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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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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팀장이 말한 눈에 띄는 이력서-자소서-면접자 ‘성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수만 가지 답변이 나올 수 있다. 안분지족하는 사람부터 우주정복을 꿈꾸는 사람까지. 모범답안이 없기에 개개인의 삶과 환경에 따라 성공의 기준은 제각기 다를 듯싶다. 안철수연구소 성백민 인사팀장은 ‘성공’을 이렇게 정의했다. “되고 싶은 사람이 되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삶” 즉, 본인이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설계해서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성공이라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당연히 좋은 직장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자신의 경력을 쌓아야 한다. 안철수연구소 대학생기자단을 위해 성 팀장이 준비한 강연 주제는 바로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 구체적으로 말하면 안철수연구소 같은(^^)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서 대학생이 준비할 것’이다. 다음은 주요 내..
면접관이 알려준 면접 시 해야 할 것 하지 말 것 88만원 세대라 불리는 우리. 취직을 위해 토익을 보고 재수강을 전전하는 지금이 그리 달갑지는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거슨 사회 구조의 문제”라며 손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그래서 실전 면접 경험이 전혀 없는 나로서는 안철수연구소 사보 대학생기자로서 누릴 수 있는 모의 면접의 기회가 분발하는 계기가 됐다. 백지에 커서만 깜박이는 입사지원서를 앞에 두고 머리를 쥐어뜯으며 빈 칸을 채워나갔다. 드디어 모의 면접 날, 여러 모로 부족해 보이는 지원서를 읽으며 여의도로 향했다. 면접장으로 향하는 동안 모의 면접인데도 떨리는 심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면접장 안에는 면접관 세 분이 있었고 테이블 위에는 컵 여러 개가 놓여 있었다.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를 이용해서 자신을 소개해 보세요..
PD가 말하는 PD, 무한도전 김태호가 전형인가 서울시립대학교 언론 캠프에서 만난 그녀. 유쾌 상쾌 통쾌! 무릎이 닿기도 전에 PD에 대한 모~오~든 궁금한 사항을 털어놓아 주신 임정아 PD. MBC 예능국 PD로 그녀의 작품은 god육아일기, 신동엽의 신장개업, 신동엽*윤정수의 아시아 아시아, 황금어장, 우리 결혼했어요, 볼수록 애교 만점 등 열손가락이 모자랄 정도다. 그녀의 작품만 보아도 알 수 있듯 그녀는 태초부터, 뼈 속까지 예능 PD였다. 그녀가 정의한 PD란 포기란 없음, 과도한 집착, 무에서 유를 창조, 책임감, 설득력, 스트레스, 리더십, 화려함 속에 고독함, 단 한 시간도 절대 똑같은 일을 하지 않음, 매일매일 다른 업무를 하는 사람이다. 무언가에 항상 쫓겨 살지만, 반복되는 지루한 업무가 아닌 매일매일 다른 일을 하는 특이한 직업이다..
인사팀장 왈, 면접은 첫 5분 자기소개로 결정된다 취업부터 교외 활동까지 면접 없는 활동을 찾기가 힘들다. 앞선 포스팅에서는 1차 관문인 서류 전형에 대해 어떻게 하면 기업이 원하는 이력서(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는지를 알아봤다(http://blogsabo.ahnlab.com/392). 그렇다면 서류 전형을 통과한 후에는 어떻게 하면 면접관 마음에 쏙 드는 면접을 할 수 있을까? 면접관은 어떻게 수많은 피면접자 중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것일까? 다음은 안철수연구소 인사팀장 성백민 팀장의 특강 요약이다. 면접은 짜여진 순서가 있다. 대부분의 면접은 가장 기본적인 틀 안에서 각 회사나 활동의 특성에 맞게 약간씩의 변형을 한 것이다. 그렇다면 그 기본 틀은 무엇일까? Step 1. 인사를 나눌 때부터 면접은 시작된다 면접관은 지원자가 많은 준비를 했음을 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