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플랫폼 만든 당찬 대학생 창업자들

예술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다.

IT와 디자인. 공대생과 미대생으로부터 시작되었을 둘은 엄연히 다른 성향을 가졌지만 우리는 이 둘의 조합을 어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더 나아가 이 두 가지가 잘 만난 사례 중 대표적인 모 기업의 제품을 ‘혁신’이라고 부른다. 네모상자 속 딱딱한 쇳덩이였던 것들이 진화를 거듭해 점점 더 아름다워지고 있다. 

IT기기뿐만 아니라 회사도 마찬가지다. 얼마 전 안랩의 보안 솔루션 소개 동영상이 세계적 권위를 가진 ‘2012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의 수상작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예쁘게 디자인한 하나의 동영상은 백 마디 말을 이긴다. 그래도 여전히 예술이 멀고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커뮤니티가 있다. 


<출처: 노트폴리오 홈페이지>

2011년 가을까지만 해도 “노트폴리오”는 어느 대학생의 아이패드에 마인드맵으로 펼쳐져 있는 하나의 프로젝트 구상에 불과했다. 2013년으로 막 접어든 어느 날, 여전히 대학생 신분인 네 명의 창업자 김성주, 송진석, 현강섭, 홍제용을 만났다. 

쉽지만은 않았을 청년창업의 현장에서 그들은 웃으며 일하고 있다. 어디선가 본 듯한 그저 흔한 청년들의 도전 스토리라고 생각하지 마시길. 이들의 산뜻한 크리에이티브는 연초부터 몰려오는 일일 업무로 지친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줄 것이다.


본격 문화예술 커뮤니티, 노트폴리오를 펼치다.

- 노트폴리오, 뭐 하는 곳인가?
진석 : 노트폴리오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하나의 문화예술 플랫폼이다. 노트폴리오의 뜻은 ‘Note’가 적다, 필기하다 이런 뜻도 있지만 또 ‘주목하다’의 뜻도 있다. 쉽게 적는 포트폴리오라는 의미도 있고,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주목받게 해라, 여기에 올리면 포트폴리오가 주목받게 된다는 뜻도 가졌다. 해외에는 아티스트들이 작품을 올리면 많은 사람들이 접하는 커뮤니티가 많은데 국내에는 활성화된 게 없다. 얼마 전 런칭한 공식 웹사이트를 보면 무슨 일을 하는지 더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 노트폴리오 창업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강섭 : 학교에서 전공으로 배운 게 커뮤니케이션 관련(창업자들의 전공은 신문방송, 광고홍보이다)이니까, 배운 걸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마침 네 명이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어서 아티스트들을 돋보이게 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까 이와 같은 커뮤니티를 만들어 보자는 방향으로 의견이 집중된 것이다. 


성주 : 처음부터 ‘사업가가 될테야!’ 이런 생각으로 진행한 것은 아니다.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프로젝트를 구상한 것인데, 그것이 실제로 점점 시간이 지나고, 아이디어 구체화 되면서 사람들 반응 얻다가 사업으로까지 오게 되었다.

- 노트폴리오의 현재 구성원은 몇 명인가? 네 명의 창업자는 각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성주 : 현재 노트폴리오에서 일하는 사람은 여섯 명이다. 우리 넷에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한 명씩 더 있다. 제가 서비스 기획 부분을 맡은 기획팀장 겸 대표직이고, 마케팅과 디자인은 진석이, 온갖 제반사항을 케어 하는 총괄운영은 강섭이가 맡고 있다. 그리고 작가미팅부터 페이스북 운영과 같은 대외적인 홍보는 제용이가 커뮤니케이션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강섭, 홍제용, 김성주, 송진석.

- 대학생 창업을 했다. 대학생 신분이 도움이 되었거나 혹은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강섭 : 도움을 받은 부분이 여러 가지가 있다. 일단은 교내 창업보육센터에서 사무공간을 지원받았고 비용도 일부 지원 받았다. 그리고 정부지원으로 창업진흥원 쪽에서 하고 있는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에서 주관기관 학생팀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투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 대학생이라 유리한 점이 더 많은 것 같다.


진석 : 어려웠던 점은 넷 다 문과생이다보니 기술적 문제가 있었고, 또 무엇보다 학교 다니면서는 일을 할 수가 없다. 처음에 이 사무실이 없었을 때 기숙사에 모였는데 사무실에서 일 진행하는 것과는 분위기가 확실히 달랐다.


노트폴리오에 올려줘 너의 충만한 크리에이티브

- 예술전공이 아닌데 디자이너들과의 연락에 있어 어려운 점은 없었나?

제용 : 처음에는 누구를 만나야 할지 몰라 어려웠다. 이미 유명한 분들보다는 아직 주목 받지 못한 분들 중 자기스타일이 확실한 분을 찾다 보니 첫 단추를 끼우는 게 어려웠다. 하지만 접촉에 성공하여 일대일로 만나면 어려울 건 없었다.


성주 : 예술 하는 사람들이 외골수적인 면이 있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편견이 있는데, 디자이너와의 만남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적은 거의 없다. 그들을 위해서, 좋은 취지에서 하는 커뮤니케이션이기 때문에 그 진심이 전해졌다고 생각한다.


강섭: 일대일 뿐만 아니라 블로그나 페이스북과 같은 일대다채널에서 이야기하는 공간도 어떤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 해야 거부감 없이 보다 더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쉬지 않고 고민하는 중이다.

- 노트폴리오는 주로 어느 층이 이용하는지?

진석 : 20대 젊은 여성이 60~70프로다. 문화예술직 종사자나,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다 그 쪽이다. 그래서 초기 마케팅전략도 타겟을 20대 여대생으로 잡았다.

- 플랫폼사업은 그 어떤 사업보다 집객이 우선인 만큼, 노트폴리오는 많은 액티브 유저를 확보한 편이다. 노트폴리오 만의 집객 전략이 따로 있는가?

제용 : 최대한 1:1 커뮤니케이션을 했다. 지금은 페이지가 커져서 못하고 있는데, 2000여 명이 되기 전까지는 페이지 ‘좋아요’ 누른 분들 한 분, 한 분께 우리의 취지를 알리는 메시지를 보내드리기도 했다. 그 분들이 아직까지 핵심유저로 활동하고 있다.

 

노트폴리오 페이스북 페이지. 여느 기업 페이지 안 부러울 정도로 많은 좋아요 수와 액티브 유저가 있다.
<출처: 노트폴리오 페이스북>


- 노트폴리오 일을 하며 창업자들의 생각이나 태도의 변화가 있었나?


제용: 친구들이 말수가 줄었다고 한다. 나 스스로 느끼기에도 차분하고 진지한 성격이 되었다. 웹진 준비하면서 인터뷰를 30명 정도 진행했는데 최대한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그런 것들이 1년 정도 쌓이니 성격이 바뀌었다. 인격적인 성숙이랄까. 말을 많이 하는 역할이다 보니까 말을 신중하게 하게 되었다.

진석: 구상단계에는 이 사람들이 많이 작품을 올릴까? 방문자들은 눈팅만 하는 건 아닐까? 관심을 보이고 활동할까? 하는 갖가지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욕구가 많다는 것을 알았다. 사람들에 대한 회의적인 생각이 바뀌었다.


- 노트폴리오팀의 최종목표는 무엇인가?

한국의 문화, 예술 하면 노트폴리오의 이름이 바로 떠오르도록 하는 것이다.


좋은 예술 작품을 공유한다는 것

세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자. 이것은 노트폴리오의 네 청년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가슴속에 품고 살아야 할 가치이자 평생과제다. 그들은 예술전공자가 아니었지만 한국의 예술을 프로젝트의 큰 주제로 삼았다. 이는 문화와 예술의 세계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연주회나 전시회가 졸리기만 한 사람도 노트폴리오 웹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깜짝 놀랄 예술작품을 ‘득템’할 수 있다. 유난히 칼바람이 몰아치는 이번 겨울, 감성마저 얼어붙기 전에 노트폴리오를 한번 들러보자.

노트폴리오 웹사이트 : http://notefolio.net

노트폴리오 페이스북 : http://facebook.com/notefolio Ahn


사내기자 김동희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연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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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니파니 2013.03.21 13:2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지기님~~보안솔루션 명예의 그 영상은 링크 걸어주는 센스를 보여주세요. 궁금해요 어떤 영상인지~

    • 보안세상 2013.03.23 20:15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http://www.ahnlab.com/kr/tv/product.do?playlist_id=1416245863001&player_video_id=1543896782001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2. 이혜림 2013.03.23 19:1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됐다는 말이
    정말 인상깊네요...
    노트폴리오라는 이름은 컨텐츠와 잘 맞기도 하고 기억하기도 쉽구요!
    좋은 기사 잘 봤습니다 ^^

기업 홍보팀 연수생 생활이 무엇보다 값진 이유

6개월 전 안랩의 대외적인 얼굴,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연수 생활을 시작했다. 정보사회학과를 전공해 인문사회와 정보기술의 교집합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언젠가부터 IT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홍보팀에 대한 동경을 갖게 되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입사한 지 이틀 만에 청소년 대상 보안 교육 프로그램인 ‘V스쿨에 투입되어 행사 진행을 도왔다. 그 후 동시에 여러 개 들어오는 업무에 정신 없고 미숙함에 종종 실수도 있었지만, 예전부터 궁금했고 하고 싶었던 일이어서 정말 즐거운 연수 생활을 보냈다.

언론에 배포하는 보도자료를 쓰기도 하고, 프로젝트 제안서를 맡아 보고도 하는 등 실무와 밀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홍보직을 지망하는 나에게 더할 나위 없는 꿀찬스였다.

일상 업무와는 별개로 언제, 어디서, 어떤 돌발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는 점이 커뮤니케이션팀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작년 안랩 커뮤니케이션팀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의 시선이 쏟아졌기 때문에 하루 하루가 버라이어티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겪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었다. 잘못된 기사에 대한 근거를 찾기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으로 가서 1997년도 신문 마이크로 필름을 냉장고만한 기계를 이용해 뒤져본 날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난다 

6개월 동안 팀원은 모두 가족이고 멘토였다. 매일 아침 함께 한 회의에서는 회사 생활부터 인간적인 조언까지 정말 많은 것을 듣고 배울 수 있었다이례적으로 두 명이 뽑혀 함께 일을 한 동기 연수생 유남열씨로부터도 배운 점이 많다. 업무에 서툰 데다 애교도 없는 막내를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팀과 일, 회사를 좋아했고 그래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었다. 

[Before(면접일) & After(수료일)]

보통 IT 기업은 회사 자체의 브랜드보다 그 곳에서 개발한 서비스나 제품 이름으로 더 익숙할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백신 회사에서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도약하는 안랩의 브랜드 파워는 더욱 특별하다. 내가 안랩 커뮤니케이션팀에 지원한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이와 같은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서였다. 내가 알아낸 정답은 진정성 있는 안랩의 사람들이었다.

안랩에는 신입사원부터 CEO까지 모두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이상적인 기업 문화가 있다. 이와 같은 가치에 끌리는 사람들이 모이고 모여 존경 받는 기업, 신명 나는 일터 안랩을 만들고 있었다. 스스로가 존경할 수 있는 회사인 안랩의 일원으로, 2012년 핫이슈의 중심에서 지낸 지난 6개월은 오랫동안 소중한 나의 자산으로 남을 것이다. Ahn

 

김동희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연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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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10 21:0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자랑스럽다.
    하기 힘든 경험도 많이 하고, 점점 프로가 되어가는 것 같아 신기하다.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잡고 더 멋진 여성이 되어가길 언제나 바란다.

  2. 장윤석 2013.03.11 22:4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그동안 수고 많았어요.
    안랩에 갈때마다 늘 반가웠습니다.
    어느 곳에 있든지 그곳에서 치열하게 최선을 다하길 바래요.
    화이팅^^

  3. 제니아 2013.03.14 22:3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영업팀쪽 인터뷰는 안올라오나요?

세계 최대 보안 컨퍼런스에서 주목 받는 우리 기업

안랩人side/포토안랩 2013.03.01 07:00

글로벌 보안기업 안랩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보안 컨퍼런스 ‘RSA 2013’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해 세계 수준의 보안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때문에 지금 김홍선 CEO를 비롯한 각 업무별, 파트별로 여러 안랩인이 지구 건너편의 현장에서 안랩의 글로벌 무대를 준비하는 중이랍니다.

 

특히 이번 RSA 컨퍼런스에서 안랩은 거리 공식 홍보 카탈로그의 메인 스폰서로 선정되어 모스콘 센터로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안랩 배너를 달아주니 RSA 스타일의 완성! 샌프란시스코에 한층 더 애정이 가는 한 컷입니다.

 

 

 

양쪽 거리에 걸린 스트릿 배너를 따라가면 핑크빛으로 꾸며놓은 RSA 컨퍼런스 행사장이 보입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지식보안(Security in knowledge : Mastering data. Securing the world)입니다. 이 곳에서 3만여 명의 참관객이 총 600개의 세션과 부대행사로 2013년 글로벌 보안 산업의 흐름을 한발 앞서 접할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보안 전문가 및 트렌드세터들이 행사장 곳곳에 모여 있습니다. 분주한 행사장 분위기 속에 안랩의 부스는 어떻게 단장되어 있는지 한번 가볼까요?

 

세련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안랩의 시그니처 컬러로 깔끔하게 정돈된 부스의 모습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APT 대응 전문 솔루션 `안랩 MDS(국내제품명 '트러스와처')를 주력으로 선보입니다.

 

 

안랩은 이번 RSA에서 MDS에 탑재한 신기술을 최초로 선보입.

 

안랩의 신기술이 탑재된 안랩 MDS의 늠름한 제품 컷!

그 외에도 안랩 부스에서는 현실적인 위협으로 다가오는 디도스, 개인정보유출 등 요즘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는 광범위한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솔루션도 소개합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PC 보안 솔루션 V3 Click

V3 Click이 설치된 노트북

또한 안랩은 이번 RSA 컨퍼런스에서 미국 시장에 특화한 전략 보안 솔루션을 출시하고 글로벌 IT 기업과 협력 확대, 미국 오피스를 통한 마케팅 활동 강화 등 미국 시장 본격 공략을 위한 전략을 발표합니다.

 

디도스 방어 장비 트러스가드 DPX를 소개하는 이지황 선임

 

디도스 방어 장비 트러스가드 DPX를 소개하는 이지황 선임

최신 보안 위협 트렌드를 설명하는 마케팅 디렉터 브라이언 랭

안랩 부스에 관심을 보이는 참관객들

안랩 부스에 관심을 보이는 참관객들

안랩 부스에 관심을 보이는 참관객들

APT 방어 솔루션 트러스와처(안랩 MDS)를 소개하는 윤상인 차장

 

이번 RSA에서는 안랩에 겹경사가 있었습니다. 세계적 권위의 정보보안 어워드인 ‘인포 시큐리티 글로벌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한 것입니다. 개인 PC용 보안 솔루션 V3 Click이 이 상의 '최고의 백신(Anti-Malware, Anti-Spam or Anti-Virus)’ 부문 금상을, 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국내제품명 트러스와처)가 ‘신제품 출시(New product launch)’ 부문 동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수상 소감을 발표 중인 안랩 미국 오피스 세일즈 엔지니어 레오 베르솔라(Leo Versola)

상패를 들고 있는 김홍선 대표(좌)와 미국 오피스 마케팅 디렉터 브라이언 랭(우)

인포 시큐리티 글로벌 엑설런스 어워드 '최고의 백신’ 부문 금상을 수상한 V3 Click

인포 시큐리티 글로벌 엑설런스 어워드 ‘신제품 출시’ 부문 동상을 수상한 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

 

 

  

 

세계 유수의 보안업체들이 선보이는 신기술과 함께 세계적인 보안 동향을 탐색하는 RSA 컨퍼런스는 현지 시각으로 2 25일부터 3 1일까지 축제의 장을 이어갑니다. Ahn

 

 

사내기자 송창민, 김동희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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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림이 2013.03.10 06:1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우와! 보는 재미도 쏠쏠한 기사네요 ^^
    우리 나라의 안랩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드네요 ^____^

IT 기업에서 여성 마케팅 기획자로 산다는 것

날이 갈수록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재, 지난해 안랩은 국내에서 고객 소통강화와 소프트웨어 개발 노하우 공유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 안랩코어, 시큐리티 웨이브, 안랩 ISF 등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보안전문가 양성을 유도하는안랩 시큐리티 웨이브와 안랩의 오랜 경험이 담긴 소프트웨어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개발자 컨퍼런스안랩 코어’, 한국형 RSA 컨퍼런스를 지향하는 통합정보보안 컨퍼런스안랩 ISF’는 전년보다 풍성한 내용과 맞춤 콘텐츠로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렇게 안랩의 컨퍼런스가 매년 끊임없이 발전한 것은 마케팅 기획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마케팅실 세일즈마케팅팀의 여성 3총사 최복규 차장권문자 과장김동빈 과장을 만나 IT 기업에서 마케팅 기획자로 일하며 느끼는 보람과, 안랩의 컨퍼런스가 남다른 이유를 들어보았다. 

최복규 차장은 캠페인 매니저를, 권문자 과장은 총판 정책 등 세일즈 정책 기획을, 김동빈 과장은 기업용 보안 매거진 '월간 안'과 제품 브로셔 등 콘텐츠를 제작을 맡고 있다.

Q. 지난 한 해 컨퍼런스들을 진행해오면서 가장 중요한 점을 한 단어로 말하자면?

-최복규 차장: 컨퍼런스는 매년 변화를 거듭합니다. 2012년 컨퍼런스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협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컨퍼런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협력인 것 같아요. 우리 내외부적으로 제품 자체만 보더라도 안랩의 제품 하나만으로 모든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보안 업체가 아니더라도 인텔, IBM, HP 등에서도 보안을 다루고 있어요. 경쟁사지만 협력 업체이기도 하기 때문에 우리는 컨퍼런스에서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서로 협력할 수 있습니다.

Q. 안랩 컨퍼런스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특별히주안점을 두는 부분은 어떤 것이었나요?

-김동빈 과장: 안랩코어의 경우 기술혁신과 지식공유 차원에서 널리 알리는 IT환경에 기여하자는 컨셉입니다. 프리미엄 기술에 대해서 우리만 알고 있지 말고 고급기술을 밖으로 알리고 같이 기술혁신과 공유에 대해서 주도적인 안랩의 모습을 보여주자는 취지였습니다. 안랩만이 차별화 된 부분이 있다면 꼭 우리 제품을 쓰지 않아도 문제 해결 솔루션을 지원해주고, 경험을 하도록 개방적이고 공유하는 측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방문자를 분석을 해보면 경쟁사 비중이 20%정도 될 만큼 참여도가 높아요. 경쟁사라고 해서 배제하지 않는 것이 같이 성장하는 길이라고 보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자부심도 있어요.

-권문자 과장: 그리고 안랩코어 컨퍼런스가 기술적인 면이 강조되었다면 ISF 컨퍼런스는 좀더 비즈니스적인 면을 강조한 컨퍼런스에요. ISF의 설계 주제는 브랜드, customer base 제품에 대해서 고객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가는 것이며 앞에서도 말했지만, 국내 보안리더, 형님이 되는 안랩으로서 기술력을 이끄는 주체 역할을 하고자 하는 것이에요.

-최복규 차장: 과거에 기업과 고객은 컨퍼런스에서 단순히 제품소개를 하는 요구사항이 대부분이었으나 지금은 최신 기술 동향, 이슈에 대하여 관심 갖는 고객이 증가하여 기업 차원에서도 그 부분을 많이 신경을 쓰고 있어요. 고객 스스로 업무에 도움이 되거나 앞으로 대응해야 하는 기술적 보안 이슈에 대하여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Q. 컨퍼런스를 진행함에 있어서 난감했던 적이 있다면?

-권문자 과장: 컨퍼런스 준비를 위해서는 제품의 특징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분석을 하다 보면 솔루션이나 라인업의 수가 너무 많아서 해야 하거나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이야기보다 많아서 그런 것들을 조정하는 것이 항상 겪는 고민이죠. 예를 들면, 아젠다를 설정하는데, 핵심이 나는 개인보안인데, 다른 분은 APT였으면 좋겠다고 하시면 그 부분을 조정해야 하는 것, 이런 것들이 고민이죠. 이렇게 각자가 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컨셉 협의 과정에서 이런 부분을 조절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Q. 앞으로의 컨퍼런스에 대해 청사진을 그려주신다면?

-최복규 차장: 2월에 RSA컨퍼런스로 미국을 가고, 4월에 인포시큐리티 컨퍼런스로 런던에서 해외행사가 있어요. 더군다나 아시아 쪽 보안관련 기업으로서는 안랩이 가장 대표적이기도 하고 우리의 솔루션이 뛰어난 부분이 많기 때문에 미래가 긍정적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안랩코어 컨퍼런스가 개발자 행사로서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행사라면 ISF 컨퍼런스는 그것을 실현해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창출해내는 컨퍼런스가 되어야 하겠죠. 2RSA컨퍼런스는 연초라는 점에 맞춰서 새로운 제품의 트렌드와 솔루션 전략을 소개하는 컨퍼런스가 될 것입니다.

Q. 마케터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최복규 차장: 저 같은 경우는 그래픽 디자인이 전공이었어요. 하지만 디자인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기획이 항상 필요하다는 것을 곧 깨닫게 되어서 광고홍보도 같이 공부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이든 그 일에 대해서는 기획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도전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직종과 관심사에 대한 열정도 무엇보다도 중요하죠. 어떤 일에 대해서 어떤 것 하나만 수행하는 것이 아닌, 본인이 개념화하고 정리해서 항상 고민하고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해요. 그래서 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해보았으면 좋겠어요.

-권문자 과장: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사실 학과를 마케팅 학과로 정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여러 언어를 말할 수 있다거나 하는 개념이 아니라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사람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이루어내야 하는 일들이기 때문에 그 사람들과 함께 한 가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Q. 마지막으로, IT 비전공자로서 기술적 지식은 어떻게 극복을 하는지?

-최복규 차장: 극복이라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기술적인 배경은 적을 수 밖에 없어서 최소한 최신보안동향 등의 트렌드 파악은 하려고 해요. 우리가 홍보해야 하는 솔루션에 대한 전략적인 측면에 포커스를 맞춰서, 키워드 등을 뽑아내려고 노력을 하죠. 새로운 기술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기 때문에 국내와 해외의 관련 기사를 지속적으로 접하려고 해요. 그리고 회사 내부적으로도 영업교육을 통해서 제품교육을 꾸준히 받으면서, 전문적인 지식은 아니더라도 제품군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많은 공부를 해야 하죠. 

한층 업그레이드된 컨퍼런스를 위해 일찍이 땀과 노력을 쏟고 있는 안랩, 이번에는 어떻게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2013, 안랩의 컨퍼런스를 주목해보자. Ahn


대학생기자 김서광 성균관대 사학과/신문방송학과

대학생기자 김다은 한국외대 태국어과/방송영상학

사내기자 표세화 / 안랩 보안정책팀 연구원

사진. 사내기자 김동희 / 안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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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적 사이버 공격과 싸우는 보안 전문가들

스마트폰컴퓨터에 노출되어 살아가는 시대에 우리는 항상 악성 파일 노출의 위험에 처해 있다정보화시대의 발달과 함께 악성코드도 날이 갈수록 탐지하기 어렵도록 만들어지고 있다. 그만큼 악성코드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요즘, 우리의 PC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안랩의 '트라스와처' 개발팀. 

이들은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지능형 타깃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트라스와처(미국 제품명 AhnLab MDS)'를 개발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까지 넘겨다보고 있다. 이들의 뛰어난 실력과 열정이 깃든 개발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

'트러스와처'가 무엇인지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박영호 책임: '트러스와처'는 날이 갈수록 더 빠르고 쉽게 지능화하는, 이른바 APT에 대응하고자 개발된 방어 솔루션입니다. 네트워크 보안 제품과 안티바이러스 제품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악성코드에 대응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 최근 악성코드는 정상적인 경로인 메일의 첨부 문서 파일이나 웹 실행 파일로 들어옵니다. 그 후 문서를 열거나 파일을 실행할 때 악성 행위를 합니다. 이런 악성 파일은 안티바이러스 제품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트러스와처는 가상 머신을 기반으로 악성코드를 탐지합니다.

임철순 주임: 가상 머신은 네트워크 상에서 파일 수집 후 사용자 PC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악성 파일을 돌려보고 무슨 행위를 하는지 체크합니다. 그 후 악성 파일을 탐지해서 사용자의 PC에서는 악성 파일이 작동하지 않도록 합니다.

- 상현 주임: 트러스와처의 에이전트에는 파일을 다운로드했을 때 악성 파일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악성 파일이면 실행시키지 않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APT 공격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나요?

 - 박영호 책임: 내부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 보안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되고 이를 위해서는 네트워크 쪽에서의 보안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네트워크 보안은 비교적 잘 되어있기 때문에 악성코드들이 정상적인 방법인 이메일이나 웹을 통해서 들어오면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 때 메일이나 웹을 열게 되면 최신 바이러스들은 기존의 안티바이러스 보안제품으로 막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신 바이러스들에 대한 대응책을 만들어 방어를 하고 있습니다.

'트러스와처'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 임철순 주임: 가상머신을 기반으로 하여 실제 파일을 실행해보고 어떤 행위를 하는지 분석하고 그 분석을 기반으로 탐지를 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또 다른 장점은 이미 알려진 악성 파일은 안랩의 고유 기술인 ASD(AhnLab Smart Defense)로 빠르게 탐지하고알려지지 않은 악성 파일은 가상머신을 통해서 신속하게 발견하는 것입니다.

- 박영호 책임: 국내 특허로 낸 기술 중의 하나가 문서를 열었을 때 실제 악성 행위를 못 하도록 막고, 감지하는 기능인 DICA입니다. 이것이 트러스와처의 기술적 장점 중 하나입니다.

- 전상현 주임: 에이전트가 있어서 조치나 복원에 있어서 바로 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트러스와처'의 개발 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 첫 시제품은 2011 1월부터 수개월 간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계속 제품은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미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트러스와처'를 개발하면서 힘든 점은 무엇이었나요?

- 전상현 주임: 하나의 기술이 아닌 안랩 내에서 개발한 많은 기술들을 합쳐서 만드는 과정이다 보니 협업하는 데 힘든 점이 있었습니다.

- 김태경 책임: 정부기관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BMT 기간이 촉박한 시점에서 UI를 갑자기 바꾸는 일이 있었습니다. BMT 기간이 짧았던 것이 힘들었습니다.

'트러스와처'를 개발하면서 느낀 보람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최병창 선임: 국내뿐이 아니라 미국 시장을 주 타깃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뿌듯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개발 계획은 어떻게 될까요?

- 박영호 책임: 새로 기술을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로드맵이 있지만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개발을 하는 과정 중에도 갑자기 필요한 부분이나 수정할 부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 김태경 책임: 네트워크와 안티바이러스 두 개를 융합한 제품이기 때문에, 보안 위협이 어떻게 지능화하는지 추이를 보아가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계속 찾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Ahn


   사내기자 장은별 / 안랩 UX팀 연구원

   대학생기자 전유빈 / 명지대 컴퓨터공학과

   대학생기자 박병진 /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사진. 사내기자 김동희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연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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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중 우리 팀에 찾아온 피자 습격 사건의 전말

안랩人side/포토안랩 2013.01.31 08:50

1 어느 목요일, 안랩 연구혁신팀과 경영기획팀에 깜짝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점심 때 먹은 음식이 소화되어 살짝 허기질 바로 그 시각! 모두가 공감하는 바로 그 마의 시간에 때마침 그 이름도 찬란한 피자가 배달되어 온 것이죠.^^

 

이 두 팀은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 속 작은 이벤트였던 '얼리버드 이벤트' 기간, 그러니까 물품 기증 1차 기증 마감일 전에 팀 전원이 기증에 참여하여 팀의 단결력을 보여준 팀입니다. 아름다운 토요일의 취지를 잘 살려 솔선수범한 두 팀에게 주어진 맛있는 보상, 아름다운 피자가 배달된 것이지요. 

 

 

 

먼저 찾아간 6층! 그 이름만 들어도 즐거운 피자 습격(^^)에 연구혁신팀 팀원들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팀원 기증 참여율 100%에 빛나는 단결력의 비결은 피자 한 쪽도 그냥 먹지 않는 훈훈한 팀 분위기 덕분이 아닐까요? 

 

 

왕성한 식욕을 보여주는 이재한 수석! 포토제닉 감입니다.

 

 

나도 포토제닉! 질 수 없다는 듯 광고 모델 같은 포즈를 취한 신현진 책임. 이번 아름다운 토요일의 개인 기증왕이자 연구혁신팀을 팀 기증왕으로 이끈 주역이랍니다. 뿐만 아니라 행사 당일 활동천사로도 나서 이번 연도 아름다운 토요일에 가히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냈습니다. 

 

다음 배달지는 경영기획팀입니다!

 

 

이것이 바로 소수정예팀의 저력이다! 피자를 들고 자랑스럽게 미소 짓는 경영기획팀입니다. ^^

 

 

다른 팀원들도 하나 둘 찾아와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배달되어 온 피자가 그냥 흔한 피자가 아니라 맛있기로 소문난 모 브랜드의 신상 피자라는 것!

 

 

보람찬 기부도 하고 맛있는 피자도 먹고!

아름다운 피자 데이, 내년에 또 했으면 좋겠데이~^^ Ahn


사내기자 김동희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연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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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거쳐 전문가의 길 걷는 선배의 생생 조언

새해는 밝았지만, 여전히 고용시장은 어두울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는 IT 업계라고 완전히 피해갈 수 없다. 그러나 준비된 자들은 언제나 위기에 빛을 발하는 법! 안랩에서의 인턴 생활로 탄탄한 준비기간을 거쳐, 당당히 입사한 인턴 출신 안랩인 두 분을 만나 그 비결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봤다.

궁금하면 500원…아니 마우스 고정 ^^

나긋나긋한 말투의 네트워크 보안팀 송광근 사원.

 똑소리나는 소프트웨어 보안팀 이주영 사원.

이제부터 두 사람이 평범한 대학생에서 안랩인이 되기 까지의 성공담을 그들이 연수생 지원을 한 순간으로 돌아가 순차적으로 재생된다.

- 요즘은 밀려드는 지원자들로 서류통과가 힘든데,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송광근 : 자격증, 수상경력이 중요합니다. 전해들은 이야기인데, 자기소개서를 한 줄씩 일일이 읽어볼 수는 없으니 그 사람만의 특이한 장기를 중심으로 서류를 평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를 나타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자격증, 수상경력인 것 같아요. 사실 전 수상경력은 없구요, 제 경우는 자격증이랑 영어 쪽이 플러스가 된 것 같습니다.

이주영 : 저 또한 수상경력이 많지 않아요. 그렇지만 자기소개서를 쓸 때 주제마다 한 줄 요약을 신경 써서 적었습니다. 무조건 내 이야기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면접관들이 판단하기 쉽게 장점을 정리해서 일목요연하게 한 줄로 기록했습니다.

- 취업길목의 또 다른 큰 산, 면접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송광근 : 저는 제일 먼저 회사 홈페이지에 있는 정보를 숙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게다가 포털사이트에 있는 각종 취업정보까페, 그리고 다른 회사에 먼저 취업한 친구들로부터 정보를 얻어 면접에 맞는 자세나 말투 등도 고쳐나가며 준비했습니다.

이주영 : 저도 마찬가지로 회사의 인재상 등 기본 정보를 바탕으로 준비했는데, 현실적으로 꾸준한 면접준비가 가장 도움이 되었어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안랩만을 위한 면접을 갑자기 대비하는 것 보다 그 전에 면접에 대한 기본자세에 대해 장기적으로 준비했던 것이 저의 성공요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웃는 것 또한 결정적으로 플러스가 되었습니다. 긴장해도 웃을 수는 있어요. 하지만 긴장한 모습은 면접관들이 다 이해해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긴장을 했음에도 웃고 있는 게 키포인트죠.

송광근 : 맞습니다. 저도 경직되는 면접에서 늘 웃는 표정을 지으려 의식했고, 허를 찌르는 질문에 대답이 얼버무려져도 미소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 그렇게 해서 안랩의 인턴이 되었군요, 인턴생활에 대한 본격적인 질문을 드리기 앞서 안랩 인턴생활의 장점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송광근 : 친구들과 이야기해보고 느낀 점은 다른 회사 인턴들보다 월급이나 처우가 좋아요, 정말입니다.

이주영 : 저는 전공(정보보안과)을 살려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회사의 인턴생활을 한 것이기 때문에 주변 친구들로부터 전공을 살렸다는 부러움을 산다는 점이 장점이었어요.

- 난 이것만큼은 열심히 한 것 같다! 연수생활의 목표가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송광근 : 저는 연수생활을 타 팀에서 했어요. 지금은 제가 네트워크 보안팀이지만 연수생활은 소프트웨어 보안팀에서 했거든요. 당시에 지원한 제품이 트러스라인인데, 그것을 지원하려면 공장 생산라인에도 들어가야 했습니다. 거기서 제가 가장 큰 목표로 삼았던 것은 ‘지원하는 제품에 최대한 깊게 파고들어가자’ 였습니다.

이주영 : 제 경우에는, 저희 팀이 외근이 많아요. 그래서 함께 외근나가면서 선배님들의 고객사 대응방법, 고객사와 소통하는 방법을 많이 배웠습니다.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하고 다양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가장 많이 배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결국 이 쪽 분야로 일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아주 유익했어요.

- 후배로 들어올 인턴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세요^^

송광근 : 많은 사람들이 학벌, 스펙이 높아야만 취직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신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취업준비사이트를 조금씩이라도 보는 등 일찍부터 준비하고 노력해야 하겠지요. 그렇게 하면 취업이 수월해집니다. 미리미리 준비하고 자기의 장점을 찾아 커리어를 맞춰 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소개서에도 장점 녹여 쓰는 문항이 주로 나오니까요.

이주영 : 저는 취업준비를 하면서 여러 번 실패를 경험했어요. 그렇지만 실패에 주눅들거나 의기소침하지 않고 또 다른 도전을 기대하면서 준비하는 사람이 결국엔 뽑힌다고 생각해요. 제 경우에도 안랩에 입사하기 전에 겪은 많은 불합격, 준비과정들이 안랩 면접때 빛을 발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마인드컨트롤을 잘하시길 바래요!

- 인턴생활에서 정규직이 되는 과정은 많이 어렵나요?

이주영 : 전환율은 기수마다 다르지만 50프로 이상은 가는 것 같습니다. 인턴생활은 6개월 동안 함께 일하며 나의 모습을 다 알기 때문에 이것이 채용에 득이 될 수도 실이 될 수도 있어요. 정말 열심히 해야 합니다. 하지만 팀원들이 많은 조언을 해주시니까 아무래도 신규 입사자들보다 부담이 적은 것 맞아요.

- 인턴을 거쳐 사원이 되셨을 때! 딱 느껴지는 차이점 하나씩만 말해주신다면?

이주영 : 안랩 직원이라는 소속감. 진정한 내 자리, 내 PC^^!
송광근 : 네임택 색깔이 바뀌었어요.

- 보안서비스본부에서 인턴쉽을 거쳐 전문가로 성장하는 한 편의 휴먼스토리를 본 기분인데요^^ 그렇다면 지금 현재는 무슨 일을 하고 계신가요?

송광근 : 저는 트러스와처 제품군을 담당해요. 자세히 말하면 기술지원 파트로 고객사에 나가서 장비 설치, 운영, BMT지원과 같은 것들을 전체적으로 맡고 있습니다. 가끔 세미나 등 부스참여가 있을 때 트러스와처 부문으로 나가기도 합니다. 지금은 US TAC이라고 해서 미국 오피스 커뮤니케이션 담당하는 TF팀이 있는데 거기에 파트원으로 돕게 되었습니다.

이주영 : 제가 주로 담당하는 쪽은 V3를 통합 관리하는 APC입니다. 마찬가지로 기술지원을 맡아 트러블슈팅을 진행하구요. 고객사에 악성코드가 발생하였을 경우에 직접 가서 대응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어플라이언스 장비나 PMS 장비 등이 도입돼서 장비 시험이나 BMT도 지원합니다.

- 송광근 사원은 어떤 계기로 US TAC 파트원이 되신 건가요?

송광근 : US 오피스의 담당자가 회사를 찾아 왔을 때 회의실에서 기술적인 내용을 PT한 적이 있어요. 그 날 커뮤니케이션 한 것을 계기로 US TAC 파트원이 되었습니다.

- 팀의 홍일점으로 입사하신 이주영 사원이 여성 지원자들에게 “언니의 조언”을 해주신다면?


이주영 : IT 직종은 여자가 하기 힘들다, 이런 편견을 미리 가지지 않았으면 해요. 다 자기하기 나름이랍니다. 기술지원으로 외근나가고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은 있지만, 여자라서 힘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도 똑같이 이것은 힘들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싹싹하고 웃는 얼굴로 잘 적응해나갑시다.^^

송광근, 이주영 사원은 과거의 경험에 빗대어 마지막까지 인턴 체험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지금은 전문가로 커리어를 쌓아 나가는 그들이지만, 올챙이 적 생각을 잊지 않고 후배 연수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니 안랩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Ahn

사내기자 김동희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연수생

사진. 사내기자 유남열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연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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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현우 2013.01.14 20:5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글 잘봤습니다 ^^ 저도 기자단 되면 꼭! 이런쪽으로 기획해서 경험담을 쓰고 싶네요 ^^

방송사 연말대상 못지않은 기업 종무식 현장

안랩人side/포토안랩 2012.12.31 19:00

12월 28일 금요일. 안랩(옛 안철수연구소) 사옥에서는 2012년 종무식이 진행되었다. 딱딱한 멘트와 경직된 분위기가 아니라 즐거운 분위기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안랩만의 독특한 종무식 현장. 

첫 순서는 사내 설문조를 거쳐 순위를 매긴 '2012 안랩 10대 뉴스'. 안랩 임직원은 자신이 뽑은 2012년 10대 뉴스를 보면서 한 해를 돌아보며 1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2 안랩 10대 뉴스의 진행을 맡은 커뮤니케이션팀 송창민 과장과 오지나 대리. 아나운서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진행 실력을 뽐내며 안랩인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3위는 회사명을 바꾼 것.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석 중 하나다.

2위는 매출 1000억원 달성. 2012년은 1조 시대를 여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1위는 모두의 예상대로 창업자의 이사회 의장 사임. 

이어서 진행된 종무식의 메인 이벤트는 바로 'AhnLab Awards'다. 한 해 동안 각 업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안랩인에게 격려와 축하를 아낌없이 주고받는 순서이다. 공중파 방송 3사의 연예대상, 연기대상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 속에 '안랩의 유재석'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올해는 '글로벌 안랩인상'이 추가되어 '공로상', '프론티어상', '올해의 리더상', '올해의 안랩인상' 으로 총 5개의 분야에서 10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소속 팀에서 수상자가 나오면 팀원들이 꽃다발과 함께 선물을 들고 나와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긴다. 특히 올해는 수상 전까지 철저히 비밀을 유지해 이 자리에서 눈물을 글썽이는 안랩인도 있었다. 

사업 부문 공로상을 수상한 엔터프라이즈사업팀 이은성 과장. 그는 비록 입사는 늦었지만 30년 근속을 할 다짐을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키티를 좋아한다는 수상자 소개를 들을 때까지만 해도 안랩인들은 수상자가 여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멋진 남성이 걸어올라와 시상식은 한때 혼란에 빠졌다. 재치 있는 소감으로 청중의 큰 박수를 받은 경영혁신 공로상 수상자 기술컨설팅팀 배상우 차장.

안랩 최고의 'GB(간지보이)'라고 불리는 연구개발 공로상 수상자 소프트웨어개발실 김행수 책임.

팀원들의 축하 선물이 눈에 띄게 독특했던 고객만족 공로상 수상자 솔루션지원팀 박문형 과장. 

자신의 프로필을 보고서야 자신이 수상자임을 알고 눈물을 글썽였던 상호협력 공로상 수상자 세일즈마케팅팀의 최복규 차장. 


글로벌안랩인상을 수상한 중국법인의 리성 사원

글로벌안랩인상을 수상한 일본법인의 이정균 대리

프론티어상을 수상한 ASEC 분석팀의 임차성 주임. 그는 수상 소감을 전하면서 평생 처음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임차성 주임은 APT 방어 솔루션 '트러스와처'에 들어가는 DICA 엔진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매일 주어지는 분석을 빠르고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고안한 자신만의 툴이 DICA 엔진으로 발전했다는 비화를 전하여 시상식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올해의 리더상을 수상한 커뮤니케이션팀 인치범 팀장. 그는 2012년 회사의 사회적 이슈에 적절히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아 리더상을 수상했으며 입사 이후 최단 기간에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AhnLab Awards'의 백미인 올해의 안랩인상은 어플라이언스개발팀 박찬희 책임에게 돌아갔다. 박찬희 책임은 디도스 방어 솔루션인 '트러스가드 DPX 10000'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마지막 순서는 CEO의 메시지. 

김홍선 대표는 "회사 규모가 커짐에 따라 수상자의 경쟁률도 높아져 고민이 깊어진다."며 모든 안랩인이 수상자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안랩의 종무식은 한 해를 돌아보고 더 나은 내년을 다짐하는 '축제'였다. 2013년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안랩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Ahn


사내기자 유남열, 김동희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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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와 동지 팥죽 함께 먹는 즐거움

안랩人side/포토안랩 2012.12.23 23:22

요즘 반짝이는 트리 장식과 길에 울려 퍼지는 캐롤로 많은 사람들이 연말분위기에 들떠 있는 요즘 안랩인에게도 빠질 수 없는 연말 이벤트가 돌아왔습니다. 바로 바로 동지 팥죽 데이! 

1년 중 해가 가장 짧은 동짓날 안랩은 추운 겨울에 고생하는 직원의 사기를 북돋워주는 팥죽 이벤트를 연답니다. 팥죽이야 사먹으면 그만 아니냐구요? 사장님이 직접 담아주는 팥죽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 

이번 해에도 동지 팥죽 데이의 일일 도우미로 나선 김홍선 대표의 모습입니다. 곧 내려올 안랩인들을 기다리며 팥죽과 함께 흐뭇한 미소를 ^^! 

 

일일이 덕담도 해주십니다. 애정을 듬뿍 팥죽도 듬뿍 담아주시네요.^^ 

김기인 전무와 조시행 전무도 옆 라인에서 도우미로 팥죽을 나눠주는 모습입니다. 열심히 팥죽을 나눠주는 모습이 비록 모자도 수염도 루돌프도 없지만 꼭 산타 같아 보입니다. ^^  

피곤하실 법도 한데, "아빠미소"를 잃지 않고 정성껏 담아주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네요.

훈훈함이 느껴지는 배식대를 잠시 뒤로 하고 카메라는 팥죽을 맛있게 먹는 안랩인에게로 자리를 이동해 보았습니다.

 

평소에는 쑥쓰럽지만 맛있는 팥죽을 먹고 나니 절로 오픈 마인드가 되어 사진 촬영도 오케이! 

 

따끈한 새알심이 들어간 팥죽 한 입은 갑자기 찾아온 추위로 웅크려 있던 몸과 마음도 활짝 펴게 만들어 줍니다. 거기다 정신 번쩍 새콤한 동치미까지 가세한 최고의 특별 간식! 악귀와 함께 피로도 저 멀리 보내버리길 바랍니다 ^^ 

예부터 악귀를 쫓기 위해 팥죽을 먹는다지만, 이와 같은 전통이 지금까지 전해져오게 된 건 무엇보다도 팥죽이 달콤하고 맛있어서^^가 아닐까요? 

삼삼오오 팀원끼리 모여 팥죽 한 사발 하실래예?  

매일 보는 얼굴에 매일 가는 구내식당인데, 그렇게 좋을까? 
이렇게 안랩인의 행복지수는 또 한번 UP됩니다^^ 

2012 동지 팥죽 데이의 마지막 샷은 팥죽 건배~ Ahn


사내기자 김동희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연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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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otheha 2012.12.26 14:59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팥죽 건배~ㅋㅋㅋ 재밌네요!!

안랩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

안랩人side/안랩컬처 2012.12.05 07:00

건강과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을 위한 로하스(LOHAS) 방식은 사람들이 사회 정의, 환경 등에 집중하도록 한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이런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이에 기업들은 저마다의 사회공헌에 한창 신경을 쓰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대한 개념이 정립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지금도 거론되는 용어가 CSR 1.0부터 3.0, CSV 등 여러 개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은 기업의 핵심 자원과 역량으로 이익 극대화의 기회와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것을 가리키는 CSV라고 할 수 있다

CSV는 효율적으로 돈을 번다는 자본주의의 개념과 상충되지 않고 기업 활동의 지속가능성과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와 같은 방법은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를 활용할 때 그 효율성이 극대화하기 때문에 각 기업의 색깔에 맞는 전략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IT 기업은 어떤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을까? 

사회적 책임이 창업 철학으로

안랩은 안철수 박사가 7년 간 무료 보급하던 V3를 계승하고자 창업한 기업이다. 창업 자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고민의 산물인 것이다. 

“우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하여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한다”

오래 전부터 한결 같던 안랩의 창업 정신이다. 기업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의미 있는 일을 여럿이 모여 함께 이루어나가는 것이라는 정의에서 비롯한 것이다. 안랩이 오랜 기간 변함 없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의 상위권으로 랭크되는 비결은 이 같은 창업 정신을 지켜온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안랩은 알려진 대로 사회공헌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기업 중 하나다. 곧 10회를 맞는 아름다운 토요일아름다운 가게의 뷰티풀 파트너로서 매년 안랩 임직원이 명예 판매원으로 참석하여 주변 이웃을 둘러보는 활동이다또한 아름다운 재단과는 임직원 주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일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안랩은 이와 같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초기 개념의 CSR 활동뿐만 아니라 최근 각광받는 CSR 3.0, 혹은 CSV까지 폭넓은 스펙트럼 안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안 기업이라는 아이덴티티를 활용한 대표적인 CSR 활동으로 미래의 보안전문가를 꿈꾸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여는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이 대표적이다. 대학생 대상으로는 보안동아리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또 소외 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IT 지원의 일환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해외 개도국에 대한민국 IT봉사단,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 등의 활동에 V3 백신을 무료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경기도청과 함께 국내 정보보호 취약계층 해소를 위한 인터넷정보보호 온누리 캠페인 및 PC 돌보미 사업 활동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우수한 인재 채용을 위한 파이프라인 구축

NHN은 교육기관인 “NHN NEXT”를 직접 설립해 SW 인재 양성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IT 비즈니스의 빠른 변화 속도를 공교육보다 더 잘 따라가 전문 인력을 교육하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개발사 상생 프로그램인 에코스퀘어의 범위를 학교로 확대, 숭실대와 MOU 체결,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기도 했다. 

산학 협력은 한국MS-서울시립대, 삼성전자-서울대, 다쏘시스템-한국뉴욕주립대 등 여러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IT 기업에서 선호하는 사회공헌의 한 유형이다. 현직에서의 경험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멘토링 또한 활발하게 추진한다. 교육을 통해 잠재력 있는 학생을 파악하고, 그 중 뛰어난 회사 인재를 찾는 것에 적합한 업종이기 때문이다. 

비영리단체와 협력 또는 비영리단체 지원

정보보안 기업인 파수닷컴은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비영리 단체인 SIFE(사이프)와 협력한다. LG CNS는 굿네이버스와 연계하여 소외계층 아동 대상 IT 교육을 진행한다. 사회, 문화적 장벽과 기회를 파악하고 사회적 가치를 비즈니스와 연결하는 데는 NGO와의 파트너십이 기업에 큰 도움이 된다

또 한 편으로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NGO IT 역량 강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NGO 자체를 지원해 주는 방법도 있다. 한국MS는 NGO 데이를 정해 NGO 종사자를 위한 IT 교육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지역사회 공헌

NC소프트는 경남, 창원 지역의 특수 학교를 지원하는 문화재단을 만들었다. 또한 창원시의 2018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 활동 지원을 위해 대한사격연맹을 후원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뿐만 아니라 프로야구의 뜨거운 열기를 안고 창원시를 연고로 한 프로 야구단 NC다이노스를 창단했다. 

창원시민과 NC소프트의 정서적 유대감은 곧 충성고객층 증가로 나타날 것이고, 꼭 수익 창출로 단번에 나타나지 않더라도 극성 야구팬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경남지역 사람들이 야구 얘기를 할 때 NC소프트의 이름을 한 번씩은 거론할 것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강력한 전략이 될 수 있다. 

바야흐로 기업가, 혁신가, 정부 관리, 의식 있는 소비자, 사회 운동가가 기업을 단지 돈 버는 집단이 아닌 “해결사”로 만드는 데 에너지를 집중할 때이다.


<CSR에 관심 있는 이를 위한 추천 도서 5>


1. 성장의 정석 CSR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경영 전략)

이유택 저 | 한국능률협회미디어 | 2012.05.17

 

2. CSR 3.0 (기업사회공헌에서 기업사회혁신으로)

제이슨 사울 저 | 안젤라 강주현 역 | 청년정신 | 2011.10.29

 

3. CSR 5.0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김성택(사회기관단체인) | 청람 | 2012.04.30

 

4.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 경영 (기업과 사회의 아름다운 동행)

다니모토 간지 저 | 김재현 역 | 시대의창 | 2011.03.22

 

5. CSR 실천방법론 (사회적 책임 경영의 체계 확립)

서영우 저 | 시그마인사이트컴 | 2011.01.20 Ahn

사내기자 김동희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연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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