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페스티벌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우 정보석이 지나온 아픈 청춘 시절 이야기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의 선선함과 청명한 하늘 아래, 청춘 페스티벌이 시작되었다. 마이크임팩트 사에서 주최한 이번 청춘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불문,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모든 청춘을 대상으로 하루를 “유익하게 즐기는” 자리였다. 한강 플로팅 스테이지를 장악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명사의 강연과 유명 가수의 공연, 전시, 다양한 체험의 장이 마련되었다. 무대가 세팅되고, 연사들이 도착하는 동안 플로팅 스테이지 옆 공간에서 여러 행사들이 펼쳐졌다. 청춘들이 이 시간에, 이 세대에 할 수 있는 고민들을 털어놓고 함께 놀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었다. 그 중 제일 인기였던 “청춘 고민상담소.” 청춘이기에 할 수 있는 고민들을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할 수 있었던 특별한 자리였다. 보통 고민은 속으로만 끙끙 앓으며 하는 경우.. 개그맨 김경진, 퇴출 위기 딛고 재기하기까지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준비 과정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방송되었다. 대세인 정형돈-정재형 팀 외에 눈에 띄는 팀이 유재석-이적 팀이다. 이적은 유재석이 들려준 무명 시절 이야기를 간결한 가사로 정리해 '달팽이'처럼 마음을 울리는 곡으로 만들어냈다. 곡을 듣는 유재석의 얼굴은 좀처럼 보기 힘든 진지한 표정이었다. '내일 뭐 하지' 생각하며 잠을 설치던 그 시간의 아픔이 언뜻 보이기도 했다. 유재석의 개그맨 후배로서 그와 비슷하게 서러운 20대를 지나고 있는 김경진. 단 1주일 준비로 당당히 수석 합격했지만 한순간 퇴출 위기에 몰렸던 지독한 반전의 경험자다. 고전을 거듭하다 고향 집으로 돌아가려던 그에게 기차표 값 8천원이 있었다면 우리 앞에 개그맨 김경진은 없었을 것이다. 발길을 되돌려 .. 신입사원 독설 멘토 방현주 "저지르는 게 청춘이다" 아나운서를 공개 채용하는 'MBC 신입사원'이 화제다. 여러 심사위원 중 가장 주목을 받는 이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송곳 같은 독설로 검색어 순위에도 오른 방현주 아나운서이다. 독설가 이미지 때문에 다소 차가운 느낌이 드는 그를 직접 보니 '뜨거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청춘 페스티벌'에서 만난 그의 이야기를 전한다. '신입사원'에 출연한 이후 인터넷에서 '독설 방현주', '눈동자를 보면 맹금류의 눈을 보는 듯하다'는 글을 보았다. 온 국민이 보는 공중파 프로그램에 도전한 5천 5백명이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진실된 마음으로 조언을 했다. 여러분도 앞으로 면접, 미팅 등 사람 만나는 일이 많을 것이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팁을 주려고 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