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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있는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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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자가 되어 엿본 영혼이 있는 기업의 실체 'V3'라는 백신을 만드는 회사, 안철수라는 훌륭한 분이 세운 회사. 두 가지의 모습이 그동안 내가 안철수연구소에 대해 생각한 전부였다. 그런데 신기하기만 한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1월의 어느날 인터넷을 하는 중에 한 뉴스를 보았는데, 바로 '안철수연구소 7기 대학생 기자 모집'이라는 문구였다. 보자마자 문득 떠오른 생각은 '아! 바로 이거야, 그냥 포장하지 말고 나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자'였다. 시간이 많지 않았기에 지원서를 작성하면서 나의 모든 것을 최대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진정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 실천에 옮기곤 했던 마음가짐대로 처음 글을 쓰면서 '내가 왜 7기 기자단이 되어야 하는가'를 생각했다. 그리고 활동 경험, 사보 아이디어, 에세이, 지원 동기 순으로 써내려갔다. 다른..
안철수가 후배 개발자 CEO와 나눈 90분 대화 안철수 교수와의 미래 전망 토크쇼 (3) 국내 IT 개발자 커뮤니티인 데브멘토가 개최한 세미나 '3.0 시대 IT 트렌드의 변화와 우리의 준비'에 안철수 교수가 참석해 신은경 날리지큐브 본부장과 함께 '미래 전망 토크쇼'를 펼쳤다. 60분의 토크 후 30분 간 청중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백발이 되도록 개발하고 싶은 개발자, 갓 시작한 벤처의 CEO 등이 각자의 고민거리를 털어놓고 안 교수는 오랜 경험에서 우러난 현답을 주었다. 안철수 교수와의 미래 전망 토크쇼 (1) 안철수 교수와의 미래 전망 토크쇼 (2) -혹시 정치 할 생각 없나? 지난 여름에도 총리설이 있어서 고생했다. 나에게 물어보거나 제안하는 사람은 없는데 신문에 기사가 나서 내가 먼저 나서서 “제안 받은 적도 없고, 제안 받아도 ..
600명이 지켜가는 안철수스러움의 실체는? 지난 2008년 V3 출시 20주년을 맞아 출간된 경영에세이 가 개정판을 통해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안철수연구소(이하 안랩)의 모습과 2009년 7월 DDoS 대란 당시의 긴박한 상황이 생생하게 묘사되었다. 안랩 대학생기자로 활동하다 보면 재미있는 상황을 겪게 된다. Ahn 로고가 새겨진 명함이나 수첩을 꺼낼 때마다 부러움 반, 놀라움 반 섞인 시선을 받는 것이다. “너 원래 바이러스 같은 데 관심이 많았니?” 혹은 “안철수 만난 적 있어?”라는 물음도 자연히 따라온다. 이처럼 일반인에게 안랩은 “어렵고 복잡한 일을 하지만, 그래도 뭔가 좋은 일을 하는 회사”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안철수'연구소? 안철수'연구소'! ▲ 안철수 교수가 직접 패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