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이끌어내는 혁신적인 방법, 스위치

분류없음 2012.08.03 08:09

누구나 각자 자신에게 맞는 삶의 방식에서 자신에게 익숙한 것을 찾게되고, 그 익숙함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수십 년 동안 살아오면서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고 지내오며 만든 자신만의 방식 말이다. 익숙함 속에서의 삶은 삶의 안정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지만 때론 이러한 삶이 자신을 옥죄고 지치게 만들기도 하며, 나뿐만 아니라 조직내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금까지 자신을 행복의 길로 이끌던 삶의 방식이 결과적으로 삶의 장애물이 되었다면 어떤 해결책이 필요할까?
안랩(구 안철수연구소)를 방문한 IGM세계경영연구원 신제구 교수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스위치식 변화법" 을 강의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화는 어렵다" 라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신교수님께서는 작은 변화를 통해 쉽고, 즉각적인 변화를 만드는 방법으로 3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첫째, 방향을 정확히 잡게 하라

 


인간의 행동은 누구나 '이성적측면'과 '감성적측면'에 의한 두 가지 다른 시스템에 의해 가동 된다. 버지니아 대학 심리학 교수는 "우리의 감정적 측면이 말 안 듣는 코끼리라면 우리의 이성적 측면은 코끼리를 제어하는 기수(Rider)인 셈이다." 라고 말했다. 즉 이는 코끼리와 기수가 함께 움직여야 변화는 성공한다. 기수가 변화의 방향을 정확히 잡게하고 저항하는 코끼리가 변화에 순수히 따라올 수 있게 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의 기수(Rider) 즉, 이성적 측면은 심사숙고 하고, 분석하기를 좋아하고, 시간을 낭비하는 성향을 가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밝은 점 찾기"를 적용한다. 문제의 원인을 찾기 보단 지금 현재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더 잘 활용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찰한다. 우리의 기수(Rider)는 이외에도 또 다른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결정마비 현상(decision paralysis)" 이는 선택권이 많아질수록 결정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빠지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수많은 선택 앞에서 결정마비에 빠지고 마는 기수가 결정을 빨리 내리게 해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것은 바로 기수(Rider)에게 단순히 "잘해, 열심히해" 라는 포괄적인 메시지가 아닌 구체적인 행동메시지를 제시해야 한다. 즉 이를 통해 기수가 방향을 정확히 잡게 한다.


둘째, 저항하는 코끼리를 움직이게 하라



우리의 코끼리 즉 감성적 측면은 게으르고,의지가 약하고, 단기적 이익만 추구한다. 그런데, 기수(Rider)와 코끼리 의견이 어긋날 땐 항상 덩치 크고 힘이 센 코끼리가 승리한다. 기수(Rider)에게만 변화를 호소해서는 소용이 없다. 그럼 어떻게 하면 게으른 코끼리를 변화에 동참하게 할 수 있을까? 이는 바로 감성적측면에게 보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여러 사례에서 실제로 감정적으로 느끼게 해주니 변화가 일어남을 볼 수 있었다. 변화를 위한 동기부여, 즉 감정적인 에너지를 충분히 얻지 못했기 때문에 변화가 어려웠던 것이다.


셋째, 주변 환경을 바꿔라



지금까지 기수에게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코끼리를 움직이게 하는 방법을 알았다. 그런데 한 가지 더 쉬운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환경의 변화이다. 인간은 인간의 의지로만 변화하기 힘들 때가 많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그것은 바로 변화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더 쉽고 빨리 변화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큰그릇에 담긴 음식을 먹는 A그룹과 작은 그릇에 담긴 음식을 먹는 B그룹이 있다. 어느 그룹이 더 많은 음식을 먹을까? 분명 음식이 많이 담긴 A그룹일 것이다.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환경은 사람의 변화를 돕는다. 사람의 문제로 보이는 것은 종종 상황의 문제다. 환경을 바꾸면 변화는 쉬워진다.



놀라운 성공을 만들어내는 것은 뼈를 깍는 자기관리도 영웅적 리더십도 아니다. 딸깍 하면 불이 꺼졌다 켜지는 스위치처럼 쉬운 방법으로 크고 즉각적인 변화를 얻을 수 있다. 빌 게이츠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Change(변화) 이다.

대학생기자 하수정 /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대학생기자 김성현 / 수원대 컴퓨터학과

눈앞에 보이는 결승점을 향해 달리는 100m 선수가 아닌 저 멀리 열망하는
목적지를 향해 뚜벅뚜벅 걸음을 욺기는 우둔한 답사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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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망설이는 이에게 트위터를 강추하는 이유

보안라이프/리뷰&팁 2010.03.08 06:30



정보를 더 쉽게 공유하고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된 ‘웹 2.0’은 데이터의 소유자나 독점자 없이 손쉽게 데이터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게 목적이다.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블로그(Blog), 위키피디아(Wikipedia)와 같은 플렛폼을 통해 꾸준히 접해왔음에도 여전히 용어가 주는 생소함은 남아있다.


사용자는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도서관에서 검색하던 과거와 비교해 편의성이 높아지고 검색 가능한 정보의 양이 많아졌을 뿐 검색 엔진에 접속해 검색어를 입력하는 과정은 동일하다. 반나절이 멀다하고 급속도로 정보의 진위가 변하는 세상에서 ‘좀더 빠르고 편리한’ 방식의 정보 습득을 원한다.


개인 블로그에 작성하는 포스팅은 제공하는 정보의 정확성이 담보되어야 만인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초보 블로거는 자신이 작성한 글을 포스팅할 때 두려움을 갖게 된다. 없던 용기를 내 게시물을 올렸음에도 몇몇 사람의 악성 리플에 좌절을 겪는다. 소통과 공유도 좋지만 과정이 복잡하고 부담스러워 제대로 된 시작 이전에 관둬버리게 되었다는 이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앞서 세 가지 경우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할 공간이 있으니, 그곳을 ‘트위터(Twitter)'라 쓰고 ’실시간 정보의 보고‘라 부른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Global Language Monitor'는 '2009년 미국 미디어와 웹사이트에 가장 많이 노출된 단어'로 ’트위터‘를 꼽았다. 올해 들어 국내 역시 지방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가 '트위터 내에서 선거 활동을 제한'하는 것으로 짐작해볼 때 벌써 많은 수의 사람들이 머무는 소통의 장이 형성되어 있음을 확신할 수 있다.


한 개인이 ‘140자’의 짧은 글귀로 세상의 모든 것을 품을 순 없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함께 모여 한 마디씩 거든다면 '모든 것'에 근사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짧은 글귀로 작성해 전송한다. 차후 글을 접한 독자는 동의 혹은 또 다른 의견을 보태어 재전송한다.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점차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접한다. 원치 않는 의견이 부담스럽다면 'Follow' 관계를 거두면 된다. 


문득 떠오르는 질문이 생기면 하나의 트윗을 작성한다. 하나의 글이 대중에 노출되는 순간 해당 분야의 전문가, 혹은 전문 지식을 지닌 사람의 도움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차후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도 없다.


급하게 알려야 하는 상황을 신속하게 많은 이에게 공개함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사람에게 헌혈증을 마련해주는 광경, 지난 1월 폭설로 인해 혼잡하던 지하철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었다. 단지 자신의 타임라인을 확인하면 ‘지금’ 어떤 일이 화제가 되는지 훤하게 보인다.

평소 관심이 있던 작가, 배우, 연예인, 그리고 정치인이 실시간으로 올려주는 짧은 글귀를 주고받는다. 유명 블로거의 포스팅에 댓글을 다는 것보다 트윗을 이용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의견이 전달된다. 선망의 대상이 표현하는 개인적 감상이나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앎으로써 깊은 유대감이 형성되는 느낌을 받게된다.   



단지 정보만 얻는 것이 아니라 소통의 장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문제를 혼자 고민할 것이 아니라 만인에게 공개하라. 그러면 다양한 연령층의 고견을 들을 수 있다. 기존 많은 친절한 이용자는 새로운 이를 언제나 환영하는 터라 새로운 공간에서 어떻게 적응할지는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컴퓨터 앞에 앉아야 접속할 수 있었던 환경의 제약이,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매우 쉽게 해결되었다. 이제 3G 통신망으로 통학 중에도, 퇴근 길에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트윗을 할 수 있다. 따분하고 지루한 시간에 무엇을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있다면, 간단한 접속만으로 눈 앞에 새로운 세계를 펼칠 수 있다. 언제나 그곳엔 다양한 재미있는 트윗들이 자리를 잡고 있으니.


변화의 순간을 두 손을 놓고 관전하느냐, 능동적으로 참여하느냐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더 큰 세상을 앞에 둔 채로 있기엔 손해를 보는 느낌이다. 단순히 '140자’가 모여 있는 공간이 아닌 기존 어떤 방식보다 즐거움이 가득한 모습이 보인다. 인터넷과 휴대용 통신기기는 세상을 더 빠르게 달려라 보채는 데 사용되는 채찍으로만 치부됐다. 하지만 이젠 공간의 제약을 넘어 소외되거나 쓸쓸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한 마디를 권할 기회가 마련됐다.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을 느껴보고 싶다면 트위터의 세계로 입장해 전 세계인들과 수다 떨어보는 것을 강권한다. 그곳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Ahn


대학생기자 허윤 / 한국항공대 전자 및 항공전자과
"영혼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향을 품고 있을까." 어린 시절 대답을 구했던 소년은 어느덧 한적한 시골의 버들강아지의, 햇살을 가득 머금은 나뭇잎의, 비 온 뒤 젖은 흙의 향기를 가진 이들을 알아가며 즐거워하는 청년이 되었다. 새로운 혼의 향기를 채집하기 좋아하는 이에게 영혼을 가진 기업 '안철수 연구소'는 어떤 향으로 다가올지. 흥미로 가득 차 빛나는 그의 눈빛을 앞으로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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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악랄가츠 2010.03.08 06:5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작년에 만들어 놓고, 아직 제대로 활용은 안하고 있네요! ㄷㄷ
    조만간 안드로이드를 구입하는 순간,
    트위터의 세상이 도래하리라! 하하하;;

  2. 스마일맨 2010.03.08 14:4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도 아직 트위터 사용을 안해요.
    주소까지 까먹어 버렸다는... ^^;;

  3. 2010.03.08 18:0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투유 2010.03.09 09:3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글도 멋지지만 자기소개는 더 멋진걸요?
    트윗의 장점이 이렇게 많았군요? 근데 아이폰을 가진 사람에게만
    트윗이 방긋 웃어주는 거 같아 아쉬움도 있어요

    • 보안세상 2010.03.09 09:59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정말 탐나는 자기소개인 거 같아요^^a 이젠 정말 아이폰이 대세인듯 ㅠㅠ

    • 허윤 2010.03.09 13:51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아이폰 유저들이 트위터를 많이 이용하곤 있지만 앞으로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폰으로 모든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기소개 칭찬 감사드립니다. :)

  5. 요시 2010.03.09 22:5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항상 뽐뿌를 주시는군요 ^^

    • 허윤 2010.03.11 20:22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본의 아니게 '뽐뿌'를 유발했네요 :#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컴퓨터를 이용해 즐기는 유저들도 많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을 위한 노력의 발자취(서평)

안랩人side/안랩컬처 2009.06.02 14:42

서평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2008, 김영사) 


당신이 잠든 사이 오늘도 무사히 밤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묵묵히 누군가가 당신을 위해 애를 써 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95년 3월 15일 창립을 기점으로 안철수연구소는 컴퓨터 바이러스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그 점은 V3를 한 번이라도 사용해 본 사람들이라면 공감하는 사실이다. 그러나 단지 ‘노력을 해왔다.’라는 것을 알 뿐 지나온 시간에 어떠한 일들이 안철수연구소 직원들에게 일어났는지는 들어본 적이 없다. 이쯤 되면 궁금할 것이다. 그들이 과연 어떤 시간을 걸어왔는지.

안철수연구소 시작의 한 걸음

대학생인 나에게 안철수연구소의 기업 이미지는 ‘봉사’와 ‘헌신’의 이미지가 강했다. 안철수연구소는 나라에서 녹을 받는 흔히들 일컫는 ‘공기업’이 아니다. 그럼에도 공기업 같은 느낌이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 아마도 그것은 대부분 기업 창립의 목적이 ‘수익 창출’인 데 반하여 “세상에 호기심을 끌어당기고 보람까지 안겨주는 일에 매료되어 미래의 희망을 위해”(P.21)라는 시작점과 함께 “수익의 창출은 기업 활동의 목적이 아닌 결과”(P.221)와 같은 정신을 승계해 온 역사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 때문에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기존의 선량한 이미지가 퇴색되지 않은 것이리라 조심스럽게 추측해 본다.

창립 초기의 에피소드 중 가장 인상에 남는 하나의 이야기

안철수연구소의 시작은 7명에 불과한 소규모였다. 처음 둥지를 튼 한판빌딩 2층에서 일어난 일. 건물주가 밤 9시만 되면 입주사의 요구를 개의치 않고 건물의 셔터를 내려 버렸던 것이다. 저녁 무렵까지 외근을 하고 사무실에서 일하는 동료에게 문을 열어달라는 신호를 보내기 위해선 창으로 돌을 던지는 수밖에 없었다. 참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당시 최첨단 기기인 컴퓨터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의 치료를 담당하는 기업의 직원이 원시인이나 취했을 법한 투석이라는 방법을 사용하다니. 사랑하는 연인의 집 창가에 돌을 던져 조금이라도 더 얼굴을 보고 싶어 안달이 난 사람마냥. 사랑(?)하는 바이러스 문제 해결을 위해 투석을 하다 갈아치운 창문도 여러 장 되었다 전해진다.

위기의 봉착 그리고...

사람이 하는 일에 어찌 어려움이 없을 수 있겠나. 기업 경영에도 그리고 복잡하게 변해가는 세태에 적응함에도 항상 고난과 역경은 등 뒤에서 조심스럽게 찾아와 순식간에 뒷덜미를 잡는다.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그 중 외국계 기업의 인수 제의를 거절했던 일화를 접하는 순간 가슴이 뜨거워졌다. 1천만 달러의 인수 제의를 단호히 "No"라는 대답으로 마무리지었던 사건은 후에 세상에 미담으로 알려졌다.

변화에 적응하는 사람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사회는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한다. 기업 또한 이에 맞춰 빠르고 복합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 앞만 보고 달려온 과거와는 달리 시종일관 변하는 상황에 유연하게 적응하기 위해 사원들의 역량 강화는 필수이다. 안철수연구소는 를 위해 A자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고안해 시행하고, 사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ASSA(AhnLab Self-Service Area)라는 선택형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미래를 꿈꾸며

“당신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합니다.”라는 구절은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에 대입했을 때 가장 적합한 마음가짐이다. 국내에 국한된 것이 아닌 해외로,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발걸음은 분주하다. 국내의 시장지배력에 안주하지 않고 그들은 더 큰 세계를 향해 도전한다. 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가치가 튼튼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머금고 있는 기업 안철수연구소. 현재에서 미래를 향한 활기찬 항로에 순풍이 불어오길 기대한다. Ahn


대학생기자 허윤 / 한국항공대 전자 및 항공전자과
"영혼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향을 품고 있을까." 어린 시절 대답을 구했던 소년은 어느덧 한적한 시골의 버들강아지의, 햇살을 가득 머금은 나뭇잎의, 비 온 뒤 젖은 흙의 향기를 가진 이들을 알아가며 즐거워하는 청년이 되었다. 새로운 혼의 향기를 채집하기 좋아하는 이에게 영혼을 가진 기업 '안철수 연구소'는 어떤 향으로 다가올지. 흥미로 가득 차 빛나는 그의 눈빛을 앞으로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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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2 16:3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요시 2009.06.14 11:3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ㅎㅎㅎㅎ 안철수연구소 알면 알수록 좋아지는 기업인것 같아여~~~^.^

대전대 보안동아리 '해커크래프트' 탐방 - 실패는 있어도 패배란 없다


<보안세상>이 매월 탐방하는 대학 보안 동아리. 이번에는 대전대학교 '해커크레프트'를 만나보았다. 99년도에 소규모로 구성되어 지금까지 약 10년의 세월을 걸어온, 대전대학교에 몇 안 되는 장수(?) 동아리 중 하나다.

대전대 보안 동아리 '해커크래프트'가 있는 혜화문화관 전경


'해커크래프트'는 2000년 3월에 정식으로 동아리로 승인을 받았다. 회장 윤정록 군을 포함해 54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해커크래프트' 회장 윤정록 군.

                        
제한된 장소에 비해 인원이 많다보니 전원이 다 모일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대안책으로 54명 내에서 소규모 그룹을 구성하여 정기적인 스터디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서 논의를 한다. 

이름 때문에 간혹 "해킹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이 주 업무 아니냐?"라고 묻는 이도 있지만 이름에만 '해커'라는 단어가 들어갈 뿐 주 목표는 공공 기관 서버 구축 및 시스템 개발이다.
 
멘토 역할을 하는 최용락 교수님을 주축으로 하는 이 동아리는 대전대학교의 웹 서버 보안 프로그램인 WSW를 개발하했다.

보안 프로그램 WSW의 시스템 절차

                

이 밖에 2005년까지 침입탐지시스템(IDS), 윈도 기반 스캔 디텍터, 패킷 모니터링 프로그램(HCM) 등 교내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이에 힘입어 중소기업청 선정 신규 창업 동아리로 지원을 받는 한편 KADO(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한 농어촌 IT 봉사단에도 참가했다.


그러나 2005년까지 성공가도를 달리던 동아리에도 문제가 발생해 교내외의 지원금이 줄어들고 2008년에는 중소기업청과 KISA(한국정보보호진흥원)의 대학 동아리 정보보호 활동 지원 사업 선정에서도 떨어졌다. 문제점은 바로 빠르게 변화되는 IT 시장의 흐름을 집어내지 못했고, 구성원 간의 화합도 예전만큼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것이다.

'해커크래프트' 동아리방 전경

       
동아리 방을 2개나 사용할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했던 '해커크래프트'는 그 이후 1개를 창고로 내어줄 정도로 규모가 많이 축소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좌절할 이들이 아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신을 변화시킨다"라는 생각으로 재도약하자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처음부터 다시"라는 표어 아래 단계별, 능력별 차등 교육을 하고, 소프트웨어 - 하드웨어 - 웹 부분으로 나누어 세부적인 커리큘럼을 재구성했다.

'해커크래프트' 구성원


이들이 생각하는 보안의 의미는 창과 방패의 관계이다. "뚫리지 않기 위한 끊임없는 싸움을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 관리, 구성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야말로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며 '코드게이트 2010' 대회를 위해 오늘도 밤을 밝힌다.

우리나라가 IMF 관리 체제 이후에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경제를 살렸던 98년도를 기억하는가? 이들의 모습이 마치 그때를 떠오르게 한다. "실패는 있어도 패배는 없다는 말처럼 2009년 해커대회를 통해 반드시 재기하겠다."는 말을 들으며 이들에게도 다시 한번 정상에 우뚝 설 그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
Ahn

대학생기자 안현 / 대전대 정치언론홍보학

"하루하루를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며 살자"라는 모토아래 매일 열정을 불사르는 청년. 그는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당당히 '보안세상'에 문을 두드렸다. 대학생활의 마지막이 아닌 또다른 시작으로써 오늘도 끝임없이 달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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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05.18 19:2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혜화문화관 전경이 아름답네요^^
    해커크래프트가 점점 위기를 맞고 있나 보네요.. ㅠㅠ
    눈부신 발전을 기대해볼께요~!

    • Shaun 2009.05.18 21:44  Address |  Modify / Delete

      저도 취재하면서 마음이 아프더군요...
      그래도 서로서로 화이팅을 외치니 기대해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