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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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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웹브라우저 전쟁의 승자 IE의 미래는? 나 같은 라이트 유저에게 아주 당연하게 사용되는 익스플로러. 예전에는 넷스케이프도 많이 썼지만 어느 순간 MS IE(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쓰지 않으면 불편한 환경이 되고 말았다. 우리나라는 특히 IE에 종속된 경향이 강하다. 간단하게 웹브라우저의 역사를 알아보며 IE 외 다른 웹브라우저도 눈여겨 보자. #1. 모자익(Mosaic, 1993) NCSA가 개발한 최초의 멀티미디어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가진 웹브라우저다. 1997년 1월 개발이 중단되었다. 그러나 NCSA의 FTP 서버(ftp://ftp.ncsa.uiuc.edu/Mosaic/Unix/source/) (UNIX용)에 접속하면 해당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2. Netscape(1994) 넷스케이프는 Netscape사에서 개..
보안 꿈나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V스쿨! 지난 1월 26일 여의도에 위치한 태영 T아트홀에서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 2010'이 개최되었다. 100여 명의 중고생이 참여에서 그 열기는 어느 때 못지않았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의 환영사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김희정 원장의 격려사로 힘차게 출발하였다. 안철수 박사는 동영상 메시지로 함께 했다. 이 날 강연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오전 강연에는 2009년의 보안 이슈를 알아보고 2010년에 보안 트렌드를 예측하는 시간과, 국제해킹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조주봉 주임연구원이 해커의 세계에 대해서 생생하게 들려주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그리고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엔시스 전주현님이 보안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강연했고, 안랩의 보안전문가들과 학생들..
대표 SW 기업과 함께 할 참신한 대학생기자들 안녕하세요? Y군입니다. 새봄을 맞아 안철수연구소 블로그 사보 '보안세상'도 새 식구를 맞았습니다. 바로 2010년 호랑이해를 함께 할 6기 대학생기자단입니다. 2월 26일 안철수연구소에서 6기 대학생기자단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는데요. 환영 인사를 하러 바쁜 시간을 쪼개 참석한 김홍선 대표는 축하 인사와 함께 기자단의 활동에 필요한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생기자단에게 앞으로 도약하게 될 안철수연구소를 잘 알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난히 경쟁률이 높았던 이번 6기 기자단은 자기 소개부터 범상치 않았습니다. 정갈한 스피치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제 자리에서 소개하기보다는 스스로 성큼성큼 걸어나가 소개하는 사람이 있었고, 자기 소개 후에 성대모사를 하는 사람까지.... 그야말로 ..
아직도 망설이는 이에게 트위터를 강추하는 이유 정보를 더 쉽게 공유하고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된 ‘웹 2.0’은 데이터의 소유자나 독점자 없이 손쉽게 데이터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게 목적이다.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블로그(Blog), 위키피디아(Wikipedia)와 같은 플렛폼을 통해 꾸준히 접해왔음에도 여전히 용어가 주는 생소함은 남아있다. 사용자는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도서관에서 검색하던 과거와 비교해 편의성이 높아지고 검색 가능한 정보의 양이 많아졌을 뿐 검색 엔진에 접속해 검색어를 입력하는 과정은 동일하다. 반나절이 멀다하고 급속도로 정보의 진위가 변하는 세상에서 ‘좀더 빠르고 편리한’ 방식의 정보 습득을 원한다. 개인 블로그에 작성하는 포스팅은 제공하는 정보의 정확성이 담보되어야 만인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초보 블..
고교생 보안 영재의 1등이 아름다운 진짜 이유 1등이 빛나는 이유는 최고 그 자체보다 최선을 다했다는 것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향한 열정이 더욱 1등을 빛나게 해주는 듯하다. 지난해 서울호서전문대학이 주관한 '중고생 정보보호올림피아드'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대근군이 그러하다. 대상을 차지한 것보다 최선을 다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이대근군.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기자의 요청에 아직 배울 것이 많은 학생인데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겸손하면서 당찬 포부를 지닌 그를 만나 보았다.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재학 중인 이대근군은 정보과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학교 수업 역시 관심 분야 위주로 듣고 있고 앞으로 전산학을 꾸준히 공부하여 정보기술을 연구하는 야무진 꿈을 가지고 있다. 그가 대단하게 느껴진 것은 단순히 대상을 수상해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