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새로운 언어 Swift 공개

보안라이프/IT트렌드 2014. 8. 13. 17:54

애플, 새로운 언어 Swift 공개

 

지난 6 2~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애플이 주최하는 WWDC가 열렸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세계 개발자들의 회의로써 큰 행사 이다.  이번 행사에는 하드웨어에 관한 이야기가 배제 되고 소프트웨어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는데 그 중 이슈가 된 것은 'Swift'였다


Swift는 애플에서 개발한 새로운 언어로써, Fast, Modern, Safe, Interactive를 대표하는 언어로 발표 하였다.

 


Object-c보다 빠르고 간편하고 편리하며 고효율 적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는 Object-c의 후계자라고도 표현을 한다.

 


C 6줄을 짜야 할 코드를 2줄로 간단하게 줄여 짤 수 있으며, 현재 자기가 짜고 있는 코드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언어는 빠르게 변화하는 젊은층에게 추천한다고도 하였다.

 

아직 발표한지 얼마 되지 않은 언어이기 때문에 맥과 IOS에 관한 어플에 대해서 승인이 이루어 지지 않은 상태이다. 앞으로 발표할 IOS8 OS X버전을 배포하면서 승인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스위프트는 간편하지만 불완전하다.

이 언어는 발표 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불완전하다완성품이 아니며 진행중인 언어이고 따라서 앞으로 기능이 더 추가 될지 제거가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젊은 프로그래머들이 많이 사용 할 것이다.

루비나 파이썬과 닮은 부분이 많다최종구문에 세미콜론을 쓰지 않는 등 공통점이 많아 루비와 파이썬에 지식이 있다면 쉽게 Swift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안전하다.

애플은 안전한 언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는데 SSL Go to fail 에러나 if 구문의 여닫을 때 중,대괄호를 포함해야 하는 점 등을 보완하였다.




https://itunes.apple.com/us/book/the-swift-programming-language/id881256329?mt=11

위의 사이트를 가면 Swift에 관한 공식문서를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애플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발표 할 때 마다 보는 사람들은 모두 환호성을 지른다. 이 환호성을 받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였을 것이고, 그렇기에 IT인들은 잠자는 시간보다 눈을 뜨고 있어야 하는 시간이 많다고 하는 속설이 나올지도 모른다. IT인들은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며 하루하루를 귀하게 여기며 살아야 한다. 앞으로 어떤 언어가, 어떤 제품이 나올지 매우 기대되기에 우리는 함께 공존 할 수 있도록 우리만의 방식으로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며, 이 언어가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지켜봐야겠다.


안랩 대학생기자단 / 서원대학교 최주연

댓글을 달아 주세요

기획팀장, 프레젠테이션 종결자 잡스를 다시 보다

안랩人side/안랩!안랩인! 2011. 9. 16. 09:52
세상에는 소위 프레젠테이션의 대가들이 있다. 그 중 하나를 뽑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주저하지 않고 애플의 전 CEO인 스티브 잡스를 꼽는다. 그의 키노트 스피치 동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2시간이 결코 지루하거나 따분하지 않다. 한 편의 영화나 드라마를 본 느낌이다.

중간 중간에 참석자들로부터 감탄과 박수 갈채가 쏟아지기도 한다. 그의 제품 소개가 끝나는 순간 그 제품을 내 손에 넣을 날을 학수고대하게 된다. 그의 등장 자체가 많은 사람의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진정한 이 시대의 아이콘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하다

책꽂이에서 뽑아 본 스티브 잡스 관련 책들

에 관해서는 여러 편의 책이 출간되어 있다. 그의 인생, 철학, 애플의 전략 등
. 특별히 잡스 프레젠테이션에 관해서도 국내외 많은 전문가가 책으로 소개하고, 많은 사람이 그 비법을 배우기 위해 애쓰고 있다.

'The Presentation Secrets of Steve Jobs'

'The Presentation Secrets of Steve Jobs'도 그 중 하나다. 프레젠테이션용 슬라이드뿐 아니라 말과 행동 하나까지 분석하여 강점과 배워야 할 점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프레젠테이션만을 말하는 책이 아니라 마케팅에 관한 책이고 인생에 관한 책이다설명하고자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핵심을 고객에게 명확하게 인식시키는 방법을 잡스를 예로 들어 명확하게 제시할 뿐 아니라, 잡스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통해 우리 삶을 되돌아 보게도 한다.

큐노트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다

최근 모 기관에서 주최하는 국제 컨퍼런스에서 영어로 프레젠테이션할 기회가 있었다. 그 동안 프레젠테이션에 관해서는 나름 경험도 많고 자신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문제는 영어였다. 발표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그냥 읽을까? 하지만 그건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나의 생각을 아무런 문제 없이 영어로 표현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도 없는 노릇.

결국은 주요 키워드 중심의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거의 외우다 싶을 정도로 읽고 또 읽었다. 발표 당일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내 순서가 오길 기다렸다. 발표 시간은 30. 처음 10분간은 그런대로 준비했던 내용이 잘 생각나서 무리 없이 발표를 이어 나갔다. 하지만 발표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조금씩 키워드가 생각나지 않기 시작했다. 

다행히 혹시 모를 이러한 사태를 대비해 준비해간 큐노트가 위력을 발휘했다. 큐노트에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키워드 중심으로 적어 놓았고, 잘 생각이 나지 않을 때마다 큐노트를 통해 빠짐없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발표시간 30분을 5분이나 초과하여 마무리하는 바람에 좌장과 뒤에 발표하시는 분들이 조금 힘들어 한 것을 제외하면 무난한 발표였다.

프레젠테이션 연습 벌레가 되어라

프레젠테이션에 정답이나 왕도는 없다. 누구나 자기가 하고 싶은 메시지를 명확하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것이 최선이고, 이런 것들을 조금 잘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주변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잘한다고 하는 사람들을 살펴 보면 공통점이 있다. 그건 바로 그런 재능을 타고 난 것이 아니라 끊임 없이 연습을 하더라는 것이다. 잡스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는 한 번의 키노트 스피치를 위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발표를 준비하고 연습한다고 한다. 심지어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자신을 대신할 발표자까지 준비해 둔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잡스의 발표를 부러워하고 심지어 흉내 내려고까지 한다. 그러나 그의 겉으로 드러난 모습 – 캐주얼한 복장에 몇 개의 단어로 채워진 슬라이드 – 만 따라 할 뿐, 그가 슬라이드 작성과 발표를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준비하고 연습하는 지는 잘 모르는 것 같고, 그렇게 준비하거나 연습하지도 않는 것 같다
.

곧 커뮤니케이션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얼마나 정확하고 간결하게 전달하느냐는 사회생활의 성공 여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 굳이 대중 앞에서 하는 프레젠테이션만이 아니라 각종 회의나 면담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많은 경우 이에 대한 준비나 연습을 게을리 하는 모습을 나를 포함하여 주변에서 자주 목격하게 된다. 이런 분들에게 이 책은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한글 번역본이 있긴 하지만, 가능하다면 원전을 일독해 보길 권한다. Ahn

신호철 / 안철수연구소 서비스기획팀장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with_y 2011.09.16 18:5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거저 얻는 성공이란 없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캐주얼한 잡스씨의 뒷모습에 그리 무수한 연습이 자리하고있을줄이야^^

안철수와 박경철이 말하는 '정의란 무엇인가'

안랩人side/안철수 창업자 2010. 10. 17. 08:00

KBS 인터넷 차정인 기자의 뉴스풀이 100회 특집 "시대의 지성에게 듣는다"(2)

 

세 번에 걸쳐 진행되는 안철수 교수와 박경철 원장의 멘토링. 그 둘째 주제는 2010년 화두인 '정의'와 '스마트폰'이다. 이 두 가지가 나타내는 바는 무엇일까. 단순히 좋은 책’, ‘신기한 기술이 아닌, 이것이 이 사회에 시사하는 바를 두 멘토가 풀어냈다어느 것이 중요하고 덜 중요하다고 가려낼 수 없을 만큼 두 사람의 말 하나하나 가슴에 와닿았다. 그렇게 진지하고 깊은 담론을 이어가면서도 내내 유쾌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분야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사회에 폭넓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웃으면서 이야기 나누는 모습. 이들의 전문적 지식도 단연 높이 살 만하지만, 그들의 이러한 일상 모습이야말로 우리가 본받을 멘토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다음은 10월 8일 업로드된 2부의 요약 전문.

<정의란 무엇인가>의 돌풍=함께 담론 만들어갈 계기

차정인 기자(이하 차): 최근 인문학 서적 중 드물게 잘나가서 화제인 책이 '정의란 무엇인가'이다. 내용을 떠나서 제목이 생각해볼 만하지 않나 싶다. 요즘 세상에서 두 분이 생각하는 정의의 정의는 무엇인가?

박경철 원장(이하 박)
: 세상 모든 구호는 콤플렉스의 반영이라 생각한다. 어떤 것이 뜨거운 화두가 되는 것은 그것이 가장 결핍돼 있다는 증거이다. '정의'가 돌풍을 일으키는 것은 역설적으로 정의가 가장 결핍돼 있다는 것의 반영, 표상이다. 정의라는 화두는 아무도 입 밖에 꺼내지 않았지만 누군가 꺼내고 싶은 단어였을 것이다. 그것이 책으로 정의라는 메시지가 드러나자 "그래, 저거야."라며 지지하는 모습, 호기심, 열망이 나타났고 거대 담론화가 시작된 것이다.

 

안철수 교수(이하 안): 많은 생각을 했다. 사실 마이클 센델의 책이 쉬운 책은 아니다. 읽으면 되는 게 아니라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책이다. 읽은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생각하는 데 써야 그게 좀더 구체화하고 각 개인마다 내재화하고, 그리고 다음에 선택하고 행동할 때 반영이 될 수 있다. 그게 모이면 정의로운 사회로 가는 데 한 발 다가가는 게 아니겠나.

그런데 그런 과정 없이도 어느 한 권 의 책이 많은 사람에게 읽힌다는 건 큰 힘을 갖는다고 생각한다. 선진국이 무서운 것 중 하나가 내가 보기에 쉬운 책이 아닌데 5년 이상 10위권 내에 베스트셀러로 유지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결국 한 권의 책을 많은 사람이 봤다는 것이고, 여러 사람의 관심사를 한 곳에 모아 의견을 응집하는, 거기서 나오는 힘은 놀랄 만하다. 그래서 선진국 베스트셀러를 매주 체크한다. 이번에 우리나라에서도 만만치 않은 책이 계속 베스트 셀러로 있는 것을 보고는 정의롭지 않은 사회에 살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해서 한 편으로는 착잡한 동시에생각이 한 곳에 결집이 되고-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공통의 관심사를 묶고 같은 용어로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이 만들어질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차: 박원장님이 예전에 뉴스풀이(2009.12.11)에 출연해서 ‘대출을 많이 해서 집을 사는 사람에 대해 빚 내는 것은 악마와 계약한 것이라고 했는데, 최근 부동산 대세 하락, 하우스푸어가 이슈인데 어떻게 보나?

 

: 거주권(사람이 가옥에 거주할 수 있는 권리)을 고민해봐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거주권 구현이 시장화했고, 시장 논리를 앞세워 거래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나라 사례를 들어 원래 그런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제는 코리안 스탠다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어떤 사안에서 논의나 논리가 막히면 "일본은, 유럽은…"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는 그들은 그들이고 우리의 스탠다드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할 때가 되지 않았나. 우리가 모두가 행복하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고민할 떄가 됐고. 

그런 맥락에서 
주택 문제를 보면 거주권을 충족하는 데는 국가나 공공의 칼이 작동하고, 주택에 그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에게는 시장 기능에 완전히 맡기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본다. 필요한 경우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그 이상을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금액이 크더라도 마음대로 거래하게 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관점에서 주택 가격이 반드시 올라야 행복하고 떨어지면 불행하다가 아니라, 기본적 권리를 보장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주택 가격 하락에 공포를 가질 필요는 없고, 다만 경제가 충격을 받지 않도록 경착륙보다는 연착륙이 필요하다고 본다. 앞으로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 부동산 쪽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 항상 사는 집만 살았다. 집 한 채만 갖고 있었기 때문에 청문회에 나가도 문제될 게 없는데요.(웃음) 무엇보다 일에 몰입하다 보면 재테크에 관심을 가질 시간이 없었다. 돈에 관심이 없다기보다 돈은 열심히 일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돈을 벌려고 가면 돈이 멀리 도망간다는 어른들 말씀도 있지 않나. 그리고 돈에 신경을 쓰면 오히려 본연의 일을 못하게 되는 것 같다. 내가 할 일을 열심히 하는 게 내 스타일이라고 마음을 정하고나니 마음이 편해지더라.

 

차: 안교수님은 총리 후보로 거론된 적이 있는데, 공직에 대한 생각은?


: 사실 여름방학기이도 해서 외국 대학에 단기 연수를 떠났다. 복잡한 상황에 휘말리지 않으려고 갔는데 그럼에도 휘말린 감이 없지 않은데 사실 정식으로 제안을 받은 적은 없다. 그러니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 (웃음) 오히려 다른 분들이 더 고민을 많이 한 것 같다. 40대는 아직 전문성을 쌓고 거대한 흐름을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어설프게 잘 모르는 상황에서 자기 능력이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일을 하면 결국 주위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회자됐던 그 정도의 공직이라면 내 능력에 벅차다. 아직도 할 게 많고 지금도 모르는 영역이 많은데 섣불리 남들 고생시키고 싶지 않다.

 

: 내가 보기엔 감당할 능력은 된다. 다만 본인의 가치관이나 자기 검열이 엄격하기 때문인 것 같다나 역시 얼마 전 (공직) 비슷한 제안이 있었다. 그 즉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람이 딱 망하는 전의 징후가 "나는 뭐든지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잘 구분해야 하는데, 살다보면 할 수 있는 일이 생길 수도 있으나, 거울 앞에 서서 내가 잘할 수 없는 일인데 '잘할 수 있을 거야.' 하는 순간이 멸망이 문을 열기 시작하는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때나 지금이나 그런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비슷한 생각이. 어떤 이는 시간이 갈수록 잘되는데, 어떤 이는 누구 부러울 것 없을 정도록 높이 올라갔다 급격히 추락한다. 추락하는 사람의 공통점 중 하나는 자기가 최고라고 스스로 느끼는 순간, 그 다음부터 내리막길 것 같다. 다른 표현으로 하면, 남의 단점이 자신의 단점보다 커 보이기 시작할 떄. 그떄가 자기 검열을 시작할 시간이 아닌가 싶다. 남 탓을 더 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내리막길로 갈 수밖에 없다. 

 

2010년 스마트폰 열풍, 한국은 갈라파고스 섬


차: 2010년 화두가 '스마트'이다. 스마트폰, 스마트그리드, 스마트카 등. 그 중 스마트폰이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는데, 스마트폰이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은?

 

: 사실 많이 늦었다. 애플 아이폰이 나온 게 3년 전인데 우리나라에는 늦게 도입됐다. 이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치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파급 효과나 속도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우리 사회가 좋은 점도 많지만 고쳐야 할 몇 가지 중 하나가 기득권이 과보호된다는 점 것 같다. 인류 역사상 기득권이 어느 정도 보호되는 것은 당연한 논리, 질서이다. 그러나 과보호되면 스스로 혁신과 노력이 부족해지고 외부 영향으로부터 취약하게 되어 스스로 무덤을 파는 꼴이 된다. 기득권이 과보호되면 결국 기득권에게도 독이 된다. 그게 역사가 증명하는 건데, 우리나라가 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한 것 같다. 

스마트폰, 아이폰이 같은 시기에 도입됐다면 우리나라의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노력해서 지금쯤 아이폰도 물리칠 정도의 제품을 만들었을 것이다. 다방면에서 증명을 했으니. 그런데 기존 제품, 통신사 보호 위해 차단하다보니 갈라파고스 섬처럼 외국 거대 흐름에서 독립돼 있다가 한꺼번에 그 영향을 받으며 충격을 받았
. 앞으로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으려면 정부 관계자, 기업인이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 현재 4개의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시장 전체에 관심 있고 전체 시장의 주류, 트렌드의 변화를 지켜보는 관찰자이다보니 이를 이해하기 위해 망, 기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열심히 써본다. 요즘 안 교수님한테 질문하는 것 중 한 70%도 이에 관련한 것이다. 안 교수님과 대화하며 지식과 지혜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많은 정보를 흡수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건 지식을 얻는 것이다. 지식을 가지고 통합해서 방향성을 결정하는 지혜가 없는 거다. 지식은 배우는 거지만 지혜는 깨우치는 것이다. 그래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 배운 지식과 영향 받아 얻은 지혜, 스스로 활용해보며 지혜를 얻는 것이다.

 

: 4대를 몸에 지니고 다니면 전자파 효과가나중에 연구대상이 되실 것 같아요..(웃음)

: 박 원장님이 4대라면 안 교수님은 10대 정도 갖고 다녀야 이미지에 맞지 않을까?

: 원래 전문가나 리더는 굳이 활용할 필요가 없고, 소비자 관점에서 보는 사람은 10대씩 갖고 다녀야 이해가 된다.

: 사실 전화 때문에 지장을 많이 받는다. 
예전에 거의 5분 간격으로 전화가 왔는데, 거의 부탁 전화였. 그러다보니 해야 할 일을 진행하지 못하고 생활이 망가졌다. 트렌드 읽기 위해 스마트폰을 쓰고는 있지만 통화 기능은 없앴다.
 

 

차: 스마트폰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가?


: 거대 담론으로 보면 보통 60년 주기로 산업 사이클이 새로 생긴다. 새로운 산업이 일어나서 버블이 생기고 투자가 일어나고 일자리와 기회를 만들고 과잉중복투자로 절멸해가고 동력이 떨어지면 새로운 산업이 일어난다는 게 슘페터가 말한 경기 변동, 산업 투자 변동이다. 스마트폰 시대가 새로운 산업 사이클의 등장인가 아니면 IT 혁명이 일어난 이제까지 기반을 다지다가 본격적으로 발화하는 것인가 궁금했다. 안 교수님과 대화하며 많은 영감을 얻어 현재 본격적으로 발화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관찰자로서 가슴이 떨린다. 
 

: 현재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IT 분야갸 굉장히 역동적이다. 기발한 아이디어, 새로운 창업이 생격난다. 더 이상 IT가 생겨날까 싶었는데도 지금은 사업 아이템의 수가 너무 많아서 골라야 할 정도이다. 사실 창업에 뛰어들기는 너무 위험이 많다. 실리콘밸리조차 그렇다. 그럼에도 다른 나라는 창업이 활발하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고 세계적 흐름에서 동떨어져 갈라파고스처럼 있는가. 그 이유가 여러 가지일 텐데, 한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위험의 크기를 사회가 분담하기 때문이다. 창업에 뛰어들 만큼 위험도가 작게 줄어드니 사람들이 창업에 뛰어든다. 새싹이 나올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인 것이다. 그것이 결국 장기적으로 나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새싹이 자라지 않고 거대한 나무만 있으면 말라 죽는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창업자 개인이 모든 위험을 짊어지는 구조이다. 정부나 관련된 곳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제를 인식해야 한다. 문제 해결은 문제 인식에서 출발한다.

또 다른 측면으로
그렇다면 여러 가지 위험에도 창업을 한 사람이 왜 많이 망하느냐. 첫째, 의욕은 앞서지만 능력은 부족하다. 둘, 기업을 지원하는 사회 구조적 인프라가 부족하다. 셋, 대기업 위주의 산업 구조중소기업이 크지 못하고 말라 죽고 있다. 이러한 총체적인 문제가 풀려야, 우리나라도 세계적 조류에 참여해 많은 창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Ahn

 

*1부 요약 전문 : http://blogsabo.ahnlab.com/535
*3부 요약 전문 : http://blogsabo.ahnlab.com/556
*동영상 바로 가기 : 
‘멘토’에게 듣는다! - 안철수 · 박경철
안철수 · 박경철 “공직 생각 없다”
안철수 · 박경철 “이제 남은 꿈은…” 

대학생기자 오정현 /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夜深星逾輝(야심성유휘) : 밤이 깊을수록 별은 빛난다.
주위가 어두워질수록 별빛은 거세게 흔들립니다. 그러나 그 만큼 더욱 밝게 빛나죠. 여러 기사와 소식이 당신의 세상을 어둡게 비출지라도 더욱 밝게 빛나고, 그리고 그 빛들로 그 세상을 더욱 밝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친구세라 2010.10.17 08:5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잘 보고 갑니다^^

  2. 여강여호 2010.10.17 10:0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일요일 아침 조금은 무거운 포스트인데....잘 읽고 갑니다.

    • 보안세상 2010.10.19 18:13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조금은 무거운 이야기였나요? 안철수 교수님과 박경철 원장님이 말씀하시는 '정의', 창업에 대한 가치관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한번쯤 곱씹어보게 만드는 것 같아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CEO가 말하는 우리 시대 변화의 3대 키워드

안랩人side/김홍선 前 CEO 2010. 9. 14. 06:00

8월의 마지막 날, 홈플러스 잠실점에서 조금은 특별한 강연이 열렸다. 'V3 365 클리닉 PC주치의' 홈플러스 판매를 기념해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CEO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오픈 강연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이 오픈 강연의 힘일까? 마트라는 강연 장소의 특성 때문인지 강의실은 20대의 젊은 학생부터 유모차를 끌고 온 새내기 엄마, 70~80은 족히 돼 보이는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대학생 대상 강연보다 한층 더 역동이면서도 신선했다.

마트의 문화관에서 열린 이번 강연 장소는 에어로빅실이었다. 장소의 특성상 소리 전달이 잘 안 되는 등 강연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그럼에도 청강생의 열정과 호응은 상상 이상이었고 김홍선 대표는 예정된 시간을 넘기며 열과 성을 다한 강연으로 보답했다.

김 대표는 우리가 처한 시대적 변화를 세 가지 키워드로 설명했다.
. 나를 중심으로 세계를 보는 스펙트럼-스마트폰이라는 강력한 환경
. 기술과 인문학(인간 감성)의 융합
. 스마트워크-사람의 역량이 절대시되는 환경이 도래함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능동적으로 수용하고 활용하는 것
이 지금 할 일이며, 특히 중요한 것은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도록 끊임없이 질문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유모차 속 아이가 초등학생으로 자랄 때쯤엔 우리나라 공교육이 주입식이 아니라 마음껏 꿈꾸고 생각하는 바를 친구와 토론하는 환경으로 바뀌어 있기를. 


김 대표의 강의에 이은 질의응답 시간에는 연세 지긋한 할아버지가 액티브X의 미래를 진지하게 물어보았다. 끊임없이, 그리고 급속도로 변하는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어르신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런 관심이 모이고 시의적절한 대응에 대한 고민이 거듭되는 과정에서 제 2, 제 3의 아이폰이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 다음은 김홍선 대표 강의 요약문.

--------------------------------------------------------------

"나를 중심으로 세계를 보는 스펙트럼이 필요하다."

현재 아이폰을 만든 애플의 시가총액이 얼마인지 아시는 분 있는지요?
10년 전, 애플의 시가총액은 휴대폰 최다 판매 회사인 노키아의 1/14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애플이 노키아의 8배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애플이 최근 내놓은 아이패드는 출시되기도 전 20만 대의 선주문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놀라운 애플의 성장은 무엇 덕분일까요? 이러한 상황이 과연 IT 얼리 어답터에게만 국한된 일일까요?

인터넷 시대인 현재, 정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문제는 바로 정보의 '질'이죠. 예를 들어, '암 치료'를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 봅시다. 검색 결과를 보면 부정확한 정보나 재확인이 필요한 루머, 오류가 난무합니다. 정보는 무수히 많은데 문제는 내가 원하는 정보, 필요한 정보를 바로 찾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스팸 메일도 이러한 문제들 중 하나입니다. 전세계의 메일 중 94%가 스팸 메일이라는 점은 이제 무수한 정보 중에서 나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시대로 변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이제 더 이상 쓸데없는 부연 설명과 부연 정보들이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상대에게 전하고픈 정보의 핵심만 전달하면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이 달성되는 것입니다.

1
40~200자로 생각이 정리되고 공유되는 트위터, 이것이 트위터 붐의핵심입니다. 현재 김주하, 이찬진, 이외수 등 사회 유명인들이 앞다투어 트위터로 대중과 소통합니다. 연예인들 보십시오. 일상 생활을 트위터로 대중과 공유하며 친숙함을 유인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소통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는 증거이지요.
(100세 할머니의 아이패드 체험기 동영상을 보여준 후) 할머니에게 아이패드는 2권의 책을 읽고, 시를 짓는 등 새로운 소일거리가 되었습니다. 할머니의 아이패드는 적적한 노년기를 흥미 있게 보낼 수 있는 신개념 장난감 같은 것입니다. 더 이상 스마트폰은 IT 전문가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전자 기기에 능숙치 않은 대중, IT 기기 사용법을 전혀 모르는 이들을 위한 디바이스입니다.

아이폰의 가장 큰 특징은 구조가 간단하다는 점입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원 상태로 돌아오는 심플한 구조는 IT 기기에 친숙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쉽게 기기 조작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것으로 책도 보고 음악도 듣고 글도 쓰며, 포털 사이트 검색도 합니다. 상품의 바코드만 한번 찍으면 가격 비교부터 제조 회사, 제조 연도, 재고 상태까지 상품에 대한 필수적인 정보가 모두 뜹니다. 굳이 이 점포 저 점포 가서 직원에게 재고 있냐고 물어볼 필요가 없는 것이죠. 시간과 노동력을 모두 절약해줍니다. 한번 지니면 한시라도 떼놓을 놓을 수가 없을 정도로 일상 생활의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컨버젼스; convergence
)

스마트폰은 단순히 PC와 휴대폰의 결합, 그 이상의 것입니다. '스마트'라는 수식어는 멋으로 들어간 것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스마트한 폰'을 말합니다. 만약 내가 여기 잠실 홈플러스점을 찾아오는 길을 잃었다. 현재 있는 위치에서 사진만 찍으면 바로 원하는 위치까지 가는 곳을 말해주는 기기가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요즘 속속 나오는 애플리케이션 중에 수면 파동 애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신체 리듬을 감지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타이밍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인데, 저는 그날 그날 저의 컨디션을 체크하기 위해 종종 사용하곤 합니다. 그런데 확실히 컨디션이 좋은 날은 파동이 깨끗합니다.

이렇게 인간의 오감을 인지하는 폰, 이것이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현재 쓰는 PC만 하더라도 상당히 접근하기 힘든 디바이스였습니다. 먼저 PC 사용법을 익혀야 하고, 여러 가지 오류에 조치를 취해줘야 하며 명령어를 눌러줘야 하죠. 인간에게 다가오기보단 다가가야 하는 기계가 바로 컴퓨터입니다. 그렇지만 스마트폰은 인간에게 친숙히 다가오는 기계입니다. IT 기기에 익숙지 않은 주부, 노인에게 더욱 유용한 휴먼 디바이스로 거듭난 폰입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때 미국에서 히트한 애플리케이션을 아시는지요? 길을 지나가다 좋은 곡을 들었을 때 이 노래를 몇 초 간 스마트폰에 들려주면 해당 곡의 제목, 가사, 가수 가 나타는데, 이것이 불과 5~10초 내에 이루어집니다. 음악을 인식해서 디지털로 변환해 저장된 음악과 비교하는 기술은 80년대 초반에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그땐 PC가 없었습니다. 컴퓨터가 없으니까 디지털로 변환하기도 힘들었습니다. 그 당시 매우 혁신적인 기술이었으나 어디에 팔 데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 기술이 스마트폰과 결합되자 놀라운 속도로 대중의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융합의 힘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신문, 잡지 등 온/오프라인 미디어의 매출이 2008년에 비해 28%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떨어질 기세입니다. 언론은 광고를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합니다. 청취자는 방송사가 송출하는 것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여야 하지요. 통신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국가가 라이선스를 부여하여 주파수를 주면 이것으로 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콘텐츠를 얹을 수 있을 권한을 부여하는 것인데 전형적인 하청구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계에도 융합이 일어납니다. 언론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각 미디어의 뉴스를 내가 필요하거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만 선별해 볼 수 있습니다. 이것 역시 스마트폰이 가져다준 융합의 힘입니다.

쿡(QOOK) 같은 인터넷TV(IPTV나 케이블TV)의 양상을 보면 미디어가 단지 하나의 서비스 분야가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는 내가 선택해서 방송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죠. 방송사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틀어줄 때까지 발 동동 구르며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된 것입니다. 최지우가 나온 드라마 ‘에어 시티’의 예를 들면 TV 시청률은 낮았지만 인터넷 다시보기 시청률은 매우 높았습니다. 시내 통화 등 통신료가 주된 수익원이었던 KT는 민영화 이후 인터넷 전화로 통신 패러다임이 변하면서 끊임없는 구조조정을 단행하기에 이릅니다.

스마트워크-사람의 역량이 절대시되는 사회가 온다.

며칠 전 저는 인터넷 대형 서점인 아마존에서 캔들이라는 E-book을 구입했습니다. 이 책은 스마트폰뿐 아니라 아이패드, PC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여러 디바이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서점의 E-book은 한번 구매하면 최대 5개의 디바이스로 무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가는 흐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어떤 플랫폼에서도 운용이 가능한, 한 마디로 적응을 잘하는 놈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변화가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제 우리는 하드웨어 마인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나라 대기업 구조, 변해야 삽니다. 휴대폰에 소프트웨어나 콘텐츠를 선택하여 담는 것은 이전까지는 통신사 및 휴대폰 제조사의 권한이었습니다. 이들만이 승인할 수 있었죠. 통신사에서 만들어 넣은 콘텐츠 중에는 사용자가 쓰지 않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자신들의 콘텐츠 선택권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스마트폰 들여오기를 주저했던 것입니다. 이제 아이폰의 등장으로 더 이상 통신사의 승인 없이 일반 사용자가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엡스토어라는 웹 장터에 올리면 누구나 동등하게 다운받아 쓸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휴대폰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 잘 터지는 것이었습니다. 대관령이든 지하철에서든. 그런데 이는 더 이상 중요한 사양이 아닙니다. 화질이나 통화 품질 등은 이미 보편적으로 일정 수준만큼 향상되었기 때문입니다.
제는 얼마나 소통이 편리하며 사용하기 유용한가가 제품을 고르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기업 구조를 한번 살펴봅시다. TV, PC, 휴대폰 사업부 등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는 하드웨어 많이 파는 것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반면에 아이폰, 구글, 애플 등은 어떤 기기든 동일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합니다. 플랫폼만 다를 뿐 소프트웨어 콘텐츠는 어떤 기기에서도 구동 가능합니다. 이것이 바로 핵심입니다. 따라서 소프트웨어 콘텐츠가 중요합니다. 디바이스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전자책이 유용할 것입니다. 앞으로 학교에 아이패드를 가지고 가서 집에서 숙제는 홈 PC로 하고 부모님과 함께 TV로 결과물을 살펴보는 생활이 가능해집니다.
개인 별로 원하는 게 다 다르지 않습니까?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구축하고 내가 쓰기 쉬워서 쓰면 됩니다. 남들이 쓰니까 따라 쓰는 시대는 지난 셈이죠.

현재 구글이나 애플이 TV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케이블TV, 인터넷TV는 언제나 원하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습니다. 구글이나 애플은 여기에 채팅 기능을 첨가해 소통 기능까지 겸비한 TV를 만든다는 발상입니다. 같은 경기를 서로 다른 공간에서 시청하더라도 소셜 네트워크로 소통이 가능해지는 셈입니다.

요즘 'IT 빅뱅'이라는 말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이제 지식과 정보가 세상을 변화시키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개인의 경험과 판단 능력에 따라 미래가 좌우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아이튠즈 유니버시티에서 아이비리그의 유명 강의 다운로드 횟수가 무려 3억번입니다. 이제 원하는 정보나 지식을 얻는 노력을 그리 많이 기울일 필요가 없게 되었지요. 하버드 문턱 한번 밟지 않고도 그곳의 유명 교수의 강의를 생생히 들을 수 있습니다. 이제는 시대를 선도해 나갈 정보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베스트셀러인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어보셨는지요. 하버드대 정치철학 강의를 엮은 이 책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책의 끝에도 결론이 없습니다. 제자에게 끊임없이 생각할거리를 제시하는 것이 진정한 스승의 역할입니다. 한편으로 현재 우리나라 공교육에서 부족한 점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지식을 전달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사실 스티브 잡스는 공대 출신이 아닙니다. 최종 학력은 대학 중퇴이며 그것도 전공은 인문학이었습니다. 아이폰은 테크놀로지와 인문학의 교차점에서 출시된 새로운 개념의 디바이스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제2, 제3의 아이폰을 만들어 내려면 우선 학교부터 창의력 훈련의 장으로 변해야 합니다.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현장 경험이며 사회 생활입니다. 벤처기업의 젊은 창업가들은 대부분 아르바이트로 실전 경험을 쌓았고 현장에서 창업의 아이디어가 탄생한 것입니다. 이것이 때로는 지식의 습득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김홍선 대표가 트위터에 남긴 후기>
* 오늘 홈플러스 강연장은 다양한 연령대, 성별의 청중들로 꽉 들어차 인상적. 너무나도 진지한 모습에서 시대의 변화를 실감. 연세 들어 보이시는 어른의 질문 "Active X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 같아요?"

* 대학생, 주부, 젊은 청년, 은퇴하신 어른 등 다양한 분들과 IT 빅뱅을 통한 사회 변화를 얘기할 수 있었던 시간이 아주 보람. 보다 많은 소통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 
                      -출처: 김홍선 대표 트위터(http://twitter.com/hongsunkim) Ahn


대학생기자 김혜수 / 숙명여대 경제학과

소통과 공감이 부족한 이 시대에
이렇게 먼저 손 내밀어 악수를 청합니다. 
이 글을 보는 당신, 부디 제 손을 맞잡아 주시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유아나 2010.09.14 10:0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오우 단순히 쓱 읽고 지나갈 글은 아니군요^^ 스마트폰과 인문학이 어떻게 결함돼 있는지 구체적으로 하나만 콕 집어 설명하는 글이 하나 더 있으면 좋겠는 걸요^^

    • 벼리♥ 2010.09.14 23:01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제가 알고 있는 사례 하나 짧게 들려드릴께요. 지금은 예쁜 글꼴들이 만지만 그 '폰트' 개념은 사실 스티븐 잡스가 대학을 중퇴하기 전 타이포그래피 교양과목에서 들은 내용을 컴퓨터 기술과 접목한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인문학과 일맥상통하지는 않지만, 글꼴에 디자인을 접목시킨 것도 하나의 예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2. 초록별 2010.09.14 18:2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흠...blogsabo.ahnlab.com 글꼴 바꾸셨나요?...
    뭔가 바뀐 것 같은...(글씨가 작아보이는 것 같기도...)

스마트폰, IT 비즈니스 권력까지 바꾼다

안랩人side/김홍선 前 CEO 2010. 7. 21. 06:30

얼마 전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제 15회 정보보호 심포지엄'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심포지엄은 ‘미래를 향한 도약 무선인터넷과 융합보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 대표는 '미래를 향한 도약 - 무선 인터넷과 융합 보안'을 발표했다. 최신 IT 트렌드를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인 스마트폰, 클라우드, 소셜 네트워크의 의미를 짚어보고, 이 시점의 정보보안 범위와 역할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 정보보호 관계자 및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다음은 강의 앞 부분의 요약.
* 강의 뒷 부분 요약 바로 가기 =>고수에게 듣는, 알고 보면 별것 아닌 최신 IT 트렌드


누구나 알다시피 애플의 혁신은 가히 혁명적이다. 아이폰을 필두로 한 스마트폰 보급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활성화를 불러왔다. 트위터의 CEO는 ‘소셜 네트워크가 아니라 인포메이션 허브이다’라고 트위터에 올린 바 있다. 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이제까지는 정보의 양이 많은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여기에 반론을 던진 게 트위터이다. 정보가 많지만 실제로 필요한 것은 140자면 충분하다고. 이것이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앞으로 미디어 등에 많은 영향을 발휘할 것이다.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의 변화는 세 가지 키워드-스마트폰, 클라우드, 소셜 네트워크-로 읽을 수 있다.

스마트폰은 인간에게 다가오는, 기술 이상의 기술


첫째가 단말기. 단말기 관점에서 보면 이것을 기능이 좋아졌다고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놓치기 쉬운 것이 ‘스마트’란 말을 왜 쓰는가이다. PC는 명령어, 기능을 익혀야 하는, 인간이 기계에 다가가야 한다. 하지만 스마트폰부터는 이 많은 기능이 인간에게 다가온다. 일례로 스마트폰은 냄새 외에 모든 것을 감지한다. 볼 수 있고 흔들림도 알 수 있고. 최근 나온 4G는 레티나 익스플레이라는 게 있는데, 인간이 눈으로 볼 수 있는 한계를 넘도록 했다. 굉장히 인간중심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이처럼 인간적인 제품으로 와닿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이 아닌 관점에서 봐야 한다. 최근 일본의 아이폰 사용자가 급증했는데, 아이폰 사용자의 40%가 여성, 컴맹이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최근 알게 된 어느 50대 여성은 아이폰이 없으면 못 산다고 한다. 본인이 좋아하는 그림을 보고 미국에 있는 자녀와 채팅하는 용도로만 쓴다. 작아서 잘 보이냐고 하니 그렇잖아도 아이패드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처럼 스마트폰, 아이폰, 아이패드,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는 매우 스마트하기 때문에 논태크니컬 사용자층에 급속히 받아들여진다.

다음 관점은 커뮤니케이션. 휴대폰은 음성 통신부터 시작했는데 이것이 더 인간적으로 바뀌며 정보, 음성, 데이터, 로데이터 등이 많은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내게 필요한 지식이 무엇이냐 그것을 끄집어내는 게 중요하다는 관점으로 바뀐다. 스마트폰 성장으로 소셜 네트워크가 같이 성장한다.

그 이유는 많은 이와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고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게 강점으로 떠오른 것이다. 트위터를 보면 타임 라인으로 쭉 흘러간다. 전통적으로는 문서를 만들어 파일을 만들어 폴더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 끄집어내고 이에 대한 보안 시스템을 만들고 했다. 이제는 무한정 돌아다니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내 지식으로 쓸 수 있고 아이디어를 만들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사이버 전쟁 기법을 보면 이런 것이 총망라돼 있다. 그들은 모바일 기기를 항상 갖고 다닌다. 정보는 저장이 아닌 가공, 리얼 타임으로 나에게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스마트폰의 음성 통화는 줄고 있다. 음성보다 이것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많아지면서 숨겨진 자투리 시간이 많아진다.


셋째,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 이는 우리나라 대기업과 언론이 긴장하는 부분이다. 바로 앞서 말한 것처럼 그동안 휴대폰에 SW, 콘텐츠를 넣을 권한은 통신사, HW 업체에 있었는데 이것이 개방됐다. 따라서 그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졌다. 앱스토어가 등장하자 누구나 앱을 올릴 수 있게 글로벌화, 개방된 것이다. 어찌 보면 비즈니스 권력의 싸움이다. 더 이상 통신사, HW 업체와 중소기업이 하청구조 아닌 윈윈해야 살 수 있는 모델로 간다.
애플은 개발자에 70을 준다. 구글은 통신사에 30에, 70을 개발자에 준다. 이런 수평적 관계가 되고 생태계가 된다. 수직 아닌 수평 관계로 간다. 여기에 아이디어, 이노베이션이 얼마나 있냐가 중요하다. 중소기업에 의해 스마트폰 시장이 더욱 크게 성장할 것이다.

마지막 포인트가 컨버전스. 스마트폰에 맞는 기술 개발해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미 기술은 만들어져 있다. 아바타가 불러일으킨 3D를 보면 3D 기술은 50년대에, 3D TV, 영화는 70년부터 나왔다. 하지만 그때는 그저 신기하다고 생각하고 말았다. 안경이 없어 퀄리티가 떨어졌나? 그게 아니라 아바타 나오기 이전에 다른 발전 과정이 있었다. 제임스 카메론 말마따나 상상하는 것을 충분히 실감나게 보여줄 기술, 비주얼라이제이션, 3D 그래픽, 애니메이션 등이 상상과 실제를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현실감 있게 표현할 수 있었고 여기에 3D가 얹혀져 꽃핀 것이다.

이처럼 스마트폰이 외계에서 온 게 아니라 기존 기술이 여기에 발휘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앱 중 작년 크리스마스에 인기 있던 앱이 드라마 음악을 인식해서 누가 불렀는지, MP3가 어떤 게 있고 유튜브 어디에 있다는 정보를 보여준다. 사실 시그널을 인식하는 기술은 80년대에 나왔다. 그 기술이 적용된 것이다. 여기에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액세스가 효율적이 되면서 컨버전스가 일어나는 것이다. 결국 앱은 우리가 직접 만드는 게 아니라 이미 만든 기술이 컨버전스되어 나오는 것이다.

또 하나 지금은 앱과 콘텐츠가 구분이 잘 안 된다. 워드를 열었을 때 도큐먼트 파일과 애플리케이션은 완전히 별도이다. 하지만 지금은 앱을 받았을 때 콘텐츠인지 앱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이다. 거기다 3G, 와이파이든 상관없이 저절로 알아서 로밍하는 통합도 일어난다. 이런 다양한 형태의 컨버전스가 스마트폰에 영향을 준다.

클라우드, 하드웨어 투자의 한계를 푸는 해법 


둘째 관점은 스마트폰이 이렇게 보여줄 수 있고 사람에게 바로 와닿는데 정보는 어디에 있냐는 것이다. 바로 클라우드에 있다. 수많은 정보를 자기 전산실에 가지고 있을 수 없다. 이는 HW 프로세스를 보면 알 수 있다. 우리가 1990년대 말부터 투자를 많이 해 IT 강국이 됐지만 거기에 한 HW 투자를 지금 기준으로 하면 그보다 훨씬 빠른 브로드밴드를 구축할 수 있다.

손정의 회장이 일본의 인터넷이 느리다고 한탄한 적이 있는데 올해 3월에는 일본이 아시아에서 가장 모바일과 인터넷이 빠르고 싸다고 말했다. HW 속도에 의한 것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정보는 기하급수적으로 느는데 이에 따라 전기(에너지) 비용도 는다. 로컬에서 CPU를 무한정 늘릴 수는 없다. 성능 좋은 환경에서 갖다 쓰면 되는 것이지 비디오 편집을 내 PC에서 일일이 장비를 구입해 하는 게 아니라 많이 갖고 있는 클라우드에서 처리해서 오는 결과만 받으면 되는 것이다. 이처럼 유틸리티 컴퓨팅 개념으로 바뀌는 것이다.

구글이 클라우드 시스템을 에너지가 싼 시골에 구축한 이유가 있다. 구글에는 검색 엔진 분야보다 더 많은 엔지니어가 시스템 네트워크 분야에 있다. 에너지를 줄이는 방향으로 자신만의 서버 및 네트워크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이다. 결국 비용의 싸움이다. 우리나라는 아직 먼 얘기지만 미국이나 유럽은 이미 3~5년 전에 끝났다. IBM 클라우드 담당자 말로는 20% 정도가 밖으로 나가면 안 되는 정보이고 나머지는 클라우드에 두는 게 관리와 보안 면에서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최근 IT 부서는 효율성을 고민해 CIO가 CFO로 통합되는 추세이다. CFO의 관심사는 딱 두 가지. 비용 줄이는 것과 보안이다. 보안은 고객 정보, 내부 정보, 브랜드 이미지 타격. 둘째는 비용 줄이는 것. 가능한 한 빌려쓰자. 이 요구에 맞는 게 클라우드이다. 여기에 스마트 기기가 나오면서 클라우드에 더 많은 정보를 가공해 제공해줄 수 있게 된 것이다. 맞물려 돌아가는 것이다.

소셜 네트워크, 가장 파워풀한 커뮤니케이션 공간


우리나라 SNS에 없는 게 에코시스템(생태계)이다. 페이스북 안에 매우 많은 정보가 올라오고 미디어가 많은 영향을 받는다. 트위터가 기존 언론보다 빠르다. 스티브 잡스가 현지에서 2시에 발표한 게 새벽에 보니 수백 개의 트위터가 날아오고 분석된 블로그까지 올라왔다. 소셜 네트워크의 파워를 느낄 수 있다.

지금 봐야 하는 포인트는 스마트폰, 소셜 네트워크, 클라우드, 디지털 콘텐츠를 같이 고려해 어떤 가치와 효율성을 만들어내고 얼마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할 것인가이다. 기존 통신사, 방송사는 정부에서 허가를 받아 콘텐츠를 변환했기 때문에 사업을 할 수 있었다. 이 모델이 모두 인터넷에서의 앱이 된 것이다.

그에 따라 기존 사업 모델이 무너지게 된 것이다. 그 중 광고 모델만 해도 방송사는 뉴스 앞뒤에 광고를 해서 돈을 벌었는데 이제는 사람들이 콘텐츠만 잡아가기 때문에 광고를 콘텐츠 안에 넣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비즈니스 모델도 인프라 가진 업체와 콘텐츠 제공 업체 간 수직 관계가 아니라 수평 관계로 바뀌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커뮤니케이션 캐리어와 디바이스 같은 하드웨어의 게임이 아니라 누가 디지털 콘텐츠를 빨리 전세계에 공급하느냐의 싸움으로 바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통신과는 무관했던 애플과 구글, MS 등이 모바일 산업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PC와 휴대폰에서 진화한 것은 맞다. 여기에 더해진 것이 통신사만 알고 있던 로케이션 정보 등이다. 스티브 잡스도 PDA를 출시했다 실패했다. 그 당시에는 사용자가 없어 잘 안 됐다.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수많은 애플리게이션이 있고 소셜 네트워크를 많이 쓰는 등 스마트폰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훨씬 많아진 것이다. 영화 ‘아바타’가 나오기 직전에 3D를 현실화할 수 있는 많은 기술이 있었듯이 스마트폰이 지금 그런 환경에 놓여 있다.

교통 애플리케이션을 만든 유명한 고등학생이 있다. 그는 그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이미 교통에 대한 많은 정보가 데이터베이스에 있었고, 그것을 활용해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서 앱스토어에 올린 것뿐이다. 한 명이 충분히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의 베스트바이 같은 곳은 자신의 제고가 얼마나 남았는지 인터넷에 공개를 해놓았다. 때문에 고객은 자신이 찾는 물품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빠르게 알 수 있다. 만약 점포 직원에게 물어본다면 훨씬 많은 시간이 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TV와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 PC에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다. 여기에 소프트웨어 가치는 모두 같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단순한 스마트폰의 문제로 보면 안 된다. 컨버전스된 여러 하드웨어 플랫폼에 해당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하드웨어 사업 위주로만 보는 사람들은 이 모델을 이해하지 못하고 영원히 여기서 헤어나올 수 없다.

구글이나 애플이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집중하는 것은 여러 플랫폼을 겨냥한다는 것이다. 비록 시작은 스마트폰에서 했지만 수많은 모발일 기기와 심지어는 가전제품에도 적용된다. 결국 이것은 애플리케이션 콘텐츠가 유통되는 마켓과 수많은 스마트 단말기, 그리고 정보가 삼각 축으로 구성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컨버전스 시대의 변화 코드, 지축이 흔들리는 변화


결국, 컨버전스 시대의 변화 코드는 한 마디로 지축이 흔들리는 변화이다. 일부 산업의 문제가 아니고 일부 국가의 문제도 아니고 미디어, 인프라, 정책, 더 나아가서 문화까지 확산된다. 점점 개인화, 수평화하는 것이다.

또한 글로벌 표준도 바뀌고 있다. 애플이 플래쉬를 안 쓰겠다고 선언했다. HTML5 파일을 표준으로 정해 그것으로 개발하고 있다. 액티브X나 플래쉬를 많이 쓰는 우리나라도 빨리 HTML5 환경으로 가야 하며 SW 플랫폼의 변화를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컨버전스 시대에는 HW보다 SW 콘텐츠가 더 중요하다.

늦었지만 우리나라 스마트폰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우리나라가 도시화로 모바일 인구가 많다는 점이다. 실제로 사람들이 IT를 받아들이는 데에 익숙하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소프트웨어를 제대로 만들어 배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기획/품질 테스트는 물론 보안성을 높이고 업그레이드하고 패치하는, 일련의 서비스 인프라를 제대로 갖춘 기업이 많지 않다. 소프트웨어 업체가 거의 몰락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우리의 발목을 잡는 것이다.

또한 스마트폰의 보안 문제는 영원하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이런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생태계가 중요하다. 그래서 SW 플랫폼과 인프라의 문제는 SW 라이프 사이클 관리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자에게 제공 받고 하드웨어를 선택하고 통신사를 선택한다. 그럼 사용자가 보안이나 제품의 문제에 닥쳤을 때 누구를 찾아가야 하는가? 이런 서비스 인프라에 대해서도 우리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스티브 잡스는 “나는 리버럴하다. 인문학과 테크놀로지의 만남점에 있다.”라고 말했다. 바로 그것이 현재 변화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Ahn

사진. 황미경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차장
정리. 여동호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댓글을 달아 주세요

변화 속도에 맞는 자기개발과 셀프리더십

안랩人side/김홍선 前 CEO 2010. 5. 17. 06:30

5 12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이란 주제로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의 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강연을 듣기 위해 공대생뿐만 아니라 인문학과 학생들도 많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대표는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을 때,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이 나온다.”라며, Liberal Arts and Technologys Harmony 강조했다. 김홍선 대표가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한,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동향 요약해보았다.

Innovation and Creativity
smarter customers

 

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 등 애플은 굉장히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들을 선보였다. 그리고 고객은 애플의 제품을 선택했다. 고객은 똑똑하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고객의 가치(value)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만들어내는 회사가 성공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하드웨어 중심의 수직적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애플사처럼 소프트웨어, 콘텐츠 중심의 수평적 산업구조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Social Network
globalization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SNS로 입체적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면서 소통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글로벌화해간다. 앞으로 소셜 네트워크가 중요해지면서 기업에서도 블로거 > 전문기자 > 신문, 잡지 기자 순으로 마케팅 방식에도 변화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Information age

 

예전에는 정보 습득에 한계가 있었지만, 지금은 데이터가 넘쳐나는 세상이다. 그래서 컨퍼런스에 참석하지 않아도 웹2.0이나 SNS 등의 환경으로 인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누가 데이터를 더 많이 얻느냐가 아니라 그 데이터에서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이게 정보를 찾아내고, 추출해낼 수 있느냐가 중요 관건이 될 것이다.

 

Self Leadership

 

우리는 변화의 속도가 굉장히 빠른 시대에 산다. 그런데 팀원들이 리더의 말만을 믿고 리더가 가자는 대로만 움직이면 어떻게 될까? 만약 리더가 잘못된 길을 선택해 실수를 하면 팀원 모두 큰 손해를 입는다. 그래서 앞으로는 개인의 역량과 셀프 리더십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리더의 덕목>

- 실행력

- 집중력

- 몰입 & 자신감

- 글로벌 다양성

- 창의성과 다양성

 

<자기개발의 방향>

- Job보다 Career를 생각하라.

- 문제는 실력이다.

- 주인의식을 가져라.

- 커뮤니케이션 스킬

- 도전과 실패는 젊음의 과시다.

열정적인 강연을 통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패러다임, 즉 그린, 스마트, 보안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고, 앞으로 우리가 어떠한 방향의 목표를 설정하고 나아가야 할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강연이 끝나갈 무렵에말이 기억에 남는다.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변화의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그래서 불안정하다. 그런 이유로 단순히 안정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적성보다는 직업을 먼저 고려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 안정한 것은 어디에도 없다. 그러므로 그런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이 정말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았으면 한다. 폭넓은 경험으로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많이 만들고, 자신의 강점을 찾아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열정을 가지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았으면 좋겠다.Ahn

 

공정윤 / 한국외국어대 정보통신공학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좋은 글이군요 ^o^ 2010.05.17 18:3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행복한 하루 되세요~~

  2. 악랄가츠 2010.05.18 00:2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지방에 있다보니,
    듣고 싶은 강의를 많이 놓쳐서 너무 아쉬워요! ㅜㅜ
    기회가 되면 저도 꼭 듣고 싶네요! ㅎㅎ

  3. 하나뿐인지구 2010.05.18 10:3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강점? 장점? 적성?...
    비슷한 말인 것 같은데요...
    직업 분야나 캐리어(?) 분야나, 강점(적성) 찾기가 어렵다는...

CEO가 말하는 좋은 직업, 성공 기업의 조건

안랩人side/김홍선 前 CEO 2010. 3. 26. 11:50


3월
25일 비가 주룩주룩 오는 오후 3. 아주대학교 법정관 소극장에서는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CEO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이라는 제목으로 극변하는 패러다임 속에 가치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특강이 있었다.

김홍선 대표는 2시간에 걸친 특강에서 스마트폰, 창의적 아이디어, 소프트웨어, 열정을 키워드로 
IT(정보기술) 발전, 삶의 환경 변화, 최근 이슈인 스마트폰, 속에 우리나라가 가진 문제점을 설명했.

강의를 들으며 기자 우리(젊은이)변하는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면 실패를 맛보고, 성공적인 삶에 가깝게 가도를 달려갈 있을까 생각했다열정, 창의적인 아이디어, 소프트웨어적 정신으로 IT가 발전하고 인류 문명이 진보하는 가운데 열심히 오늘도 밤잠을 설친. 다음은 강의 내용 요약본.


우리는 급변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위 그림에서1940년도 들어 여객선 크기의 증가율이 주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왜 그럴까? 짐작하겠지만, 항공기의 등장으로 더 이상 사람들은 여객선보단 항공기를 선호하게 되었다. 하지만, 1990년대를 기점으로 급속도로 증가폭이 커졌다삶이 여유로워지고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크루즈 여객선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삽화에 나와있는 것처럼 50년도 되지 않아 상상 속에만 머물렀던 것들이 현실이 되었고, 주목받지 못하고 쇠퇴하려던 산업은 기술의 발전으로 다시 부각되는, 한치 앞도 예상하지 못하는 급변하는 패러다임 속에 우리는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스마트폰(SmartPhone)

점원보다 고객이 더 정확한 정보는 아는 경우가 늘어난다. 말 그대로 정보가 누구 하나가 아닌 모든 사람이 공유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그 속에 스마트폰이 자리잡고 있다 

 하드웨어(Hardware) + 소프트웨어(Software) = IT


나 돈 많아. 구글아 나 만나보지 않을래?"
돌아오는 답은,
많아 봤자 나보다 많아? 필요 없으니까 다른데 가봐!!!"
반면,
증강현실 개발자입니다만, 제가 만든 프로그램 좀 보실래요?"
돌아오는 답은
어디 계시죠? 지금 바로 가겠습니다." 

위 상황은 돈(자본)보다는 사람, 지식, 기술의 가치가 더 높이 인정받고, 자본이 이 가치들을 따라 움직이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애플은 삼성전자보다 시가총액이 약 2배 가량 앞선다. 삼성전자는 백색가전, 반도체, 모바일폰 등 모든 제품군의 매출을 합해 나온 금액이고, 애플은 고작 아이팟(iPod), 아이맥(iMac), 맥북(MacBook), 아이폰(iPhone), 앱스토어(AppStore)를 통해 발생한 수익이다. 그 중 우리가 관심 깊게 보아야 할 곳이 애플 앱스토어이다.


스마트폰이 왜 스마트폰인가?

단말기가 스마트하기도 하지만
, 그것을 통해 사람이 스마트해지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은 내가 지금 어디에 있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인식하고, UX(User eXperience)를 통해 나와 스마트폰이 교감해 단지 전화기만 들고 있어도 내가 원하는 것을 해결해주는 단계까지 입체적으로 진화했다. 단순히 전화기로서 스마트폰을 봐서는 안 된다.


미국
베스트바이(BestBuy)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미국인은 대부분 아이폰을 들고 해당 제품의 바코드를 찍어댄다. 바코드를 찍으면, 그 제품이 현재 Store에 재고가 얼마나 있는지 가격은 어디가 제일 저렴한지, 다른 사람들의 평은 어떤지 얻고자 하는 정보를 모두 얻을 수 있다.


앱스토어
의 가장 큰 특징은 개발자가 70%, 애플 30%를 가져가는 수익 배분 구조다. 이 때문에 수많은 개발자가 모이고, 안드로이드이든 애플 맥(Mac)이든 풍부한 앱(App)을 통해 이용자들이을 구매하고 개발자는 수익을 얻으며, 이를 통해 개발자와 제조사 간 윈윈(Win-Win) 생태계가 구축되었다. 이
를 통해 애플 앱스토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앱 마켓이 되었고, 개발자가 제조사와 통신사의 하청을 맡아 일하는 것이 아니라, 상생의 길로 접어든 대표적인 케이스다. 

 
한편 우리나라 휴대전화 제조사가 기술이 없어서 아이폰을 만들지 못한 건 아니다.  우리나라 휴대폰 제조사 기술력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다. 아모레드(AMOLED), DMB, 와이브로(Wibro) 등.근데 왜 안 되는가? 이것들의 공통적으로 하드웨어이기 때문이다. 하드웨어가 아무리 좋고 뛰어나도 그것을 제어하고 사용자로 하여금 편안하게 몸소 느끼게 해주는 것은 소프트웨어가 하는 일이다. 그 소프트웨어는 곧 플랫폼으로 발전한다. 그러나 한심하게도 국내 대기업들은 하드웨어적 스펙만을 추구한 나머지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간과했다.  
 

■ 열정(Passion)

 

타이거 우즈는 드라이버, 아이언, 퍼팅에서 세계 누구보다 최고 실력 지녔다. 반면에 프로 세계에서 벙커샷을 우즈만큼 못하는 사람 또한 없다. (벙커샷 80 이하)


그러면 벙커샷을 우즈는 얼마나 연습했을까? 오히려 아무런 연습을 하지 않고 자기의 장점인 드라이버, 아이언, 퍼팅 연습에 힘을 쏟았다. 그것을 통해 벙커에 빠뜨리지 않게 조심했고, 단점인 벙커샷을 장점인 드라이버와 아이언 퍼팅의 능력으로 PGA 세계에서 최고의 골퍼로 인정받고 있다
  

 되새겨볼 말말말

 


꿈을 갖지 않은 것이 너무 안타깝다. 부모님이 원하는 직업을 하고 싶은 것이 이 시대의 젊은이 같다. 꿈을 찾는 생활을 해야 한다. 그 누구도 어떤 직업이 좋은지 말할 수 없다. 직업의 좋고 나쁨은 계속 바뀐다. 남을 즐겁게 해주는 직업은 결코 좋은 직업일 수 없다. 좋은 직업도 그 사람과 맞아야 하고, 인기 없는 직업일지라도 그 사람이 좋고 사랑한다면, 그것이 그에게 좋은 직업이다."

기업에 공헌하는 능력 가장 높은 배점은 열정에 줄 수 있다. 젊은 날에 실패를 해도 어차피 인생의 배우는 단계에 있는 여러분이다. 뭐가 두렵겠는가. 나이 30 넘어 가족이 있는 와중에 실패의 쓴 맛을 보고 몹시 괴로웠다. 그런데 여러분은 실패를 해도 아직 학생이지 않은가.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감이 있으면 분야에 몰두하게 된다. 역시도 정보보안 분야에서는 대한민국에서 1등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도전과 실패는 젊음의 과시다. 실패해도 학생이니 두려워하지 마라. 실패를 통해 엄청난 가치로 돌려받게 된다. 자신감과 열정으로 급변하는 시대적 패러다임 속에 도전하고 실패를 맛보며 성공을 향해 나아갔으면 한다."

직원을 채용할  대학 수강 과목 정도는 본다. 그것으로 사람이 무슨 생각으로 대학생활을 했는지 엿볼 있다. 자기 개발의 방향으로 자격증보단 실력을 쌓았으면 좋겠다.”

회사의 직원이 각각 주인의식이 있다면, 그 회사는 잘될 수밖에 없다. 안철수연구소는 인턴 사원까지 해야 할 임무가 있고 자기 리더십을 요구한다.” Ah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DJ야루 2010.03.26 13:3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단순히 CEO가 말하는 좋은 직업, 성공 기업의 조건을 넘어,
    인생의 지침서가 되는 말씀이기도 한 것 같네요ㅋㅋㅋ!

    정말 인기없는 직업일지라도 자신이 꿈을 가지고 그것에 열정을 쏟는다면
    결코 저평가 될 직업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2. 제너두 2010.03.26 16:3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다음 메인에서 보고 왔더니 안철수연구소 블록이군요..ㅎ
    축하드립니다.

    김홍선CEO님의 말씀은 항상 명확하고 핵심을 찌르시는군요..ㅎㄷㄷ

  3. 짱아 2010.03.26 19:0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글 잘 읽었어요.

    오늘 하루 우울했었는데

    이 글 보고 힘이 나네요.

    꿈이 있어서 열정적으로 살수 있으니까요 *^^*

  4. Fast_Gumbaeng2 2010.03.27 13:48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실패해봤자 어리고, 실패해봤자 잃을게 없다. = 밑저야 본전이다.

    이게 제가 20살때 세운 人命인데요, 대표님께서 저 말씀을 하셔서 깜짝놀랬습니다.

    ^^ 부디 많은 젊은이들이 다방면에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홧팅!!!

  5. 대추격 2010.04.12 10:0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잡스와 슈미트가 대결하는 일러스트의 저작권은 뉴욕타임즈와 일러스레이터 Daniel Adel씨에게 있습니다.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위한 안철수의 조언


"한국의 스티브 잡스에 도전하라!"

2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앱센터(AppCenter)운동추진본부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행정안전부·중소기업청등이 추최한 앱센터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민·관이 함께 지원하는 앱센터 운동의 발대식이기도 했다. 앱센터는 개발자들에게 대학 동아리와 창업지원센터, 공공기간의 임대공간을 활용하는 형태로 설립된다. 또한, 국내 개발자들이 만든 좋은 SW를 전세계에 판매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한다.

때문에 이번 컨퍼런스는 주요 정부 관계자와 많은 개발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회의장 안에는 앉지 못하고 서서 참관하는 사람이 적지 않아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에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안철수 카이스트(KAIST) 석좌교수는 '앱 시장의 의미와 육성을 위해(한국형 스티브 잡스가 태어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를 발표했다. 안 교수는 먼저 아이폰 출시 이후 패러다임이 급변하는데도 그것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음에 우려를 나타냈다. “대기업에서는 아이폰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지만 조금 더 디자인을 잘하고 편리하게 만들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지금의 상황은 하드웨어와 하드웨어의 대결 구도가 아닌 소프트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대결이고, 또한 한국 대기업의 수직적 네트워크와 미국 기업의 수평적 네트워크의 싸움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기업이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하드웨어의 성능과 디자인 개선만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서드파티(Third Party; 협력업체)인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사(ISV)를 수평적 네트워크를 연결한 후 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앱 시장의 육성 방안을 세 가지 제시했.

1. SW 가치 인식 제고

 
안 교수는 하드웨어적인 것의 가치는 인정하지만 소프트웨적인 가치는 인정하지 않는 풍토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
의대 동기 중 정신과 친구가 말하길 '환자들이, 1시간 가량 대화를 하면서 몇 십 년의 경험을 갖고 조언을 해주는데 끝나고 나서 진료비 청구를 하면 매우 억울해한다'라는 겁니다. 말만 해주고 돈을 받는다고 말이죠. 친구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래서 환자가 상담 치료를 끝내고 나갈 때 영양주사를 놓아준다. 그럼 병원비를 내는 것을 억울해하지 않더라.’라고 하더군.” 

이런 인식이 IT 분야의 SW 산업에 걸림돌이 될 것이 분명하다며, 정부가 사업자를 지원하는 것뿐 아니라 수요자의 인식 전환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 왜곡된 시장구조의 개선


안 교수는 또한  “지금까지 우리나라 대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하청업체를 잘 관리하여 낮은 가격에 좋은 제품을 빨리 공급 받는 것이었다. 이것은 협력업체가 수익을 내기 힘든 상황을 초래해 지속적인 투자 없이 원래의 기술만을 유지하게 한다. 반면 중소기업 스스로가 자폭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좀비 기업이 되는 것이다. 망해야 하는 기업이 한국의 눈 먼 돈을 취하면서 생존해 다른 기업에까지 피해를 키워 좀비 이코노미를 형성한다."라고 진단하고,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국내 시장은 산업에 참여한 이들에게 기여한 만큼 공평하게 이익을 나누는 구조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3. 인력 양성


끝으로 “예전 정통부장관 중 한 분은 소프트웨어 산업이 많은 사람이 종사하면서 매출 규모는 작은 비효율적인 산업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것을 바꿔 말하면 매출을 조금만 올리더라도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이다."라며 OECD 가입국 중 가장 대학생 비중이 높은 인력 시장을 갖고 있기에 이런 고급 인력을 적절히 활용하려면 일자리를 창출하는 SW 산업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안철수 교수 최근 인터뷰 *

MBC TV '뉴스와 인터뷰' (2월 28일)
http://imnews.imbc.com/replay/nwtoday/article/2575666_5782.html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2월 22일)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399123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무예24기 2010.02.28 23:3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 나도 참가해 보고 싶다 ㅜ.ㅜ

  2. @@ 2010.02.28 23:3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 참 유익하네요.
    더불어서 너무 하청위주로만 중소기업이 있다 보니 좋은 인력이 그쪽으로 안 가는 것도 문제더라구여.
    얼마전 스티브 잡스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단순히 s/w의 문제뿐 아니라 그쪽은 아주 고급인력이 많더라구여. 석박사도 많고~

    여튼 s/w산업쪽도 좀 더 사회적 가치가 높아져서 고급인력이 많이 유입됐으면 좋겠습니다.

    • 보안세상 2010.03.01 21:46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절대 동감입니다.^^

    • 도용아닌mbti하나뿐인지구 2010.03.04 14:38  Address |  Modify / Delete

      첫번째 뉴스는...인터뷰 영상이 있어서 좋고...
      ...
      두번째 뉴스가...네이버에...
      제목이 두 개로 나왔더라구요...
      (한국에...'이미 스티브잡스 있다'랑...'나올 수 없는 이유'랑...)
      ...
      SW 강화는...김대중,노무현,이명박...대통령 모두...
      강조는 하지만...
      ...
      실질적으로...정치,경제...양쪽 모두 바뀌지 않으면...
      뭐...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의 인식 변화도...
      있어야...

    • 2010.03.05 12:47  Address |  Modify / Delete

      비밀댓글입니다

    • 도용아닌mbti 2010.03.09 15:32  Address |  Modify / Delete

      같은 인터뷰라도...
      ...
      기자마다...뉴스 내용, 입장이 다르기도 하더군요...
      ...
      대학생 6기 기자 분들의...선전을 기대합니다~

    • 2010.03.09 16:31  Address |  Modify / Delete

      비밀댓글입니다

    • 도용아닌mbti 2010.03.10 00:54  Address |  Modify / Delete

      앱센터 홈페이지가 너무 빈약한 듯한...

  3. 블랙체링 2010.03.01 14:0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첫번째 부분이 정말 인상깊게 들립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화나 드라마에 CG가 왜 돈이 많이들어가는지 납득하지 못하고 있죠, 그냥 컴퓨터 앞에 않아 마우스만 깔딱거릴 뿐인데 왜 그렇게 많은 돈을 받는지 하면서요... 한국의 삽질철학의 근본적 문제와 폐해를 보여주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4. 당당~ 2010.03.03 12:5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대표님(맞나요, 은퇴하셨나?) 말씀 정말 와 닿네요. 언제 SPC 블로그에도 소개하고픈 심정입니다.

  5. 요시 2010.03.04 21:2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감사합니다ㅎㅎ

  6. whitewnd 2010.03.19 09:0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와 정말 공감 ~!

    “지금까지 우리나라 대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하청업체를 잘 관리하여 낮은 가격에 좋은 제품을 빨리 공급 받는 것이었다. 이것은 협력업체가 수익을 내기 힘든 상황을 초래해 지속적인 투자 없이 원래의 기술만을 유지하게 한다. 반면 중소기업 스스로가 자폭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좀비 기업이 되는 것이다. 망해야 하는 기업이 한국의 눈 먼 돈을 취하면서 생존해 다른 기업에까지 피해를 키워 좀비 이코노미를 형성한다."


    ㅠㅠ 좀비이코노미 제 친구도 절실하게 겪고 있습니다...

아이폰 고수 소리 듣게 되는 강추 앱스 7가지

보안라이프/리뷰&팁 2010. 1. 14. 06:30


많은 사람들이 오랜 시간 학수고대하던 애플 아이폰(i-Phone)이 국내에 출시된 지 한 달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기기의 기능과 효용성에 대한 논쟁은 식을 줄 모른다. 여기에 새로운 스마트폰들이 잇달아 출시됨에 따라 '이것만큼은 최고다'라 섣부르게 말하긴 힘든 상황이다. 

다만 아이폰을 사용하는 대학생으로서 활용도를 높일 방법을 모색하던 중 아이폰의 애플리케이션에 주목하게 됐고, 이를 잘 이용하면 누구나 만족스럽게 기기를 활용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몇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




간단히 스케줄을 관리하는 Awesome Note

가격: Lite(무료), 정식($3.99)

다섯 가지의 탭이 기본이며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다. 에디트 폴더(Edit Folder) 기능을 통해 더 많은 폴더를 추가하고, 각각의 색상과 타이틀을 바꿀 수 있는 간이 메모장으로서 Google Docs와 계정 설정을 통해 연동할 수 있다. 현재는 +To Do 버전이 개발되어 해야 할 일을 꼭 챙기도록 돕는다.




언제까지 서서 기다릴 텐가? Seoul Bus

가격: 무료

ARS 전화를 걸어 정류장 번호와 노선 번호를 입력하던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고등학생이 개발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던 Seoul Bus. 이름과 달리 경기도 내에서도 사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즐겨찾기를 통해 늘 찾는 정류장에 언제쯤 버스가 도착할지를 가늠할 수 있어 추운 날 하염없이 서있어야 하던 상황은 이제 그만이다. 해당 버스의 번호, 정류장 번호를 모르는 상황에서는 위치 서비스를 이용한 주변 정류장 검색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라디오가 없어 심심했다면, MBC Radio

가격: 무료



아이팟(iPod)에 담아놓은 노래가 지루하게 느껴질 때, 사람의 목소리와 삶을 듣고 싶을 때 찾게 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3G 통신망 혹은 와이파이(WIFI)를 사용해 표준 FM(95.9MHz)와 FM4U(91.9MHz)를 이용할 수 있다. 멀티태스킹(Muti-Tasking) 기능이 없어 다른 기능과 함께 사용할 수 없는 점이 흠이다.




아름답게 울려퍼지는 오카리나 소리, Ocarina

가격: $0.99

마이크 부분이 바람을 부는 곳으로 손가락을 사용하여 네 개의 구멍을 이용해 연주를 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터치 기능만으로도 연주를 할 수 있게 설정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아이폰 사용자들이 어디에서 어떤 연주를 하는지 찾아 들을 수 있다. 조작 역시 단순하여 익숙해진다면 제작자 측에서 게시한 악보를 통해 쉽게 연주를 할 수 있다.




아직 도착 안 했나 궁금하다면 TaekBae

가격: 무료




인터넷으로 구매한 물품이 택배를 통해 언제쯤 도착할까 궁금해서 참을 수 없어 컴퓨터 앞을 서성일 필요는 없다. 택배회사와 송장번호만 있다면 언제든 조회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언제 올까 넋을 놓고 기다리거나, 어디까지 왔는지 정말 궁금한 물품이 있다면 수시로 조회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잉여 생활의 정점, 누워서 컴퓨터 사용하기 AirMouse
가격: $1.99



누워서 리모콘으로 TV 채널을 바꾸듯 노트북을 사용하고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무선 공유기와 노트북, 아이폰만 있으면 작동 가능하다. 제작사의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운영체제와 맡는 종류의 설치 프로그램만 준비하면 된다.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급히 보조 장치를 구입해야 할 때 간단한 설치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


수면의 질이 궁금할 땐, Sleep Cycle Alarm Clock
가격: $0.99



하룻밤 동안 수면 패턴을 산출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알람 기능과 함께 사용하면 유용하다. 뒤척이는 정도에 따라 수면의 질을 세 단계로 나누어 표시해주며 수면 시간 역시 산출된다. 단, 침대 메트리스 위에서 사용해야만 하는 조건이 있다.
Ahn


대학생기자 허윤 / 한국항공대 전자 및 항공전자과
"영혼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향을 품고 있을까." 어린 시절 대답을 구했던 소년은 어느덧 한적한 시골의 버들강아지의, 햇살을 가득 머금은 나뭇잎의, 비 온 뒤 젖은 흙의 향기를 가진 이들을 알아가며 즐거워하는 청년이 되었다. 새로운 혼의 향기를 채집하기 좋아하는 이에게 영혼을 가진 기업 '안철수 연구소'는 어떤 향으로 다가올지. 흥미로 가득 차 빛나는 그의 눈빛을 앞으로 지켜보도록 하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야이노마 2010.01.14 09:2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위에 소개한 3개 어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외에 거주하기 때문에 국내 전용 어플은 사용하지 못하기때문에...

  2. DJ야루 2010.01.14 09:5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 정말...아이폰 너무 갖고 싶어져요ㅠㅠㅠㅠ

  3. 블랙체링 2010.01.14 10:5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이폰의 최대의 강점은 바로 앱스토어죠!!
    저도 아이폰이 너무너무너무나 갖고싶지만.... ㅜㅜ

    드로이드를 한번 노려보려 생각중인데 SKT님들이 쿼티자판 빼고 이래저리 말썽을 피워놔서 이것도 고민중이네요...;;

  4. 포도봉봉 2010.01.14 12:2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 저는 정말 고민고민 끝에 아이폰 질러버렸습니다. ㅠㅠ 요즘은 아이폰 어플 다운받느라 시간가는 줄 몰라요. 위에 어플들도 오카리나라 수면의 질 빼고 다 다운받았답니다.^^

  5. Belle 2010.01.14 13:1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awesome note 이거... 좀전에 기사에서 개발자인 백모씨 인터뷰한걸 보고 왔는데...

    엄청 유명한가봐요...

    아이폰 안써서 ㅋ

  6. 스마일맨 2010.01.14 13:2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그 전에...
    저 아이폰 하나 사주시면 안되나요? ㅎ

  7. 도용아닌mbti 2010.01.14 14:3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ㅎ...kt에서 옴니아폰 선전 겁나게 하던데...^^;...
    ...
    그나저나...애플은 국내에 회사가 있나요?...
    저런 것은...어떻게 결제하나요?...(2폰 써서...필요는 없지만...필요한 분들을 위해...)
    ...
    스마트폰이나...휴대폰-(인터넷)(무선)은...
    요금이 많이 나와서...
    별로라는...

  8. 라이너스™ 2010.01.14 15:52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재미있는 어플들이많네요.
    개인적으로 TaekBae, Awesome Note 두개를 써보고싶네요^^
    편할듯.ㅎㅎ

  9. 송진우 2010.01.15 10:3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겨우 이정도로 고수라고 한다면 집에있는 컴퓨터를 밖에서 켜고 화면공유를 통해 원격조종해서 밖에서도 제 컴퓨터를 아이폰을 통해 사용하는 저는 아이폰 신이군요...

  10. 요시 2010.01.18 19:0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몇몇개 사용하고 있는 어플이 있군요^_^

  11. 도용아닌mbti 2010.02.01 10:5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이폰은 안 쓰지만...오늘 보니...이런 뉴스가 있네요...^^;
    ...
    불법 다운로드 단 한번만 받아도 스마트폰 뱅킹 ‘먹통’
    http://news.nate.com/view/20100201n00866?mid=n0605

    • 허윤 2010.03.06 13:09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정확히는 JB(Jail Breaking)를 하게 되면 인터넷 뱅킹은 사용할 수 없게되죠. 하지만 다른 이점이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는 것 아닐까요. 어차피 개인의 물품이니 사용법 역시 개인의 선택 입니다. 불법 다운로드는 물론 허용해서는 안되는 게 당연하죠.

  12. 잇글링 2010.03.14 02:0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잇글링] kiki님이 이 글을 [[씨앗 잇글] IT분야 “꼭 다운 받아야 할 앱스 총 모음”]의 아랫글로 연결하셨습니다. (보러가기 : http://www.itgling.com/spot/15049 )

아이폰 구입 시 고려할 7가지

보안라이프/IT트렌드 2009. 11. 27. 00:30

필자도 작년부터 불거져 나온 국내 아이폰 출시 소식에 일희일비하며 1년여의 시간을 보냈다. 카더라 통신에 의해 아이폰 출시설은 계속해서 모락모락 피어났고 지난 22일 일요일 12시 부터 KT의 쇼 홈페이지(http://www.show.co.kr)에서 아이폰 예약을 받음과 동시에 국내에도 아이폰 출시가 확정되었다.

벌써 예약자만 27,000명이 넘어섰다고 하는 아이폰. 사람들은 왜 그리 아이폰에 열광할까? 아이폰은 동영상 재생은 물론, 무선 인터넷, 이메일 확인, mp3 등 많은 기능이 포함되어있다. 게다가 앱스토어 올려져 있는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여 라디오,e-book, 게임기 등 활용 방법이 무궁무진하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에 열광하고 있는 바, 혹시 여러분도 아이폰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반드시 아래의 사항을 염두에 두시길. 그냥 남들이 좋다는 말에 무턱대고 구입한다면 최신 기능으로 무장한 아이폰이라도 당신에게는 무용지물일 수 있다.

1. 배터리

애플의 전 체품은 매끈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아이폰도 역시 한 치의 빈틈 없는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매끈한 디자인에 치중된 나머지 배터리가 내장되어있어 마음껏 쉽게 배터리 교체를 할 수 없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휴대폰을 사용할 때처럼 별도의 배터리를 들고다니며 배터리가 떨어졌을 경우 쉽게 배터리 뚜껑을 열고 배터리를 교체할 수 없다는 뜻이다. 아이폰은 스마트폰이라 연속해서 휴대폰을 오래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배터리가 넉넉치 않다.

많은 애플리케이션도 쓰고, 와이파이도 쓰느라 배터리가 매우 빨리 소진된다. 통화량이 많아 배터리를 하루에도 몇 번이나 교체해서 쓰는 이라면 신중히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2. DMB

국내 최신 핸드폰이라면 다 갖추고 있는 DMB 기능이 아이폰에는 없다. 지하철을 타거나 버스를 타면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DMB를 시청하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아이폰은 DMB를 지원하지 않는다.

외국의 몇몇 채널은 유료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여 제한적으로 시청할 수 있으나 국내 방송은 현재 시청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출퇴근, 이동 시에 DMB를 즐겨 사용하는 이라면 신중히 고민해야 할 사항이다.

3. 사후 서비스(A/S)

애플은 전부터 A/S에 있어서는 국내 사용자에게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지 못했다. 보따리 상인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국내에서 A/S에 상당히 무관심하다. 애프터서비스(A/S) 제도가 복잡해 특정 부분만 고장이 나도 부품 하나만 교체할 수 없고 아이폰 전체를 바꿔야 하는(리퍼) 불편함이 있다. 

4. 비싼 단말기 가격

아이폰의 출고가는 3GS의 경우는 16GB 모델이 814,000원, 32G모델은 946,000원이다.  95,000원의 i-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하면 보조금에 의해 3GS 16GB 모델을 공짜로 쓸 수 있고 2년 약정으로 아이폰의 요금제를 사용하면 보조금이 지원되긴 하지만 그래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2년 약정으로 최신의 휴대폰을 공짜에 가까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요즘 만만치 않은 단말기 가격이다.

5. 요금제

구분 i-라이트 i-미디엄 i-프리미엄
기본료 45,000원 65,000원 95,000원
무료제공 200분 400분 800분
무료문자 300건 300건 300건
무료Data 500MB 1,000MB 3,000MB
보조금 (A+B) 550,000원 682,000원 814,000원
쇼킹할인 (A) 192,000원 312,000원 528,000원
단말할인 (B) 358,000원 370,000원 286,000원

월 45,000원짜리 i-라이트 요금제는 무료 전화 200분에 무료 문자 300건, 무료 데이터가 500MB가 제공된다. 물론 쇼의 표준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데이터 이용료와 아이폰 요금제를 사용했을 때의 혜택을 따진다면 아이폰 요금제를 쓰는 것이 낫다. 아이폰의 요금제 꼭 알아두자.
 
6. 외장 메모리

아이폰은 외장메모리를 통해서 메모리를 확장할 수가 없다. 더 많은 용량을 사용하고 싶은 경우에 용량이 넉넉한 32GB 아이폰을 구입하는 방법밖에 없다.
 
7. 영상 통화

요즘 광고 많이 하는 영상통화가 아이폰은 되지 않는다는 것도 아이폰 구입시 참고해야할 사항이다.

아이폰 구입시 고려해야 할 7가지를 확인하고 아이폰의 구매여부를 결정한다면 당신은 현명한 소비자이다. Ahn



대학생기자 김경민 / 동국대 경영정보학과
떠오르는 블로그계의 샛별. 집에 오면 곧바로 컴퓨터를 켜고 웹브라우저를 실행하는 컴퓨터 없이 못사는 IT人이자, 왕년에 신춘문예 등단해보겠다고 발버둥쳐본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문학소년이자, 중학교 때부터 비즈니스모델과 경영학에 눈을 떠 군고구마를 팔아본 타고난 장사꾼. 지금은 안철수연구소 대학생기자로서 또 다른 도전의 주사위를 던졌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악랄가츠 2009.11.27 10:0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그토록 기다리던 아이폰이 나왔는데 ㅋㅋㅋ
    하아 또 막상 살려니, 급 고민되네요 ㅜㅜ
    통신사 옮기는 것도 싫고 ㅜㅜ
    배터리 문제가 제일 마음에 걸리네요 ㅜㅜ

  2. 도용아닌mbti 2009.11.27 11:5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이폰...2g가 아니라...3g지요?...
    ...
    또...효도폰으로...약정해 놓은 상태라...^^;

  3. 도이누 2009.11.27 14:1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안녕하세요 ^^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정말 아픈 단점들만 콕콕 찝으셨네요!
    저도 절대 동의합니다.

    하지만, 아이폰 자체가 튼튼하고,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라 그 나름의 메리트가 있는것 같네요.
    핸드폰을 산다는 개념 보다, 전화가 가능한 작은 넷북을 산다고 생각하는게 더 옳을지도 모르겠습니다!

  4. 포도봉봉 2009.11.27 14:5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하~밧데리 ㅠ ㅠ 저는 하루에도 두번씩 밧데리를 갈아야 하는데..
    그래도 아이폰 갖고 싶네요.

  5. 스마일맨 2009.11.27 18:1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이폰덕에 옴니아, 옴니아2 가격이 내려가서 생각중입니다. ㅎ

  6. 요시 2009.11.27 20:3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전 아이폰이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배터리와 a/s는 정말 아쉬워요 ㅠㅠ

  7. 미자라지 2009.11.28 08:4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옴니아2랑 아이폰...
    둘이 피터질것 같애요...ㅋ

  8. 라이너스 2009.11.28 11:2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옴니아2랑 정말 대격돌이 예상됩니다.
    삼성이냐 애플이냐^^

  9. 도용아닌mbti 2009.11.28 11:3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2g폰은...skt가 제일 많더라는...(모토,s,l,p,...)
    저는...kt라...에버랑 gyeh폰 밖에 없어서...gyeh폰으로 바꿨다는...
    ...
    삼성ㆍLG, 2G폰도, 양보 없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16&aid=0000316623
    ...
    식지 않는, 2세대폰, 인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23&aid=0002101231
    ...
    3G폰, 2G폰보다, CO2 2배 이상 배출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20&aid=0002084453

  10. 도용아닌mbti 2009.11.28 12:4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위에 분들 댓글...뉴스 검색해 보니...//
    LG는 오즈(오즈CF(회사),오즈2CF(선덕oo))...
    삼성(SAMSUNG)은 옴니아...인가 보네요...
    ...
    아이폰(apple iphone)...뉴스 검색 결과는...
    ...
    왜 아이폰에 열광할까?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293&aid=0000003257
    ...
    아이폰 통과, 외신들도 주목...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92&aid=0001953267
    ...
    아이폰...인터넷 업계, 쌍수 들고 환영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31&aid=0000180461
    ...
    아이폰 광풍의 ‘불편한 진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112&aid=0002038333
    ...
    ps>일단...개발자 분들은 좋으실 것 같구요...
    ...
    ps>대신...무선 인터넷...
    ...
    정액제 안 하시는 분들은...
    휴대폰 요금에 ㅎㄷㄷ...하실지도...
    ...
    ps>제 gyeh폰에서...
    몇 시간 밖에 안 썼는데...
    (검색 좀 하느라)...
    ...
    이번달 요금...
    데이터 통화료...때문에...ㅜㅜ...
    많이 나올 것 같다는...ㅜㅜ...
    ...
    ps>최근에 휴대폰 바꾸신 분들은...약정 기간 확인하셔서...
    위약금 확인하시고...
    아이폰이 더 비싼 건지...kt 보조금 50만원도...형평성이...
    ...
    ps>그리고...애플의 본사 AS정책으로...
    1년 이내는 바꿔주지만...
    1년 이후에는 유상 교환이라네요...
    ...
    아이폰' 배터리 집에서도 교체할 수 있는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31&aid=0000186033
    ...
    ps>물론...정품을 쓰는 것이...낫겠지만요...
    ...
    ps>앱스토어의...프로그램들은...모방...
    복제...
    문제는...없을까요?...
    ...
    (애플(apple)은...sw회사인가요?...hw회사인가요?...)
    ...
    중국 애들도...이건 복제...못 하나 봅니다...

  11. tungsten 2009.12.14 20:5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글쎄요..단점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네요.
    DMB..사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아니네요?
    그리고 아이폰을 단순히 전화기 관점에서 본 건지 그것도 의문시 되네요.

    준컴퓨터라고 봐야 할텐데..
    사실 3번을 제외하고는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꼭 옴니아2 광고 문구내용들하고 비슷해서..거부감 좀 들고..

    밧데리 메모리야 디자인때문에 포기했다고 치더라고...
    기기 가격이랑 요금은...
    이전에 삼성 LG와 다를 것없지않나요?

    이번에 나온 오즈옴니아도 기기를 꽁짜로 사용하려면 한달에 10만원 가까이 되는
    요금을 사용해야 하는건데..

    고려를 하려면 장단점을 비교해서
    선택을 현명하게 해주셔야 할듯..

    • 준인 2009.12.14 21:05  Address |  Modify / Delete

      DMB가 사족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없으면 안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건 관점에 따라 다른 겁니다.
      다들 관점에 따라 다른거니까요~

  12. 도용아닌mbti 2009.12.15 10:1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이폰...도 불법 복제에서는...못 벗어나나 봅니다...
    ...
    중국산 짝퉁폰, 신흥 시장서, 대량 유통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11&aid=0002033249
    (...
    러시아, 인도 등에 불법 수출...
    노키아, 삼성, LG 등 유명 브랜드의 휴대폰을 그대로 모방한,
    가짜 휴대폰이 인도,러시아,브라질 등 신흥 시장까지 대량으로 불법 수출돼,
    휴대폰 업계에 상당한 타격을 입힐 것으로 보인다.
    ...
    가짜 명품 핸드백과 DVD를 만든지 수년 만에,
    중국 업체들이 세계적인 휴대폰 업체의,
    시장 점유율까지 잠식하는 상황에 이른 것.
    ...
    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아이서플라이(iSuppli)는,
    올해 1억1,000만대의 '산자이(山寨ㆍ짝퉁) 휴대폰'이 중국에서 신흥시장으로 수출됐다고 보고했다.
    이는 휴대폰 시장의 13%에 달하는 것이다.
    생산량은 지난해 1억100만대에 비해 44% 증가한 1억4,50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
    휴대폰 공정시장과 암시장의 중간 지대인 '회색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업체들이,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
    짝퉁 휴대폰이 급성장하고 있는 건, 대만 반도체디자인 회사인 미디어텍이 개발한,
    회로기판 기술 덕택이 크다. 싼 값에 여러 칩을 통합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
    지난 2007년 휴대폰 제조업 허가 요건이 완화된 것도,
    짝퉁 휴대폰이 늘어난 배경이다.
    ...
    아이서플라이는 중국이 주도하는 휴대폰 회색시장이,
    2012년에는 1억9,200만대 수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


    중국에서 안 팔리는 아이폰(apple iphone)(i-phone), 왜?...
    (...
    중국의 아이폰(iphone) 판매량이 출시 한달 만에 겨우 10만대를 넘었다.
    ...
    그러나, 중국 시장에서는,
    암시장을 통해서,
    이미 200만대 이상의 불법 아이폰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中, 짝퉁...문제...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47&aid=0001959400
    (...
    중국산 '짝퉁'('가짜'를 뜻하는 은어)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특허청은 국산품과 중국 모조품을 비교하는 이색 전시회를 준비했다.
    ...
    전시장에는 삼성(SAMSUNG)전자와 LG(LG)전자의 휴대전화, 카스(Cass)와 하이트(Hite) 맥주, 락앤락 밀폐용기,
    나이키 신발, 구찌 핸드백 등을 모방한 각종 모조품들이 진품과 함께 전시되고 있다.
    전시된 모조품의 대부분은 피해를 본 국내 기업들이 직접 찾아내 수집한 것이고,
    일부는 중국 베이징, 상하이에 설치된 특허청을 통해 중국 현지에서 직접 구입한 물품들이다.
    ...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산 모조품으로 인한,
    국내 업체의 피해는 상상 이상이다.
    ...
    모조품들이 너무 많이 유통되어,
    국내 기업들의 피해액을 산정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
    ...
    휴대전화 모조품의 경우는,
    중국 휴대전화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시장 장악력이 크다.
    ...
    모조품들이 너무 많이 생겨나면서,
    모조품을 일컫는 '산짜이(山寨)'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
    도적배들이 집결한 장소'를 뜻하는 '산짜이'는,
    중국 광동성 지역에서 유통되는 휴대폰 모조품을 '산짜이지'라고 부르는 것에서 유래하였으며,
    지금은 중국 사회・경제・문화 전반에 걸쳐 유행하고 있는 용어이다.
    ...
    ▲ 국산 맥주 'Cass'의 모조품들. 사진에 나온 Cdss 등 6종 외에도 Caus 등 7종의 모조품이 더 전시되어 있다.
    ▲ 국산 맥주 'Hite'의 모조품들. Hike, Helt, Life, Hitc 등 모조품의 이름도 다양하다.
    ▲ 한국의 '진로 참이슬 소주'의 모조품인 '한로 한이슬 소주'.
    ▲ 국내에서 오랜 기간 동안 큰 인기를 누려온 과자 '새우깡', '양파링'의 모조품도 있다. 사진의 왼쪽이 모조품.
    ▲ 국산 휴대폰 SAMSUNG Anycall의 모조품들. SUNSANG, SAMSUONG, SAMSUMG, Anycoll 등 이름도 제각각이다.
    ▲ 국내에서 생산한 BELL 손톱깎이를 모조한 중국의 BALL 손톱깎이.
    ▲ 락앤락 밀폐용기(위)와 중국산 모조품(아래). 진품 'LOCK & LOCK'을 모조하며 'LQCK & LQCK'이란 브랜드를 붙이기도 했다.
    ▲ NIKE(나이키) 신발의 모조품. 육안으로는 진품과 모조품을 가려내기 힘들다.
    ▲ 명품브랜드 구찌(Gucci) 핸드백의 중국산 모조품. 이외에도 프라다(Prada), 빈폴(BEAN POLE), MCM 등의 지갑과 핸드백을 모조한 제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 중국산 모조품 DVD플레이어. 회사 로고 및 영문의 조합 차이로 모조품을 가려낼 수 있다고 하지만 일반 소비자의 눈으로는 모조품을 식별해내기가 쉽지 않다.
    ▲ 중국에서 만든 국내 영화의 불법복제 DVD. 현재 국내 극장에서 상영 중인 '해운대'도 이미 중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다.
    ▲ MP3플레이어 모조품.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아이리버(iriver)사의 미키마우스(Mickey Mouse) MP3플레이어도 거의 똑같은 외형의 모조품으로 만들어졌다.
    ...
    ▲ USB메모리. 왼쪽이 모조품이고 오른쪽이 정품이다. 모조품의 경우 IT생산품임에도,
    현대(Hyun-dai)(Hyundai)건설 로고가 들어가있다.
    ...)

  13. 이연우 2009.12.15 11:5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글 잘 봤습니다...
    위의 내용들은 단말기 구매할 때 기본적으로 다 알게되는 사항일텐데요...

    - 밧데리 문제 보조밧데리로 해결하면 되지요... 억수로 많이 나와있습니다... 아이폰의 밧데리 성능 절대 나쁘지 않습니다. 기기로 할게 많다보니 빨리 다는 것이죠, 밧데리스펙을 보시면 다 아실텐데~ 글구, 디자인적으로 깔끔하고 얼마나 좋습니다. 밧데리 바꾸느라 케이스 열고 닫을 필요없구.....
    - 단말기 비싸다는 것도 의아하네요. 그래도 비교대상이 되는 옴니아 폰은 출고가가 90만이 넘습니다... ㅜㅜ
    - 외장 메모리요? 굳이 필요할까요? 결코 적지 않는 16/32기가의 기본용량이 있는데~
    - DMB요?.... 실시간 인터넷 방송으로 살짝 대체할 정도는 되죠...
    - 요금제? 타 요금제와 비교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통입니다...
    - 영상통화? 안되서 불편할 수는 있겠죠... 사용자에 따라 틀리겠지만 3G폰 쓰면서 영상통화 그리 많이 사용하시나요?....
    - 사후 서비스? 는 그냥 애플에서는 정석대로 서비스하는 거 아닌지요? 본인과실은 유료로 처리되는 것이고, 1년이라는 무상기간이 있죠... 국내는 목소리 높이면 해준다고 하기도 하는데? 그게 올바른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참, 이런 문제 때문에 아이폰 보험도 있어서 걱정을 덜수는 있네요...

    아이폰은 위의 고려사항보다도 장점들이 많습니다...
    - 괜히 세계적으로 3천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게 아니죠.
    - 하루가 멀다하고 국내 애플이 등록되고 있답니다.
    - 스마트폰인지 일반폰인지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동작됩니다.
    - 단언컨데, 관심을 가지고 이용하면 그 유용함에 끝이 없을 것입니다.

  14. 치즈 2010.03.18 04:4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사실인만큼, 구매하기전에 고려해보면 좋은 사항이겠네요.
    다만 왜 이런 단점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이폰이 화제가 되고 있는지,
    그 원인에 관해서도 더 자세히 조목조목 써주셨으면 좀더 객관성 있는 포스트가 되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