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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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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남자 김정운이 말하는 이 시대 남자들 교수는 따분하고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을 깨듯, 요즘 김정운 교수는 명작 스캔들 그리고 힐링캠프에서 까지 인기를 끌었던 이 시대의 '유쾌한' 교수이자 연구인인다. 심지어 이러한 인기를 보여주듯 그의 저서 '남자의 물건'은 출간 된 이후 몇 달동안 꾸준히 여러 인터넷 도서판매 순위에서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렇다면 그의 저서 '남자의 물건'은 과연 어떤 내용이길래 이렇게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일까? 그의 직함만큼이나 그의 책 '남자의 물건'은 재밌다. 여러가지문제연구소, 김정운 교수는 책 서두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말 그대로 여러가지문제를 모두 연구하기 때문에 절대 실직자가 될 일이 없다. 이 얼마나 발칙한(?) 상상인가. 언제나 근엄하실 것 같은 교수의 이미지는 모두 날려버리고,..
안철수연구소 특강, 김정운 교수가 말하는 재미는 창조다 안철수연구소에 슈베르트가 왔나요?^^ 안철수연구소가 판교 사옥 건립 후 1층 로비 계단을 활용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처음 진행한 테마 특강에 KBS '명작 스캔들' MC이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인 명지대 김정운 교수가 찾아왔다. 곱슬머리에 동그란 안경. 김정운 교수는 슈베르트의 도플갱어인가?! 독일 유학 시절부터 슈베르트를 좋아했다는 그는 머리모양과 안경을 일부러 바꿨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슈베르트의 모습과 조금 다른 것이 있다면 얼굴에서부터 재미 가득하고,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깨알 같은 재미'가 쏟아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쩌면 음악에 대한 창작 열정이 강렬했던 슈베르트, 재미에 대한 창작에 한시간여 동안 열정적으로 강의했던 김정운 교수에게서 공통점을 찾아 볼 수 있을 것 같다. # 재미란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