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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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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처럼 완전 보안 꿈꾸는 충남대 보안 동아리 충남대학교 아르고스(ARGOS)는 2003년에 설립된 충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해킹/보안 연구 동아리이다. 동아리 이름인 '아르고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100개의 눈을 가진 괴물'에서 유래되었으며, 잠을 잘 때도 눈을 감는 일이 없이, 자신의 임무에 있어 적어도 하나의 눈은 대상을 응시하고 있어 창과 방패의 의미를 잘 대변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아르고스는 창립 이후 동아리 스스로 교내 홈페이지의 취약점 점검 및 권고, 해킹 페스티벌, 사이버침해 대응훈련, 컨퍼런스 시연 등의 활동을 통한 해킹과 보안기술에 대한 연구를 하며, 정기적인 내부 세미나를 통해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해킹 및 보안단체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며, 매년 파도콘(Padocon),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해킹방어..
해킹과 보안, 창과 방패의 무한 충돌 현장 얼마 전 국내 보안 컨퍼런스로 유명한 'Paradox Confernece 2010'(이하 파도콘 2010)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파도콘은 2005년부터 올해로 6번째 열렸다. CTF(Capture The Flag; 팀 간 상호 공격과 방어를 하며 점수를 획득하기)와 같은 해킹대회부터 보안 관련 이슈들에 대해 세미나와 다양한 이벤트까지 열정적인 행사들로 가득했다. 파도콘은 2005년 국내 해킹 및 정보보호 동아리들이 연합하여 만든 해킹/보안 컨퍼런스로 매년 초미의 관심사인 보안 이슈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세미나 형식으로 발표하는 자리이다. 무엇보다 등록비도 없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어서, 학생부터 전문가까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다. '파도콘 2010'은 이틀 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