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랩

(1425)
새학기 노트북 고를 때 꼼꼼히 체크할 네가지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노트북을 사려는 학생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워낙 많은 종류와 기능 때문에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망설여진다. 인터넷이나 매장을 둘러보아도 자신에게 어떤 제품이 필요한지 제대로 알지 못 하면 알맞은 해답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지금부터 자신이 어떤 노트북 고르는 법을 알아보자. 1) 성능 자신에게 맞는 노트북을 잘 고르려면 먼저 노트북 성능을 볼 줄 알아야 한다. - CPU 컴퓨터의 두뇌부분에 해당하며 성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CPU는 크게 intel 사와 AMD 사가 만드는데 intel 사가 점유율이 85%정도로 높다. inte l제품은 i + 숫자를 사용하는데 숫자가 높을 수록 고성능이다. 일반적인 노트북 사용이라면 i3을 추천하고 게임, 그래픽 작업 용도..
경찰청 수사관이 본 사이버 보안의 안과 밖 지난 2월 28일 열린 청소년 IT 교육 프로그램 13번째 V스쿨은 '무궁무진한 IT 직업의 세계 탐방하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IT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연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KT뮤직 장준영 이사, 다음커뮤니케이션즈 허진영 게임사업본부장, 네오위즈 게임즈 심준형 본부장, 서울지방경찰청 류정은 경장 등 청소년이 관심 있어하는 음악, 게임, 사이버 범죄 분야 전문가의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그 중 류정은 경장은 안랩 출신이어서 이채로웠다. 그는 2009년 12월 사이버 특채로 경찰이 되었다. 처음에는 용산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서 일하다 현재 국제범죄수사대 산업기술유출팀에서 일하고 있다. 컴퓨터를 이용해 영업비밀들을 외부로 유출하는 것을 막는 것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
발레를 처음 보는 이에게 백조의 호수란 예술의 전당에서 차이코프스키의 우아하면서도 비극적 '백조의 호수'는 대중에게 익숙한 음악이지만, 당시에는 난해한 작품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 작품으로 차이코프스키는 단순히 춤곡 반주에 불과했던 발레음악의 위치를 격상시킨 한편, 오래도록 관객의 사랑을 받는 작품의 작곡자로 기억되었다. 지난 3월 10일, 한 번도 발레를 본 적 없는 필자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보고 나와 마찬가지로 발레를 접해본 적 없는 독자들에게 달빛이 비치는 호수 아래 백조와 인간의 사랑을 그린 신비하고도 낭만적인 작품을 들려주고 싶었다. 백조의 호수에서 백조의 호수는 러시아의 민담을 바탕으로 한다. 여인으로 변해 호수에서 목욕하는 백조의 옷을 어느 사냥꾼이 숨겨 결혼했으나, 몇 년 후에 백조는 옷을 ..
한국보도사진전 '사람을 보다, 시대를 읽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B1)에서 전시되는 한국보도사진전을 다녀왔다. 이번 전시는 사진기자들이 현장에서 촬영한 수백만 컷 중에서 170여 점의 사진을 4개의 주제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주제는 사진으로 보는 뉴스, 인간 삶의 기록, 삶 속의 예술, 자연과 더불어 살다 이렇게 4가지 이며 제18대 대통령선거, 현장의 사진기자, 역대 대상 수상작은 특별전으로 전시되어 있어서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사진으로 보는 뉴스'라는 주제로 전시된 사진들은 돌발적으로 발생한 사건, 사고를 생생한 현장감으로 순간 포착한 사진, 미리 예정된 정치, 사회, 문화 분야의 다양한 행사 현장에서의 상황과 인물들을 기자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인간 삶의 기록'에서는 뉴스 밸류가 높지는 않지만 우리 삶 전반에 대한 ..
영화 '1999, 면회' 스무 살 우리의 자화상 1999, 면회. 스치며 지나가듯 듣는다면 죄수번호가 1999인 사람의 면회 이야기로 착각할 수도 있겠다. 이 영화는 강원도 산골짜기의 한 부대로 향한다. ‘군대’라는 소재가 언뜻 보기엔 여자들과 교집합이 없고 (군대간 남자친구를 기다려본 이들은 예외) 먼 얘기로 느껴질 수 있지만 모든 영화가 그러하듯 이 영화 역시 마찬가지로 결국엔 사람이 주제이고, 소재다. ‘군대 얘기야?’하고 돌아선다면 후회할 것이다.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 친구였던 상원(심희섭 분), 승준(안재홍 분), 민욱(김창환 분)은 20살이 되어 대학생, 재수생 그리고 군인으로 제각각의 길을 걷게 된다. 졸업하고 1년 후 상원과 승준이 군인인 민욱을 면회하러 가는 길 그리고 면회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이 이 영화의 맥이자 줄기이다. 스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