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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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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돋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한눈에 보니 IT 액세서리·주변기기전(KITAS 2013)이 'Smart Thinking? Smart Product!'라는 주제로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렸다. 5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 간 진행된 이 전시는 총 83개 업체(136개 부스)가 참여하였다. 주요 전시 품목은 스마트폰/태블릿(케이스, 보호필름, 보조배터리, 거치대, 방수팩, 터치펜 등), 데스크탑/노트북(보호 필름, USB 허브, 키보드 등), 음향기기, 가방, 저장장치 등이었으며, 액세서리 외에도 여러 가지 톡톡 튀는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KITAS 2013은 각 부스 별로 독특하고 재밌는 이벤트와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이벤트는 주로 자사 제품에 대한 퀴즈, 인형 뽑기 게임, 경품 추첨, 무료 커피 제공, 각종 IT 액세서리 할인..
편리하고도 안전한 BYOD 환경 어떻게 만들까 지난 4월 25일 서울 JM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가 열렸다. 올해 NES 세미나에서는 '지능형 위협과 기업 보안, 안전한 BYOD 환경 구축' 을 주제로 안랩(AhnLab)을 비롯한 많은 IT, 보안 회사들이 급변하는 IT 및 위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최신 보안 위협 이슈와 동향,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현재 화두인 'BYOD((Bring Your Own Device)의 보안'에 대한 발표 중 지란지교소프트 윤두식 본부장의 BYOD를 위한 효율적인 모바일 보안 구축 방안과 사례를 관심있게 들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BYOD란 Bring Your Own Device의 줄임말이다. 스마트폰 BYOD를 통한 스마트워크 구현이 용이한 시대가 열렸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보안전문가 되려면 어느 대학 어느 학과 가야 하나 지난 3월 20일 6개 방송사와 금융사가 해킹 공격을 받았다. 내부 시스템이 파괴되고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기업들은 많은 금전적 피해를 입었고, 시민들은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정보 누출에 대한 불안감에 몸을 떨 수밖에 없었다. 단 한 번의 보안사고로도 커다란 사회적 손실을 야기할 수 있는 두 업계가 공격받았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일상생활에서 보안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 한번 몸소 깨닫게 해 주었고 이러한 사이버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모두가 힘써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주었다. 사방에서 날아오는 화살로부터 우리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도구는 ‘방패’이다. 마찬가지로, 사이버 공격을 막기 위한 가장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수단은 온라인 상에서 든든한 방패가 되어줄 수 있는 정보보호전문가를 ..
개똥녀, 막말녀에겐 잊혀질 권리가 필요하다 지난 2월 12일 이노근 의원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하 정보통신망법)’과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저작권법)’을 발의하였다. 두 법안 모두 ‘자신’의 저작물을 삭제할 권한을 명시적으로 인정하여 정보의 자기결정권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관련 항목을 신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잊혀질 권리’라는 단어로 개념화하여 화두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자신의 정보와 자료가 무분별하게 온라인 상에 공개되고 확산되는 데 따른 것이다. 일명 ‘개똥녀’ 사건이나, ‘지하철 막말남’ 사건은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사례이다. 이들의 행위가 담긴 동영상으로 인해 당사자는 소위 ‘신상털기’를 당하였다. 하지만 반사회적 행위를 한 사람뿐만 ..
자영업 꿈에 냉정한 현실 '골목 사장 분투기' 언제부터인가 IT 종사자들은 우스갯소리로 치킨가게 사장님이 되는 것이 목표라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아직 20대인 내가 듣기에는 다소 뜻밖의 이야기였다. 대학생에게 꿈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대부분은 자신의 전공이나 직종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왜 사회에 뛰어든 직장인은 또 다른 길을 찾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 이유를 불안정한 고용과 사회구조에서 찾을 수 있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많은 IT에 종사하는 직장인은 힘든 업무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고, 사회적으로도 '38선(38세가 되면 직장에서 퇴출된다), 45정(45세가 되면 정년)'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어려운 경제 사정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평생 직장을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었다. 인간 수명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