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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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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선택 시 보안 등급도 판단 기준 되어야 올해 지난 4월에 잇달아 발생한 금융권 보안 사고는 국민의 재산에 직접 피해가 갈 수 있는 사건이라 심각성이 컸다. 얼마 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1 금융보안 그랜드 콘퍼런스'는 이 같은 금융 보안 문제를 다루는 자리였다. 여러 발표 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임종인 원장은 '사용자가 금융기관을 선택할 때 보안 수준 등급을 볼 수 있게 공시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금융 IT 정보보안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개별 금융기관, 금융당국, 정부에서 각각 어떻게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지를 짚었다. 이 중 많은 부분이 최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금융회사 IT 보안강화 종합대책'에 반영되어 있다. 다음은 주요 내용.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제도가 필요 농협 사건은 보안관리가..
한류의 중심 문광부 사이버 보안 현장 가보니 최근 전세계는 한류문화의 열풍에 푹 빠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몇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극동의 변방, 일본 문화의 아류 취급을 받았던 한국의 문화산업은 와 같은 드라마와 영화를 필두로 소녀시대와 카라 등의 아이돌 가수가 맹활약을 펼치는 K-pop과 음식은 물론 여러 방면에서 세계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한 나라의 사회와 경제, 역사가 모두 담겨 있다는 문화산업의 콘트롤 타워인 문화체육관광부는 21세기 한류 문화의 시대를 맞아 그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문화산업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관광산업과 체육계를 모두 책임지는 정부 기관으로서 그 위상과 중요성에 걸맞는 보안 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안철수연구소와 손잡고 지난해 11월 보안관제센터를 설립했다. * 보안관제란? 기업 및 조직의 IT 인프라가 ..
주경야독 직장인, 그들만의 시간 관리 노하우 직장인들에게 ‘퇴근'이라는 말보다 더 반가운 말이 있을까? 아침부터 치열하게 지하철 속 전쟁을 치르고, 쉴새없이 일하고 일한 그들에게 ‘퇴근’은 사막의 오아시스 같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 ‘퇴근'보다 더 반가운 말이 존재하는데, 바로 ‘주말'이다. ‘주말’에는 늦잠을 잘 수도 있고, 못보던 친구들도 만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도 있으며, 취미나 여가생활을 즐길 수도 있다. 이날만큼은 학생들을 부러워할 겨를도 없다. 월요일 아침, 다시 출근하기도 전에 이미 마음은 다음 '주말'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귀한 시간을 쉼이 아닌 학업에 투자하는 안랩인들이 있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분명 평소에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그들은, '퇴근' 후에도, 그리고 '주말'에도 더 큰..
경품 이벤트 당첨 메일 조심해야 하는 이유 2011 개인정보보호 LOCK & 樂 페어(이하 락앤락 페어)에 다녀왔다. 이 행사는 오는 9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앞서 공공기관 및 기업을 위한 개인정보보호법 대응전략 및 실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보안뉴스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30개 기업이 참여하고 1800여 명이 참석하여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으로 들어가자, 곳곳에 전시부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정보보호 관련 사업체 및 기관이 자신들의 전략을 홍보하고, 그에 대한 사람들의 응답을 직접 대면으로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본인도 안철수연구소 기자단 이름표를 매고 여러 부스를 돌아다니니, 부스에 계신 분들이..
7.7 디도스 2주년, 숨은 공신을 만나다 오늘로 7.7 디도스 대란이 일어난 지 꼭 2년이 됐다. 매년 이맘때면 같은 공격이 재발하지 않을까 예의 주시하게 된다. 올해는 허를 찌르듯이 4개월 전인 3.4 디도스 공격이 한 차례 휩쓸고 지나갔지만, 보안 업체는 언제 또 대형 사고가 터질지 초긴장 상태에 있다. 안철수연구소에는 대형 사고가 날 때마자 활약상이 더욱 빛나는, 사용자 접점에서 노고하는 숨은 공신이 있다. 평소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될 공기 같은 그들, 바로 고객지원팀, 솔루션지원팀, 서비스운용팀. 이들을 만나 사용자를 위해 분투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자신보다 회사를 위하는 마음에 가슴이 뭉클하기도 하고 안랩인 하나하나가 자신의 약속, 자신의 일보다 피해를 보는 국민을 먼저 걱정한다는 것이 체감되었다. 안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