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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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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CEO 퇴임 후 첫 전사 이메일에 담긴 의미 안철수연구소(안랩) 창업자이자 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인 안철수 교수는 2011년 11월 14일 600여 명의 안랩 임직원 전체에게 이메일을 보내 자신이 가진 안철수연구소 지분 중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교수가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은 그가 퇴임하던 날 이후 처음이다. *퇴임사 전문 http://www.ahnlab.com/company/site/about/founder_retire.jsp 이번 결심은 CEO 퇴임만큼 안랩의 역사에서 의미 있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 그의 발언 이 일으킨 사회적 파장을 보면 이는 안랩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에도 신선한 충격을 주었음을 알 수 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한 모델을 제시한 셈이다. 그는 언젠가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기업가 유일..
창업자는 떠나도 창업철학과 핵심가치는 남는다 안철수연구소는 보안의 대명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국내 보안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0.1%의 기업만이 10년 이상을 살아남는다는 벤처 산업에서 과연 안철수연구소는 어떻게 10년을 넘어서 15년을 달려왔는지 궁금한 분들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김영사, 2008)를 읽는 순간 또 한 명의 안랩인이 되어 안철수연구소의 역사뿐만 아니라 국내 보안 산업과, 벤처 산업의 역사를 함께 달리게 될 것이다. 특이하게 안철수연구소 사람들이 지은이로 되어있는 이 책은 말 그대로 안철수연구소가 지난 시간 동안 달려온 길을 다양한 부서의 안철수연구소 사람들, 즉 안랩인들의 시각에서 담담하게 풀어나간다.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영혼이 있는 기업을 완성 우리는 흔히 안철수연구소를 가리켜 영혼이 있는 기..
0.1% 생존 확률 뚫고 지속 성장한 기업의 비결 1995년 3월 창립돼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은 안철수연구소는 생존 확률 0.1%를 뚫고 지속 성장한 대표적 사례다. 안랩은 2000년 10월 핵심가치와 존재의미를 명문화했다. 핵심가치는 순간의 또는 일부만의 이익이 아니라 개인과 회사, 그리고 사회 모두의 윈윈(Win-Win)을 추구한다. 최근 안철수연구소는 우리의 존재의미와 핵심가치를 되새기는 '안랩 스쿨'을 열었다. 이는 어느덧 600명에 가까워진 지금 우리의 정체성을 다시 돌아보고 새로운 성장 발판을 다지기 위함이다. 안랩 스쿨 오전 시간에는 창업자인 안철수 의장이 회사의 역사와 핵심가치를 설명하고, 세 가지 핵심가치 중 자기 개발 영역을 김홍선 대표가 구체화해 강의했다. http://blogsabo.ahnlab.com/296 오후에는 상호 존중..
안철수연구소 창립 15주년에 되새기는 핵심가치 우리나라 대표적 소프트웨어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는 올해 3월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기업이 15년 동안 생존할 확률은 약 0.1%. 1000개의 기업이 생겨 1개가 살아남는 셈이다. 그 확률을 뚫고 안철수연구소가 지금껏 존재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얼마 전에 열린 '안랩 스쿨'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어려울 때 돌아볼 초심, 즉 확고한 창업 철학과 핵심가치가 있고, 그것을 실천해온 안랩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안랩 스쿨'은 창업자인 안철수 의장이 회사의 역사와 핵심가치를 설명하고, 세 가지 핵심가치-자기 개발, 상호 존중, 고객 만족-에 해당하는 내용을 김홍선 대표, 조동수 전무, 임영선 상무가 구체적으로 풀어내는 순서로 진행됐다. 안철수 의장은 2000년 말에 명문화한 안철수연구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