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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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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앞서가는 기업들은 어떻게 활용할까 2010년 사회 최고의 화제는 바로 페이스북,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였다. 특히 페이스북은 9개월 만에 전세계 이용자 100만명을 넘어서는 경이적인 기록을 보여주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NS는 다양한 가능성을 내포한 새로운 매체로서 부상하기 시작한 것이다. 다른 누구보다 시대 변화에 민감한 기업들이 이 SNS를 그냥 지나칠 리가 없다. 수많은 기업들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즉 소셜 마케팅에 뛰어들었고 혁혁한 성과를 거두며 소셜 미디어는 또 한번 주목받게 되었다. 그리고 2011년 2월 22일, 인터넷커뮤니케이션협회(이하 ICSI)주최 하에 ‘웹 / 소셜미디어 / 모바일 성과와 전망’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소통대상 우수사례로 손꼽힌 기업들의 2010년을 되돌아보는 ..
티벳 현지에서 실감한 티벳인의 놀라운 종교적 신념 약 45시간이 소요되는 북경에서 라싸까지 4000km의 여정, 이 기나긴 여정 끝에서 불운의 역사 속에서 아직까지 자신의 문화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티벳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 티벳의 중심인 라싸는 동티벳과는 또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유행하는 광고 카피를 인용하자면, 동티벳이 그냥 커피이면, 라싸는 T.O.P라고 할까? 화려하면서도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포탈라궁 티벳 하면 뭐가 떠오를까? 아마 많은 사람이 포탈라궁과 오체투지(五體投地; 불교에서 행하는 큰절의 형태. 자신을 무한히 낮추면서 불·법·승 삼보에게 최대의 존경을 표하는 방법으로, 양 무릎과 팔꿈치, 이마 등 신체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음)를 떠올리지 않을까? 내가 티벳의 중심 라싸에서 느낀 포탈라궁과 오체투지는 티벳인에게는 삶 그 자체라는 ..
중고생 미래 진로 길잡이,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이 문구처럼 청소년의 무한한 가능성은 우리 사회에 가장 의미 있는 요소 중 하나다. 그러한 점에서 청소년이 지닌 잠재력을 북돋워주고 올바른 길로 안내하는 것 역시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고민할 과제일 터.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안철수연구소 'V스쿨'은 그러한 청소년의 가능성을 일깨우고, 일상생활 속 IT,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V스쿨은 역대 어느 때보다 높은 지원 경쟁률을 보이면서, 안철수연구소와 정보보안에 대한 학생들의 의식이 확대됐음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열띤 참여로 매우 짧게 느껴졌던 안랩 V스쿨의 하루. 미래의 꿈을 키우며 건전한 정보보안 의식을 확립하고, 안철수연구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까지..
안철수연구소 최전방에서 인턴으로 보낸 6개월 안철수연구소는 대학생 연수생 제도 외에 평가에 따라 바로 채용이 되는 인턴 제도가 있다. 이는 CERT(침해사고대응센터)팀과 솔루션지원팀에만 있는 제도이다. CERT는 ASEC(시큐리티대응센터)와 함께 보안의 최전방에 있는 팀으로서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돌아간다. 담당하는 업무는 대응, 분석, 고객지원의 세 파트로 나뉜다. 대응 파트에서는 보안 장비의 상태와 작동 여부, 침해 상황 등을 모니터링한다. 침해 사고 발생 시 어떻게 해서 사고가 발생했는지, 어떻게 조치를 해야 하는지 심도있게 분석하는 일은 분석 파트에서 한다. 고객지원 파트에서는 고객사의 장비 장애 시 원인을 파악하고, 필요 시 직접 방문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CERT팀의 인턴은 다른 팀의 연수생처럼 보조적인 일이 아니라 주요 업무를 ..
하루의 반을 일하는 당신, 왜 일하는가 묻는다면 출간한 지 1년이 넘어가는 이 책을 MBA에 다니는 지인에게 추천 받았다. 일단 책 제목을 보는 순간 궁금해진다. 도대체 나는 무엇 때문에 아침 7시에 출근하여 해가 져야 들어오는 이런 생활을 하는지, 정말 나는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인지? 당신은 왜 일을 하는가? 학생이라면 왜 일을 하려고 하는가? 혹시 대답이 돈을 벌려고, 혹은 먹고 살려고와 같은 부류인가? 그렇다면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일하는가'를 읽어보기 바란다. 일은 나를 완성하는 하나의 방법 이 책을 읽기 전에 누가 "넌 왜 그렇게 빨리 졸업을 하려고 하냐?"라고 물으면 항상 "빨리 취직해서 돈 벌려고."라고 대답하곤 했다.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일 수도 있겠지만, 나는 요즘 대부분의 사람이 아주 현실적인 이유만을 위해 일을 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