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에게 필요한 셀프 리더십, 자기 경영

지난 1월 안랩의 신입공채 9기의 합숙 교육이 진행되었다. 안랩의 진정한 A자형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서 필요한 핵심가치들을 몸에 익히고 기억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그 어느 교육보다 혹독했다고 한다. A자형 인재가 되기 위해서 신입 공채 9기는 어떤 강연을 들었을까? 안랩의 핵심가치와 새내기 직장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에티켓 등 알판 강연이 이어졌다. 그 내용을 듣고 신입사원이 작성한 강연 후기를 사진과 함께 게재한다. <편집자>


한국 리더십센터 김호 교수의 Self-Leadership을 듣고 

한국 리더십센터 김호 교수의 ‘셀프 리더십(Self-Leadership)’ 강의는 "나에게는 지금이 가장 행복한 시기"라는 말과 함께 시작되었다. 직업의 특성상 자신이 원하는 곳, 있는 곳이 곧 근무지라서 근무 조건이 매우 편하다며, 우리에게 언제든 꿈과 관련된 일을 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적인 문장이긴 하지만 그것이 누군가의 인생에는 중요한 해답을 주는 문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강의에서 매우 인상 깊은 문장을 만났다. ‘정신 이상이란?’에 대한 해답인데, 아인슈타인이 정신 이상을 정의한 문장이다.

"같은 일을 계속 반복하면서 다음에는 결과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것"

이 문장을 만나는 순간 ‘셀프 리더십’이 내가 생각했던 것이 아니라는 강한 충격을 받으며, 짜릿한 전율을 함께 느꼈다. 처음에 셀프 리더십은 뭔가 나 자신이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나 자신에 대해 큰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로 다가왔다. 그러나 우선 자기 자신부터 경영할 줄 아는 것이 바로 셀프 리더십의 깊은 뜻임을 알게 되었다.

강의는 매우 시각적인 자료와 함께 진행되었다. 한 가지 그림을 두고서, 서로 어떤 그림이 보이는지를 실험하였다. 어떤 관점에서 보면 무서운 여성 그림이 보이고, 또 다른 관점에서 보면 트럼펫을 부는 멋진 남성 그림이 보였다. 아무 생각 없이 그 그림을 보았을 때, 그 때의 관점은 굉장히 소중한 것이고, 그것이 사람마다 다르고 어떤 것이 정답이라 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관점을 받아들이라는 내용의 재료였다. 

관점은 경험에 의해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즉, 다른 경험을 잘 듣고 받아들이면 시너지 창출을 하는 좋은 밑거름이 된다는 것이다.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덕목이라는 느낌을 받으며, 나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공감적 경청을 하라

경청을 하는 데 방해가 되는 요소를 조별로 나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로부터 얻은 결과는 효과적인 경청을 방해하는 것의 대부분이 나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이다. 내가 마음 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경청’은 누구든지 끊임없는 노력을 하면 얻을 수 있는 일종의 스킬 같은 것. 공감적 경청을 하는 방법은 아주 쉽다. 상대가 공감 받는 느낌, 이해 받는 느낌, 내 편이라는 느낌을 받도록 하는 것! 단순히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내가 반복해서 말을 하는 것에서도 상대방은 공감 받는 느낌을 받는다. 

생각해보니 우리는 아주 쉽게 해답을 찾을 수 있었으면서도 지금까지 그러지 않은 채 살아왔다. 나의 틀을 깨고 나와서 든 생각은, ‘나 자신부터 경영하면 좋게 바뀌는 것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이다.

‘Self-Leadership’ 강의의 핵심은 ‘P/PC Balance’라고 생각한다. ‘P’는 ‘Production’, 생산을 의미하는 것이고, ‘PC’는 ‘Production Capability’, 생산능력을 의미하는 것이다. 두 가지가 밸런스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생산을 하려면 그에 맞는 생산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강의 시간에는 황금알을 낳는 오리를 예로 들었다. 매일매일 황금알을 하나씩 낳는 오리를 가진 주인이, 한 번에 많은 양의 황금알을 가지고 싶어서 오리의 배를 갈랐더니, 황금알은 온데간데 없고 배를 가른 오리는 죽고 말았다. 여기서 주인은 황금알이라는 생산에 맞는 생산능력을 잘못 판단한 것이다. 우리는 생산을 하기에 앞서 어떤 생산능력을 갖추어야 하는지 먼저 생각해야 한다.

강의 내용의 대부분은 누구나 쉽게 생각해낼 수 있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한 채 지내왔다. ‘나 자신부터 먼저 경영하라’라는 문장 하나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매우 깊게 작용할, 그리고 지금 사회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이 순간에 가장 중요한 내용이 아닌가 싶다. 목표를 가진 나에게 날개를 달아줘야지.  Ahn


박정우 / 신입공채 9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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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의 좌충우돌 첫 프레젠테이션의 추억

안랩人side/안랩!안랩인! 2013. 1. 18. 07:00

안랩은 지난해 9월 개발자 컨퍼런스인 '안랩코어'와 보안지식대회인 '시큐리티 웨이브'를 2회째 개최했다. 안랩코어는 대한민국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인 안랩이 그동안 축적한 개발 노하우와 보안기술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안랩 솔루션 위주의 전시에서 벗어나, 보안업계 전체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보안 정보 전달에 주력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큐리티 웨이브는 악성코드 및 침해사고 분석, 취약점 분석, 보안이론 등 최신 보안 분야에 대한 수준별 보안 콘테스트이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하기 위해 노력하여 많은 보안인들과 미래의 보안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두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에는 안랩인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 그 중 안랩코어와 시큐리티 웨이브에 첫 참여한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을 수 있었다. 아직도 그 때의 느낌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임차성 주임연구원, 시큐리티 웨이브에 참여했던 김승훈 연구원, 이주석 주임연구원, 양하영 선임연구원을 만났다.

-안랩코어/시큐리티 웨이브를 처음 참여한 소감을 어떠셨나요?

임차성 : 연구 결과를 많은 사람들한테 같이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김승훈 : 입사하기 전 관련 대회를 많이 참석했는데 입사 후 준비자로서 참여하니 느낌이 색달랐어요. 회사에 입사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까 생각하며 문제를 출제하다 보니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스스로 공부하는 데 도움도 되고 뿌듯했습니다

-안랩 코어/시큐리티 웨이브에서 주된 업무가 무엇이었나요?

임차성 : 코어에서 Zero-Day의 취약점 종결자 세션을 담당했습니다. 특정회사의 기밀정보를 빼내기 위해서 악의적인 코드를 포함한 문서파일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탐지해주는 기술을 연구하고 발표를 담당했습니다.

양하영 : 저희 팀은 악성코드를 분석해서 문제 출제를 담당했습니다. 바이너리(파일기반 악성코드 분석)문제 중 난의도 상에서 폴리모픽 바이러스(다양성 바이러스) 관련된 문제를 출제하였습니다.

이주석 : 바이너리 파트에서 난이도 중 - 커널루트키 문제를 출제했습니다.

김승훈 : 바이너리 해커가 숨겨놓은 키를 찾는 문제로 난이도 하를 출제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안랩 코어/시큐리티 웨이브를 참여하였다고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느낀 분위기는 어땠나요?

임차성 : 유료행사였기 때문에 집중도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눈에서 광선이 나올 듯한 그런 눈빛과 함께 집중해주셔서 몰입력 있게 또한 기쁘게 발표를 할 수 있었습니다.

김승훈 : 중고등학생, 대학생은 물론이고 초등학생도 대회에 참가해서 놀랐습니다. 열정있는 학생들이 더 배워가려고 열심히 듣는 모습을 보고 배우려는 의지가 대단하다는 생각과 대회의 준비자로서 뿌듯했습니다.

-안랩코어/시큐리티 웨이브 진행에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임차성 : 규모가 크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는 행사였기 때문에 코어준비는 발표는 리허설도 많이 하고 준비를 많이 해서 준비과정에서는 힘들었지만 행사 진행은 편안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주석 : 처음 문제를 만들다 보니 학생들이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잘 알지 못해서 학생들이 풀만한 적정 난의도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양하영 : 평일에 대회가 진행되다 보니 참가하고 싶어 했던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오고 싶었지만 시험 기간이었던 대학생과 지방에 있는 학생들, 수업 때문에 오지 못한 학생들이 있어 아쉽습니다.

-안랩 코어/시큐리티 웨이브에서 아쉬웠던 점이나 좀더 보완되었으면 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임차성 : 코어와 시큐리티 웨이브가 같은 날 했는데 두 개 다 듣고 싶었던 분들이 한 가지를 선택해야만 해서 아쉬웠습니다. 내년에는 두 행사를 다 참석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른 날 했으면 좋겠습니다.

양하영 : 학생들이 문제를 푼 후 하나의 파트(바이너리)를 풀이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의 제약 때문에 상세한 풀이를 해주고 싶었는데 어느 정도의 개념적인 설명과 어떤 의도로 이 문제를 출제했나에 대한 설명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전달해주고 싶었던 기술적인 내용, 분석하는 데 필요한 스킬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전달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안랩코어 시큐리티 웨이브를 통해 느낀 보람은 무엇인가요?

임차성 : 오랫동안 연구한 결과를 많은 분들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김승환 : 문제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출제 의도를 생각하고 문제 푸는 학생들의 입장도 생각하다 보니 문제를 여러 번 수정하고 또 수정하여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했다는 자신감도 얻고 이것보다 더한 것도 잘할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양하영 : 대학생들이 경험해 볼 수 없는 악성코드들을 회사에서는 많이 접하게 됩니다. 이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이 접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반적 해킹대회도 많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 일하고 있는 사람이 문제를 내면 차별화하고 뭔가 현업에서 진짜 이러한 악성코드를 다룬다는 샘플을 보여주고 전달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려다 보니까 문제출제가 어려웠습니다. 악성코드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 악성파일을 기법은 그대로 활용하면서 악성코드의 행위를 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기능은 기능대로 유지를 하면서 악성코드의 불법적인 면은 제외하는 작업이 문제 출제하는데 까다로웠습니다. 또한 해킹대회에 참여했던 친구들도 기존의 문제 형식과 다르다 보니 당황스러워했습니다. 문제를 접한 학생들이 출제자의 의도를 잘 파악하지 못해서 많이 어려워했던 것 같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안랩코어가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개최될 텐데, 안랩코어가 개발자들에게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까요?

임차성 : 전문정보를 개발자를 위해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퍼런스가 많지 않습니다. 안랩코어가 앞으로도 보완에 대해서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승훈 : 개발자들이 무심히 쓰는 코드중에 취약점이 많은 코드들이 많습니다. 이런 컨퍼런스로 어떤 취약점이 존재하고 어떤 취약한 함수를 쓰면 취약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시큐어 코드(안전한 코드,취약점이 없는 코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개발자들이 안랩 코어 같은 보안 컨퍼런스를 더 많이 참여함으로써 더 안전한 코딩으로 취약점이 없는 프로그램을 짜서 사람들에게 제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기술들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전파되면 이용자들도 좀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어 모두에게 이롭지 않을까요?

이주석 : 보안이란 분야가 듣기에 거창하고 어려워 보이는데 흥미로운 분야입니다. 이렇게 느끼는데에는 사람들이 접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랩 코어를 통해서 보안, 악성코드에 대한 인식이 일반인들에게 좀 더 다가가기 쉽게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으로 큰 행사를 준비한 만큼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들고 어려웠던 점이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인터뷰를하는 동안 안랩인들의 얼굴은 보람과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었다. 힘들게 준비한 만큼 그에 대한 기쁨도 더 컸을 것이다.

이렇게 힘들게 준비한 안랩인들이 있었기에 안랩코어와 시큐리티 웨이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 안랩코어와 시큐리티 웨이브가 회를 거듭할수록 개발자들과 보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Ahn

 

사내기자 박정우 /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 주임연구원

대학생기자  허우진 / 수원대 컴퓨터학과

대학생기자 조아라 / 숙명여대 멀티미디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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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도 울고 갈 우리 회사 딸바보 아빠

안랩人side/안랩!안랩인! 2012. 12. 14. 07:00

톰 크루즈, 정웅인 그리고 추성훈.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알겠는가? 그렇다. 바로 연예계 대표 '딸바보'로 통하는 아빠들이다. 어느 집 딸 보물 같지 않으랴? 하지만 유독 딸 사랑을 인증해서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는 이들을 보고 있자면 딸 갖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진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딸 추사랑

영화배우 톰 크루즈와 딸 수리 크루즈 


그런데 안랩에도 이들 뺨치는 딸바보가 있다면? 안랩 대표 딸바보로 불리는 아빠 김수암 팀장(네트워크 지원팀), 김창희 책임연구원(전략제품개발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Q1. 딸이 가장 예뻐 보일 때는 언제인가요?

김수암 : 아침에 일어났을때가 제일 예쁘더라고요. 11개월 밖에 안된 꼬마가 제일 일찍 일어나서 온 가족을 다 깨워요. 혼자 일어나서 잘 놀아요. 첫째도 딸이에요

김창희 : 밥먹고 있을 때나 신문보고 있을 때 와서 뒤에서 안아줄 때가 제일 사랑스러워요.  부인이 안아줄 때랑 좀 느낌이 다르죠 (웃음) 

Q2. 하루에 얼마나 함께 시간을 보내시나요?

김수암 : 평일에는 거의 못보고요. 보통 주말에 보죠. 주말에는 딸 안고 운동삼아 동네 한바퀴 돌기도 해요.

김창희 : 평일에는 가끔 회사 지각할 때 아침에 잠깐 봐요. 평일에도 밤에 볼때가 있는데 화장실에 갈 땐 꼭 저를 깨우더라고요. 엄마를 안깨우고 아빠를 깨우는 걸 보니 애 엄마가 교육을 잘 시켰나봐요. 저 같은 경우는 애가 셋인데 첫째랑 셋째가 딸이에요. 첫째가 초등학교 3학년이라 박물관도 가고 문화생활을 하는 편이죠.  

Q3. 딸이 아들보다 좋을 때는 어떤 때인가요?

김창희 :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아픈손이 어딨겠어요. 그런데 그 질문은 재밌는게...아들이 저를 경쟁자로 보는것 같아요. 딸들은 제가 퇴근하면 뽀뽀도 해주고 안아주고 그러는데 아들은 아무래도 남자라 그런지 그런건 좀 덜하더라고요. 팔씨름도 하고 그러다가 힘 잘못쓰면 애가 울기도 그래요. 그래도 제 눈엔 다 예쁜 자식들이죠. 

김수암 팀장과 공주들

4. 딸 키우는 재미는 무엇이 있으셨나요? 

김수암 : 항상 재미를 느끼죠.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고 집에가면 다 잊어버리죠. 딸이랑 보드게임이랑 딱지치기 하면 재밌더라고요. 딸들이 인형보단 로봇이나 블럭을 더 좋아해요. 하다가 좀 힘들면 저한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해요.

김창희 : 딸들 장난감이 되게 신기하더라고요. 마술사 요술봉을 제가 더 많이 가지고 놀아요. 

6. 딸과는 주로 어떤 대화를 나누시나요? 

김수암 : 주로 뭐 사줄까? 이거 사줘. 뭐 먹고 싶어? 이거 먹고 싶어.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보드게임하면서 숫자 계산도 하고 경제관념도 익혀요. 큰 딸이랑은 숙제도 같이 하고 공부도 같이 하거든요. 그런데 되게 어렵더라고요 (웃음)

김창희 : 큰 딸이랑 막내딸의 수준이 많이 달라요. 큰딸이랑은 주로 요즘 학교 생활 어떠니, 친구는 어떻니, 친구 만나서 뭐하니 이런 얘기를 많이 나눠요. 걱정도 되고 궁금하잖아요. 막내하고는 오늘 뭐 먹었어? 오늘 뭐했어? 이런 류의 대화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김창희 책임연구원과 딸 유경양

7. 딸 키우면서 아들 키우는 것보다 어렵다고 느낀 때는 언제인가요?

김수암 : 아무래도 요즘 사건 사고들이 많이 발생해서 걱정이 많이 되요. 실제로 학교 앞에서 과자로 유인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일들 때문에 항상 집에서 학교까지 애 엄마가 바래다주고요, 장소추적서비스까지 쓰고 있어요. 아마 시집 보낼 때까지 쓰지않을까요?

김창희 : 아기 때 기저귀 갈때가 제일 어렵더라고요 (웃음) 첫 딸은 그냥 뭣 모르고 갈았고 둘째는 아들이니까 제가 갈았는데...셋째는 아... 힘들더라고요.

8. 딸이 좋나요, 부인이 좋나요?

김수암 : 아 이거 난감한 질문이네요...(웃음)

김창희 : 어차피 우리 와이프는 회사 블로그 잘 안보니까....(웃음) 

9. 앞으로 딸을 가질 예비 아빠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김수암 :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당신도 알게 된다면>이라는 미국 베스트셀러에서도 나온 내용인데요. 가족은 죽을 때 까지 함께 생활하고 함께 생각해야한다는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공감이 많이 되요.

김창희 : 저도 팀장님 말씀에 동의해요.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냐면, 애가 4살이니까 한글카드 공부를 하잖아요. 여러가지 단어가 적혀있는 카드들을 바닥에 놔두고 '엄마', '아빠', '토끼' 찾아봐 하면 그 단어 찾는 놀이요. 한번은 '아빠' 카드를 집어봐라고 했더니 "아빠는 회사 갔지"이러는 거에요. 참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덧붙여서, 딸들은 확실히 감수성이 예민한것 같아요. 아들과 딸을 다르게 교육해야할 것 같아요. 아들에게는 좀 엄하게 하더라도 딸들은 감정을 먼저 추스리게 한 다음에 타이르는게 좋을 것 같아요.

 

대학생기자 김다은 / 한국외대 태국어과/방송영상학


사내기자 박정우 / 안랩 A-퍼스트팀 주임연구원

사람이지만 주로 '개구리'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재밌고 따뜻한 보안세상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대학생기자 허건/ 고려대 행정학/경영학 

"사람을 좋아하고, 도전을 즐기는 감동적인 삶을 사는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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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otheha 2012.12.26 15:05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재밌는 기획의 인터뷰 기사네요!^^

    • 보안세상 2012.12.31 10:08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sootheha님 안녕하세요 ^^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진정한 딸바보를 알게되었습니다. 딸바보 안랩인들의 행복한 2013년을 기원해주세요. sootheha님도 행복한 2013년이 오길 기원합니다 ^^

유령, 대본 감수한 전문가들이 모여 나눈 뒷담화

얼마 전 종영된 드라마 ‘유령’은 많은 화제를 낳았다. 드라마 ‘유령’은 그 동안 드라마에서 전혀 다뤄 본 적 없는 ‘사이버 테러’라는 주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였다. 사실 그 동안 ‘사이버 테러’ 공격의 대상은 누구나가 될 수 있지만, 아직까지 이는 대중에게 낯선 주제였다.

유령은 대중에게 ‘사이버 테러’라는 주제를 친숙하게 해 줌과 동시에 ‘사이버 테러’에 대한 경각심 또한 일깨워 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그런데 리가 재미있게 본 드라마 뒤에도 과학적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많은 이의 노력이 있었다. 생소할 수 있는 주제를 쉽게 전달할 수 있었던 중요한 배후(?)에는 안랩(구 안철수연구소)의 자문단이 있었다. 

그 중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이상철 책임연구원과 차민석 책임연구원을 만나 자문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그들은 이 드라마가 국민의 보안의식을 고취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Q : 드라마에 ‘악성코드’라는 단어가 자주 언급되던데, 우리가 아는 ‘바이러스’와 ‘악성코드’는 어떠한 차이점이 있습니까? 

이 : 쉽게 이야기하면 ‘악성코드’가 ‘바이러스’에 비해 더 넓은 범주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과거에는 흔히 ‘바이러스’라고 많이 이야기했는데, 최근에는 ‘바이러스’라는 단어대신에 ‘악성코드’라는 단어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Q : 그렇다면 우리가 사용하는 백신 프로그램은 모든 악성코드를 감별해낼 수 있나요?  

이 : 그건 사실상 어렵습니다. 물론 백신 프로그램이 모든 악성코드를 예방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사실상 백신 프로그램은 사후 치료 기능이 강합니다. 우리가 백신 프로그램을 만들 때에도 최근에 나온 악성코드를 분석해 그에 맞는 해결책을 백신 프로그램에 업데이트해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지, 백신 프로그램만으로 모든 악성코드로부터 안전할 수 는 없습니다. 또 악성코드는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많이 생성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악성코드를 기존에 있는 백신 프로그램만으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저희 안랩에서는, 악성코드가 발견될 때마다 그에 맞는 해결책을 백신 프로그램에 업데이트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 자문을 하면서 조금 당황스러웠거나,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입니까?  

이 : 기본적으로 작가들과 저희는 전혀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입니다. ‘악성코드’와 전혀 다른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분을 이해시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저희야 ‘악성코드’에 관한 여러 기초지식과 실무경험이 있지만, 그 분들은 ‘악성코들’를 주로 뉴스나 신문을 통해 접하셨기 때문에 저희에 비해 현실감이 떨어지는 것 역시 사실이었습니다.  

차 : 드라마의 시나리오의 허구성과 실제 현실과의 괴리감을 줄이는 데 조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작가들의 상상력이 뛰어나 저희는 항상 배운 대로 ‘악성코드’에 접근해 가지만, 작가들의 생각지도 못한 접근 방법은 저에게 ‘아, 이렇게도 접근할 수가 있구나!’하는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Q : 유령에서 사용된 해킹 방식은 주로 아이피를 외국으로 우회하는 방식인데, 실제도로 이런 방식이 가능합니까?  

이 : 물론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스팸전화나 이메일 자체가 외국에서 전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IP에도 엄연한 국경이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IP를 추적한다고 할지라도 외국 조사당국에서 협조해 주지 않는 다면 범인을 잡는 것은 드라마에서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사이버수사대가 외국IP를 침투경로를 그대로 따라가 범인의 위치를 파악하지만 현실에서는 해커들의 IP를 추적하다 외국의 IP로 밝혀지면 그 이상의 수사는 외국 조사당국의 협조가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차민석 책임연구원(좌)과 이상철 책임연구원(우)

Q : 드라마를 보니까, 어느 고등학생이 압수된 다른 학생의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이메일을 발송하는 장면이 있더라고요. 인터넷 로그 기록과 SNS 사용 내역을 통해 어떤 가해학생이 어떤 기기에서 언제 누가 글을 올린 건지 밝혀내던데, 실제로 가능한 일입니까?  

이 : 당연히 가능합니다. 우리가 포털사이트나 검색엔진에서 무엇을 검색했는지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에 고스란히 저장됩니다. 또한 SNS를 사용할 경우 우리가 어느 장소에서 어떤 기기를 통해 올렸는지 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포털사이트에 만일 로그인을 하고 검색을 했다면 당연히, 그 검색기록역시 자신의 아이디 몫으로 저장됩니다. 실제로 이러한 검색내역은 범죄수사에 상당부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 : 유령에서 ‘스턱스넷’을 통해 대한전력을 해킹했는데, 실제로 개인 혹은 조직이 국가산업시설을 해킹하는 것이 가능합니까?  

차 : 가능은 하지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저도 작가가 처음에 ‘스턱스넷’을 아이템으로 가져오셨을 때 조금은 당황했습니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해 드리면 우선 ‘스턱스넷’은 여러 분야를 걸쳐서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대한전력을 통제하는 ‘스카다 시스템’은 윈도우 기반 시설이 아닙니다. 때문에 스턱스넷이 ‘스카다 시스템’ 속에서 작동해 ‘대한전력’을 마비 혹은 해킹한다는 것, 그것도 몇 명으로만 구성된 해킹조직으로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Q : 드라마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해커가 해킹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개인정보인 것 같습니다. 왜 개인정보의 유출이 이토록 위험한 것인가요? 

이 : 사실 우리 개개인은 유명인사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 한 개인을 노리고 해킹을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때문에 주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경로 역시 대형 포털사이트 혹은 통신사 서버와 같은 많은 회원이 가입되어있는 서버의 해킹을 통해 유출됩니다. 이렇게 유출된 개인정보들은 새로운 범죄에 이용될 수 있도록 가공될 수 있습니다. 가령 어느 포털사이트의 해킹을 통해 수 만명의 개인정보, 예를 들어 이름, 주민등록번호, 핸드폰 번호, 주소 이 네 가지만으로도 다른 사이트에 회원가입이 가능하고 또한 각종 스팸 메일, 전화, 문자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결국 사소한 정보라도 해커들 혹은 범죄자들이 어떻게 가공해서 이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와 범죄의 무게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의 유출은 상당히 위험한 것입니다.  

Q : 드라마 ‘유령’을 보다보니깐 CCTV에 찍힌 범인의 얼굴을 조작하는 장면이 방영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가능한 일입니까?

  차 : 그럼요, 이론적으로 모든 디지털 자료들은 조작이 가능합니다. 물론 실시간 CCTV같은 경우는 아직까지 실시간 조작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과거에 녹화되었던 자료들은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디지털 조작역시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그 위험의 무게가 달라지게 됩니다. 아무리 사소한 정보라도 결국 이용하는 사람의 목적과 의지에 따라 충분히 조작될 수 있고, 무서운 범죄의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Q : 드라마에서 ‘사이버 수사대’는 마치 모든 사이버 범죄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전지전능한 존재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현실에서도 그럴 수 있나요? 

차 : 아니요, 실제로 새롭게 발견된 악성코드 하나를 분석하는 것만도 복잡할 경우 몇 주씩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물며 현장에서 발견된 악성코드를 그 자리에서 분석해서 대처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드라마의 캐릭터상 사이버 수사대가 현실을 초월한 능력을 갖고 계신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외국에서 침투해오는 IP는 외국 수사당국의 허가가 없이는 수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무리 사이버 수사대라고 할지라도 그 역할의 범위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Q : 드라마 ‘유령’을 자문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점은 무엇입니까?

차 : 저는 개인적으로 그 동안 중요하지만 많이 다루어지지 않았던 ‘사이버 테러’라는 분야를 드라마를 통해 새롭게 국민들에게 그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상당히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관심이 단지 드라마에서만 그치지 않고 많은 분들이 개인정보보호를 더욱 확실히 관리하실 수 있게 되는 계기로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 저 역시도 이전에는 다루어지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많은 국민들께서 관심을 갖게 되신 것에 대해 상당한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 이런 중요한 일에 저희 안랩이 자문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상당히 기쁩니다. 또한 그 동안 많은 분이 ‘해킹’에 대해 막연히는 알고 있었지만 그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했는데, 드라마 ‘유령’이 ‘해킹’과 ‘사이버 테러’를 시각적으로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 점은 상당히 좋더라고요. Ahn



 

대학생기자 류화영 /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지식의 섬이 크면 클수록 미지의 해안선은 더 길어진다. - John Donne
아는 만큼 모르는 것이 많아지겠지만 더 모르도록 정진하겠습니다.

 


 

대학생기자 성해윤 / 한양대 정보사회학과
사람은 사람을 통해서 배우고 그 안에는 감동이 있습니다.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좋은 경치 구경도 하고 자기 분야에서 정말 성실히 보람찬 삶을 살고 계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습니다. 지친 일상에 단비와 같은 감동을 주는 다큐멘터리 PD가 되고 싶은 꿈 많은 20대 젊은이입니다.

 


사내기자 박정우 / 안랩 A-퍼스트팀

사람이지만 주로 '개구리'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재밌고 따뜻한 보안세상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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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펄벅 2012.09.06 20:5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안랩 자문단 및 유령 드라마 관계자 분들 덕분에,
    재밌게 잘 봤습니다~ ^^ (동영상 얼굴 증거 조작 부분들 보면,
    현재의 인터넷/전자/모바일 선거 논란 등들도 좀 겁나던데요.)
    .
    진실이 밝혀져서, 다행이었던 드라마였던 것 같습니다.
    .
    북 국회/군/정부/해킹, 중 보이스피싱 등도 더 비중있었다면,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2. 인신 2012.09.16 10:5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ㅋㅋ 잼있었음

우후죽순 해킹대회, 실무에 얼마나 도움 되나

보안라이프/이슈&이슈 2012. 8. 20. 07:00

해킹방어대회에 큰 상금과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사람들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해킹방어대회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스타메이커를 위한 것이고 실제 현업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이유에서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해킹방어대회의 실효성까지도 논의되고 있는 실정이다. 나아가 해킹 자체가 나쁜 것인데 나쁜 일을 하도록 권장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어떻게 보면 억지스러운 주장이긴 하지만, 충분히 이해할 만한 의견이다. 

 

이런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외 해킹방어대회에 꾸준히 참여하는 보안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짧은 코멘트를 받았다. 해킹방어대회를 참여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실제 업무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에 관한 답변이다.



대다수가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해킹방어대회가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좀더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것이다. 또한 대회를 통해 재미와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는 것도 이점이라 할 수 있다.

 

국내 해킹방어대회가 많다고 하지만 사실상 규모 있는 대회는 일년에 두어 개 정도이며, 이런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뿐 아니라 유능한 보안 인재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쳐서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보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 가지 명심할 것은 단순히 해킹방어대회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해커나 보안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아이폰을 탈옥했다고 해서 해커라고 표현할 수 없는 것처럼. 대회 참가로 방어 기술을 어떻게 개발할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아울러 보안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


안랩에서는 보안전문가를 꿈꾸는 꿈나무의 미래 성장을 돕기 위해 올해 2회째 Security WAVE를 개최한다. 각 분야의 보안전문가가 내는 문제를 풀어보고, 튜토리얼과 토의 세션에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런 대회를 통해 보안 산업의 유망주가 되어보길 권한다. Ahn


사내기자 박정우 / 안랩 A-퍼스트팀 주임연구원

 

사람이지만 주로 '개구리'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재밌고 따뜻한 보안세상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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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캡틴최 2012.08.24 09:5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잘봤소... 개굴개굴... ^^;

트레이너가 말하는 직장인 몸짱 만들기 비법

안랩人side/안랩!안랩인! 2012. 6. 20. 07:00

PC가 건강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방법은 여러가지겠지만 V3를 설치하는 것이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럼 몸이 건강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식이요법? 운동? 말처럼 쉽지 않다. 특히 바쁜 직장인은 더더욱 그럴 것이다. 하지만 안랩(구 안철수연구소)에서만큼은 이야기가 조금 다를 듯싶다. 안랩 사옥에는 직원들이 충분히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시설 좋은 피트니스 센터와 훌륭한 트레이너들이 있으니 말이다.

, 하루가 다르게 더워지는 날씨와 얇아지는 옷 때문에 걱정하는 분이 있다면 지금부터 안랩의 건강 V3, 사내 피트니스센터 트레이너 두 분의 인터뷰에 주목해보자. 

오종세 트레이너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나요?

5 30분 쯤 이른 아침에 기상하여 저는 7시에 출근합니다. 7시부터 9시 사이에 회원이 많이 오기 때문에 이 시간에는 회원을 코치해드리거나 헬스장 관리를 하고 여유로운 시간에는 운동을 합니다. 

-안랩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언제부터 일하셨나요?

작년 10월에 센터가 오픈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안랩 피트니스센터에서 일했습니다. 원래는 태권도를 했는데, 트레이너 활동을 우연히 시작하게 되고 여러 피트니스센터에서 트레이너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뻔한 질문이기는 하지만 꾸준히 운동하면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꾸준히 운동을 한다면 체력도 강해지고 몸이 건강해지니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겠죠. 이러한 효과 이외에도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제 경험상 운동이 스트레스 레벨을 낮춰주는 데는 매우 큰 역할을 합니다.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이러한 신체적인 변화가 업무의 집중도를 높여주는 데도 한 몫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못 하겠다고 자꾸 미루기보다는 안 되는 시간이라도 쪼개서 운동할 시간을 만들어내는 게 더 좋다고 봅니다. 

-여름철이 다가오니까 식단 조절로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하려는 분이 많은데요. 이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심하게 말하면 그건 음식으로 장난하는 것밖에 안 됩니다. 몸을 혹사하는 거지요. 트레이너로 활동하는 저는 몸을 만들고 운동을 하는 게 일이니 저지방, 고단백 식단을 지키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먹고 싶은 단 음식을 안 먹고 굶어서 체중조절을 하지는 않아요. 운동을 하면 근육이 많이 생기고, 기초대사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필요한 열량도 많아집니다. 단순히 굶는 방법으로 살을 뺀다면 수분과 근육만 빠지기 때문에 몸 속에는 체지방만 남아있겠죠. 어찌보면 점점 더 몸을 나쁘게 만드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안랩 피트니스센터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우선 회사 내에 있기 때문에 거리적인 부담감이 없습니다.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하여 운동할 분은 무조건 가까운 센터를 이용하는 게 좋다고 추천하고 싶어요. 하루 이틀은 상관없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헬스장이 멀리 있으면 귀찮아서 안 가게 되고 자주 빠지다보면 운동도 소홀해지거든요. 안랩 피트니스센터는 회사 안에 있으니 출근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가깝다는 장점 외에도 안랩 피트니스센터 장비는 정말 좋아요. 좋은 장비들이 비치되어 있으니 운동 효과도 배가되지 않을까요? 

-직장인을 상대로 트레이닝을 할 때 가장 뿌듯한 점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우선 회원들이 꾸준히 피트니스센터를 찾고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뿌듯하고 감사합니다. 특히 양성진(전략제품개발실), 박광범(해외사업팀), 조원호(해외사업팀), 김태주(세일즈마케팅), 박제석(IT인프라팀) 회원에게 이 기회를 빌어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네요. 피트니스센터가 오픈한 이후 눈이 오든 비가 오든 꾸준히 나와서 운동하시던 분들이에요. 조원호 과장은 해외사업팀 회식으로 새벽 2, 3시에 집에 들어가도 아침 7시에 제일 먼저 나와 운동을 해요. 대개 이런 날은 하루 이틀 정도 운동을 쉬는데 말이죠. 집도 가까운 게 아닌데 정말 의지가 대단한 것 같아요고광수 상무도 정말 운동 열심히 하는데, 조금만 더 하면 안랩 최고의 몸짱이 될 수 있을 거에요. 꾸준히 운동하는 회원을 보면 고마운 마음, 대단하다는 생각, 뿌듯함이 동시에 밀려옵니다.

-틈나는 대로 잠깐잠깐 할 수 있는 운동은 무엇이 있을까요?

쉬는 시간에 하는 스트레칭이 별거 아닌 거 같아 보여도 효과는 무척 좋아요. 정 시간이 안 나는 분들은 한두 정거장 전에 내려 집까지 걷기, 자전거로 이동하기 같은 운동도 추천합니다.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니까요.

-여성은 울퉁불퉁 알이 생길까 봐 걱정되어 운동을 망설이는 분도 있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자와 여자는 호르몬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우락부락하게 근육이 붙지는 않으니까 걱정 안 해도 돼요. 그리고 유산소 운동뿐 아니라 근력 운동도 꼭 필요한 거니까 적당한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그게 몸짱으로 가는 지름길이에요.

-운동하는 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요?

몸을 만들겠다고 너무 보충제를 믿는 것은 자제하셨으면 해요. 보충제는 말 그대로 보충해주는거지 보충제만 먹는다고 근육이 붙지는 않아요. 그리고 보충제를 계속 복용하다가 중단하게 되었을 때 부작용이 생길 위험도 있으니 너무 보충제에 얽매이지는 마세요. 그리고 땀복을 입고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땀을 많이 내서 운동 효과를 더 높이겠다는 마음에서요. 하지만 땀은 수분이죠. 수분만 빼는 건 지방이 빠지는 게 아니므로 그리 효과가 높지는 않아요. 오히려 수분과 단백질로 구성된 근육이 빠지는 꼴이 되어버려요. 단시간에 체중감량이 필요한 운동선수가 아니라면 탈수증세, 더 나아가 심하면 사망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일은 안 하는 게 좋을듯해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운동하시는 분들은 몸무게를 줄인다보다는 ‘체지방’을 뺀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게 운동하시면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안랩인에게 부탁하고 싶은 게 있다면요?

트레이너 입장에서는 운동하러 오는 분들이 무척 고맙고,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에서 보람과 기쁨을 느낍니다. 안랩 피트니스센터 많이 이용해주세요. 아, 쓰신 수건은 수거함에 꼭 넣어주시길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혹시나 운동 도구 또는 물건을 분실, 파손했을 때는 꼭 알려주세요. 문제가 생겼으면 빨리 조취를 취해야 불상사나 사고를 막을 수 있으니까요. 부담없이 와서 운동하고 건강과 몸매를 모두 챙겨가는 안랩 회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동지 트레이너

 

-피트니스센터는 어떤 방식으로 이용하게 되나요?

신규 회원은 등록 후에 개인 라커를 배정받습니다. 신발은 따로 가지고 와야 하고, 운동복은 제공됩니다. 다른 곳에서 운동을 해본 분에게는 서킷(Circuit)보다 신체 부위별 운동을 권하고 있습니다. 하루 두 번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오전 10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그리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입니다. 이 시간에는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센터 내의 기구 정돈 및 손질, 청소 등을 합니다. 

-사내 피트니스센터 분위기는 어떤가요?

아무래도 다른 피트니스센터에서는 회원끼리 잘 알고 지내기 힘들기 때문에 약간 경직되고 딱딱한 분위기가 있는데, 안랩 피트니스센터는 회원 모두가 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이기 때문에 확실히 가족적인 분위기가 있습니다. 업무와 관련된 이야기도 종종 오가고, 서로 장난도 조금씩 치고 아무튼 전반적으로 화기애애합니다. 또 초창기에 대략 60명 정도였지만 여름이 성큼 다가와서인지 최근 들어 새로운 회원이 많이 들어옵니다.

-안랩 피트니스센터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사내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 오기 전, 평소에 운동을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께 무조건 집에서 가까운 센터에 등록하라고 조언하곤 했습니다. 시설이나 분위기도 물론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죠. 안랩은 사내에 피트니스센터가 있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한다면 누구나 일과 운동,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정말 좋은 환경입니다. 거기다가 생긴 지 얼마 안 되어서 시설이 전부 깨끗하고 상태가 좋습니다. 기구도 전부 새거구요.

-안랩 최고의 몸짱은 누구인가요?

하하하, 몇 분 계시는데 이런 질문은 좀...(웃음) 꾸준히 나오고 꾸준히 열심히 하는 분들은 확실히 하루가 다르게 몸이 잡혀가는 게 보입니다. 그럴 때 참 뿌듯하죠.

-기존 트레이너 활동했던 곳과 안랩에서 느껴지는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아무래도 사내에 있는 센터이다 보니 회원 간의 분위기가 외부에 비해 훨씬 좋다는 게 큰 차이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제게 주말휴무가 있다는 점도 큰 차이점이죠. 외부 피트니스센터에서 일할 때는 주말휴무 그런 거 없었습니다. (웃음)

-센터를 자주 찾지 못 하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건강관리방법이 있다면요?

장시간 앉아있는 것은 건강에 독입니다. 적어도 1시간에 한 번은 10분 정도 가볍게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만일 퇴근 후 여유가 된다면 자기 전에 푸쉬업을 50회씩 두 세트 정도 하거나 크런치를 50회 정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때 횟수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하나를 하더라도 천천히, 운동하는 근육에 80% 정도 느낌을 주면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성은 맨몸 스쿼트를 해주는 게 하체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오직 운동만으로 몸이 달라지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요요 현상을 피하고 싶거나 단기간에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면 반드시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지방과 나쁜 탄수화물 섭취를 자제하고 단백질, 좋은 탄수화물, 채소를 주로 섭취하는 것이 키포인트입니다. 또한 다이어트에는 백미보다는 현미가 더욱 효과적입니다.

-직장인을 위해 평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팁 몇 가지만 알려주세요.

일단 날씨가 더워지고 있기 때문에 체수분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여름이다 보니 수분 배출량이 많아지기 쉽기 때문에 틈틈이 물을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러닝 전에 500ml 정도의 물을 꼭 섭취하는 것을 권합니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몸을 꿈꾸는 독자를 위해서 한 말씀 해주세요.

운동을 할 때 횟수보다는 근육의 수축 이완에 대한 느낌을 최대한 가져가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번을 하더라도 제대로 해야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거든요. 매일 30분 이상씩만 꾸준히 하신다면 짧은 기간에도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기에는 겨울보다는 오히려 여름이 더 좋습니다. 아무래도 겨울에 운동을 무리해서 하다보면 근육의 경직으로 인해 사고가 날 위험이 높거든요. 여름에는 몸도 더 부드럽고 체지방 연소도 효과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이번 여름을 꼭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Ahn


      

 대학생기자 장진영/ 홍익대 국어국문학과, 경영학과 

 감동을 주는 기자가 되고 싶은 장진영입니다.
 마음과 마음이 소통할 수 있도록,
 진실된 글을 통해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대학생기자 장진권 / 가천대 경영학과



'만화경을 꼭 쥔 채로 망원경을 들여다 보는 젊은 몽상가'


 

사내기자 박정우 / 안랩 A-퍼스트팀 주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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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의 색다른 단합대회 현장 취재

안랩人side/안랩컬처 2012. 6. 14. 08:16

최근 안랩(구 안철수연구소)에서는 사원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다이어트클럽, 금연클럽과 같은 건강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그런가 하면 지난 5월 18일 따스한 금요일(Friday)에 ASEC(시큐리티대응센터, AhnLab Security E-response Center)이 주최한 'FLY DAY' 단합대회는 업무 스트레스를 풀고 심신을 달래며 재충전하는 시간이었다.


[사진] 개회식



  


ASEC, ASEC대응팀, UX/TW팀이 각 청팀, 백팀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었다. 과연 어느 팀이 우승했을지... 뜨거운 열정으로 실내체육관을 날려버릴 듯했던, Friday를 Flyday로 만든 멋진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농구, 족구, 다트, 테이블 사커, 농구, 족구, 배드민턴, 탁구, 피구, OX퀴즈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체 릴레이까지 여러 종목이 탄탄하게 준비되었다. 특히 다트와 테이블 사커는 안랩 각 층마다 한 대씩 있어 사원들이 쉬는 시간에 즐겨 하는 놀이이다. 또한 테이블 사커는 각 청백전을 떠나 각 팀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여서 그런지 관심이 매우 집중되었다. 이 밖에도 경기 중간에 농구 3점 슛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마지막 단체 릴레이에서는 X맨이 있어 그 재미를 더했다.


[동영상] X맨은 과연 누구일까요?!



 

농구에 집중하는 남자 사원들~

첫 경기여서 몸도 많이 안 풀렸을 텐데,

몸싸움도 치열하고 가장 열기있는 경기 중 하나!



남여 혼합 족구 경기

 

 여자 족구 스타, 김혜선 연구원!


01

02

03

테이블 사커

탁구

다트


농구 경기 중간에 진행된 3점 슛 농구 이벤트이다. 상대적으로 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 경기가 적었지만, 이벤트가 있어 많은 사람이 참여 가능했다.



농구 이벤트




마지막 릴레이 경기를 앞두고 OX퀴즈가 진행되었다. 회사 관련 내용, 스포츠 상식들로 문제가 구성되었는데, 마지막 최후 승자를 가리는 문제는 "오늘 먹은 점심 도시락의 메뉴 이름"을 맞추는 것이었다. 단어 하나 차이로 외식 상품권을 놓친 A-FIRST 양지수 연구원의 표정이 씁쓸하다.

 


OX퀴즈

최후2인


단체 릴레이 경기는 농구 5개 포인트에서 슛쏘기->족구->탁구->배드민턴->다트->테이블 사커의 미션을 수행하고 마무리는 단체 줄넘기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 릴레이 경기에서 X맨이 몰래 의도적으로 미션을 실패하도록 하여 재미를 더했다.







청팀

백팀


청팀

종목

백팀

200

농구

0

300

족구

200

300

배드민턴

200

400

탁구

100

100

다트 301

200

100

테이블 축구

200


1000점이 걸려있는 릴레이 경기 전까지 1400 : 900으로 청팀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마지막 릴레이에서 대 역전극을 기대해 보았지만, 결국 청팀의 승으로 명랑 단합대회는 막을 내렸다. Ahn  


 

사내기자 박정우 / 안랩 A-퍼스트팀

 

사람이지만 주로 '개구리'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재밌고 따뜻한 보안세상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대학생기자 유남열 / 경희대 경영학과

 

< 毋自欺(무자기) - 나 자신을 속이지 말라> - 大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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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특강, 김정운 교수가 말하는 재미는 창조다

카테고리 없음 2011. 12. 16. 11:18

안철수연구소에 슈베르트가 왔나요?^^

 

안철수연구소가 판교 사옥 건립 후 1층 로비 계단을 활용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처음 진행한 테마 특강에 KBS '명작 스캔들' MC이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인 명지대 김정운 교수가 찾아왔다.


  
곱슬머리에 동그란 안경김정운 교수는 슈베르트의 도플갱어인가?! 
  
독일 유학 시절부터 슈베르트를 좋아했다는 그는 머리모양과 안경을 일부러 바꿨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슈베르트의 모습과 조금 다른 것이 있다면 얼굴에서부터 재미 가득하고,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깨알 같은 재미'가 쏟아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쩌면 음악에 대한 창작 열정이 강렬했던 슈베르트, 재미에 대한 창작에 한시간여 동안 열정적으로 강의했던 김정운 교수에게서 공통점을 찾아 볼 수 있을 것 같다. 

# 재미란 무엇인가? 

사전적으로 재미는 3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1. 아기자기하게 즐거운 기분이나 느낌.
2. 안부를 묻는 인사말에서, 어떤 일이나 생활의 형편을 이르는 말
.
3. 좋은 성과나 보람.


 사전적 의미를 떠나 김정운 교수는 
 "재미는 창조다" 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우리가 어떻게 새로운 것을 창조해낼 수 있을까? 여기서 생각을 달리 해볼 필요가 있다. 정보화 시대에는 정보가 넘쳐 난다. 이미 많은 재료들이 주어졌고, 우리는 이것들을 적절히 조합하여 다른 발상으로 어떻게 구성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관점이 변하면 세상이 달라진다. 

 관점을 바꿔라조명의 방향만 바꿔도 집안 분위기가 달라진다. 우리는 본인이 하고 있는 것만 보느라 다른것을 못 본다. 기술적인 관점이 아니라 다양한 시각으로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가령 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데에 있어서도 기술적으로도 훌륭하면 좋겠지만 그것을 이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관점의 변화는 여러 방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그가 만든 새로운 용어가 있다. 바로 에디톨로지 편집학이다.


# 에디톨로지, 편집학

 2002년부터 축구가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바로 편집의 힘이라는 것이다. 축구를 다양한 관점으로 보여주면서 축구의 감정재미가 있다고 느끼게 된다. 비슷한 이야기로 우리나라에서 미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게 된 것도 마음의 관점의 시작하여 관점의 전환이 빠르고 다양했기 때문이다. 이와같이 방대한 정보를 어떻게 구성하느냐,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달렸다.

 편집학을 이야기하면서 그가 말한 몇 가지 팁이다. 

 - 맥락은 내가 결정한다.
 - 질문에 답하지만 말고 질문의 순서를 바꿔라.
 - 어려운 얘기를 쉽게해라.


 살기 힘들다
인생이 힘들다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문제인 것이다진정한 행복과 마음은 다른 사람들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진정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스스로 결정해 나가는 데 있다.

 인생이 행복한가? 라는 물음을 던지며 그는 재미 있다고 느껴지는 시간이 길어 질수록 그 사람은 행복한 것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인간이 동물보다 우월한존재가 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감탄" 한다는 것이다. 어린아이가 잘 자라날 수 있는데는 부모님의 감탄이 한 몫 한다고 한다. 이는 비단 어린아이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어른에게도 꼭 필요한 것이며 자주 감탄할수록 인생이 즐거워 진다고 한다.
 

 어쩌면 나는 김정운 교수에게는 아이패드에 싸인을 받은 첫 팬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며,
감탄해본다. 캬아~~~!  
 우리 모두 감탄해 보아요.  캬아~~~!! 
Ahn

사내기자 박정우 / ASEC A-FIRST

사람이지만 주로 '개구리'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재밌고 따뜻한 보안세상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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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시준 2011.12.16 17:0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도 김정운 교수님 완전 좋아해요~ 연구소 이름도 재밌죠 ㅎㅎㅎ 여러가지문제연구소 키득키득

스티브 잡스가 조선 시대에 살았다면

스티브 잡스에 대한 추모 열기가 전세계적으로 뜨겁다. 드라마 같은 인생, 열정으로 무장한 명연설,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를 사는 누구나 하나씩은 갖고 있을 그가 만든 작품들로 그는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다. 안철수 교수의 말처럼 우리가 에디슨을 기억하듯이 100년 후에도 사람들은 그를 기억할 것이다.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을 떠올리며 문득 스티브 잡스가 조선 시대에 살았다면 어떤 인물이었을까 엉뚱한 상상을 해본다. 잡스나 세종대왕의 공통점 중 하나는 바로 '융합'이 아닐까 생각한다. 

올해 안랩 스쿨의 키워드도 '융합'이었다. 여러 명사 중 가장 연로했지만 80을 바라보는신봉승 작가는 강연 중 한 번도 쉬지 않고 바른 자세로 노익장을 과시했다. 
인문학적 사고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신 작가를 만나면서부터 고민이 시작되었다
안철수연구소는 아직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자부할 만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니 핵심가치를 지켜내고 기술력을 널리 펼치라는 의미로 해석하면 되지 않을까. 다음은 강연 주요 내용.

14~16세기에 서유럽에서 일어난 문화운동, 또는 그 시기를 르네상스라고 한다. 르네상스 운동의 힘이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예술, 과학적 업적 등 다양한 방면에 연구하였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태어나기 6년 전 세종대왕이 이보다 더 위대한 업적을 만들었다. 우리나라 역사를 공부하고 한국사를 가르치는 사람들이 세계적으로 눈뜨지 못 했기 때문에 그의 업적이 세계로 널리 알려지지 않을 것일 뿐, 조선의 모든 악기, 한글, 과학 등의 업적들이 레오나르도보다 절대 못 하지 않다. 따라서 우리는 자부심을 갖고, 세계 역사의 중심에 있었다고 생각해야 한다세종대왕으로부터 우리나라의 르네상스를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보자. 

- 능력있고 어진 신하를 가까이 두어라
-
백성이 내는 세금을 낮춰서 내게 하라
-
백성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라
-
나라가 위태롭기 전에 보호하라
- 혼란이 있기 전에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관대함과 엄격함의 조화가 있어야 한다

모든 기업은 핵심가치를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세종은 핵심가치를 지켜냈고 이는 중국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강희제의 고별상유(유서)에서 말한 위의 이념들이 200년이나 앞선 세종시대의 정치에서 드러난다. 

# 능력있고 어진 신하를 가까이 두어라. 

우선, 세종은 신숙주, 성삼문, 이순지, 장영실 등 어진 신하들을 가까이 두었기 때문에 정치, 경제, 과학, 문화 모든 방면에서 커다란 발전을 이루어냈다.

# 백성이 내는 세금을 낮춰서 내게 하라, 그리고 민본정치의 실현

그리고 세금과 관련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 KTX가 없는 그 시대에 모든 가구를 방문해서 묻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겠지만, 세종대왕은 12 3월에 토지세를 개편하면서 300여명을 전국 가가호호를 방문하게 하여 세금을 낼지 말지 여부를 물었다. 투표 결과 찬성이 9만명, 반대가 7만명 정도였다. 하지만 경상도는 99%가 찬성한 반편 평안도는 4.4%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지역마다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세종은 이 법안을 폐기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민본정치를 실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영어로 번역하면,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이다. 링컨보다 400년 전에 이미 세종은 백성을 위한 정치했다.

# 백성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라삼강행실도 

[그림] 삼강행실도 (출처 : http://www.korearoot.net)

세종대왕은 '5천만 국민이 한 덩어리가 되는 것보다 좋은 게 어디 있겠는가.' 라는 생각과 도의를 회복시키기 위해 삼강행실도를 편찬하였다. 국민의 80%가 한자뿐만 아니라 한글을 못 읽었기 때문에 그림과 문자를 같이 한 이 책은 21세기 콘텐츠에 뒤지지 않는다.
 
 
또한 조선왕조를 반대한 정몽주와 길재 등에 대해서는
, “나라를 창업할 때에는 따르는 자에겐 상을 주되 이를 어기는 자에겐 죄를 주는 게 마땅하지만, 수성할 때에는 전 시기에 절의를 다한 신하를 상 주어 신하들의 절의를 장려해야 한다" 면서, 정몽주를 비롯해 길재의 절의를 표창하자고 하였다. 이로 인해 정몽주는 조선조 사회에서 절의를 상징하는 인물로 추앙되었으며, 그의 가문 역시 충절 가문으로 치켜세워졌다.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는 조선 세종 13년 때인 서기 1431년 왕명으로 편찬된 책으로, 3권이 1책이다. 책의 내용은 조선과 중국의 책에서 3강으로 일컬어지는 군신·부자·부부의 모범이 될만한 충신·효자·열녀 각 35명씩 총 105명의 이야기와 그림을 기록한 책이다. (위키백과)


# 위태로움이 생기기 전에 제거하라, 대마도 정벌

조선의 대마도 정벌은 군사전략 측면에서 실패한 전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요즘 일본사람들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완전하게 정벌한 대마도에 이종무 장군이 군사의 일부만 대마도에 남겨놓고 돌아왔더라면, 대마도는 우리 땅이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내가 답답해서 죽은 지 500년이 된 이장군에게 왜 그냥 돌아오셨냐고 E-Mail을 보냈다. 그랬더니 이장군 한테 회신이 왔는데, "우리 한민족은 예전부터 평화를 사랑한 민족이었다"라고 하더라. (정말 극작가다운 재미있는 해석이다 :)

또한 세종은 경회루 옆에 초가집을 지어 2 4개월 동안 살며 백성들에게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했고, 이 외에도 칠정산내외편을 통해 당대 과학자들이 1년을 365로 계산할 수 있었다. 세종대왕이 작곡한 종묘제례약은 현재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훈민정음은 두말할 것도 없이 한국의 정신적, 문화적 자부심이.

세종은 독서광이었다. 우리가 그를 본받으려면 인문학 도서를 비롯하여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 그리고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태종태세 문단세~"만 외울 것이 아니라 행간으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 행간으로 읽는다는 것은 글의 줄과 줄 사이, 행과 행 사이로 글에 직접적으로 나타나 있진 않지만 이 글을 통해 나타내려고 하는 뜻을 알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행간으로 역사를 읽자면, 세종의 아버지 태종이 두 번에 걸친 왕자의 난은 세종 시대의 비전을 설정하기 위한 "결단의 리더십"이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대사를 드라마에 썼다.
"천하의 모든 악명은 이 아비가 짊어지고 갈 것이니, 주상은 만세에 성군의 이름을 남기도록 하라" Ahn

사내기자 박정우 / ASEC A-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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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출신 한국 해커의 미국 유학 생활 적응기

해외 보안 컨퍼런스중 가장 유명한 것이 블랙햇, 데프콘이다. 2011 8월 초,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두 컨퍼런스에 참여하면서 국내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여러 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 해킹대회(CTF)에 참여하는 해외팀 멤버뿐 아니라 카이스트 'GON' 팀의 멤버이자 현재는 조지아텍에서 박사 과정을 밟는 장영진 군을 만나 미국 유학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언어, 문화적 차이 때문에 힘든 점과 한국의 대학원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 Conference Call(전화 회의)

상대방을 직접 만나서 대화를 하면 말뿐 아니라 제스처나 다른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지만, 전화 회의로는 말로 모든 것을 전달해야 한다. 숨겨진 의미를 모른다거나, 한국식 영어 때문에 의사 전달이 제대로 안 되는 문제도 있고, 전화 상에서 누가 말하고 있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았다. 외국인 입장에서 아시아권의 말이 모두 비슷하게 들리는 것처럼 전화 상에서 외국인의 목소리, 억양으로 사람을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전화 회의가 있으면 한 시간 반 전부터 발표 연습하듯이 미리 준비하여 이제는 많이 익숙해졌다.

# Privacy

전화번호나 집주소 같은 것은 굉장히 사적인 것으로 생각하여 지금도 지도 교수의 핸드폰 번호를 모른다. 한 번은 여러 사람이 만나기로 한 자리에서 몇 시간을 기다렸는데 한 사람도 나타나지 않았다. 서로 전화번호를 모르니 E-mail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전화 회의를 할 때도 약속 시간 두 시간 후에 사고가 나서 못 온다는 E-mail을 받은 적도 있다. 업무 시간에 전화로 상대방의 시간을 방해하지 않는 것이 한 편으로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문화로 생각된다.

# 6시 신데렐라

위와 비슷한 맥락으로 자기 시간을 보내는 것을 매우 중요시한다. 공부하다가 5~6시 정도 되면 다들 집에 가고, 우리나라에서 공부하다가 다같이 술 한 잔 하러 간다거나 MT, 워크숍 같은 문화가 없다. 친한 친구 2~3명끼리 놀고, 어쩔 수 없이 모두 모였을 때 식사를 같이 하는 정도이다.


언어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가상한 한편, 몇 시간이나 자신의 시간을 허비할 만큼 남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그렇다면, 미국이어서 좋은 점은 뭐가 있을까?

#  연구 환경

상대적으로 연구비가 많고 기자재 구입이 매우 자유로워 장비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일은 없다. 또 연구해야 할 주제가 매우 다양해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교수와는 수평적 관계로 서로 이름을 부르고 턱도 괴면서 말할 정도로 자유롭다. 우리나라에서는 밑에서 일하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여기서는 본인이 일을 도맡아 하고 교수는 지원해주는 형태로 자기 주도 문화가 강하다.
 


# 수업 시간

흔히, 한국 사람은 사고가 닫혔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곳에 와서 왜 우리 사고가 닫혀 있다고 하는지 알게 되었다. 열린 사고의 단적인 예는 모르는 부분을 남 눈치 보지 않고 누가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 없이 질문한다는 것. "몰라야 창의성이 발휘된다"라는 말이 있듯이, 본인이 틀려도 상관 없이 질문을 하다보면 쓸데없는 질문에서조차 좋은 내용을 건지는 경우가 있다. 실제 이런 질문에서 얻은 내용이 논문으로 작성된 적도 있다고 한다. 


금요일에는 파티 복장을 입는 자유로움과 개인의 개성을 인정하는 이들의 삶에서 우리도 생각해 볼 부분이 있다. 남을 인정해주는 문화, 그 사람의 가치를 찾아주려는 것이다. 못하면 낙오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잘하는 것을 더 북돋워주는 부분은 우리도 배워야 할 자세가 아닐까. 마지막으로 (화이트 햇) 해커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당신은 해커인가?

굳이 해커라기보다 재미있는 것을 하고 싶어서 해킹대회에 나간 것이다. 현재는 연구하는 것이 곧 게임같이 느껴진다. 다른 취미 생활을 찾지 않아도 여기서 재미를 느낀다.
 


-우리나라에 해커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2~3명 정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해커가 만들어지기 어려운 환경이다. 남들이 주목하는 것을 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열심히 한 결과가 다른 사람들로부터 주목 받는 것이 되어야 한다. 돈이 되는 대세에 흘러가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안드로이드가 대세다 하면 갔다가 하는 식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 맞지 않은가.


그리하여 그가 던진 마지막 메시지는 이것이었다.

많은 것을 잘하기보다, 

주변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것을 하는 것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해라!
 
Ahn

사내기자 박정우 / ASEC A-FIRST


사람이지만 주로 '개구리'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재밌고 따뜻한 보안세상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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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펫 2011.08.17 10:3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재밌는 글 잘봤습니다.
    인생은 여러가지 길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유학생활하시기를 바래봅니다.
    노펫

  2. 작두 2011.08.17 17:0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영진이형 짱♥

  3. 하하 2011.08.17 18:1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영진이형 짱♥

  4. 하나뿐인지구 2011.08.18 12:4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안철수 교수님께서도...
    미국 유학 두번(?) 다녀오신 걸로 알고 있는데...
    ...
    한국 사람들은...문제 해결을 하라면 잘 하는데...
    왜 하는 건지 물으면 그다지 잘...
    미국 교수분이 말씀했다고 인터뷰서 말씀하셨던 게 생각이...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32&aid=0002130825

  5. phantom0308 2014.08.15 01:1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와... 정말 명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