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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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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비밀 , 허영만전!
렌즈에 담긴 따뜻한 일상,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비틀즈, 지미 핸드릭스, 롤링 스톤즈, 에릭 클랩튼. 이들은 모두 20세기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다. 뮤지션들의 화려한 삶 속에 숨겨진 내면을 자연스럽게 렌즈에 담은 사진작가, 린다 매카트니. 폴 매카트니의 아내로 잘 알려진 린다 매카트니는 ‘롤링 스톤’ 잡지의 커버 사진을 최초로 다룬 여성 사진작가이다.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린다 매카트니의 사진전을 관람하기 위해서 대림미술관으로 향했다.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대림미술관에서 2014년 11월 6일부터 2015년 4월 26일까지 대림미술관 주최로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린다 매카트니의 남편이자 비틀즈의 멤버인 폴 매카트니와 린다 매카트니의 두 딸, 메리 매카트니와 스텔라 매카트니가 기획에 참여했다. 사진전에서 다루고 있는 주..
아이디어 돋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한눈에 보니 IT 액세서리·주변기기전(KITAS 2013)이 'Smart Thinking? Smart Product!'라는 주제로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렸다. 5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 간 진행된 이 전시는 총 83개 업체(136개 부스)가 참여하였다. 주요 전시 품목은 스마트폰/태블릿(케이스, 보호필름, 보조배터리, 거치대, 방수팩, 터치펜 등), 데스크탑/노트북(보호 필름, USB 허브, 키보드 등), 음향기기, 가방, 저장장치 등이었으며, 액세서리 외에도 여러 가지 톡톡 튀는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KITAS 2013은 각 부스 별로 독특하고 재밌는 이벤트와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이벤트는 주로 자사 제품에 대한 퀴즈, 인형 뽑기 게임, 경품 추첨, 무료 커피 제공, 각종 IT 액세서리 할인..
팀 버튼이 창조한 오싹하고도 기이한 세계 작년 12월12일부터 올해 4월1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미국 뉴욕현대미술관과 현대카드가 공동으로 주최한 ‘팀 버튼(Tim Burton)’ 전시가 열린다. 사람 많기로 소문난 팀 버튼 전은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평일에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전시장 안으로 길게 늘어서 있는 줄만 봐서는 사람에 치이는 명동 거리를 연상케 할 정도로 여느 전시장과는 달랐다. 한 곳에 계속 머무르는 사람들, 그리고 그 뒤에서 옆 사람과 담소를 나누며 기다리는 사람들. ‘도대체 어떤 작품이기에 사람들이 이렇게 한 작품 앞에 옹기종기 모여 있나’ 하는 기자의 생각은 작품 앞에 선 순간 사라진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리 없다고 하던 옛 속담이 틀린 말이 되었다. 팀 버튼의 작품 하나하나는 자세히 보고 싶고 느끼고 싶고 생..
디자인팀의 색다른 워크숍, 아니쉬 카푸어 전시 관람 얼마 전 안랩의 UX/TW팀은 한남동 리움미술관으로 짧은 워크숍을 다녀왔다. 안랩의 디자인을 담당하는 팀으로 최근 트렌드를 느끼며 신선함을 느끼기 위함이었다. 푸르른 늦가을의 하늘과 떨어진 낙엽 사이로 숨겨있던 감정들이 뭉게뭉게 떠올랐다.보이지 않는 세계, 그리고 채움의 미학아니쉬 카푸어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인도 출신의 미술가로, 1954년 인도 뭄바이에서 출생하여 19세에 영국으로 건너가 혼지예술대학과 첼시미술학교를 졸업했다. 동서양의 조화를 경험한 카푸어는 안료와 섬유유리, 돌, 스테인리스 스틸, 왁스, 시벤트 등 다양한 재료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작가다. 사실적이고 객관성이 들어난 작업보다는 추상적인 개념을 주제로 아름다움, 공허, 무한, 초월, 절대성등을 키워드로 존재와 부재, 안과 밖, 비움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