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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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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600명이 한강에 몰려나온 사연 근래에 보기 드물게 화창했던 4월 28일. 이틀 동안 비가 내려서인지, 화사한 하늘이 무척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이 날은 1년에 한 번, 안철수연구소 전직원이 모여 단체 사진을 찍는 날입니다. 올해 창립 16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600명 가까운 직원이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한강으로 나왔습니다. 안철수연구소 사무실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한 쪽 벽면에 걸린 액자를 볼 수 있습니다. 7명으로 시작한 창립 행사 장면부터 얼굴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크게 늘어난 직원들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는 최근 사진까지 나란히 걸려있습니다. 건물 밖으로 나오니 숨이 탁 트입니다. 이제는 600여 명이나 되는 직원들이 이동하는 모습도 독특한 풍경이 됩니다. 한적한 여의도 공원에서 한강 드나드는 길목에 청바지를 즐겨입는 안..
1년에 한번! 전직원 단체사진 찍는 이색 기업 안녕하세요. Y군입니다. 여러분 사진 찍는 거 좋아하시나요^^? 안철수연구소는 매년 창립기념일 즈음에 전 사원이 단체사진 촬영을 합니다. 올해도 역시 15주년 기념 촬영을 했답니다.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했지만 그래도 사진을 찍는 일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일인지, 모두 웃으면서 촬영 장소로 이동했어요. 회사를 나서서 사진 촬영을 마칠 때까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짤막한 스케치를 해보았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모두 모여들고 있습니다. 즐거워 보이죠^^? 조금 늦은 사람들도 보이네요. 달려달려~! 와~ 모이니까 정말 많군요! 그럼 이제 다 모인 건가요? 김홍선 대표님이 살펴보는데.... 아~ 안철수 의장님이 남았군요~ 촬영 전 머리 손질하는 안 의장님 "난 소중하니까요." 프로의 냄새가 물씬 풍..
한눈에 보는 안철수연구소의 14년 변천사 여의도 CCMM빌딩 안철수연구소 6층 사무실 내부로 들어 가다보면,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우는 액자들을 발견할 수 있다. 올해 창립 14주년을 맞이한 안랩의 '과거에서 현재까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단체 사진들이다. 회사 창립일이 1995년이지만 기업 설립의 모태가 되는 V3가 탄생한 것은 그 보다 7년전인 1988년 6월이다. 이번 달이 V3로 보면 21주년이 되는 셈이다. 안철수 박사 혼자서 무려 7년간 무료로 백신을 제공하다가 1995년 외국 기업의 공세가 시작되면서 자국의 정보보안을 지키고자 안철수연구소를 공익연구소 개념으로 설립했다. 안 박사는 의사는 많지만 보안업체는 없는 당시 시절에 편한 의사를 그만 두고 어렵고 힘든 보안기업을 설립한 것이다. 그 때 백신이나 보안에 투자하거나 거들떠 보는..
회사 단체사진 촬영 중 경찰 검문에 '당황'한 사연 날씨 화창한 금요일, 오늘은 전 직원 모여 단체사진을 찍는 날입니다. 해마다 안철수연구소에서는 3월 15일 창립기념일에 즈음하여 전 직원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서, 출입문 쪽에 걸어두고 있습니다. 전직원은 봄을 시샘하는 찬 바람을 정겹게 맞으며, 사진 찍는 장소인 한강 둔치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창립 당시 3명에서 출발한 안철수연구소는 올해 창립 14주년이 되었고 직원수만도 약 500여명으로 훌쩍 자랐습니다. 그래서 단체사진을 하나 찍는데도 장소 섭외며, 직원들 이동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단체 사진은 주주총회 날 이후에 함께 찍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오늘은 주주총회가 열리는 날인데 주총이 끝나고 김홍선 대표이사 CEO를 비롯해 주총에 참여한 사외이사 분들, 안철수 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