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과학도로서 개관 첫날 둘러본 월드IT쇼

현장속으로/세미나 2013. 5. 22. 14:16

2013년 World IT Show(이하 WIS)가 시작되었다. WIS는 국내와 해외의 많은 기업들과 바이어들이 모여 진행하는 IT전시회이다. 이번 WIS 2013은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총 4일간 열린다. 첫 날부터 WIS에는 전시회를 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코엑스의 A,B,C홀을 차지하고 있는 WIS의 입구. 입장하기 위해서는 우선 등록을 하고 이름표를 받아야 한다. WIS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했다면 바로 이름표를 받아 가면 되지만, 현재는 사전등록이 마감된 상태이므로 초대장이 없다면 개인 관람요금 5000원을 내고 현장등록을 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우선 홀 입구에 있는 부스에서 등록을 위해 카드를 작성한다. 이름과 소속 등 간단한 정보를 쓰는 란과 6문항의 설문조사가 포함되어 있다. 일단 작성!


필자는 초대장을 받았으므로, 초대장을 같이 등록 데스크에 가져가면 된다. 부스에 배치되어 있는 팸플릿도 하나 챙겨가자. 


작성한 카드와 초대장을 등록 데스크에 가져가면 입장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이름표를 받을 수 있다. 목에 걸고 입장할 준비 완료. 전시장은 A,B,C홀에 있지만 입장은 B홀부터 시작한다. 입장하기 전에 입구 앞에 있는 행사의 개요와 부스 배치도, 참가 업체 리스트가 소개되어있는 안내도도 보고 들어가도록 하자. 


B홀에 입장하면 일렬로 늘어선 기업과 바이어들의 부스들이 눈에 들어온다. WIS에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방송 관련 장비 뿐 아니라 최근 화두인 클라우드 컴퓨팅이나 빅데이터, IT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컨텐츠들, 자동차나 전력, 조선, 국방, 의료 등의 융합기술과 관련한 IT 컨버전스, 임베디드 하드웨어들이나 반도체, LED등 IT와 관련한 것들이 총집합 되어 있다. 이런 수많은 것들 중에서 몇가지 눈에 띄었던 것들, 재미있었던 것들을 소개한다.


맨 왼쪽 부스부터 돌자는 계획으로 가자마자 보였던 건 휴대폰들이었다. 별다를 것 없는 아이폰들이 나열되어 있다 싶었는데, 알고봤더니 화폐기술을 이용한 인증기술이었다. 5만원짜리 지폐에 위조방지를 위해 있는 홀로그램 같은 점선에 적용된 기술과 같다고 한다. 휴대폰 케이스나 전자제품 케이스에 기술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응용할 수 있다고 한다.


조금 지나보니 또 휴대폰이 진열되어 있는데, 이번엔 비맞고 있는 휴대폰들! 나노기술을 적용해 생활방수가 되도록 코딩이 된 휴대폰들이라고 한다. 물이 디바이스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흘러내리는 것이 상당히 신기했다. 커피나 주스같은 끈적한 것들을 흘렸다면 물에 씻어내면 된다는 설명에는 살짝 감탄을. 휴대폰을 변기나 세면대에 빠뜨리는 경우도 많고, 비오는 날에도 잘못 하면 빗물이 들어가 부식되거나 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면 빨리 상용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특히 여름철 피서에서 바다에 빠뜨리거나 하지 않기 위해 비닐 형태의 방수 케이스를 본 적이 있는데, 그런 거추장스러운 것 없이 없는게 큰 장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달까. 물론 이런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침수사고로 AS센터를 찾아오는 고객들도 많이 줄어들 것 같다. 


다른 한편에서는 사내 복지 아이템으로 스크린골프를 이벤트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었다. 구경하는 사람들이나 참가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고, 흥했던 부스중 하나. 아직까지 직장생활을 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사내 복지 아이템을 낼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내에 카페를 만들거나 휴식공간을 만드는 것 같은 정적인 방법 외에도 이런 활동적인 아이템들을 통해 사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괜찮은 사내 복지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잠시 생각 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면서 즐겁게 부스를 돌다보니 '유망 중소 벤처관' 이라는 테마 부스가 있었다. 이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고 즐거운 체험을 했던 것은 다름아닌 키보드였다.


이것저것 체험을 하며 시쳇말로 '지름신'을 내리게 하는 아이템이었다. 특히 영상작업을 하거나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관심을 가졌을 것 같다. 키보드 뿐 아니라 조이스틱과 휠, USB 허브가 같이 있는 형태의 키보드인데, 조이스틱을 통해 여러가지를 조절할 수도 있고, 오른쪽의 휠은 영상 프레임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장비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키보드와 연동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프로그램을 지정해 프로그램마다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USB 선 연결을 통해 두 대의 컴퓨터를 오가며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이런 복합적인 아이템이 앞으로도 많이 나와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JPEG 파일의 용량을 몇배나 작게 해 주는 기술도 있었다. 화질은 그대로인데 용량이 MB에서 KB 단위로 줄어드는 압축기술이었는데,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적은 용량으로 좋은 화질의 사진을 주고받을 수 있고 모바일 디바이스의 메모리도 상당히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압축 시간이 상당히 빠른 것도 장점이었다. 동영상을 압축하는 기술은 지금 현재 개발 진행중이라고 한다. 압축 비율이 상당한데도 불구하고 화질이 바뀌지 않는다는 장점 때문에 이것저것 질문을 많이 하고 의견도 많이 제시했었다. 특히 DSLR같은 카메라에 적용시켜서 사진을 찍으면 적은 용량으로 변환해 SD카드에 저장하면 어떻겠냐는 의견을 제시했었는데, 그렇게 되면 사진 압축기술의 표준이 될 수도 있는 길이지만 업계의 여러가지 이해관계로 지금은 조금 힘들다는 말을 들었다. 참신하고 좋은 기술도 중요하지만 표준이나 시장의 동향 또한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중요한 고려 대상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조금 이색적인 것도 있었다. 일명 '누워서 컴퓨터를 할 수 있는 의자'. 편한 각도로 기울어진 의자와 공중에 매달린 모니터, 의자 앞에 위치한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해 누워서 편한 자세로 컴퓨터를 할 수 있는 일체형 의자였다. 책상에서 컴퓨터를 장시간 하다보면 모니터로 자꾸 목이 나가는 자세, 즉 '거북목' 자세가 되기 쉬운데 이런 의자에서 등에 편하게 기대어 모니터를 올려다 보게 되면 거북목 증후군을 걱정할 염려는 없을 것 같았다.


다만 너무 큰 모니터가 제법 가까이 붙어있는 것 같아서, 시력에 좋을 것 같지는 않았다. 모니터와의 거리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면 훨씬 더 좋을 것 같았다.


물론 일반 사람들이 편하게 누워서 컴퓨터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책상 앞에 앉기 힘든, 병을 앓고 있거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몇가지들을 개선하여 보급한다면 훨씬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아이템이었다.






영상과 관련한 것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투명 LCD를 이용해 한 화면에 여러가지 다른 화면들을 투명하게 겹쳐 띄울 수 있는 기술도 있었는데, 광고를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투명 LCD를 이용해 다른 것들에 겹쳐 지속적으로 노출시킨다면 효율적인 광고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360도 전범위를 볼 수 있는 비디오도 있었다. 보통 카메라는 좌우로 넓은 화면을 담을수는 있어도 한 방향밖에 담아서 볼 수 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었는데, 마우스를 드래그 하는 것으로 360도 방향으로 전부 영상을 볼 수 있었다. 기존 영상물의 한계를 넘어선 기술이었으니, 앞으로 어떻게 상용화가 될지 기대된다.


부스를 돌다 보면 한켠에 크게 자리잡은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 대상 수상작관을 볼 수 있다. 대부분 우리가 알고 있는 대기업들의 멀티미디어 디바이스들이 상을 차지했다. 앞으로는 중소기업이나 벤처에서도 우수한 기술로 상을 타고 WIS의 수상작관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부스도 볼 수 있었다. 청년 CEO를 양성하고 창업을 장려하는 목적으로 운영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는 특히 모바일 앱들이 눈에 많이 들어왔다. 특히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카메라형 휴대폰 케이스와 밤늦게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여성들의 경우에 특히 유용할 것 같은 택시 애플리케이션이 눈에 띄었다.  


카메라모양의 휴대폰 케이스는 카메라를 여러 모양의 필터로 조정하여 다양한 모양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아이들이 사용하기 쉬운 카메라 애플리케이션도 같이 개발하여 디바이스에 탑재하였다. 또 택시 애플리케이션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반경 2km의 택시를 확인할 수 있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었다. 밤 늦은 때 택시를 타는 여성들에게 특히 좋아보이기도 하지만, 급하게 택시를 이용해야 할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았다. 


또 다른 테마 부스로는 '녹색 인증관' 이 있었다. 환경을 위한 IT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음식물쓰레기를 저렴한 비용으로 비료화, 퇴비화, 연료화 시키는 장비나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국내 표준으로 현장 설비들의 출력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술들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부스가 많지는 않았는데, 앞으로 환경을 위한 Green IT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다양해져서 내년 WIS에서는 녹색 인증관에서 더욱 많은 부스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계속 구경을 하다보니 또 큰 전광판이 눈에 띄었는데, 노트에 필기한 것을 인식하여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하고 있었다. 특히 이 부스에는 외국인 참가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여러가지를 질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날로그 방식으로 노트와 펜을 이용해 제약 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의 장점과 모바일 디바이스를 이용해 노트를 전송하고 편리하게 관리하고 어디서든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결합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험 해 보고 싶었지만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멀찌감치 보다가 오기만 한 기술이었다.



IT기술을 가진 업체 뿐 아니라 법률 사무소에서도 부스를 연 것이 흥미로웠다. 최근 개인정보보호법 등 여러가지 법적인 이슈들이 있고 침해사고에 대해서도 법적으로도 접근을 해 볼 수 있는데, 법률사무소에서는 부스를 열어 'IT기업이 꼭 알아야 하는 IT법'을 책자로 엮어 주고 있었다. IT를 기술 뿐 아니라 법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직접 체험해 본 것 중에 가장 흥미로웠던 것 중 하나였던 '고(高)의심자 탐지기술'이다. 일반적인 웹캠과 특수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정신생리반응 분석을 통하여 위험인물을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한다. CCTV에 적용하여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도 있고, ADHD같은 증상을 판별할 수도 있다고 한다. 왼쪽의 사진에서 두상을 감싸고 있는 주파수 같은 것들의 색깔이 초록색일수록 안정적이고 컨디션이 좋은 것이고, 파란색과 보라색이 많을수록 피곤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이라고 판별된다고 한다. 또 좌우의 모양이 대칭일수록 좌뇌와 우뇌의 밸런스가 맞는 것이라고. 공격성이나 스트레스, 긴장, 불안, 의심, 에너지, 자신감, 신경과민증 등을 수치로 판별할 수 있었다. 오른쪽 사진은 최종 결과에 대해 설명을 듣는 과정이다. 직접 체험해보니 더욱 재미있었고, 이런 시스템을 잘 적용하는 것으로 공항이나 기관 등에서 범죄를 더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국의 많은 대학의 연구기관에서도 부스를 설치해 연구 내용을 선보였다. 빅데이터 처리나 클라우드 관련의 연구도 있었고, 자동차 등의 IT 컨버전스, 보안과 관련한 연구 내용도 있다. 대학의 다양한 연구들이 앞으로 우리나라의 IT를 이끌어갈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관심있는 연구주제라면 이것저것 질문하고 알아보는 것도 좋을것이다.


1층의 A홀과 B홀에는 중소기업이나 연구기관의 부스가 주를 이루었다면, 3층의 C홀에는 이름만 들어도 아는 국내외 대기업들의 부스가 설치되어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 C홀로 입장해보자.


3층은 국내외 대기업들의 상품 소개와 기술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벤트도 상당히 많고, 특히 최근에 출시된 스마트폰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으니 모바일 기기에 관심이 많다면 즐겁게 돌아다닐 수 있을 것이다. 


C홀의 전시관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이 나오는 커다란 무대. 무대지만 사실 3D 홀로그램 영상으로, 싸이가 갓 튀어나온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한다. 



아무래도 C홀에는 모바일 디바이스와 TV등의 멀티미디어 디바이스들의 강세인 것 같다. 그 와중에 눈에 띄는 것은 '전자책'이었다. 마치 '인형뽑기'와 같은 테이블 형태였는데, 원하는 책을 클릭하여 펼쳐보거나 할 수 있고 모바일 기기로 다운을 받아 어디서든 책을 볼 수 있는 형태였다. 모바일 서비스는 아직 하지 않고 현재 상용화된 서비스도 아니지만, 세계문학전집을 필두로 서서히 입지를 넓히고 있는 전자책 시장을 생각해보면, 이런 시스템의 상용화도 멀지 않은 것 같다.


아직까지 책은 종이로 읽는 것이 눈에도 편하고 좋긴 하다지만, 전자책은 물리적인 공간을 차지할 필요도 없고 휴대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가까운 시일 내로 서점가에서는 '책 자판기'처럼 책을 클릭해서 골라 보고 모바일 기기로 '다운' 받는 것으로 구매하는 가판대가 배치되지 않을까, 상상해본다. 




필자가 체험한 것 외에도 WIS에는 다양하고 많은 IT 기술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코엑스에서는 현재 WIS 전시뿐 아니라 WIS 컨퍼런스, 2013시큐리티 코리아 등의 많은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관심이 있는 행사라면 같이 참가해도 좋을 것이다.


앞으로 발전할 IT기술들의 현 주소와 미래를 볼 수 있는 World IT Show 2013. 이미 우리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IT, IT기술의 헤택을 입고 훨씬 '스마트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우리이기에, 그리고 발전하고 있는 IT기술만큼 위협적으로 변모하는 보안 위협을 느끼고 있는 우리이기에 앞으로도 IT에 대한 관심은 많게든 적게든 가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WIS의 슬로건 "Smart Life, Simple IT" 처럼, 앞으로 더욱 윤택해질 IT기술의 오늘을 WIS에서 한번쯤, 체험해 볼 수 있길 바란다. Ahn


대학생기자 강정진 / 숙명여자대학교 컴퓨터과학과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멍청해지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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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현탁 2013.05.22 15:15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오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포스팅을 통해 갑접체험해보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종이 위에 낙서를 디지털기기로 옮겨주는 기술이 인상적이네요!

  2. 윤덕인 2013.06.02 21:28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기사를 통해 IT쇼를 간접 경험할 수 있어서 좋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최근 핫한 빅데이터, 빅비즈니스로 이어질까

현장속으로/세미나 2013. 5. 20. 10:38

지난 5월 9일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아이뉴스24가 주관한 '실제 사례를 통해 보는 빅데이터·클라우드·HTML5'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트랙은 [빅데이터/클라우드 1], [빅데이터/클라우드 2], [HTML5/웹표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해당 세미나에 참석하여 DB디스커버 김정일 대표의 [Big Data, Big Profit? - 빅데이터를 활용한 빅 비즈니스 모델] 발표를 들어보았다. 다음은 주요 내용.

빅데이터란?

"어느 동네에 어떤 업종이 장사가 잘 될까?" 구글, 네이버 지식인에서 찾아봐도 원하는 답은 나오지 않는다. 답을 얻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답을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떠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을까? SNS와 스마트폰을 통하여 개인정보와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가 발생한다. 이러한 데이터의 축적에 따라 소비자의 성향을 분석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IBM은 빅데이터를 Volume(데이터량) / Variety(다양한 형태) / Velocity(빠른 생성 속도)의 3V로 정의했다.  그러나 위의 3가지 정의보다 중요한 것은 Value(가치)이다. BigData의 'Big'은 대용량을 연상시키기 쉬운 표현이다. 그러나 'Big Data'에서의 'Big'은 크기가 큰 것이 아니라 관리와 분석의 종합적인 복잡성을 표현하는 말이다. 다시 말해 빅데이터는 대용량 데이터가 아닌, 관련 인력과 기술까지 포괄하는 넓은 의미로 통용되는 엄청난 데이터라는 것이다. 


모바일 디바이스와 SNS가 대중화 되면서 위치정보와 구매정보가 Key가 되어  빅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그 외에도 클라우드, M2M,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빅데이터 소스가 있다. 멀티미디어 콘텐츠는 이미지 분석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아주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트위터에는 하루 2억개의 글이 올라오고, 페이스북에는 하루 5억건 정도의 정보가 업데이트된다. 검색 사이트에서 특정 키워드를 입력하면 엄청나게 많은 정보들이 제공된다. 그러나 자료의 양 자체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는 없다. 따라서 이것을 비즈니스로 발전시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활용할 수 있다. 


빅데이터의 진실 (Big Data? Big Profit?)

의사결정에 필요한 것은 데이터가 아니라 정보이다. 여기서 정보라 함은 사람의 통찰을 통해 정제된 것을 말한다. 구글보다 훨씬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페이스북의 수익이 구글보다 낮다는 사실은 빅 데이터(big data)가 많은 수익(big profit)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 자체가 아니라, 비즈니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끌어내어 기업 전략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일이다. 이는 곧 의미있는 데이터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말이며, 목적을 가지고 접근해야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는 뜻이다.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3가지 교훈은 다음과 같다.

1. 빅데이터는 IT관련 이슈로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전반에 대하여 활용해야 한다.

2. 데이터의 저장보다 활용이 중요하다.

3. 빅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에는 초기의 막대한 투자보다 점진적 확장이 중요하다. 


빅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기존 빅데이터 분석의 전형적인 업무단계는 [데이터 취합/공유]→[데이터분석/정보화]→[전략수립]→[실행 및 모니터링]의 순으로 이루어진다.


새로운 빅데이터 분석에서는 전략 수립이 우선되어야 한다. 기존의 분석과 다른 점이라면 대용량, 비정형, 실시간 등의 특징을 들 수 있다. 빅데이터의 분석에는 방향이 중요하다. 무엇을 할 지, 무엇이 필요한지 전략을 짠 후에 분석과 취합을 실행해야 한다.빅데이터를 통한 정보를 만들어내는 데 필요한 기술과 비용은 나중의 일이다. 데이터를 가지고 뭘할 것인지 꿈을 꾸어야 한다. 스토리 텔링을 하고 메이킹을 해야 한다. 이것이 빅데이터의 방법론이다.


국내·외 사례

빅데이터 적용 분야는 아래 자료에서 볼 수 있듯이 아주 다양하다. 

대표적인 사례로 구글의 실시간 자동번역 시스템을 들 수 있다. 전문가가 번역한 문건을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통계적 기법을 활용하여 비슷한 문장과 어구를 대응시킨다. 현재도 문서가 계속 축적되고 있으므로 번역의 정확도도 점점 증가하게 된다. 

자동차 회사인 볼보에서는 RFID를 통하여 수집된 빅데이터를 본사 시스템으로 전송하여 부품의 상태, 안정도 등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며, 이에 따라 소비자의 숨은 수요와 다양한 결함을 찾아 빠르게 대응하였다. 월마트의 카트 자동 계산과 고속도로 과속 탐지 등에도 RFID가 사용되어 빅데이터를 수집한다. 교통안전정보 관리 시스템, 넷플릭스, 국민연금, 의료 건강, 주가예측모형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빅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다.


제언

1. 빅데이터는 기존 데이터에 대한 분석의 방법이 바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이다.

2. 성과 도출의 가능성이 높은 기회를 파악하여, 빠른 성공의 체험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3. 장기적 관점에서 데이터와 분석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4. 전문 인력에 투자해야 한다.

발표 제목이었던 [Big Data, Big Profit?]의 답은 무엇일까? 발표가 끝난 후에 내릴 수 있는 답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이다. 빅데이터 자체가 이익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이익이 안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전략이 구축되어 목적에 맞는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다면, 충분히 이익으로 연결될 수 있다. 

Big Data의 반대말은 Small Data가 아니라 Data라고 한다. 데이터의 양이 많거나 크다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데이터로부터 뽑아내는 정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빅데이터의 정의부터 사례까지 살펴보며, 흥미롭고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빅데이터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오해를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Ahn


 대학생기자 이혜림 /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나를 바로 세우고, 타인을 존중하는 삶.

오늘도 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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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굴개굴왕 2014.05.29 14:03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안녕하세요. 블로그 내용이 좋아서♡ 메타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그앤미(http://blogand.me)에 등록했습니다. ^^

  2. 귀염 2014.07.30 22:0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잘했어요 짝짝

액티브X 의존도 높은 웹 환경 개선하려면

현장속으로/세미나 2013. 5. 15. 07:00

5월 9일 '2013 NEXCOM Tech Market'이 '실제 사례를 통해 보는 빅데이터·클라우드·HTML5'라는 주제로 서울 파티오나인에서 열렸다. 이 날 세미나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허해녕 팀장은 차세대 웹 표준인 HTML5의 확산 전략을 설명하였다. 

허해녕 팀장은 종전 웹 환경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HTML5의 특징을 소개했다. 또한 글로벌 업계의 동향, HTML5를 확산하기 위한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전략을 소개하였다. 다음은 허해녕 팀장의 주요 발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 NEXCOM 2013 (KISA 허해녕 팀장)


그 동안의 웹은?                                                      

HTML4에서는 기본적으로 텍스트와 하이퍼링크 내용을 담고 표시한다. 웹에서는 비디오나 오디오, 기타 파일 다운로드 등 많은 기능들을 요구한다. 이렇게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플러그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Internet Explorer에서는 ActiveX를 사용하며 Chrome, Firefox 등에서는 각 브라우저마다 별도의 플러그인 프로그램을 사용하여야 한다. 우리나라는 Internet Explorer 의존도가 90% 정도로 매우 심하다. 그에 따라 대부분의 인터넷 뱅킹의 주요 기능이 ActiveX로 구현되어 있다. 

이처럼 글로벌 표준과 괴리되어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게 되었다. 또한, 지금까지 인터넷에 접속하는 방법으로 주로 PC를 이용하였지만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다양한 스마트 단말 환경을 이용하면서 ActiveX등을 사용할 수 없는 등 이용 환경의 제약이 발생하게 되었다.

HTML5란?                                                             

웹 문서에 다양한 기능이 있어서 별도 프로그램이 불필요하며 어느 브라우저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① 소프트웨어나 플러그인의 추가 설치 없이 상호작용이 가능한 게임을 웹에서 구동할 수 있다.

    ② 플러그인 추가설치 없이 다양한 포멧의 비디오, 오디오를 웹페이지에 추가할 수 있다.

    ③ 웹페이지의 객체들이 마우스 커서의 움직임에 반응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

    ④ WebGL 기술 기반으로 PC의 그래픽 카드를 이용해 3D 그래픽을 표현할 수 있다.

브라우저 업체마다 특정 기술을 사용하는 환경을 개선하여 유·무선 어디에서나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한 인터넷 이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현재 W3C에서 표준화를 진행 중이며 2014년 말에 최종 확정 예정이다.


HTML5 기반의 인터넷 생태계 개선을 위한 전략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다양한 업체가 HTML5의 등장과 함께 최신 웹브라우저에서의 HTML5 수용도를 향상하고 있다. 국내 업체들도 HTML5 표준 적용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 이렇듯 글로벌 표준에 대한 낮은 수용 상태와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다음과 같은 전략을 제시하였다. 

현 OS(구글, 애플 등) 중심의 플랫폼 종속성을 탈피하여 글로벌 인터넷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 글로벌 표준을 준수하고 멀티브라우징, BYOD, OSMU, N-Screen을 가능하도록 하여 이용자 선택권 및 접근성을 강화해야 한다. 그리고 HTML5  전문 중소·벤처기업을 융성하고 관련 전문 인력을 3만 명 양성하여 글로벌 웹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추진 전략을 제시하였다. Ahn

 

대학생기자 김대희 /  경기대 컴퓨터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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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처럼 완전 보안 꿈꾸는 충남대 보안 동아리

충남대학교 아르고스(ARGOS)는 2003년에 설립된 충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해킹/보안 연구 동아리이다. 동아리 이름인 '아르고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100개의 눈을 가진 괴물'에서 유래되었으며, 잠을 잘 때도 눈을 감는 일이 없이, 자신의 임무에 있어 적어도 하나의 눈은 대상을 응시하고 있어 창과 방패의 의미를 잘 대변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아르고스는 창립 이후 동아리 스스로 교내 홈페이지의 취약점 점검 및 권고, 해킹 페스티벌, 사이버침해 대응훈련, 컨퍼런스 시연 등의 활동을 통한 해킹과 보안기술에 대한 연구를 하며, 정기적인 내부 세미나를 통해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해킹 및 보안단체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며, 매년 파도콘(Padocon),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해킹방어대회 등에 참가하며 지식과 경험을 넓혀가고 있다. 그리고 KUCIS(대학정보보호동아리 연합회)의 지원 사업 대상 동아리로 선정되었으며, 차세대 이동통신 및 서비스 인력양성사업단, 인터넷침해대응 기술연구센터 등에서도 지원받으며 끊임없이 발전해나가는 동아리로 나아가는 중이다. 모토인 'Hack the world for everyone'에 맞게 대한민국의 보안을 책임지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학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는 학년별로  회원들이 각자 분야별로 팀을 이루어 시스템 해킹 팀, 웹 해킹 팀, 리버스 엔지니어링 등 자신이 맡은 분야에 대해 활발한 연구를 하며, 보안 관련 각종 공모전과 경진대회를 준비 중이다. 회장 박찬규(컴퓨터공학과, 23)씨를 만나 아르고스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보았다.


- 각 해킹 분야별로 커리큘럼이 있나요?

각 분야별로 요점을 정해놓고 학습을 진행합니다. 리눅스는 리눅스상에서 네트워크 패킷 분석 도구의 제작과 분석된 패킷을 통한 조작연구, 윈도우즈는 응용프로그램에서 발생하는 취약점을 분석하여 이를 통한 공격코드를 제작하며, 웹에서는 최근 공개된 자바스크립트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공개된 취약점을 통한 POC, 즉 취약점 이용 기술의 적용과 검증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동아리 운영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학기중에는 주 별로 프로그래밍 언어에 익숙치 않은 신입생들을 위해 두달 과정으로 C 언어와 JAVA 강의로써 학과 공부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보안에 대한 기초 초석을 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방학중에 본격적인  웹해킹과 PHP, 파이썬 강좌와 더불어 각 해킹 분야별로 심도있는 연구를 할 것입니다.


-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으신가요?

학기 중 프로젝트로 안드로이드 팀 또한 구성할 예정입니다. 요즈음 대다수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지갑이나 통장, 카드 대신에 자신의 개인정보들을 스마트폰에 내장하여 업무를 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보안은 안전하지 않은 실정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안드로이드 환경에서의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검증하는 테스트 도구의 개발과 시연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 미래의 보안 꿈나무들에게

먼저 보안에 관심을 가지고, 차근차근히 과정을 밟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 동아리 교육 시 신입생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재학생들도 왜 C언어와 JAVA가 중요한지에 대해 종종 묻곤 합니다. 언어는 제일 기본적으로 코드의 분석과 프로그램과 툴의 제작에 필요한 기초과정입니다, 그렇기에 저희도 주별로 언어 강의를 하는 것이구요. 따라서 중요하지 않겠다해서 넘어가기보다는 언어라는 기본부터 충실히 다진 이후에 보안과정을 넘어가는 것이 바르다고 생각합니다. Ahn  





         

                                대학생기자 김현진/ 충남대 정보통신학과 

    Passion makes me sexy, Do dynamic

     열정으로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진짜를 찾아가는 PD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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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돋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한눈에 보니

현장속으로/세미나 2013. 5. 9. 07:00

IT 액세서리·주변기기전(KITAS 2013)이 'Smart Thinking? Smart Product!'라는 주제로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렸다. 5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 간 진행된 이 전시는 총 83개 업체(136개 부스)가 참여하였다. 

주요 전시 품목은 스마트폰/태블릿(케이스, 보호필름, 보조배터리, 거치대, 방수팩, 터치펜 등), 데스크탑/노트북(보호 필름, USB 허브, 키보드 등), 음향기기, 가방, 저장장치 등이었으며, 액세서리 외에도 여러 가지 톡톡 튀는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KITAS 2013은 각 부스 별로 독특하고 재밌는 이벤트와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이벤트는 주로 자사 제품에 대한 퀴즈, 인형 뽑기 게임, 경품 추첨, 무료 커피 제공, 각종 IT 액세서리 할인 행사 등으로 다양했다.




위 사진은 HAMEE(하미코리아)의 음식을 소재로 만든 스마트폰 케이스이다. 계란 베이컨, 야끼 소바, 돈까스 등 여러 가지 음식 모양으로 스마트폰 케이스를 만들었다. 이 제품은 일본에서 수작업으로 만든 것으로  일본 매스컴에서도 다루어진 이색 케이스다.



미소코리아는 전통적인 자개 공법으로 만든 휴대폰 케이스를 전시했다. 자개, 옻칠 등 여러가지 전통 기법을 사용하여 자칫 옛 느낌을 줄 것 같지만 '강남 스타일', '헬로키티' 등 젊은 감각에 맞춰 세련된 문양을 사용하였으며 자개의 화려함까지 더했다. 더욱 좋은 것은 이 케이스를 사용했을 때 전자파가 80% 감소하고, 향균력이 99.9%라는 것이다.

위 사진은 귀여운 캐릭터의 모습을 한 미니 USB 가습기 '사우나 보이'이다. 수증기가 머리 가운데에서 나오며 가격은 35,000원이다. 

스마트폰 케이스 전문 인쇄기 '아티스트'. 스티커 사진 기계와 같이 여러 가지 꾸미기 도구(배경, 캐릭터, 사진, 동물, 스티커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케이스를 디자인한다. 디자인이 완성되면 가죽 케이스, 실리콘케이스 등 상관 없이 최소 1분 40초 ~ 최대 12분안에 케이스 디자인을 인쇄한다.



이담정보통신의 스마트 워치인 'Watchdog(와치독)'은 독특하면서도 유용한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골프 홀까지의 거리 측정 기능, 위험한 밤길을 위한 SOS 안심 기능, 스마트폰의 수신 내용(문자, 카톡, 페이스북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등. 또한 스마트폰이 자신으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이탈 시 자동으로 알람을 울려주는 '폰키퍼' 기능과 3기압 방수 기능까지 제공한다.  



ENOICE KOREA는 2포트로 두 제품을 동시에 충전하는 'HomeCharger'와 케이블 없이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SICRON 무선 충전기'를 전시했다. USB 충전기의 특징은 작은 사이즈의 충전기에 2개의 포트를 이용해 2개의 제품을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중요한 점은 충전 중인 두 가지 제품 중 배터리가 조금 충전되어있는 제품에 더 많은 우선순위를 두고 충전한다는 것이다. 'SICRON 무선 충전기'는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 놓을 경우 자기 유도 방식을 이용해 무선으로 충전해준다. 유선으로 충전할 때보다 약 70% 속도로 충전된다는 단점이 있다. Ahn


 

대학생기자 김대희 /  경기대 컴퓨터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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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엄용석 2013.05.09 10:4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직접디자인하는 스마트폰케이스 아이디어가 정말 돋보이네요!

  2. 노현탁 2013.05.10 23:33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이런거 좋아하는데, 재밌었겠네요 !

  3. 고은정 2013.05.14 05:2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굿! 악세사리는 센스를 나타낼 수 있는 중요한 수단 같아요

대학생의 눈에 비친 안랩은 엄마다?

무선 인터넷 보급률 세계 1, PC 보급률 세계 1, 스마트폰 보급률 세계 2위인 대한민국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IT 강국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 기업 중 하나인 안랩은 백신 프로그램인 V3를 통해 인터넷 보급의 부작용인 바이러스와 해킹으로부터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가능하게 하여 대한민국의 IT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 주최 및 컴퓨터와 인터넷 보안 시스템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까지 하며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인터넷 주 사용 층인 대학생은 이러한 안랩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톡톡 튀는 질문 네 가지를 통해 알아보았다.

안랩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V3와 안철수

응답자 중 66%33명이 안랩하면 떠오르는 단어로 안랩의 간판 프로그램인 V3를 꼽았다. 대한민국 최고의 백신 프로그램으로서 25년 간 컴퓨터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끊임없는 진화를 거듭한 V3의 내면에 안랩 직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스며있음을 잘 알고 있었다

V3 다음으로 떠올린 단어는 바로 전 이사회의장인 안철수였다. TV 방송을 통해 안랩과 관련된 이야기를 대중에게 전달하고, 대선 출마 시절에 안철수와 관련 있는 기업으로 오르내리면서 학생들의 뇌리에 깊게 박힌 것 같다.


안랩 하면 떠오르는 색깔은? 흰색과 파란색

안랩 하면 떠오르는 색깔을 묻는 질문에 36%18명이 흰색을 뽑았다. 안랩이 바이러스 퇴치 및 컴퓨터 보안을 메인으로 하는 기업이다 보니 병원과 의사를 상징하는 색인 흰색을 많이 떠올린 것 같다

흰색 다음으로는 V3의 아이콘을 상징하는 색깔인 파란색을 뽑았다.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어보면 늘 푸른 빛깔이 우리를 반겨주듯 안랩이 우리의 가슴 속에 항상 위치하고 있다는 생각에 파란색을 떠올렸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조심스레 품어본다.


안랩하면 떠오르는 위인은? 슈바이처와 이순신

아프리카에 병원을 설치하고 흑인에게 의료 활동을 펼치며 인류의 질병 퇴치에 크나큰 기여를 한 슈바이처가 안랩과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꼽은 학생이 많았다. 대상의 차이일 뿐(사람이냐 컴퓨터냐) 행위의 본질은 같기 때문에 안랩을 대한민국 컴퓨터의 슈바이처라고 봐도 무방해 보인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안랩과 어울린다고 답변한 학생도 있었다. ‘외국 기업의 인수 제안에도 대한민국을 위해 거부한 모습이 백의종군하며 조선을 지킨 이순신과 어울린다.’며 안랩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안랩은 . 에 어울리는 문구는?

많은 학생이 다양한 문구를 제시해 주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문구는 바로 안랩은 진돗개이다안랩은 엄마다였다

먼저, 안랩은 진돗개와 같다고 말한 학생은 대한민국 토종견이면서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높고, 대한민국 위험 경보로도 사용되는 진돗개의 이미지가 대한민국의 사이버 보안을 책임지는 안랩과 어울린다고 말했다

안랩이 엄마와 같다고 말한 학생은 인터넷 상의 각종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따뜻하게 품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학생은 안랩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이 안랩이 대한민국의 인터넷 보안을 책임지고 있고, 시민의 보안의식이 부족한 지금 일반인에게 보안의 중요성을 깨우쳐주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믿고 있었다. 이들이 가진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안랩이 어떠한 행보를 이어나갈 것인지 기대가 된다. Ahn


  대학생기자 엄용석 / 고려대 화학과

   타인과 지식을 공유하는 기쁨을 온라인 상에서 느껴보고 싶은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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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현탁 2013.04.27 10:09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도 파란색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

학구열 넘치는 세종대 보안 동아리 SSG

세종대학교의 보안 동아리인 SSG(Sejong Security Guard)는 컴퓨터공학과 송상훈 교수의 지도 아래 2000년 3월에 창설된 보안 학술 동아리이다. 학내 네트워크 및 서버 관리를 맡고 있으며, 정보 보안을 연구하고 있다. 보안 학술 동아리이나, 보안뿐만 아니라 컴퓨터 공학에 전반적으로 관심을 가진 학생이 많다. SSG를 찾아 김종수 회장으로부터 동아리 활동 전반을 들어보고  열띤 세미나 현장을 살펴보았다.


Q: SSG 안에서 신입생과 재학생, 그리고 졸업생이 하는 일은 각각 어떻게 다른가요?

A: 신입생은 동아리 분위기 파악부터 하고, 팀을 꾸려서 C언어나 리눅스 마스터 등의 스터디를 진행하게 됩니다. 재학생은 기본적으로 세미나에 참석하는데, 이 세미나는 재학생이 연구하고, 재학생들이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저희 동아리는 졸업생 분들과 교류가 많은 편입니다. 오셔서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곤 하구요. 또 일년에 적어도 한 번은 '홈커밍데이'라고 해서 졸업생과 재학생이 모임을 갖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Q: SSG는 주로 어떤 활동을 하나요?

A: 동아리 내에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외부적으로는 Incognito라는 연합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워크숍에 참여하여 여러 활동을 하게 되는데,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같이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들의 실력이 우수해서 배울점이 많기도 하구요. 학술적인 활동 외에도 교수님과 함께 등산을 가거나 함께 MT를 가기도 해요. 교수님께서 컨택 해주시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하고, 교수님이 강의하시는 과목의 조교를 맡아서 이것 저것 일을 배울 기회가 생기기도 합니다. 

Q: SSG에 가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지원자에게는 '20분 동안의 세미나'라는 면접 과제가 주어져요. 이 세미나 면접에서 중요하게 보는 것은 보안에 대한 지식 수준이 아니라 지원자의 열정이에요. 세미나를 위해 얼마나 준비했고, 보안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를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죠.

SSG 회장 세종대학교 08학번 컴퓨터공학과 김종수

Q: SSG의 자랑거리는 무엇인가요?

A: 졸업생이 다양하고 좋은 기업에 많이 입사해서 재학생에게 입사 정보를 알려주시거나 유용한 정보를 나눠 주세요. 또한 졸업생 세미나를 통해, 책에는 나오지 않는 지식을 얻기도 하구요. 졸업 후에도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는 것이 저희에게는 큰 도움이 되죠. 그리고 동아리 방이 연구실이라서 책상이나 기자재가 잘 갖춰져 있는 편이에요. 신입생 수가 늘어나는 바람에 컴퓨터 수도 부족하고 책상 수도 부족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연구실 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Q: SSG가 나아갔으면 하는 방향은 무엇인가요?

A: 대외활동을 많이 못하고 있는 점이 아쉬워서, 회원들과 함께 대외활동에 관심을 갖고 대회나 공모전에 도전해보려고 해요. 또한 동아리 지원 사업같은 프로그램에 도전해서 지원금을 타고 싶기도 하구요. 지원금을 타면 동아리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Q: 회장에게 '보안'이란?

A: 보안은 '컴퓨터 공학 그 자체'라고 생각해요. 보안에 대해 공부해보니, 네트워크나 프로그래밍 등 컴퓨터 공학을 전체적으로 잘 이해하고 있어야 수월하더라구요. 그래서 보안은 '컴퓨터 공학 그 자체'인 것 같아요.


<SSG 회원들이 연구하고 발표하는 세미나>

3월 21일 세종대학교 율곡관 6층에서 SSG의 정기 세미나가 열렸다. SSG 회원들은  2,3명씩 팀을 꾸려 세미나를 준비하여 진행한다. 세미나를 통해서 보안에 대해 좀더 알아가며, 발표 준비를 통해서 보안공부를 더 깊이 있게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메세지 후킹(Message Hooking)’과 ‘파밍(Pharming)’이었다.

첫 발표는 ‘메세지 후킹’이었다. 메세지 후킹이란 해킹수법의 하나로 키보드와 본체 사이에서 오가는 정보를 가로채는 사이버 범죄이다. 발표자는 메세지 후킹 기법의 원리를 회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네이트온을 활용하여 메세지 후킹을 시연하기도 했다. 

이어서 둘째 발표가 진행되었다. 파밍이란 간단히 말해 해당 사이트가 공식적으로 운영하고 있던 도메인 자체를 중간에서 탈취하는 수법이다. 발표자는 파밍의 어원부터 짚어가며 발표를 진행하였다. 파밍 또한 시연을 통하여 회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각 발표는 10~15분 정도 진행되었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각 주제의 개념부터 활용까지 알차게 꾸려진 발표였다. 세미나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해킹 기법 시연. 발표자가 직접 코드를 준비하여 코드 설명을 하고, 그 자리에서 메세지 후킹이 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파밍 발표자는 메일을 통한 파밍 사례를 시연했다. 발표자들이 직접 연출한 시연 과정을 통해, 그야말로 백문 불여일견을 체험할 수 있었다.

둘째, 해킹 수법에 대한 보안 대책 제시. 단순한 해킹 수법 설명 뿐 아니라 보안 대책까지 함께 제시함으로써, 구성이 잘 짜여진 보안 세미나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셋째, 회원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Q&A 시간. 발표가 끝난 후에는 발표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거나 피드백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발표 내용에서 이해가 안됐던 부분이나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을 확실히 짚어본다. 또한 발표 자체에 대한 피드백을 해줌으로써 다음 발표자가 참고할 만한 사항들을 공유하기도 한다.

세미나가 끝나고 나서, SSG 회원들에게 '보안'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았다. 당황스러운 질문일 수 있지만 멋진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보안이란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누리고 있는 것들이 편리한 이유는, 보안이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보안이란 '멀고도 가까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안에 소홀한 사람들이 많지만, 보안은 없어서는 안되는 굉장히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보안에 대한 실력과 열정을 모두 갖춘 세종대학교 보안 동아리 SSG. 인터뷰와 더불어 세미나를 참석한 후에 느낀 것은 회장과 회원 각자의 책임감이 대단히 강하다는 것이다. 이 책임감은 SSG에 대한 자부심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 짐작해 본다. SSG의 정기 보안 세미나가 지금처럼 훌륭하게 잘 진행될 수 있기를 바라며, 더욱 발전하는 SSG가 되기를 기대한다. Ahn


 대학생기자 이혜림 /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나를 바로 세우고, 타인을 존중하는 삶.

오늘도 새겨봅니다.

대학생기자 임지연 / 덕성여대 컴퓨터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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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엄용석 2013.04.23 22:1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SSG 회원들의 열정이 느껴지네요!

데프콘 점령 꿈꾸는 경기대 보안 동아리 K.knock

K.knock는 2009년도에 학생들의 손으로 창립해 현재 경기대 침해사고대응팀(CERT)으로 활동하는 정보보안 동아리이다. 동아리 이름인 <K.knock>은 경기대학교라는 큰 틀에 모인 학생들이 정보보안 분야를 '두드린다'는 뜻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그 이름에 걸맞게 정보보안에 관심 있는 44명의 다양한 학과, 전공을 가진 구성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기대 정보보호 동아리 K.knock 회원들

K.knock이 주로 하는 일은 웹, 시스템, 네트워크 보안, 리버스 엔지니어링, 크립토그래피(Cryptograghy) 등의 해킹기술 연구를 비롯해 코드게이트, 데프콘, HUST 해킹 페스티벌 등의 해킹대회 참여, 경기대학교 침해사고대응팀(CERT)으로서 모의해킹, 관련 분야 스터디까지 다양하다. 이뿐 아니라 지도교수인 컴퓨터과학과 김희열 교수의 지원 아래 정기적으로 보안 세미나를 진행한다.  


K.knock의 화려한 수상 이력

2009년 동아리 창단 이래로 다양한 수상이력이 눈에 띈다. 그 중 작년 11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여성 해커들을 위한 해킹 대회 ‘Power of XX’ 금상의 성적이다. 제 7회 국제 해킹·보안 컨퍼런스 POC2012 이벤트의 하나로 진행되었던 이 대회는 여성 해커가 실력이 낮다는 오해와 선입견을 없애고, 여성 해커 양성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대부분 학교에 보안동아리라 하면 공과계열이니 남자들이 많을 것이다, 실력은 남자들이 좋을 것이다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수상 이력을 보면 경기대학교 정보보안 동아리가 어떤 동아리인지 짐작할 수 있다.


#인터뷰 - K.knock 리더 김낙현

- 개인적으로 동아리 안에서 가장 뿌듯하다고 느꼈을 때

코드게이트 대회 기간 중에 정말 안 풀리는 문제가 있었는데 동아리원끼리 머리를 모아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안해 문제를 풀었을 때가 정말 뿌듯했다. 개개인으로서는 절대 풀 수 없었지만 동아리라서 가능했던 일인 것 같다.

- 동아리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2012년 여름에 K.knock에서 안랩을 견학할 기회가 있어서 7~8명 정도가 방문했던 게 생각난다. 회사에 한 번도 들어가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다. 먼저 우리를 안내해주시는 분이 정말 친절했다. 그분의 성함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DDoS 공격 때 힘들게 밤샘 작업을 한 분이라는 것은 기억이 난다. 기억에 남는 것은 친절한 사람들뿐 아니라 회사 시설에도 있었는데 회사로 들어갈 때 사원증이 있어야만 열리는 문과 안마의자, 복도에 있는 축구 게임기, 회사 2층에 있는 커피숍과 회사 내부에 헬스장이 있는 게 정말 신기했고 무엇보다도 직원들의 이름이 나무 나이테 형식으로 새겨진 통 유리벽이 가장 인상 깊었다.

- 일반 동아리원에서 동아리 회장까지

2008년 내가 입학했을 때는 경기대학교에 보안 동아리는 없었다. 하지만 군대 전역을 하고 전공 수업을 듣다가 경기대학교에 보안동아리 K.knock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학년 때부터 보안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단지 열정 하나만 가지고 동아리에 들어왔다. 그렇게 1년 동안 열심히 하다보니 회장의 중책까지 맡게 되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열정 하나만 가지고 있다면 어떤 시련과 고난이 있어도 극복할 수 있고 재미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앞으로의 계획

동아리가 만들어진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더욱 더 많은 활동으로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각종 대회, 특히 데프콘에서 입상하는 것이다. Ahn


대학생기자 김대희 /  경기대 컴퓨터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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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 에너지 가진 서울여대 보안 동아리

SWING은 1996년 당시 전산과학과 20명의 학생과 김명주 교수가 함께 만든 정보보호 동아리이다. 처음에는 인터넷 동아리로 출발하였지만, 인터넷이 대중화함에 따라 특화할 필요성이 있어 보안을 테마로 잡고 본격적인 SWING 활동을 시작하였다.




SWING(Seoul Women's university InterNet&security Group)의 약자이며 단어의 뜻처럼 '역동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정보보호 공부를 하겠다는 의미이다. 현재 32명이 활동 중이며 19년의 전통을 가진 만큼 졸업생 또한 많은 분야로 진출해 있다. 


SWING은 KUCIS(전국대학 보안동아리 연합회)와 U.U.U(전국대학 CERT 연합회)에도 가입해 활동 중이다. 또한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주관 정보보호우수동아리 장려상(2010년), 한국인터넷진흥원 주최 제5회 SW 취약점 찾기 대회 우수상(2011년), 2010~2012년 우수소학회 선정 등 많은 수상 이력을 자랑한다.


다양한 세미나와 외부활동으로 크게 이름을 알리고 있는 SWING을 만나러 갔다. 도착한 때는 매주 화요일에 열리는 정기 회의와 세미나 시간. 조용히 사진 촬영을 한 후 회장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이 날은 웹 보안과 C언어 등을 공부하고, 코딩과 취약점 분석 등을 실제로 해보는 등의 스터디를 하고 있었다. 


SWING의 세미나 모습

 


요즘 하는 스터디 내용과 운영 방식은?

지금까지는 기수 별 스터디로 학기 중과 방학 중 주제를 정하여 운영해 왔지만, 이번 2013년 1학기부터는 1,2,3학년이 모두 모여 진행을 해요. 매주 화요일은 C언어 기초, 수요일은 Web, 목요일은 C언어 심화 내용의 스터디를 진행하고 홈페이지 게시판을 이용해 최신 보안 뉴스를 스크랩하는 스터디도 운영을 하고 있어요. 그 외에도 지금 기수인 19기는  KUCIS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U.U.U의 하반기 프로젝트 또한 진행할 예정이에요.



△ SWING의 세미나 모습


여대 정보보호 동아리의 장점과 단점은? 

먼저, 장점으로는 아무래도 여자로만 이루어져 있다보니 섬세함과 꼼꼼함에서 좀 더 큰 메리트가 있는것 같아요. 보안 분야에서는 섬세함과 꼼꼼함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심사원, 정보보호관리체계 범위 설정, 수립 등에서 큰 장점을 발휘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무래도 남자 멤버가 없다보니 알고리즘 구현과 같은 프로그래밍 업무에서 다른 동아리나 남자 학우들에 비해 이해 속도가 느려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에요.


매년 학회 신입생 모집을 위해 일주일 간 아침 8시에 교육을 한다는데 어떤 교육이고 이 교육에서 신입생에게 바라는 점은?

지금까진 국제웹 보안 표준기구인 OWASP가 발표하는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10대 취약점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였지만, 이번부터는 정보보안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과 보안 공부 Tip에 관한 내용을 교육을 했어요. 또한 작년 안랩 시큐리티 웨이브 2012 네트워크 분야 문제 풀이도 진행을 했고요. 아무래도 신입생 대상이다보니 다소 어려운 주제를 다루는 OWASP의 취약점보다는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해킹대회 문제 풀이 위주로 진행을 하고 있어요. 이런 교육을 통해 새내기는 흥미를 갖고 동아리에 가입하여 여러 대회에 같이 참여를 하면 좋겠어요.


△ SWING 19기 회장 최은영


다양한 학교와 연합 활동의 진행 방식은?

현재는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지원 정보보호동아리 연합  KUCIS, 학내망 보안을 위한 대학 CERT연합(U.U.U)에 가입하여 활동해요. 또한, 대학 보안 동아리 자체의 힘으로 개최하는 정보보안 컨퍼런스 Incognito에서 활동해요. 먼저, KUCIS는 서울/경기/강원/영남/호남 권역 세미나와 온라인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U.U.U는 상반기/하반기 2번의 세미나와 오프라인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해요. 작년에는 U.U.U에서 사용자 선택 암호 알고리즘 앱을 만들어서 발표했어요. 하지만, 암호화한 후 복호화를 구현하지 못 해서 많은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번 발표에서는 아쉬움이 남지 않게 최선을 다할 생각이에요! 또한, 추후 다른 학교와 연합 스터디를 만들어 여러 분야 많은 학우들과 교류를 할 생각이에요.


장기 계획 및 앞으로의 각오는?

SW 취약점 찾기 대회나 Power of XX (여성해커대회) 등 다양한 대회가 매년 개최되는데, 이런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예요. 또한, 이번 하반기 U.U.U 세미나에서 발표할 주제를 준비할 예정이고요. 현재는 악성코드 분석과 탐지 툴이 목표이지만 아직 정해지지 않았네요. 각오라면, 선배들이 꾸려놓은 SWING에 애착을 갖고 좀더 발전하는 동아리로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현재 하는 활동 외에도 많은 대외 활동으로 SWING을 많은 곳에 알리고 싶습니다!


정보보호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해줄 말은?

먼저, 중고생 정보보호 올림피아드 대회, 청소년 해킹대회, 안랩 V스쿨 등에서 많은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프로그래밍 언어까지 공부하면 더 좋겠죠? 하지만, 너무 컴퓨터에만 열중하지 말고 여러 친구들을 사귀고 청소년으로서 누릴 수 있는 경험을 많이 해보는 걸 추천해요. 대학생 되면 항상 청소년 시절을 그리워하게 되니까요. 정보보호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이 미래에 정보보호 업무에서 큰 몫을 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서울여대 정보보호 동아리 SWING


직접 만나본 SWING 동아리원들은 공부만 하는 이미지가 아닌 매우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동아리였다. 20대의 열정과 패기를 간직한 SWING의 발전과 동아리원들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Ahn



대학생기자 박서진 /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통(通)하지 않으면 통(痛)한다. <동의보감>

여러분과 통(通)하는 안랩인이 되겠습니다 :)




대학생기자 유희만 / 수원대 컴퓨터학과

The achievement of one goal should be the starting point of another.
(목표의 성취는 또 다른 목표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색다른! 목표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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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뮤직 전문가가 들려준 음악 이야기

현장속으로/세미나 2013. 4. 11. 14:00

새학기가 다가오는 2월 28일 안랩에서 IT 및 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V스쿨이 열렸다. 이번 V스쿨의 주제는 '무궁무진한 IT 직업 탐방하기'였다. 따라서 IT 인터넷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강연 콘서트의 첫 주제는 KT뮤직 장준영 이사가 발표한 '디지털 뮤직의 세계'였다. 그는 디지털 뮤직 전문가라는 직업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부터 과거와 현재의 음악 사업과 시장의 변화, 저작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다음은 주요 내용.

디지털 뮤직 전문가

나는 온라인 음악의 유통을 담당하는 업무를 음악이 디지털화한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담당하고 있다. 1990년 말 벤처 붐이 불 때 음반 쇼핑몰 창업으로 디지털 뮤직 전문가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그 당시에는 인터넷의 등장으로 유통 혁명이 일어나고 있었다. 외국에서 아마존을 보고 이것을 롤모델로 삼아서 창업을 했다. 아마존이 책을 중심으로 유통한다면 나는 음악을 중심으로 온라인의 파워 레코드가 되자는 목표로 시작했다. 그 후 계속해서 음악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배경음악 서비스와 호핀 서비스 등 여러 음악 유통 사업을 담당했다.

왜 계속 음악 사업을 했을까. 악기는 잘 다루지 못하지만 음악을 좋아했다. 음악이 주는 감성적 위로가 좋고, 사업을 함으로써 기쁨을 전달하는 매개 역할을 한다는 것이 행복하다. 또한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하는 열망있는 젊은이에게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뿌듯함과 만족감을 가져다 준다.

디지털 음악 사업

모든 사업이 그러하듯 시대의 변화에 따라 모든 것은 빠르게 변화한다. 그 과정 속에서 기존의 강자가 쉽게 무너지는 것도 볼 수 있다. 국내 음악 시장도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쳤다. 초고속 통신망과 인터넷의 발달은 디지털 유통을 활발하게 만들었다. 

따라서 2001년부터 디지털 유통이 시작되어 2003년부터 절차적 불편함을 갖고 있던 CD를 디지털 유통이 추월했다. 이전에도 엘피라는 아날로그 매체에서 CD로 매체가 교체되었듯이 전세계 음반시장이 어려웠던 2003년, 음악시장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었다. 

그 흐름에 따라 유명했던 도레미 음반사는 몰락하고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 엠넷 등이 음악 사업의 주체가 되었다. 그러나 디지털 음악 서비스는 2000년 전후 소리바다나 벅스의 무료 음악 서비스에 영향을 받아서 음반시장과 음악을 만드는 사람의 수익은 현저하게 감소하게 만들었다. 지금은 음악 서비스가 유료화되었지만 음원 당 가격이 매우 낮게 책정되었고 불법 다운로드 서비스가 많기 때문에 창작자는 어려움을 토하고 있다.

음악 유통 방식의 변화

음악이 유통되는 방식은 과거 음반 기획사 -> 음반 유통사 -> 음반 도매상 -> 음반 소매상 -> 고객으로 이어지는 구조였다. 현재는 음원 투자 및 홍보, 유통의 역할이 음원 사이트(Melon, Bugs, Mnet, Olleh Music)에 통합되어 음반 기획사 -> 음원 사이트 -> 고객으로 구조가 단순해졌다.

현재 음악 시장의 대표주자는 로엔(멜론)이다. 1등 업체로서 음악 시장을 경쟁사 없이 장악하고 있다. 2000년대 말부터 급격한 성장과 함께 수익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엠넷은 방송과 연계되어 다양한 수익모델이 있었음에도 로엔에 추월당했다. 수익도 오히려 적자를 보이고 있다. 

이유는 몇 명을 서비스하든 들어가는 비용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이 같은 구조가 나타난다. 동일한 고정비용 안에서 고객이 얼마나 이용하는가에 따라 수익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벅스나 소리바다는 큰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면 몇 년 안에 다른 사업체에 흡수되거나 위험할 것이다.

국내 대부분의 음악 서비스는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 등 다양한 영역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그러나 애플에 경우에는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애플은 플랫폼에 음악 서비스를 얹어서 디바이스의 힘으로 유통 사업자를 압박한다. 애플의 음악 서비스가 우리나라에 들어온다는 소식도 있지만 국내에 들어온다 해도 현재로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 애플은 1곡 당 1000원의 이용료가 발생하는데 국내에서는 정액제를 가입하면 평균 월 6000원으로 곡당 50원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음악 권리 구성

작곡가, 작사가 

 저작권

 한국저작권협회

음반기획 제작

 저작인접권

 한국음원제작자협회

연주자

 실연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음악의 권리는 위의 세 명의 권리자가 나누어 갖는다. 원래 음원의 40%를 세 명의 권리자가 나누어 가졌는데 최근 60%로 변경되었다. 이것은 기존 권리자들이 충분한 수익을 얻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음악 시장이 왜곡된 것에 대한 반성을 나타낸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는 영화관과 TV가 1차 유통이고 온라인은 2차 유통일 뿐이다. 그만큼 기존 시장이 건재하며 온라인은 보조 유통의 경로이다. 책 역시 eBook이 있어도 eBook이 기존 종이책을 앞서가지는 못한다. 그러나 음악은 기존 유통 방식이 완전히 몰락하고 디지털 유통이 음악 유통의 중심이 되었다. 그러나 디지털유통이 중심이 된 현재의 음악유통 방식은 창작자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전세계적인 방향을 일으킨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막상 음원으로 받은 돈은 1억도 되지 않는다. 음악을 창작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합당한 대접과 분배를 받아야 할 것이다. 음악 사업의 구조도 개선되어야 할 것이지만 소비자인 우리도 음원이 저가 콘텐츠나 무료라는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 Ahn


대학생기자 허우진 / 수원대 컴퓨터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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