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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의 따뜻한 나눔, 아름다운 토요일 어느덧 한 해가 저물어가고,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여기저기서 ‘나눔의 필요성’을 외치기도 하고, 각종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하지요. 당신은 기부, 나눔과 얼마나 친숙한가요? 혹시 기부는 특정 소수만이 할 수 있는, 어렵고 부담스러운 것이라 여기지는 않는지요? 안철수연구소 직원들은 가장 손쉬우면서도 따뜻한 나눔을 8년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바로 아름다운가게의 자선 바자 캠페인 ‘아름다운 토요일’에 참여하는 일입니다! 아름다운가게(http://www.beautifulstore.org)는 자발적으로 기부된 물품을 기부금으로 전환하는 장소로, 현재 전국에 1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습니다. 내게는 필요없는 물건이 다른 이에게는 도움이 되고, 판매 수익으로 기부도 하는 셈이니 "일석이조 나..
안철수연구소 인터넷소통대상 수상이 값진 이유 많은 전문가가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소통을 꼽습니다. 안철수연구소도 끊임없는 소통을 위해 ▲기업 블로그(http://blog.ahnlab.com) ▲사보(http://blogsabo.ahnlab.com) ▲ASEC & CERT(http://asec.ahnlab.com) ▲CEO(http://ceo.ahnlab.com) 블로그를 비롯해 트위터 (@AhnLab_man, @ASEC_TFT, @AhnLab_CERT)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AhnLabOfficial)까지 소통의 폭과 질을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런 저희에게 여러분이 큰 상을 주셨습니다. 바로 저희가 '3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소프트웨어 부문 1위상을 수상한 것입니다. 이 상은 지..
안철수가 전망하는 스마트폰 500만 시대와 미래 12월 2일 안철수 KAIST 석좌교수가 SBS 라디오 '서두원의 SBS전망대'에 전화 인터뷰를 했다. 그 전문을 소개한다. ▷ 서두원/진행자(이하 서): 의사, 바이러스 백신 개발,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이번에는 소셜 게임 분야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안철수 교수 연결해서 말씀 나눠봅니다. 안교수님, 요즘 새로운 직함을 더 갖게 되셨다고요? 노리타운 스튜디오라는 회사의 이사회 의장이시던데요. 어떤 회사입니까? ▶ 안: 소셜게임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 서: 소셜게임이라는 게 좀 생소한데요. 설명을 좀 해주시죠. ▶ 안: 사실 저도 개인적으로 게임을 잘 못하는 사람이 이런 설명을 드리기가 쑥스러운데요. 기존 컴퓨터 게임은 어떤 게임 프로그램을 컴퓨터에서 실행을 해서 ..
실리콘밸리 인턴 경험하고 영화 '소셜 네트워크' 보니 인터넷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페이스북(Facebook)을 알 것이다. 페이스북은 5억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보스니아에는 도로는 없어도 페이스북은 있다"라는 우스갯소리까지 있을 정도이다. 바로 이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ug)의 창업 과정을 그린 영화 가 얼마 전 개봉해 화제가 되고 있다. 페이스북은 실리콘 밸리와는 멀리 떨어져있는 보스턴의 하버드 대학교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그 성장 과정은 실리콘 밸리에 있는 IT 기업들의 그것과 매우 유사하다. 지난 몇 달 간 실리콘 밸리 내 벤처기업에서 인턴 생활을 한 내 경험과 영화에서 엿볼 수 있는, 실리콘 밸리 벤처기업들의 흥망성쇠를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1단계 - 구상 1단계..
면접관이 알려준 면접 시 해야 할 것 하지 말 것 88만원 세대라 불리는 우리. 취직을 위해 토익을 보고 재수강을 전전하는 지금이 그리 달갑지는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거슨 사회 구조의 문제”라며 손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그래서 실전 면접 경험이 전혀 없는 나로서는 안철수연구소 사보 대학생기자로서 누릴 수 있는 모의 면접의 기회가 분발하는 계기가 됐다. 백지에 커서만 깜박이는 입사지원서를 앞에 두고 머리를 쥐어뜯으며 빈 칸을 채워나갔다. 드디어 모의 면접 날, 여러 모로 부족해 보이는 지원서를 읽으며 여의도로 향했다. 면접장으로 향하는 동안 모의 면접인데도 떨리는 심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면접장 안에는 면접관 세 분이 있었고 테이블 위에는 컵 여러 개가 놓여 있었다.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를 이용해서 자신을 소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