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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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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신입사원이 배운 IT 패러다임 변화 IT 기술의 변화 속도는 전광석화 같다. 컴퓨터공학도로서 누구보다 그런 변화의 흐름을 잘 안다고 생각했으나, 안철수연구소(안랩)에 공채 8기로 입사해 신입사원 교육을 들으면서 IT의 초기 단계부터 이론적으로 잘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느꼈다. 애니악(ENIAC) 컴퓨터부터,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 앞으로의 보안 등 많은 발전이 있었음에도 나는 그냥 쉽게 지나쳤던 것 같다. 서비스기획팀 신호철 팀장은 'IT 패러다임의 변화'를 우리 새내기들에게 알기 쉽게 들려주었다. 우선 IT의 역사를 짚어주었다. 17000개 진공관으로 이루어진 초기 컴퓨터인 애니악을 과거 몇 십 년 전만 해도 친구들끼리 갖고 놀았다고 하니 내가 초등학교 시절에 DOS용 컴퓨터 게임을 즐기던 것과 비교하면 변화의 속도는 실로 엄청난 것이다..
안철수연구소 이색 게임 동호회 매력 해부 아직도 게임은 어린 학생이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게임은 남자들이나 좋아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가? 만약 위 질문에 모두 예라고 대답을 하였다면 오늘 여기에 그러한 편견을 깨줄 유쾌한 안랩 게임 동호회 E-SPORTS가 있다. E-SPORTS는 축구 게임인 위닝 일레븐을 좋아하는 소수의 안랩인들이 취미삼아 모였던 것을 계기로 만들어진 사내 게임 동호회이다. 회사 내 직접 게임기를 설치해서 즐기면 더 좋을 듯싶어 결성된 E-SPORTS는 현재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을 만큼 커다란 동호회가 되었다. 이번 인터뷰는 여러 구단(FC시솔, 우승팀, 준우승팀, FC싸돌이, 헌터스 등) 중에 FC 시솔 구단주 겸 감독 겸 선수인 공익선 선임(FC시솔 구단주 겸 감독), 전제민 선임(FC시솔 소속..
새로 입사한 회사에 적응하려면 동호회를 노려라 매일 네모난 컴퓨터 앞에서 업무 속에 파묻혀 살 것만 같은 안랩맨은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업무에 시달려 집에서 쉬거나 책을 읽는 등 정적인 일들로 보낼 것 같은 나의 예상과는 달리 비교적 활동적인 야외 활동으로 주말을 보내는 안랩맨이 많았다. 올해 활동을 시작한 신생 동호회 ‘레저스포츠(레포츠) 동호회’ 회원들이 대표적이다. 이 동호회 총무 네트워크지원팀 정헌영 사원을 만나 동호회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니 레포츠는 화려하고 거창할 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해 사원 간의 친목을 쌓고 있었다. 한편으로 안랩에 입사한 지 얼마 안 되는 그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동료들과 친해진 비결은 동호회 활동에 있었다. 동호회 총무 일이 업무 외 일이지만 결국 업무에 도움이 ..
직장 생활 잘하려면 업무 말고 챙겨야 할 것 안철수연구소에 축구 동호회가 있다는 말에 사실 조금 놀랐다. 사내 동호회로 축구 동호회가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대학생으로서 여러 미디어를 통해 접한 안철수 의장의 이미지 때문일까? 스포츠 중에서도 극도로 동적이라 할 축구를 즐기는 모임이 안철수연구소에 있다는 것이 생소함으로 다가왔다. Skyeye.11s는 안철수연구소에 유일한 축구 동호회로서 2001년에 창립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약 40명의 회원이 토요일마다 모여 발을 맞추는 연습을 한다. 아직 정해진 구장이 없어, 곧 이전할 신사옥 옥상에 잔디가 깔렸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 그들이다. 동호회의 핵심 멤버인 시스템솔루션팀 박준효 연구원, 시스템솔루션팀 전제민 주임, 서비스운용팀 정하권 주임으로부터 직접 얘기를 들어봤다. -참여하면 좋..
직장인이 상사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듣기 싫은 말 안철수연구소는 새해를 맞아 이색 설문조사로 직원들의 직장 생활 풍속도를 알아보았다. 안철수연구소가 사내 임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상사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를 질문한 결과, 창의력이 중요한 IT 기업답게 ‘참 좋은 아이디어야! 역시 자넨 아이디어 뱅크야!(35%)’가 1위로 꼽혔다. 다음으로 ‘이번 보고서 아주 좋았어!(26%)’가 선정되어 상사의 칭찬과 격려가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이어 ‘요즘 많이 힘들지? 내가 도와줄 일 있으면 넘겨!(19%)가 꼽혀 자상한 상사의 모습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사에게 가장 듣기 싫은 말은 ‘그 일 할 필요 있어?(23%)’, ‘또 휴가 내게?(23%)’ ‘내가 몇 번을 말했는데 자넨 이해력이 떨어지는군!(16%)’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