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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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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IT인으로 산다는 것은 얼마 전 KBS 생생정보통에서는 '대한민국에서 IT인으로 산다는 것은' 편이 방영되었다. 스트레스는 직장이라면 누구나 다 있지만, 혹자는 ‘IT 분야의 스트레스는 타 직종보다 심하다’고 단언한다. 보안 사고, 오류 발생 등으로 즉시 해결해야 하는 비상 사태가 많기 때문. 그런 까닭에 퇴근 시각이 자정을 넘기기 일쑤다. 하지만, 그들은 그 속에서도 순간순간 쾌감을 느낀다. IT인의 삶과 애환, 그리고 보람은 무엇인지 방송에 다 담지 못 한 내용을 전한다. 안철수연구소 사내벤처로 출발해 당당히 분사한 노리타운스튜디오 창립 멤버의 솔직하고 적나라한 육성을 정리했다. 창업 초기 IT 벤처와 철야의 상관 관계 - 세 명으로 시작했다던데? 이창명 :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첫 출근하자마자 구르마를 끌고 컴퓨터를 나르며..
무료 웹보안 사이트가드 개발팀 만나보니 "사이트가드? 안랩에 그런 것도 있어? 글쎄..난 V3밖에 모르겠는데" "무슨 소리!! 국내 최초! 웹사이트 보안 서비스 "사이트가드"를 모른단 말야? 현재 600만 명 이상이 쓰고, 게다가 일반 사용자에게는 '무료'라구~~ 오늘 집에 가서 잊지 말고 사이트가드 설치하라구~^0^" 아직도 안랩 하면 V3만 떠올리는 사람들이 있는가? 안랩에는 V3 외에도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 필요한 다양한 보안 제품, 서비스가 있다. 그 중 하나가 웹에 접속 시 악성코드가 유입되거나 피싱 사이트 등 유해 사이트로 접속하는 것을 차단하는 '사이트가드'와 '사이트가드 프로'이다. '사이트가드'는 개인용 무료 서비스로 작년 8월에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기업용 유료 서비스인 '사이트가드 프로'는 올해 6월 출시됐다. 사이트가..
직장인들, 스타와 함께라면 일도 즐겁다 누구에게나 좋아하는 스타가 있게 마련. 그들과 함께라면 무엇을 해도 즐겁고 힘든 일도 씩씩하게 해나갈 것만 같다. 안철수연구소 구성원 중에도 스타를 사랑하는 열정만큼 일에 쏟는 에너지도 남다른 이들이 있다. 장영준 주임연구원 자리 벽면에는 가수들의 포스터가 붙어 있다. 일본 펑크 밴드인 엘르 가든(Elle Garden)과 서태지, 미국 록 밴드 펄 잼(Pearl Jam)의 포스터들을 볼 수 있다. 엘르 가든이 내한 공연을 할 때마다 빠짐없이 콘서트에 갈 정도로 마니아다. 배우 최강희를 끔찍이 좋아하는 최호진 책임연구원은 컴퓨터 모니터 바탕화면을 온통 최강희 사진으로 장식했다. 어느 휴일에 아내와 딸이 회사에 놀러 왔다가 그의 PC를 보고 질투를 하자 무척 당혹스러워했다는 에피소드가 그의 익살맞은 표정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