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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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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새 흐름, 친구나 연인하고만 소통한다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대표주자인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개방형 SNS의 거대한 쌍두마차로서 전세계 유저들을 벽없는 소통으로 이끌고 있다. 페이스북은 비교적 지인에 한정된 개방이므로 폐쇄적인 쪽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으나, 유저의 사용 양상은 개방형에 가깝다. 트위터는 팔로잉, 팔로워의 범위가 지인이나 국가에 한정되지 않는다. 개방형 SNS는 그야말로 전세계를 어우르는 연결망인 것이다. 이러한 개방형 SNS의 특징은 넓은 관계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친구의 친구들과 대화할 수도 있고, 방금 알게 된 미국의 알렉스를 팔로우 하기도 한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하며,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 인맥을 넓히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그런데 이러한 특징을 가진 개방형 S..
온라인 게임 회사에는 어떤 업무들이 있나 지난 2월 28일 안랩에서는 청소년/대학생을 위한 무료 IT 교육 프로그램인 V스쿨이 열렸다. 13회째 열린 이번 V스쿨의 주제는 '무궁무진한 IT 직업 탐방하기'였다. 따라서 IT 인터넷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첫 순서로 KT뮤직 장준영 이사가 '디지털 뮤직의 세계'를 발표한 데 이어 다음커뮤니케이션 허진영 게임사업본부장이 ‘온라인 게임 들여다보기’를 발표했다. 허진영 본부장은 대학 시절 물리를 전공하며 물리학자를 꿈꾸다가, 게임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강연에서 게임 산업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였다. 다음은 주요 내용. 먼저,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 시장 규모는 작년 약 11조원이었는데, 영화 시장 규모인 작년 1조와 비교하여 게임 산업은 산업적으로 매우 큰 ..
기밀 정보 노리는 지능적 APT 잘 막으려면 지난 4월 25일, 서울 JM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가 열렸다. 올 해 NES 세미나에서는 '지능형 위협과 기업 보안, 안전한 BYOD 환경 구축' 을 주제로 안랩(AhnLab)을 비롯한 많은 IT, 보안 회사들이 급변하는 IT 및 위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최신 보안 위협 이슈와 동향,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역시 이번 세미나에서 가장 많이 언급 되었던 것은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지능형 지속 공격)' 였을 것이다. 목표로 설정한 기관이나 기업을 오랜 기간에 걸쳐 정보를 수집하고 치밀하게 계획하여 목적을 달성하는 형태의 APT는 근래 발생하는 보안 사고의 핵심이자 화두이다. 이 날 안랩의 정진교 팀장은 이러한 APT 대응과 관련하여 라는 주제로 발..
런던의 중심에 당당히 선 국가대표 보안기업 안랩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 최대 보안 컨퍼런스 ‘InfoSecurity Europe 2013 (이하 인포시큐리티)’에 국내보안 기업 중 최초로 참가했습니다. △ 안랩 부스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환한 미소로 응대하는 우리의 안랩인! 전세계 350여 개 보안 업체가 참가한 이번 인포시큐리티에서는 최신 보안 트렌드 관련 발표와 솔루션 전시가 이루어졌으며 안랩은 국내 대표 보안 기업으로서 앞선 순수 국산 보안 기술력을 유럽에 소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안랩은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지능형지속보안위협) 공격 대응 솔루션인 ‘안랩 MDS(AhnLab Malware Defense System, 국내 제품명 ..
혼자서 7년째 컨퍼런스 개최하는 보안전문가 만나보니 정보보안이 이슈화됨에 따라 많은 세미나, 컨퍼런스, 해킹대회 등이 개최된다. 이 중에서도 보안 기술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가 있다. 바로 코드엔진 컨퍼런스다. 그런데 이 컨퍼런스는 7년째 줄곧 한 개인이 운영 중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코드엔진 컨퍼런스 운영 및 개최를 취미 생활로 하고 있다는 이강석씨,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지금의 바쁜 생활을 즐기면서 하고 있는 열정이 지금의 코드엔진을 만들지 않았나 싶다. 올해 7월에 열릴 2013 8th CodeEngn Conference를 기대하며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한다니 많이 떨리네요. 저는 현재 금융결제원 금융ISAC에서 일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