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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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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프로그래머 3인이 말하는 일과 삶 'First Gentleman'이라는 단어를 들어 보았는가. 싸이의 후속곡처럼 들릴 만한 이 단어는 여자 대통령의 남편을 칭하는 말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영부인의 반대편에 있는 말쯤 될 것이다. 놀랍게도 우리나라에는 영부인의 반대편의 말, 여대통령 남편의 호칭이 딱히 정해져 있지 않다. 세종대왕 이후부터 아마 여자가 대통령을 할 것이라고는 상상을 할 수 없었나 보다. 이러한 언어사회학적 이야기를 제쳐두고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많은 곳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것도 최근 일이다. IT 특히 보안의 세계도 예외일 수는 없다. 아직까지 여성의 수가 현저히 낮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렇기에 '여성' 개발자는 우리에게 더 독보적인 느낌을 준다. 오늘 안랩의 '여성' 개발자들을 만나보았다. 김경희 수석연구원(팀장) ..
[보안 바로 알기 캠페인] #2 : APT 바로 알기 최근 신문이나 방송에 나오는 보안뉴스 중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APT.’ 도대체 이 APT가 무엇이길래 이렇게 자주 등장할까요? 일부에서는 ‘현 보안 기술로는 도저히 막을 수 없는 공격’으로까지 말하고 있지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못 막을 공격이란 없습니다. APT 공격은 아파트 공격? “옛날 악성코드 공격엔 낭만이 있었다!” 최근에 들은 어느 보안 전문가의 농담 아닌 농담이었습니다. 실제로 최초의 악성코드는 자신들이 만들던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에 대한 조그마한 복수(?)였고, 초창기 악성코드의 경향을 살펴보면 자신의 실력 과시용이 대부분이었으니 저런 푸념도 영 틀린 것은 아니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낭만의 시대(?)를 거쳐 보안위협은 APT라는 새로운 장을 열게 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안랩 사보 블로그 300만 돌파 이벤트 당첨자 발표~ 안랩 사보 블로그 보안세상> 300만 돌파 이벤트에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답 및 당첨자를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보안세상>은 더 큰 재미와 공감, 정보를 담아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 보안세상 퀴즈 쇼쇼쇼 >(1) 2012년 10월에 창단된 안랩의 사회인 야구단의 이름은? 안랩OOOO(2) 클릭 한번으로 악성코드를 잡는 참신성과 뛰어난 성능으로 ‘인포 시큐리티 글로벌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최고의 백신’ 부문을 수상한 이 제품의 이름은 무엇일까요?(3) 안랩의 창립기념일은 3월 15일 입니다. 2013년은 몇 회 창립기념일이었을까요? 정답>(1) 가디언스 (2) V3  클릭(3) 18회당첨자>아래 사진처럼 엄격한(^^) 추첨을 거쳐  원성연 한희 ..
직장 동료를 하나로 모으는 그대 이름은 족구 5월 한 달 간 안랩 사옥 앞마당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물론 부쩍 더워진 날씨도 한 몫 했지만 안랩 족구 동호회인 AJC(Ahnlab Jokgu Club)의 주최로 '2013 Spring AJC 족구 챔피언쉽'이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사내 족구대회는 부서와 관계없이 5명의 팀을 꾸려 등록을 하면 참가할 수 있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1회 때는 4개 팀이 참가했지만 올해는 7개 팀이 참가해 그 관심이 더 뜨거워졌다. 이번 해에 특징적인 것은 연수생 팀도 참가하여 연수생과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한다. 경기를 앞두고 있어서인지 최근에는 동호회 분위기가 더 뜨겁고 열정적이게 보였다. 그들은 족구를 통해 진정한 스포츠의 맛을 느끼고 있었다. 동호회의 이..
재미에 유익함까지 더한 '굿 게임'을 만나다 자녀를 둔 부모들은 '게임'하면 걱정이 앞설 것이다. 청소년이 접하기엔 폭력성과 선정성의 수준이 높은 게임들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게임으로 인한 사기와 범죄 사례도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과연 게임은 자녀에게 해롭기만 한 것인가? 게임이 자녀에게 도움을 줄 수는 없을까?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전시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다.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에 걸쳐 개최된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보도록 하자. 올해의 굿게임쇼 코리아는 '기능성 게임쇼'라는 타이틀을 걸고, 헬스·교육· 패밀리·스포츠 등의 키워드를 내세웠다. 그래서인지 가족단위의 방문이 두드러지게 많았다. 전시에서는 20여개국에서 참여한 270여개의 기업들이 250개가 넘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국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