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엑스포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직접 가지 않고 사진으로 보는 상해 엑스포 상하이 엑스포는 엄청난 인파를 감당하기 힘들어 관람을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상하이 엑스포에 가보니 웬만한 체력이 아니면 관람이 힘들다. 그나마 수월하게 관람하려면 개장 직후 몇 시간과, 오전 타임과 오후 타임 사이 시간을 이용해야 한다. 그 시간에 제일 보고 싶었던 관이나 인기관을 골라 보는 것이 좋다. 상하이 엑스포는 예약을 하거나 돈을 좀더 들여 VIP 표를 사면 줄 서는 시간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나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5시 반에 버스를 타고 6시 반쯤 상하이 엑스포 입구 중 하나인 2번 출구에 도착했다. 벌써 사람이 많이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입구에서 밤을 새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니 정말인가 보다. 9시부터 입장인데 사람들의 열기는 개장 몇 시간 전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아이 노.. 해외 인턴, 상해에서 8주 경험하고 느낀 장단점 세계에서 가장 활기찬 도시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상해에서의 8주간 인턴 생활. 부족하고 모자랐지만 그 소중했던 경험을 소개한다. 상해의 현재 상해에서는 지금 '2010 상하이 엑스포'가 열리고 있어 세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 성장을 하고 있는 만큼 왕성한 경제 활동과 함께 이제는 선진 문화를 만들겠다는 일념 하에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치안, 교통, 시민의 생활 태도 등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많이 한다. 버스나 지하철 등 곳곳에서 관련 광고도 많이 볼 수 있고 교통 정리를 하는 사람과 순찰을 도는 공안도 눈에 많이 띈다. 작년에 봤던 중국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이제는 중국도 성장률 위주의 개도국형 성장이 아니라 선진국형 성장을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국무원에서 나온.. 상해 엑스포, 중국에서 빨간 택시 안 타는 이유 직접 와서 보니 상해는 예상대로 엑스포를 관람하러 온 외국인들로 몹시 붐빈다. 호텔을 비롯한 숙박 시설 예약이 거의 다 찼고 숙박비도 엄청나게 오른 상황이다. 상해에 엑스포 관람을 오기로 했다면 인터넷이나 지인을 통해 예약하고 오는 것이 좋다. 중국에 와서 버스를 이용할 때는 교통카드를 사서 사용하면 편리하다. 교통카드는 우리나라처럼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고 나중에 본국으로 돌아갈 때 다시 산 곳에 반납하면 카드 값 20위안을 돌려준다. 교통카드는 우리나라처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택시는 노란색 중형차 크기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 택시는 엑스포를 위해 만든 것으로 측면에 엑스포라고 표시되어 있다. 가격은 일반 택시와 같으나 차 공간이 넓고 편안하며, 다른 택시보다 안전하고 편리하다. 일.. 상해 엑스포, 톰 크루즈 액션의 마천루도 챙겨보라 곧 휴가철이 다가온다. 학생은 여름 방학을 맞아, 회사원은 휴가를 내고 어디론가 떠난다. 2010년 여름은 유난히 할 것이 많은 해이다. 당장 이번 주부터 월드컵으로 인해 광화문과 시청 앞은 붉게 물 들 것이다. 이 와중에 이미 축제 분위기인 곳이 있으니 바로 중국 상해이다. 혹시 1993년에 열린 대전 엑스포의 마스코트 꿈돌이를 기억하는가? 필자는 아주 어릴 때 부모님 손을 잡고 꿈돌이와 함께 자기부상열차를 탔던 기억이 있다. 이렇게 우리의 아주 옛 기억 저편을 차지하고 있는 엑스포가 지금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것이다. 상해는 엑스포 외에도 많은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있는 흥미로운 도시이기에, 이번 여름 상해 엑스포에 갈 많은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상해에 가지는 못하지만 상해를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