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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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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폰 악성코드는 과연 누가 막아줄까? 3월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안철수연구소의 '스마트폰 보안 소프트웨어 전략 기자발표회'가 열렸다(http://blog.ahnlab.com/ahnlab/812). 김홍선 대표를 비롯해 조동수 전무, 김기인 상무, 최은혁 팀장 등의 안랩인들이 참석했고, “나도 안랩인이니까!”라고 외치며 6기 대학생 기자 두 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누구에게나 첫 출발은 떨리고 각별한 법. ‘보안세상’의 대학생 기자로 첫 발을 내딛으며 보고 들은 것들을 ‘보안세상’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트윗질'하는 CEO를 만나다 행사 시작 시각(11시)에 늦지 않게 서둘러 집을 나서다 보니 예상보다 너무 빨리 도착했다. 10시를 조금 넘긴 시각에 행사장에 도착해 분위기를 살피고 있는데, 김홍선 대표가 먼저 반갑게 기자를 맞아 주었..
CEO가 말하는 좋은 직업, 성공 기업의 조건 3월 25일 비가 주룩주룩 오는 오후 3시. 아주대학교 법정관 소극장에서는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CEO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이라는 제목으로 극변하는 패러다임 속에 가치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특강이 있었다. 김홍선 대표는 2시간에 걸친 특강에서 스마트폰, 창의적 아이디어, 소프트웨어, 열정을 키워드로 IT(정보기술)의 발전, 삶의 환경 변화, 최근 이슈인 스마트폰, 그 속에 우리나라가 가진 문제점을 설명했다. 강의를 들으며 기자는 우리(젊은이)가 급변하는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면 실패를 덜 맛보고, 성공적인 삶에 가깝게 가도를 달려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 열정, 창의적인 아이디어, 소프트웨어적 정신으로 IT가 발전하고 인류 문명이 진보하는 가운데 ‘열심히’ 오늘도 ..
대학생이 경험한 안전한 IT 위한 열정의 현장 ‘컴퓨터나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면서 생활의 편리함이 증대되었다. 그러한 정보와 기술을 합법적이고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보안 정책과 사회적 인식이 더 높아져야 한다.’ 문득 정보교양 관련 수업 시간에 한 교수님이 한 말이 생각났다. 그리고 최근 이 말이 실천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목격할 수 있었다. 밤 사이 많은 눈이 내려 길거리에 사람들의 왕래가 활발하진 않았지만, 'NGS 2010 (Next Generation Network Security 2010)' 보안 세미나가 열린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는 IT 보안에 관심을 가진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궂은 날씨에도 세미나에 참석한 수많은 인파를 보면서 첨단 IT 정보와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느낄 ..
미운 정, 고운 정 들었던 IE6의 최후 3월 13일을 기점으로 구글의 유튜브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6(이하 IE6)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다. 그동안 MS OS를 사용하는 많은 사람이 문제없이 사용하던 브라우저에 대해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어리둥절할 뿐이다. Ahnlab ASEC 대응팀 포스팅에 언급된 한 외국 사이트에 따르면 2010년 1월 Google China Gmail 해킹 사건이 원인이라 한다. 단지 구글 같은 기업 측면에서만 IE 브라우저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 것은 아니다. 정부의 입장에서 역시 사용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일도 있었다. 2010년 1월 18일 BBC의 France joins Germany warning against Internet Explorer는 “독일 정부는 보안 위해선 IE를 사용치 말아야 한다고 생각..
안철수와 시골의사 박경철이 말하는 리더십 안철수 KAIST(한국과학기술원) 석좌교수와 시골의사로 유명한 박경철 원장이 만나 지난 3월 16일 조선대학교에서 대담을 가졌다. 이날 대담의 주제는 ‘젊은이여, 도전하라’로 이 시대에 진정 필요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공감대를 가져보는 시간이었다. 대담은 박 원장이 질문하고 안 교수가 대답하는 형식으로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다음은 대담 요약 수정 전문. 박경철 원장-대담으로 개최되는 광주 강연이 가지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좋은 대답뿐만 아닌 좋은 질문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철수 교수-두 사람이 대담 형식으로 하는 것은 미국 형식을 차용했습니다. 어떤 강사 분이 다른 이를 초빙해서 대담이 진행됐는데 즉석에서 즉흥적으로 얘기하는 것이 청중으로서 기대하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들을 수 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