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예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직 대기업 임원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청춘예찬 2000년대 이후 오로지 소위 말하는 ‘스펙’과 ‘대기업 취직’이라는 생각을 가진 대학생이 많아졌다. 지난 5월 11일 연세대학교에서 한국대학생IT경영학회가 주최하는 자기개발포럼 3人3色이 열렸다. 이 포럼은 누구보다 뚜렷한 색을 지닌 연사 3인이 대학생에게 자기만의 색깔을 가질 수 있도록 강연하였다. 청춘예찬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허남용 삼성 엔지니어링 상무이사는 10대 후반에서 20대를 지칭하는 청춘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주었다. 푸른 봄날이 지나면 태풍도 몰아치고, 가을이 오면 풍성한 수확을, 겨울이 오면 이별을 하듯이 푸른 봄날의 청춘이 여름, 가을의 기반을 얼마나 의미 있게 다져야 하는지 강조하였다. 그는 이를 위해 청춘에게 4가지 메시지를 제시하였다. 다음은 주요 내용. Message 1. .. '아프니까 청춘이다' 저자 김난도가 말하는 성공 “…이상! 빛나는 귀중한 이상, 그것은 청춘이 누리는 바 특권이다. 그들은 순진한지라 감동하기 쉽고 그들은 점염(點染)이 적은지라 죄악에 병들지 아니하였고, 그들은 앞이 긴지라 착목(着目)하는 곳이 원대하고, 그들은 피가 더운지라 현실에 대한 자신과 용기가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상의 보배를 능히 품으며, 그들의 이상의 아름답고 소담스러운 열매를 맺어 우리 인생을 풍부하게 하는 것이다… 청춘은 인생의 황금 시대다. 우리는 이 황금 시대의 가치를 충분히 발휘하기 위하여, 이 황금 시대를 영원히 붙잡아 두기 위하여, 힘차게 노래하며 힘차게 약동하자!” 중학생 때 국어 공부 좀 열심히 한 사람이라면 이 글귀가 상당히 낯익을 것이다. 화려한 수식어구와 한글 표현의 미학을 제대로 보여줘 높이 평가받는 민태원 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