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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현장속으로

수상자로 참석한 아시아 최대 국제광고제 현장

지난 25일 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1)가 열렸다. 부산국제광고제는 8월 하순에 특히 빛을 바라는 해운대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동시에 각종 세미나와 전시 등을 통해 최신의 광고 동향을 보고 들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시상식에서 수준 높은 수상작을 접하며 세계 광고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까지 잡을 수 있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출범 3년 만에 아시아 최대 광고제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의 원동력은 부산국제광고제가 세계 최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컨버전스 광고제라는 점이다. 365일 24시간 열려 있는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광고 작품을 출품하고, 다른 사람의 작품 또한 접할 수 있다. 제품/서비스 광고부터 공익 광고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세계 각국의 문화와 시장, 광고의 다양성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 부산국제광고제에는 46개국에서 7,130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이는 지난해 수치(41개국 5437)보다 약 1,690(31%)이 증가한 수치로,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유럽, 북미, 남미, 아프리카 등 전세계적으로 골고루 출품됐다. 카타르, 체코, 터키, 에콰도르, 파나마, 우루과이, 이집트, 슬로베니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참가했기 때문이다.

세미나와 시상식, 세계 각국 및 도시를 소개하는 공공 브랜드 홍보관 및 비치 애드나이트 (Beach AD Night) 등 야외 행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광고인은 물론 광고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도 광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 그 생생한 현장을 사진으로 감상하시길.

화려한 행사장 내부

세계 각국에서 모인 심사위원들의 사진이다. 다양한 관점에서 최고의 작품을 찾아 내려는 주최측의 노력이 느껴진다.

자동차의 작은 크기를 부각한 독특한 프로모션이 돋보인다.

본선진출작은 행사장 내부에 전시되어 무료 개방되었다.

참석자를 즐겁게 해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

또 다른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강연장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진다.

어둠이 찾아오자 본격적인 시상식이 진행됐다. 세계 각국 참가자가 자리를 채웠다.

모두가 기다리던 시상식이 드디어 시작되고, 안랩맨도 수상을 했다.

 

지구온난화를 주제로 공익광고를 제출해 일반인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비치 애드나이트 (Beach AD Night)

세계 각국 및 도시를 소개할 수 있는 공공브랜드 홍보관

밤에 더욱 빛나는 광고제 현수막

Ahn

사내기자 모희서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