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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아까운 장미축제 즐길 마지막 기회 빛을 정말 좋아하고, 미와 애욕의 여신, 비너스를 상징하며, 따뜻한 5월에 가장 화려하게 꽃을 피우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눈치채셨나요? 장미입니다. 때이른 초여름 날씨에, 완연한 봄 내음을 맡지 못하고 더위에 지치신 분들이 많지요? 특히 저와 같은 대학생들은 벚꽃이 흐드러지게 필 무렵이면 어김없이 중간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와, 도서관 안에서! 전공 책에 파묻혀! –물론 1학년 때는 시험도 막을 수 없는 신입생만의 패기로 여의도 벚꽃길을 휘저었지만- 벚꽃이 피고 지는 것을 봐야 했을 거에요. 하지만, 저는 지난 9일, 봄이 살아있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멋스런 신사가 나타나 꽃 한 송이를 선물할 것만 같은 그런 동화속 궁전 같은 곳이었어요. 에버랜드의 장미꽃 축제기간이 딱 이틀 남았네요, 여러분 Hur..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등장한 24살 V3 지난 6월 10일 자유로운 영혼들이 모두 모인다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24살 된 V3가 출동했습니다. 안랩(구 안철수연구소) 대학생기자 미녀 3인방이 V3 24주년 설문조사를 위해 나선 것입니다! 30도의 더위도 무색하게 만들 만큼 젊은 열정의 열기는 뜨거웠는데요. 주말 오후라 사람도 정말 많았습니다. 모두들 안랩에서 나왔다고 하니 다들 반갑게 반겨주었습니다. 직접 종이도 자르고 붙여서 만든 설문조사 판도 준비하고, 옷도 맞춰 입고 야심차게 시작하자,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호응해주어 정말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그 현장을 사진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이렇게 판을 벌였습니다. 안랩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배너도 옆에 세워 놓고요. 역시 예쁜 대학생 누나들이라서 그런지 꼬마 ..
IT 기업의 색다른 단합대회 현장 취재 최근 안랩(구 안철수연구소)에서는 사원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다이어트클럽, 금연클럽과 같은 건강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그런가 하면 지난 5월 18일 따스한 금요일(Friday)에 ASEC(시큐리티대응센터, AhnLab Security E-response Center)이 주최한 'FLY DAY' 단합대회는 업무 스트레스를 풀고 심신을 달래며 재충전하는 시간이었다. [사진] 개회식 ASEC, ASEC대응팀, UX/TW팀이 각 청팀, 백팀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었다. 과연 어느 팀이 우승했을지... 뜨거운 열정으로 실내체육관을 날려버릴 듯했던, Friday를 Flyday로 만든 멋진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농구, 족구, 다트, 테이블 사커, 농구, 족구, 배드민턴, 탁구, 피구, OX퀴즈 그리고 ..
영화 건축학개론을 보고 삐삐 시절을 추억하다 최근 90년대의 추억을 담은 영화 ‘건축학개론’이 인기를 끌면서 그 당시 유행했던 마이마이, CD플레이어, 필름 카메라 등과 함께 삐삐가 다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마트폰과 온갖 최신기기들이 선사하는 무궁무진한 편리함 속에서 서랍 속에 잠들어 있는 낡은 삐삐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헤어질 때 “카톡해” 대신 “삐삐쳐”가 유행하던 시절 삐삐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전성기를 누렸던 시대의 대표 아이콘이었다. 여기서 잠깐, 삐삐가 도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하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을 어린 독자들을 위해 삐삐가 무엇인지 먼저 간단히 짚고 넘어가도록 하자. 기계의 호출 알림 소리에서 그 명칭이 유래된 삐삐의 사전적 정의는 ‘무선 호출을 통한 호출 서비스를 사용할 수..
CEO 특강, 인텔에 인류학자 100명이 있는 이유 "과거에 IT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단순한 수단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IT는 모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중심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IT가 만들어내는 이 같은 변화와 융합을 기회로 인식해야 합니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6월 7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린 ‘융합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IT가 만들어내는 융합의 세계를 기회로 인식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패러다임의 변화 – 거시적 흐름 읽을 줄 알아야 김홍선 대표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수도꼭지와 전화기를 예로 들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과거에는 수도꼭지나 전화기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숫자보다 턱없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그것들의 갯수보다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숫자가 훨씬 더 많다’고 했다.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