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말하는 직장에서 카리스마 있게 말하기

카테고리 없음 2010. 9. 3. 10:10
우리 안철수연구소는 매년 8월 말이면 1박 2일씩 2회에 걸쳐 전사원 교육을 한다. 전문성, 인성, 팀워크의 3각 축을 그리는 A자형 인재상을 추구하는 만큼 그에 맞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http://blogsabo.ahnlab.com/486

올해의 주제는 소통이었다. 
평소 회사 동료나 상사와 커뮤니케이션을 못했기 때문에 이번 교육으로 더욱 성장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기대를 많이 했다.

그 중 소통의 방법을 열정적으로 강의한 유명 강사 김미경 아트스피치 원장은 매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내가 이전에 본 커뮤니케이션 관련 책이나 온라인 강의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상대방 입장에서 이야기하라'와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를 했다

' 사람은 착한데, 말이 그래?'
'
사람은 일은 잘하는데, 말이 그래
?'
사전에 촬영한 동영상에서 김 원장은 이런 평가를 듣는 사람들에게 소통의 방법을 전수해 해결책을 주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같은 이야기를 종종 듣는 나로서는 반가운 소리가 아닐 수 없었다.

강단에 올라 그가 처음 한 말은 "TV에서 보는 것과 달리 날씬하지 않냐?" 질문이었다. "TV에서 이쁘게 나오는 연예인은 너무 비쩍 말라서 직접 만나서 보면 불쌍해 보인다." 이야기와 함께 손으로 얼굴 반쪽을 가리며 "이렇게 보인다."라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당연히 청중도 이야기에 점차 빨려들어갔다.

소통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할 때도가지 질문을 던졌.
'
당신은 얼마나 많은 부류의 사람을 설득하냐
?'
'
당신은 얼마나 많은 부류의 사람과 이야기를 있느냐
?'
얼마나 많은 부류 사람들과 소통을 하느냐가 얼마나 소통을 잘하는지를 있는 척도라고 했다.

소통의 중요성을 모르는 예로 외국 유학을 다녀온 자식에게 " 외국 유학 다녀온 사람들과만 교류해라."라하는 부자집 어머니들을 들었. 사람은 각자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소통을 하지 않고서는 성공을 없는데 이들은 너무 무지한 어머니들이라고. 사람마다 발달된 뇌의 영역이 다르고, 성별에 따라 문제를 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것을 도표와 동영상으로 보여주었다. 이어 분야를 아주 박사들도  개인의 능력만으로는 제품을 만들 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소통 잘하는 방법가지를 알려주었다.

첫째, 연설 때는 앉아서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듯이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
군수가 연설하듯이 혹은 글을 읽듯이 연설을 하면, 그건 말이 아니라 글이라서 청중에게 들리지 않는다고. 김 원장은 '인간은 기초 역량만 갖추면 성공할 있다' 주제로 친구들에게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듯이 본인 인생 이야기를 해주었다. 또한 어미니가 태몽 이야기로 딸에게 성공할 밖에 없는 인생으로 태어났다고 새뇌시키다시피한 일화를 편하게 이야기했다. 실제로 이런 이야기를 앉아서 하면 잘되는데 서서 해보라고 하면 사람들이 못한다고

둘째, 이야기는 A -> B -> A' 진행해야 한다.
그는 남이섬 강우현 대표를 예로 들어 '피터팬 강우현'을 설명했다. 주제가 되는 이야기를 하고(A), 그에 대한 에피소드나 예를(B), 다시 한번 주제를 설명했다(A'). B에서 A->B->A' 이야기함으로써 어떤 글이라도 A -> B -> A' 구조가 포함된다고 강조했. 이 옆 사람과 짝을 지어 여름 휴가 이야기를 같은 구조로 이야기해보는 실습을 했. 이 간단한 구조를 체화하면 소위 '말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듯하다.

셋째, 카리스마 있게 발표하고 듣고 나누어야 한다.
발표할 때는 내 이야기에 에너지를 실어 상대에게 보낸다는 생각으로 손을 써가면서 역동적으로 발표를 해야 말이 상대편의 귀에 걸린다고 한다. 들을 때는 상대방에게 듣고 있다는 표시를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면 더욱 카리스마 있게 들을 있고, 여러 사람과 이야기 때는 MC 되어 말을 많이 못 하는 사람에게 질문  기회를 주면 된다고.


마지막으로
 강연은 단지 단서이기 때문에 들었다고 나의 기술이 되는 것이 아니니 스스로 확대 해석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당부했. 김
원장의 강의 자체가 교육 내용을 그대로 실행하는 좋은 본보기였다. 덕분에 소통 방법이 나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업에 중요한 단서가 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Ahn

사내기자 오주현 / 안철수연구소 보안기술팀 주임연구원


사진. 사내기자 황미경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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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율무 2010.09.03 11:3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아무래도 발표를 하는거라고 생각하면 말이 더 딱딱해지고 듣고있다가도 잠이 오는데 친구들에게 말하는것처럼 자연스럽게 말한다면 이야기도 더 빨리 전달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같아요^^ 단순한 이야기인데도 뒤늦게 깨닿게 되네요^^

    • 보안세상 2010.09.06 18:02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꾸준히 시도하고 습관화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 스스로 확대 해석 해보는 습관! 율무님도 스피치의 달인이 되시길 :)

  2. 최시준 2010.09.03 21:1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좋은 글이네요 ^^ 앞으로 발표할때 참고해야 겠어요

  3. 양희은 2010.09.03 22:4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발표하는 거 진짜 못하는데 좋은 자료네요^_^

    • 보안세상 2010.09.07 10:20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네,~ 스피치는 타고나는 능력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올바른 습관에 부단한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훨씬 나아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4. 초록별 2010.09.04 22:2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김미경 원장님의 강점은 자신감 같습니다...^^...

대표 SW 기업과 함께 할 참신한 대학생기자들



안녕하세요? Y군입니다. 새봄을 맞아 안철수연구소 블로그 사보 '보안세상'도 새 식구를 맞았습니다. 바로 2010년 호랑이해를 함께 할 6기 대학생기자단입니다.

2월 26일 안철수연구소에서 6기 대학생기자단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는데요. 환영 인사를 하러 바쁜 시간을 쪼개 참석한 김홍선 대표는 축하 인사와 함께 기자단의 활동에 필요한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생기자단에게 앞으로 도약하게 될 안철수연구소를 잘 알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난히 경쟁률이 높았던 이번 6기 기자단은 자기 소개부터 범상치 않았습니다. 정갈한 스피치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제 자리에서 소개하기보다는 스스로 성큼성큼 걸어나가 소개하는 사람이 있었고, 자기 소개 후에 성대모사를 하는 사람까지....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사람이 적지 않았습니다. 
  

서로의 소개가 끝나고 사보 소개와 기자 업무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이때 참석했던  5기 기자단은 1년 동안 자신이 활동한 경험 등을 이야기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잠깐의 휴식 후에는 여러 부서를 돌아볼 수 있는 회사 투어가 시작되었고 몇몇은 카메라를 꺼내 들었습니다. 그리고 촬영~! 벌써부터 어떤 기사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한 해 동안 정말 훌륭하게 대학생기자단 활동을 해 온 5기의 수료식을 참관했습니다. 이렇게 모든 일정을 마치고 5기와 6기 그리고 커뮤니케이션팀이 다 같이 저녁 식사를 하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었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안철수연구소와 함께 할 6기 기자단의 활약을 많이 기대해주세요~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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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투유 2010.03.09 09:3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허허 성대모사까지라
    일반일들이 이러시면 아나운서들은 뭐 먹고 살지요?

  2. 라이너스 2010.03.09 10:2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반갑습니다.ㅎㅎ

    레몬같이 상큼한 하루되세요^^

  3. 요시 2010.03.09 22:5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블로그 잘부탁드립니다~~~~!!ㅋㅋㅋ

    마지막에 눈감으신분이 ~..~

  4. 김용수 2010.03.09 23:4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성큼성큼 가는게... 접니다 ㅡㅡa

도전과 실패는 20대의 특권, 맘껏 과시하라

안랩人side/김홍선 前 CEO 2009. 12. 22. 06:30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한 11 초 평화롭던 서울시립대학교 교정의 한 건물 안에서는 강의 준비가 한창이었다안철수연구소 CEO 김홍선 대표의 한국 인터넷 보안 현황과 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김 대표의 강연은 서울시립대 총학생회가 주최한 지식축제인 ‘아이디어팩토리’(IDEA FACTORY) 중 명사 초청 강연의 하나였다.


‘아이디어팩토리’
는 Challenge(대학생이기에 할 수 있는 도전정신), Creative(대학생만이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생각), Change(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라는 세 가지 컨셉을 가지고 대학생 간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명사 초청 강연은 4일에 걸쳐 열렸으며 김홍선 대표를 시작으로 미스터피자의 이상은 마케팅 전무, 여행작가 이지상씨, 신한은행 김형기 차장과 매일경제 김상민 팀장의 강연으로 마무리됐다.


김홍선 대표는 강의 시작
15분 전에 도착했고, 그 후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삼삼오오 강의실로 들어왔다김홍선 대표는 학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강단에 올라가지 않고강단 아래에서 강의를 했다.

그는 한 시간 반 동안 
IT 패러다임과 IT 보안, 리더십, 사회 진출을 앞둔 젊은이가 갖춰야 할 덕목을 짚어나갔. "도전과 실패는 젊음의 과시"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무언가가 뇌리를 치는 듯한 충격에 휩싸였다. 그동안 실패라는 두려움으로 움추려 있던 나에게 그것은 따뜻한 조언이자 채찍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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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아날로그 세대 디지털 아날로그 디지털 세대로 변화하는 와중에 그 모든 세대가 섞여서 살아가고 있다. 나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혼합인 디지털 아날로그 세대이고,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이는 디지털 세대에 포함된다. 그런가 하면 컴퓨터에 능숙할 것 같은 일본의 한 컴퓨터 회사 사장은 이메일조차 다루지 못하는 컴맹, 즉 아날로그 세대이다이런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다 보니 그에 따른 혼란이 발생하고, 이 혼란은 디지털 세계에 사는 우리의 운명이자 극복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IT 패러다임 변화 중 눈여겨볼 또 다른 하나는 홈쇼핑이다. 홈쇼핑이 등장한 초기에는 실패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나라 소비자가 만져보고 사기를 더 좋아하고, 근접한 곳에 구입처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고, 그것은 인터넷의 혁명과도 같다.

 

인터넷 뱅킹 또한 IT 패러다임 변화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 인터넷 뱅킹은 IMF로 인한 은행의 구조조정으로 시작되었다. 비용 최소화를 위해 은행 인력을 기계로 바꾸는 과정에서 보안이 중요해졌고, 당연히 인터넷 뱅킹 보안이 발달하게 되었다. 세계에서 인터넷 뱅킹이 제일 발달한 나라는 우리나라이고, 대표적 정보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의 인터넷 뱅킹 보안 기술도 세계적이다. 멕시코의 최고 은행의 보안도 안철수연구소가 지키고 있다.

한편, 인터넷 서비스의 패러다임으로 인해 하드웨어와 통신 비용은 점점 감소하고, 메모리 성능은 더 좋아지고 있다. 그리고 웹 2.0의 등장으로 인터넷 환경은 또다시 변화하고 있다.

Web 2.0의 등장으로 인한 인터넷의 새로운 트렌드

Long Tail Marketing

Technology Platform

UCC

Blogs, Twitter

RSS
Global community

 
IT 패러다임의 변화와 함께 유심히 보아야 할 것이 IT 보안이다보안의 최종 목표는 악성코드의 방어가 아닌 서비스의 원활한 유지이다.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보안은 꼭 필요한 핵심 기술이다. 그런 면에서 보안전문가라는 직업은 전망이 밝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시대에 미래의 리더가 될 대학생은 이 점을 유념했으면 한다.


-      잡(Job)보다는 경력(Career)을 생각하라.

-      문제는 실력이다. 스킬셋(Skill set)을 만들어라.

-      도전과 실패는 젊음의 과시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나 또한 사업 실패로 상상을 초월하는 아픔을 두 번이나 겪었다. 그 실패의 아픔 속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안타까운 건 40대 이후의 경험이라는 것이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책임이 커져 보수적으로 변한다그만큼 도전의 폭도 좁아진다.


하지만 20대는 그에 비해 도전이 폭이 다양하고 넓다. 20대 때는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거기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무엇을 배우느냐는 자신의 태도에 달렸다. 또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시대 변화를 인식하고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또 그것을 어떻게 하면 극대화할 수 있는지를 항상 생각하며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


리더십 시대에 CEO는 누구의 위고 아래고의 개념이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의 역할이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기술도 리더에게 중요한데 말을 잘하고 발음을 또박또박 하는 것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누구와 얘기하는지, 내가 무엇을 말하는지가 관건이다. 이를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 훈련이 필요하다.

좋은 학벌이 좋은 가치를 창출해 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중요하지 않게 된다. 안철수연구소는 학벌과는 관계없이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는 기술, 인성, 창의력으로 인재를 채용한다. 그러니 앞으로 시대의 흐름을 읽을 줄 아는 마인드를 가진 인재로 태어나야 한다.
 Ahn

 

대학생기자 고정선 / 서울시립대학교 경제학부
어둡다고 불평하기보다는 점차 익숙해지기를 기다려 작은 불빛을 내편으로 만드는 것이 더 낫다.  현재에 상황에 불평하기보다는 현재의 상황을 더 즐기는 방법을 찾는 것을 좋아한다.  좋은 시절의 꿈은 위대하듯 지금의 꿈을 더 크게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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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hoebe 2009.12.22 09:2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40대인 저도 도전하고 과시하면서 살아 볼랍니다.하하하하.....
    컴퓨터 쪽말구요. 그건 너무 어려워서리...^^
    건강 유의들 하세요.^

  2. 포도봉봉 2009.12.22 10:4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도전과 실패가 20대의 특권이라는 말에 정말 공감됩니다.^^
    이 특권은 몸이 아니라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누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보안세상님~~ 메리크리스마스요~~^^

  3. 달콤시민 2009.12.22 11:3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맞아요~ 20대의 특권..
    하지만 육체적 나이인 20대가 아니라 우리 마음의 나이인 20대들의 특권이죠! 흠흠..ㅋㅋ (전 육체의 나이가 이제 곧...곧... ㅋㅋ)

    보안세상님 해피 크리스마스요!

  4. 스마일맨 2009.12.22 13:3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20세의 특권...
    아...
    이제 10일도 안남은 것인가? ㅠㅠ

  5. 10대의비상 2009.12.22 14:1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역시 ;ㅂ;

    스펙이 중요한 우리나라 ㅠㅠㅠ
    공부 열심히 해야겠네요 흑 ㅠㅠ

  6. 요시 2009.12.22 17:1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

안철수연구소 워크숍의 차별점 5가지

안랩人side/안랩컬처 2009. 12. 16. 06:30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달 주말 팀장급 이상이 참여한 워크숍을 했다. 2010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이라 참석자 모두가 비장한 각오였다. 안철수연구소의 워크숍은 워크숍(workshop)이란 단어 뜻 그대로 철저하게 일 중심이다.

일반적으로 최근 워크숍이 일보다는 야외에서 놀기 위한 자리로 다소 변질된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안철수연구소의 워크숍은 원칙에 충실해 진행한다. 특히, 팀장급 이상이 참여하는 워크숍은 강도 높은 강행군의 연속이다.

지난 달 셋째주 금, 토요일 양일 간 진행된 안철수연구소의 사업계획 워크숍 현장을 통해 다른 기업이나 기관의 워크숍과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자. 

업무 중심의 철저한 워크숍 원칙 진행


안철수연구소는 김홍선 CEO를 포함해 본부장,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을 지산리조트에서 열었다. 그런데 회사에서 출발 시각은 아침 6시 40분이다. 대부분 버스로 이동하지만 거리상 리조트에서 가까운 사람은 자가용으로 가능하다. 회사 출발 버스는 정시에 출발하기 때문에 지각은 있을 수 없다.


하늘도 무심하게(?) 스키장에 눈이 내렸으나 우리는 일하러 왔다.

따라서, 워크숍에 참가하는 팀장들은 평소보다 일찍 새벽에 일어나야 한다. 리조트에 도착하는 즉시 워크숍에 들어간다. 그렇지만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버스 운전기사가 길을 잘못 들어가는 바람에 조금 늦게 리조트에 도착했다. 예정된 9시보다 늦어지자 워크숍 중간 중간의 휴식 시간이 줄어들게 됐다.

수평적 커뮤니케이션과 의사결정 과정

안철수연구소의 워크숍은 치열하다. 사업계획 발표는 사업본부장이 하고, 이후 팀장을 비롯한 참석자의 질문과 토론이 이어진다. 일반 기업이나 기관에서 CEO나 기관장이 대부분 이야기하고 결정하는 것과 차별화다. 안철수연구소는 직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토론에 참여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의사결정 과정인 셈이다.


사업본부장의 사업계획 발표와 함께 진지한 토론이 밤늦도록 이어졌다.


움직이는 사무실, 노트북 준비는 기본

또 다른 특징이 있다. 워크숍인데 노트북 컴퓨터를 가져온 사람이 대다수다. 현장에서 직접 노트북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정 보완하며 진행할 수 있다. 과거와 같이 노트 필기로 기록하는 시대가 아니다. 노트북을 통해 움직이는 사무실이 가능해진 것이다. IT 회사라서 더 익숙한 문화이기도 하다.

밤을 잊은 마라톤 회의와 토론 강행군

안철수연구소 워크숍은 밤도 잊고 진행할 정도로 열정적이다. 사업계획 발표와 토론은 밤 11시까지 이어졌다. 예정된 시간표를 정확히 지키며 진행된 것이다. 사업계획이 끝난 후 경영목표에 대해서는 CEO와 주요 본부장이 참여해 최종 조율을 한다. 주요한 방향 정도는 현장에서 결정되고 나머지는 다시 회사에 돌아가 별도 조정이 된다.



해외 법인장 참석 글로벌 전략회의 병행

또 다른 차이는 해외 법인장도 모두 참석해야 한다는 것. 일본 및 중국 법인장이 사업계획 워크숍에 참석한다. 그야말로 글로벌 사업전략 회의나 다름없다. 이번에 중국법인장이 참석했고 일본은 법인장이 긴급한 일이 있어 대타인 관리부장이 참석했다. 글로벌 관점에서 사업계획을 짜고 본사의 팀장들이 지원체제를 마련해야 하는 셈이다.

다음날은 일찍 아침 식사를 하고 오전 8시부터 다시 사업계획 및 2010년 주요 IT 및 보안 트렌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일찍부터 회의실에 참석자들이 들어찼고 막간을 이용해 조 모 상무의 노래 한 자락이 있었다. 물론 본인은 극구 사양했지만 참석자들의 폭발적인 응원에 힘입어 멋진 노래를 선사했다. 워크숍이라 다소 하드하게 진행되지만 그 중에서 인간적이고 가족적인 즐거움이 함께 했던 것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사람들은 사명감과 책임감이 크다. 아직 해외에서 성공한 국산 소프트웨어 기업이 전무한 실정이라 반드시 세계 속의 기업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똘똘 뭉쳐 있다. 그러나 열악한 국내 환경을 딛고 해외에서 고군분투하는 것은 맨 땅에 헤딩하기나 다름없다. 그러나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가야 한다. 지금도 마찬가지이고 앞으로도 그렇다. 안철수연구소의 불빛은 24시간 365일 꺼지지 않는다. Ahn
 
박근우 팀장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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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티런 2009.12.16 08:3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왠지 멋지삼~!!ㅎㅎ
    추운날씨에 따뜻한 하루되시길...^^

  2. DJ야루 2009.12.16 09:3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왠지 품격있는 워크숍이 었을 것 같아요ㅋㅋㅋㅋ

  3. 도용아닌mbti 2009.12.16 10:0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화이팅입니다~ ^^;...

  4. 요시 2009.12.16 12:0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이런 뒷 모습이 있었군요^.^
    고생하십니다 ㅎㅎㅎ 화이팅!!

  5. Phoebe 2009.12.16 12:2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스키장을 코앞에 두고 일만 하시다니...
    바쁘셔도 건강들 챙기세요.^^

  6. 포도봉봉 2009.12.16 15:1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우왕 안철수연구소는 역시 뭔가 달라도 다르군요.
    하지만 스키장을 바로 앞에두고 11시까지 마라톤 회의라니...ㅠㅠ
    차라리 아무것도 없는 곳을 장소로 잡으시지... 스키 좋아하시는 분들은 쫌 힘드셨을 것 같아요.^^
    전 어차피 스키 타는 것보다 스키장 어묵을 좋아해서 상관없지만... 암튼 멋있습니다. ^^

  7. 드자이너김군 2009.12.17 14:58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왜! 스키장을 앞에두고 회의만 하셨답니까.. 차라리 산골자기에 워크샵을 가심이..ㄷㄷㄷ
    언제 한번 같이 달려 볼까요?ㅋ

  8. 스마일맨 2009.12.17 16:3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서 열심히 회의를...
    그나저나.. 눈 앞에 스키장을 두고 OTL...
    암튼 화이팅! ^^

  9. 10대의비상 2009.12.18 00:3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_;... 다른곳은 워크샵가면 다 관광을 만끽(?)하시던데..

    대단하세요 눈앞에 스키장을 두시고 ㅠㅠㅠ

  10. 제너두 2009.12.21 15:5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희는 매년 3월에 실시하는데, 비슷한 분위기네요^^;
    말이야 그렇지만, 저 속에 계신 분들은 분위기가 썩...ㅎㅎ
    대략 상상이 가는군요..ㅎ

이기적인 여성 파워블로거 고고씽 만나보니


'이기적인 여자의 이기적인 세상'
제목부터 눈길을 끈다. 고고씽의 블로그(http://www.kimsujung.co.kr)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명하다. 웹 기획자로서 바쁜 시간을 쪼개 틈틈이 여행을 다니는 여행 마니아답게 주된 내용이 여행 관련 정보이고, 맛난 음식이나 카메라 등의 리뷰도 포스팅된다. 
하루 평균 만 명이 방문하고, 2008년 네이버 선정 파워 블로거, LG전자 커뮤니케이션즈 파트너, 셀디스타로 선발된 쟁쟁한 이력도 있다. 고고씽 김수정씨를 만나 파워블로거가 된 비결과 여행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 '이기적인 여자의 이기적인 세상'이라는 제목에 담긴 뜻은?
이기적이라는 게 안 좋은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이야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만의 공간에서 하고자 하는 의미다. 나만의 세상이라는 뜻이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고 사람들이 많이 오니 이름을 바꿔봐야 하나 고민도 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아니 쭉 이용하고 있다.

-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이유는? 

원래는 미니홈피를 열심히 했다. 2006년 즈음에 유럽과 호주에 여행을 다녀왔는데 미니홈피에 올리기에는 사진이 너무 많아서 한계를 느꼈다. 한 번에 올리기 힘들어서 궁리 끝에 2007년부터 블로그를 하기 시작했다. 계속 여행을 다니니까 사진이 쌓이고, 그러니 정리할 곳이 필요해서 밀린 여행기를 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기록형으로 '무슨 일이 있었다'는 일기 형식으로 혼자 썼기 때문에 지금처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지 몰랐다. 

- 파워블로거가 된 노하우와, 파워블로거가 되기 전후의 차이는?
누가 올지도 모른 채 여행을 기록한다는 차원에서 열심히 썼다. 어느 날부터 사람들이 오기 시작하고 이런저런 정보를 물어보는 것에 자극을 받아 정성을 기울이다보니 파워블로거가 됐다. 열심히 하기 위해서 포토샵도 조금씩 하고 사진도 잘 찍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블로거 중에는 단기간에 방문자 수만 늘리려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 것보다는 자기 스타일 가지고 꾸준히 블로깅을 하는 게 좋다. 명확한 주제를 가지고 열심히 하다보면 파워블로거가 될 수 있다.

여행 블로그에도 다양한 스타일이 있다. 감성적인 사진을 전달하려는 사람도 많은데, 나는 정보를 많이 제공하려는 스타일이다. 여행 경로, 버스 번호 등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하려는 노력을 많이 한다. 그리고 정확한 정보를 담으려고 노력한다. 가령 어느 곳에 갈 때 몇 번 버스를 타야 하는지 기억이 안 나면 옛날에는 그냥 '기억이 안 난다'라고 썼는데 요즘에는 읽는 이를 의식해서 좀더 신중하게 쓴다. 한 마디로 책임감이 더 생겼다. 이런 면이 바로 파워블로거가 된 후 달라진 점이다.

-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좋았거나 안 좋았던 에피소드는?
사진들을 그냥 퍼가서 재가공을 해 본인이 만든 것처럼 하는 이들이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쪽찌도 보내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러려니 한다. 또 블로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되는 것도 조금은 힘든 점이다.

- 셀디스타와 LG전자 커뮤니케이션 파트너 배너가 있던데 어떤 역할을 하나? 또 어떤 후원을 받나?
셀디스타는 삼성셀디카드라는 셀프 디자인 카드를 홍보하는 것이다. 지원을 해서 뽑히면 여행을 가서 블로그로 홍보를 하는 역할이다. 그때 좋은 분을 많이 만났고 지금까지 교류한다. 현재는 임기가 끝났지만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서 배너를 달았다. 또 얼마 전에 LG전자 블로그에서 LG와 커뮤니케이션하는 블로거 그룹을 만들었다. 신제품이나 LG의 소식을 블로거와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 특별히 해택이 있지는 않다.

- 블로거도 하나의 직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직업으로 하는 분도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나는 부족하다. 광고 수익이나 리뷰이기 때문에 그렇게 돈이 많이 되진 않는다. 직업 블로거는 강의를 하거나 웹진이나 오프라인에 책을 내면서 부수입이 더 있지 않을까 한다.

- 사진이 참 좋다. 카메라는 어떤 걸 쓰며, 사진 잘찍는 비결이 있다면?

카메라는 캐논 450d와 소니 알파 a330을 같이 사용한다. 사진을 잘 찍는 건 아니지만 찍다보면 느는 것 같다. 많이 찍다보면 찍는 노하우나 포토샵 실력도 많이 느는 것 같다. 요새는 사진전을 가거나 사진집을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는다.


- 네티즌과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하나?
대부분은 댓글로 많이 하고 쪽찌로도 많이 한다. 내 블로그를 보고 여행 갔다 와서 고맙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이벤트도 가끔 한다. 오픈캐스트라고 있는데 구독자 이벤트를 해서 선물 주는 이벤트, 깜짝 댓글 이벤트 등. 

- 요즘 바뀐 미디어법을 어떻게 생각하나?
블로그를 운영하지만 법이나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주위의 얘기를 들어보면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TV나 신문이 여론을 만드는 창구인데 이를 합리적인 절차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블로그를 하는 게 다수의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다. 블로거가 많아지는 것이 네티즌에게 휠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 에피소드는?
유럽 여행을 갔을 때다. 이탈리아 여행하면 소매치기 조심하라는 글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겁을 먹고 갔다. '가방 잃어버리면 어떡하지' 생각하며 야간열차에서 2층 침대에 묶어놓고 잤다. 자다 깨서 보니 가방이 없어진 게 아닌가. 그래서 같은 칸에 탄 외국인에게 마구 하소연했는데, 알고보니 침대에 묶어둔 게 떨어진 것이었다! 그래서 창피했던 기억이 있다. 여행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 같다. 괜히 겁먹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 여행 경비는 어떻게 마련하나? 그리고 저렴하게 여행을 다닐 수 있는 팁이 있다면?
평소에 옷 사고, 음식 먹는 것보다 여행에 돈을 더 투자한다. 목표를 잡아서 그를 위해 저금을 하고 경비를 마련한다. 그리고 여행 이벤트에 응모해서 당첨되는 경우도 있다. 파워블로거가 돼서 좋은 점도 이것이다! 이벤트에 응모하면 당첨되는 경우도 많다.^^

- 요즘 시기에 강추할 만한 여행지는? 
홍콩! 여대생에게 특히 좋을 것 같다. 여러 가지 문화가 섞여있고 야경 문화도 발달했다. 언어 문제가 비교적 덜 힘들고 치안도 잘돼 있다. 야경을 '스타의 거리'에서  많이 보는데 빅토리아 피크가 더 좋다. 택시기사는 영어를 잘 몰라서 언어가 잘 안 통하니 지도나 한자를 적어가서 말하면 된다.

(출처 : 고고씽 블로그 - http://blog.naver.com/wkwmd81/80061248300)



인터뷰를 끝내고 여담을 하던 중 알게 된 충격적 사실! 여행을 누구와 함께 다니냐고 물었더니 남편과 함께 다닌다고 한다. 동안이어서 어린 줄 알았는데, 일찍 회사에서 만나서 결혼했다고. 여행 가면 친했던 친구하고 싸우는 경우가 많은데 남편과 함께 가면 서로 스타일을 잘 알아서 편하단다.
 
책을 내는 것도 욕심이 있는데, 흔한 여행 책이 아니라 본인만의 스타일이 있는 책을 내고 싶다고 한다. 어느 날 서점에서 고고씽의 책을 발견하면 오랜만에 친구를 본 듯 반가울 듯싶다. Ahn

대학생기자 전아름 / 서울여대 미디어학부

남들이 보기에 취업과 무관한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불리는 나, 대학생 CEO를 꿈꾸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도전을 사랑하는 여대생이다. 일을 할 때는 쿨한 모습을 유지하려 하지만 밴드, 바텐더, 미술 활동 등 예술적 생활을 일상으로 삼고 있다. 안랩을 통해서 많은 영감을 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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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너두 2009.09.14 15:1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제목은 이기적인 여성이라고 하는데...사진을 보니 완소녀로 보입니다요.ㅎㅎ

  2. 요시 2009.09.14 16:0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ㅎㅎㅎ 이분 블로거 자주 봤었는데 ^^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블로그~!!^^

  3. 숑카 2009.09.14 17:1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고고씽님이시네요.
    여행 분야를 주로 하시지만 다방면으로 활동이 많으신 대표적인 여성 파워블로거시죠.
    고고씽님 블로그는 정성이 가득히 느껴지고 언제나 쾌활해서 기분이 좋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이렇게 인터뷰로 만나뵈니 더욱 반갑네요.

  4. 열정 2009.09.14 17:1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우선 방문감사드립니다. ㅎㅎ

    전 이분이랑 네이버블로그 서로이웃이랍니다 ㅋㅋㅋ

  5. 악랄가츠 2009.09.14 17:3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이기적인 여성이신데요!!
    다른 분들을 배려하셔야지 흑...
    하늘은 공평하다고 했는데 ㅜㅜ
    파워블로거에 빛나는 외모까지 ㄷㄷ
    반칙임!!

  6. 스마일맨 2009.09.14 18:1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멋진 분이신데요. ㅎ
    사진도 잘찍으시고, 글도 잘 쓰시고, 얼굴까지 이쁘시고...
    정말 이기적이신데요 ㅎㅎㅎ

  7. 도용아닌mbti 2009.09.14 18:2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남자가 아닌 것은 아니지만...여자는...멀리하는...1인...
    (지하철에서도...여자가 앞에나 뒤에 서면, 이동...ㅋ...)
    ps>지하철에서...자리가 나도...아가씨(?)가 옆일 경우...
    않 앉는 경우가 많아서...
    더더욱...(주워왔다고...)...쩝...
    ...
    ps>솔로(아무런 여성(이성) 없는...)...
    31년...
    드디어...마법이 생기나...ㅋ...
    ...
    ps>이 분은...결혼을 일찍...잘 하신 듯...
    ^^;...

  8. 흑백테레비 2009.09.15 15:5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와 멋지네요. 저도 파워블로거가 되기 위해 고고씽~

  9. 10대의비상 2009.09.15 16:1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엑... 전 요즘 블로그+싸이 둘다 접었는데 헤헤 ㅋ
    블로그가 재미있긴재밌나봐요 ^.^

    요즘 제 주변인들 블로그 하는 추세던뎅.....ㅋ

  10. 2009.09.15 17:3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1. 도용아닌mti 2009.09.15 19:4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흠...오늘 여의도 사는 황oo 친구 만나서...
    happy 바이러스...전해주려 했는데...
    cacle...
    ...
    지금은...집입니다...

    • 보안세상 2009.09.16 09:33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푹 쉬셨나요? ㅋ

    • 도용아닌mbti 2009.09.16 10:01  Address |  Modify / Delete

      ?...
      ...
      저는...어제...부모님이랑 같이...
      일찍 집에 왔는데...(항상...같이 귀가...)
      ...
      (집에 오다가 여의도 친구(죽마고우) 보려 가려다가...
      cacle되서...)
      ...
      조만간...사보에도...
      happy 바이러스가...^^;...

  12. 초코송이 2009.09.16 10:1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 블로그 몇 번 들어가본 적 있는데 파워블로거 분들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노력한만큼 시간을 투자한만큼 빛을 보는 것이니 결코 쉽지만은 않을텐데요.
    본받을 점도 많은 것 같습니다.

  13. 도용아닌mbti 2009.09.16 16:0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시스템복원 지점이...전부 삭제되는 경우는...
    어떤 경우가 있을까요?...
    ...
    MS 윈도우 잘 하시는 분 없으신가요?...

    • 보안세상 2009.09.16 16:42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제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

    • 도용아닌mbti 2009.09.18 11:05  Address |  Modify / Delete

      훈련병' 조인성, 벚꽃 아래서 동기들과 함께 찰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oid=079&aid=0002051444
      ...
      군복무 사진 온라인 화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oid=144&aid=0000100660
      ...
      ps>저도...공군 나왔는데...(얇고 길게...ㅋ...
      제 친구 말로는...저 따라 왔다가...
      비행기 무기 다는데 가서...고생 많이 했다고...ㅋ...)
      ...
      ps>군대 안 가려는 사람 많은데...공군 가지...^^;...
      (연예인 중에...공군 가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는...)
      ...
      ps>군대 보안상...사진 못 찍고...
      유출도 안 되는 걸로 아는데...
      ...
      ps>하긴...요새는...
      병사들이 몰래...휴대폰 갖고 들어간다 하던데...
      (물론...안 되는 일이라 생각이...)
      ...
      ps>방포 빠지면...x고생...

  14. 도용아닌mbti 2009.09.17 08:5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날씨가...쌀쌀한데...
    ...
    감기들...조심하세요~ ^^;...

    • 도용아닌mbti 2009.09.17 11:26  Address |  Modify / Delete

      4대강...기어이...
      ...
      4대강 진실삶의 터전이 매몰된다.
      국내최대 유기농 사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oid=214&aid=0000112526
      4대강 진실삶의 터전이 매몰된다.
      ...
      http://kfem.or.kr/kbbs/bbs/board.php?bo_table=proposal&wr_id=4926

    • 보안세상 2009.09.17 13:58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mbti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

    • 도용아닌mbti 2009.09.18 14:29  Address |  Modify / Delete

      유머입니다...^^;
      ...
      http://kr.ahnlab.com/infoView.ahn?seq=9835
      (...
      유머가 하나 있다.
      ...
      세계 경찰 수사 경연대회가 열렸다.
      지리산에 생쥐를 풀어놓고 다시 잡아들이는 대회였다.
      가장 빠른 시간내에 잡아 오는 팀이 우승.
      ...
      중국경찰이 수사를 시작했다.
      중국 특유의 인해 전술로, 경찰을 풀어 지리산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해서,
      이틀만에 생쥐를 잡았다.
      ...
      다음은 러시아 경찰. 러시아 경찰은...시간을 앞당기기 위해,
      KGB(구 소련 정보기관)를 곳곳에 배치, 무인 정찰기를 동원해 효율적 수사를 했다.
      20시간만에 생쥐를 잡았다.
      ...
      미국 경찰이 나섰다. 막강한 장비와 정보 수집력을 바탕으로,
      FBI(미 연방수사국), CIA(미 중앙정보국)가 나섰다.
      위성 사진과 조기 경보기에서 보내온 자료를 분석, 10시간만에 생쥐를 포획했다.
      ...
      마지막으로 한국 경찰이 나섰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1시간도 안돼,
      한국 경찰은 곰 한마리를 데리고 나타났다.
      ...
      심사 위원이 왜 곰을 잡아왔냐고 묻자,
      ...
      한국 경찰이 경찰봉으로 곰 옆구리를 쿡쿡 찔렀다.
      그러자, 곰이 잔뜩 겁을 먹은 표정으로 말했다.
      "제가 생쥐인데요..."
      ...)

  15. 2009.09.17 14:5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6. 광년이~+ 2009.09.17 18:5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 파워블로거분들을 보면, 정말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인거 같아요.
    개인일을 하면서,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잖아요 ㅠㅠ
    좋은 글 보고 갑니다!

  17. 도용아닌mbti 2009.09.18 10:3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파워블로그라...
    안랩 분들도...블로그 많이 하시지 않나요?...^^;...

커뮤니케이션의 대세 블로그, 그 열풍 속으로...

보안라이프 2009. 8. 21. 13:05

주로 10대 나 20대 같은 젊은 층들의 문화 아이콘 이였던 블로그가 달라졌다.

젊은 층들 뿐만 아니라 각종 기업, 여러 단체들, 그리고 정부 기관 등까지 여러 사람들이 블로그를 함께 하고 있는 것이다.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본 블로그 운영,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블로그, 과연 블로그는 무엇일까?

이번 기사를 통해 블로그의 정의와 그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블로그 관련 책들)



블로그는 웹(web)과 로그(log)의 줄임말로 기존의 홈페이지 제작에서는 필요했던 여러가지 프로그램 코딩 능력이 필요하지 않다. 블로그 자체에 모두 구성이 되어 있어 사용자가 편안하게 자신의 취향에 맞춰서 블로그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블로그에는 개인 미니홈피 처럼 자신의 이야기나 일상을 담은 내용을 올릴 수 있어 고정적인 이미지의 홈페이지와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블로그는 주기적으로 발간되는 정기 간행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블로그는 시대의 전후 상황을 제공해 준다. 블로거들은 보도 되는 기사를 블로그에 스크랩해 옮기는 것 뿐만 아니라 그 기사를 접한 다른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즉, 블로그는 우리가 기존에 사용해 왔던 것과 다른 한차원 높은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블로거들은 블로그를 자유스럽게 활용한다.
누구든지 어떤 주제로도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 블로거들은 비영리적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한 글을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블로그는 통찰력을 길러주며 커뮤니티 참여를 유도한다.
블로그는 일반 홈페이지와 다른 방식으로 독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 이는 또 다른 블로거를 양산하는 방법이다. 자신과 비슷한 타인의 생각을 읽고 있는 평범한 개인은 웹에서 누구라도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며 독자가 곧 작가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개인 블로그와 안철수 연구소의 사보 보안세상 블로그)



블로그는 이와 같은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장점을 살리기 위해선 블로그 운영 에티켓도 잘 숙지해 두어야 한다.
블로그 에티켓 중 가장 오래된 에티켓은 아마 다른 블로그를 통해 만난 링크들의 출처를 밝히는 일일 것이다. 아무런 언급 없이 다른 블로그에서 어떤 링크를 담아오는 일은 매우 불명예스러운 일이다. 뿐만 아니라 사실만을 기록해야한다.
잘못된 정보는 즉각 시정하고 고쳐 독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사람도 가지각색이듯이 블로그도 여러 종류다.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는 것은 여러 사람들과 자신의 생각을 공유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포스팅하는 하나 하나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인지 아닌지를 생각하는 것도 블로거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과정 중에 하나 이다.

특히나 저작권문제는 일반 홈페이지나 카페, 클럽 운영시에도 항상 주의깊게 살펴봐야할 사항이다. 최근에는 강화된 저작권법에 의해 벌금형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런 사항들은 미리 잘 알아 놓는 것이 좋다. Ahn



대학생기자 곽승화 / 전북대학교 화학과 

작은 실험실 안에서 그보다 더 작은 비커 안에 수많은 화학물질을 혼합하고 있던 어느 날, 문득 사회와 멀어지고 있는 것만 같은 불안함이 엄습했다. 나의 손끝에서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한 방법은 나부터 사회에 나아가 다양한 사람들과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을 담는 것이라는, 그 속에서 큰 방향이 제시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보안세상'이라는 또 다른 실험으로 멋진 꿈을 제조할 것이다. 


대학생기자 전호균 / 배재대 미디어정보·사회학과

인생에 있어서 디딤돌인지, 걸림돌인지는 자기에게 달려있다고 한다.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 간다는 정신으로 열심히 산다. 
 안랩 대학생기자 활동이 인생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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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안세상 2009.08.21 13:51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자신을 잘 표현 한다는 것

    그것은 그만큼 남을 이해한다는 뜻이겠지요^^

  2. 악랄가츠 2009.08.21 14:4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블로그를 하면서 세상돌아가는 일들을 오히려 못 접하고 있어요 ㄷㄷㄷ
    뭥미! ㅡ.ㅡ;;
    블로그 관리한다고 뉴스도 못보고 어흑...
    스포츠중계며 드라마도 못보고 어흑 ㅜㅜ
    망했어.. ㅎㅎ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즐거운 주말 맞이하세요~!

    • 웹초보 2009.08.21 14:46  Address |  Modify / Delete

      ㅋㅋ.. 동감입니다. 블로그 쓴다고 관련 글 읽고 이웃 글 읽다보면 오히려 다른 세상 돌아가는 일 놓칠때가 더 많은 것 같아요. 뭐든지 적당히가 중요한 듯.. ㅡ.ㅡ

    • 곽승화 2009.08.21 21:01  Address |  Modify / Delete

      블로그 관리가 손이 많이 가는건 사실이예요 ㅠ
      화이팅 합시당 ^^^^^^^^

  3. 요시 2009.08.21 16:0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우왕 ㅋㅋㅋ ; 블로그 해봤는데 역시 어려워요 ㅎㅎㅎㅎ

    • 곽승화 2009.08.21 21:00  Address |  Modify / Delete

      저도 첨엔 정말 어려웠어요 ㅜ.ㅜ 하지만 이젠 적응되서 미니홈피보다 많이 이용한답니당 ㅎㅎ

편의성과 디자인, 안랩 디자이너들 만나보니

안랩人side/안랩팀워크 2009. 6. 10. 15:49


디자인이 경쟁력이 되는 세상이다. 안철수연구소의 제품을 사용하면서 모두 한 번쯤은 '이 버튼은 왜 여기에 있을까?', '이 디자인은 참 예쁘다.'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모든 제품들은 보기 좋고, 사용자가 쓰기 편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안철수연구소의 모든 제품 디자인은 디자인팀이 담당한다. 디자인팀의 정식 명칭은 UX 디자인팀. UX는 User Experience의 약자이다. 말 그대로 사용자를 위해 보기 좋고, 쓰기 좋은 UI(User Interface)를 만드는 것이 디자인팀의 임무이다. 이번에는 디자인팀을 만나보았다.



UX 디자인은 외국의 경우에는 30년 전부터 존재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2~3년 전부터에서야 화두에 오르기 시작했다. UX 디자인은 사용자의 만족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둔다.

UX 팀의 개발 프로세스는 '전략 도출 - 스토리 보드 작성- 비주얼 디자인 작업 - 평가'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사용자를 인터뷰해 1차 조사를 하고, 다른 제품의 UI도 벤치마킹해 이를 모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략을 만드는 것이 첫 단계이다. 그 다음에는 메뉴 구조를 잡고 화면 설계서를 작성하게 된다(쓰기 편하게 만드는 작업). 이를 바탕으로 비주얼 디자인 작업을 한다(보기 좋게 만드는 작업).


안철수연구소 디자인팀만의 특징을 알려달라는 말에,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쪽에 집중하는 팀은 안철수연구소 디자인팀이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우리나라 UX는 현재 웹에 지나치게 치중해 있다. 그리고 UX 디자인을 하는 팀이 회사 내에 있는 경우는 대기업밖에 없다고 한다. 있어도 규모가 작은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투자가 적기 때문에 UX 디자인은 별도의 회사(agency)로 존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UX 디자인을 외주로 맡기는 경우 회사의 요구가 온전히 반영되기 어렵다.
 
그리고 안철수연구소 디자인팀에는 '우리 일,내 일'이라는 개념이 있다. 앞서 말한 에이전시의 경우 많은 고객사의 일을 하기 때문에 '내 일'이라기보다는 '남의 일'이라는 생각이 강하다고 한다. 하지만 안철수연구소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일을 하기 때문에 '내 일'이라는 의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안철수연구소 디자인팀에도 물론 힘든 점은 있다. 기획, 개발, QA(품질보증), 기반 기술, 홍보 등 많은 다른 팀과 커뮤니케이션해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조율하고 설득해야 하기 때문이다. 디자인이라는 독특한 다른 일과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어서 받아들여지기 어렵다는 점이다. 

안철수연구소 디자인팀의 일은 대부분 1:1 프로젝트로 이루어진다. 한 사람 당 한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이런 방식을 통해 진행하다가 도움이 필요하면 팀의 도움을 받는 식이라고 한다. 지금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용 보안 관리 서비스와 관제 서비스에 사용되는 통합보안 관리 솔루션인 '세피니티', 'V3 365 클리닉'의 차기 버전, 네트워크 보안 제품인 '트러스가드'의 패치 버전, 안랩 시큐리티 센터 등이다.



디자인팀은 김정연 팀장을 포함해 7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팀원이 모두 다 밝고 웃음이 많다. 남자라고는 김성호 연구원 한 사람뿐이라 자칫 어색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아요. 여자들 사이에 있는 게 적응이 됐거든요^^."라고 대답할 만큼 팀워크가 좋다.
 

팀의 회식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술을 안 마시고도, 술 마신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팀?^^"이라는 대답이 나오고, 모두들 그 말에 웃음으로 호응한다.

전체적인 팀의 분위기를 물었다.
"평소에 리뷰를 자주하는 편인데, 다들 굉장히 솔직해요. 자칫 상처가 될 수도 있는 말인데, 모두들 쿨하게 받아 넘겨요. 다 하는 일 잘되라고 하는 조언이니까요. 저희 팀은 팀원들 개개인으로 보면 굉장히 소심한데, 모아놓으면 강해요. 진취적이라고나 할까요? 세미나도 자발적으로 열고 그래요. 다들 열심히 하죠."

평소에 '디자인'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어서인지 고급스럽다는 이미지가 퍼져있다고 말하자, "어머, 정말요? 잘못된 고급 이미지에요~ 저희는 식사를 해도 거의 구내 식당에서 하곤 하는데요?^^ 뭐, 고급 이미지가 좋은 거긴 하지만." 이라고 말한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기자들을 UT 룸에 데려가주었다. UT 룸은 재작년 말에 생긴 곳인데, 두 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한 쪽에서는 실험자가 컴퓨터를 사용하고, 다른 한 쪽 방에서는 그것을 지켜보게끔 되어 있다. 실험자가 컴퓨터를 사용해 어떤 것을 많이 클릭하는지, 어떤 것을 불편해 하는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모래툴'이라는 프로그램과 카메라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다. 분기 당 1~2회씩 하면서, 이를 통해 제품의 문제점을 찾는다고 한다.

 
"다음 번에 UT 룸에서 테스트할 때 한 번 다시 오세요. 어떻게 진행하는지 보여드릴게요."

 
짧았던 만남을 뒤로하고 인터뷰는 이렇게 끝이 났다.

 
안철수연구소에 디자인팀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프로그램이 아무리 좋았다 한들 지금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받을 수 있었을까? 안철수연구소 UX 디자인팀은 연구소의 핵심 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팀원들의 반짝이는 눈 속에서 그들의 열정을 볼 수 있었다. 이런 멋진 팀원으로 구성된 디자인팀의 미래가 기대된다.
Ahn

사내기자 김현철 주임연구원 / 기반기술팀

'나에게 주어진 모든 상황은 생각하기에 달려있다.'는 마음으로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을 살아가는 자기합리화의 달인. 자신이 가진 기술이나 능력이 우주평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중이다


 

대학생 기자 이수빈 /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꿈도 많고,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욕심도 많다. 두 마리 토끼 잡으려다 두 마리 토끼 다 놓친다지만, 난 내가 원하는 토끼는 모두 다 잡을 것이다. 그녀의 무한도전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된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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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06.10 18:5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는데 ㅎㅎㅎㅎ
    UT룸도 궁금해요 >.<처음들어보거든요~~ㅋㅋ
    UX 디자인팀은 언제 개설되었나용?ㅎㅎㅎ

  2. 2009.06.11 13:2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Freddie Mercury 2009.06.12 21:2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와우~ 잘봤습니다^^ 이 기사 보고 UX 디자인팀에 대해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어요~
    V3 365 클리닉을 보면서 쉽게 구성된 인터페이스와 눈에 덜 부담되는 색감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다 이분들 덕분이군요~ㅎㅎ 일반 사용자가 UT 룸에 들어가서 참여하는거 꼭 해보고 싶어요~ㅠ

  4. 10대의비상 2009.09.14 10:5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우앙 UI !!!!!!!...... ㅎㅎ 제가 지금 활동하는 부서(?) 도 UI쪽이에요 ! ㅋㅋ
    비록........ 실력은 좀...딸리지만요 ㅎㅎㅎㅎ

    다들 표정이 너무 훈훈하시네요 ㅎㅎ

    V3의 초록색과 파랑색을 너무 좋아하는데 ㅎㅎ 나날히 발전되가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ㅎ

    + 안철수연구소 구내식당이 얼마나 좋은데요!!!!!!!!!!......... 너무 알록달록해서 유치원인줄알고 깜짝............ㄷㄷ

안철수 교수, 무릎팍도사 출연 소감은?

안랩人side 2009. 5. 17. 19:48




안철수, 그의 이름은 대한민국 네티즌이라면 누구나 익숙할 것이다. 의사라는 안정된 직업을 과감히 포기하고 V3 백신을 개발하였고, CEO가 되어서도 투명한 기업 경영과 안철수연구소를 사회적 기업으로 성공시킨 주역으로도 유명하다. 이런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최근 MBC의 유명 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출연하기로 하고 녹화를 끝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관련기사 원문 보기]



안철수 교수의 '무릎팍도사' 출연 소식은 네티즌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미 많은 블로그뿐만 아니라 각종 카페에까지 소식이 퍼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본 방송을 사수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 조용하고 착한 성격으로 인해 강호동한테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걱정 아닌 걱정을 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과연 '무릎팍도사' 촬영 느낌은 어떠하였는지 교수에게 직접 물어보기로 하자.

Q:'무릎팍도사' 촬영을 끝내셨는데 첫 버라이어티 출연 소감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A:버라이어티 첫 출연은 아니다. 예전에 '파워인터뷰'에 출연했다. 심혜진씨가 사회를 보고 박경림, 김생민씨가 출연했던 프로그램이다. 또 내가 워낙에 생각이 많은 타입이라 어떤 질문을 해도 90%는 생각을 했던 질문이다. 그래서 별로 당황하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정리된 생각이 많았다. 그리고 강호동씨가 생각보다 작았으며, 다른 두 분은 거의 말을 안 하더라.(하하)

(이 두 분을 말씀하신 듯.....^^;;)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사실 1년 전부터 섭외가 들어온 것을 계속 거부했다. 내가 공인도 아니고 20년 전부터 언론에 꾸준히 노출된 사람이라 꼭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해도 내가 더 알려진다거나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근데 1년 전부터 계속 접촉해오고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말을 들어보니 나름대로 의미 있는 것  같았다.


Q.기 싸움에서는 힘들지 않으셨나요?

A:오히려 강호동씨가 힘들어 하셨다. 안쓰러워서 계속 격려하면서 진행했다.무척 곤란해하더라~(웃음)


요즘 학생들의 고민에 효과적인 방법을 한 가지라도 제대로 알려줄 수 있다면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출연 결정했다. 가르치고 있는 KAIST 학생들에게 물어보니 무척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였고, 내가 당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하더라. (웃음)


안철수 교수가 출연한 방송은 5월말이나 6월초경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날 진행된 대학생 기자단과 안철수 교수와의 간담회에서는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다른 대학생기자들이 내용을 정리하여 기사를 올렸고 내용이 중복될거라 생각되었다. 또 많은 네티즌이 웃으며 볼 수 있도록 간담회 때 오고간 다른 내용은 생략한다. 하지만 안철수 교수가 이야기한 내용 중에 딱 두 가지는 꼭 전하고 싶다. 

첫째는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꼭 갖추어야 할 다섯가지이다.

1.
다른 분야에 대한 포용력과 상식이 필요하다.
2.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하다.
3.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4.
끊임없는 학습이 필요하다.
5.자기 한계를 넓히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다. 안철수 교수가 학생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리자 아래와 같은 말씀을 했다.

"우리 학생들은 문제 풀이법만 공부하지, 나는 어떤 사람인가? 또 나의 재능은 어떤 분야에 활용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부족한 것 같다. 강물의 세계를 알려면 강둑에서 바라만 봐서는 알 수 없다. 직접 자기가 신발을 벗고 뛰어들어야 자기가 그 강물에서 버틸 수 있는지, 떠내려가는지를 알 수 있다. "

자기를 어떻게 발견하고 활용하는지가 중요하다는 말씀이다.
현대는 과잉 경쟁 사회이다. 우리는 과잉 경쟁 속에 오로지 성공만을 위해 틀에 박힌 공부만을 해나가고 있다.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또 그 끝에서 나는 웃을 수 있는지는 생각 할 시간조차 없다. 필자도 경쟁 속에 익숙해져 이러한 것들을 놓쳤던 것 같다. 안 교수의 생각을 전부 이해하고 실천하기에는 필자가 많이 부족하지만, 나를 움직이게 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Ahn
 

대학생기자 전호균 / 배재대 미디어정보·사회학과
인생에 있어서 디딤돌인지, 걸림돌인지는 자기에게 달려있다고 한다.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 간다는 정신으로 열심히 산다.
안랩 대학생기자 활동이 인생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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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05.17 22:5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자세한 방영날짜를 알 수 있었으면 좋을텐뎅 ㅠ.ㅠ
    마지막 말이 기억에 맴도네요=.=~~
    무엇보다도 제 자신을 믿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 전호균 2009.05.18 08:24  Address |  Modify / Delete

      저도 정확한 방영날짜를 알고 싶어요 T_T; 제가 보기에 요시님은
      무언가가 느껴지는 그런분 입니다.^^

  2. 절대 2009.05.18 10:1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본방 사수

  3. mbti 2009.05.18 10:5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안 박사님은...
    큰 줄기를 말씀해주시는 것 같은데...
    ...
    강점 책도 그렇고...저는...진전이...

  4. 곽승화 2009.05.18 11:4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호균오빠아아 ㅋㅋㅋㅋ

  5. 불계화상 2009.05.18 11:5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잘 읽었습니다. 저한테도 가까이서 뵐수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을텐데.ㅎㅎ

    • 전호균 2009.05.18 22:21  Address |  Modify / Delete

      안교수님을 뵙게 된 것은 저한테도 큰 행운이였습니다!

  6. 홍문화 2009.05.18 12:5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CEO 안철수 박사님을 존경합니다. 그 분의 경영철학.
    정직과 성실로 회사를 이끄셨는데.. 그런 회사 찾아보기 정말 힘듭니다.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손해를 감수하는 그런 회사.
    이익만 쫓는 사람들, 이익만 쫓는 그런 사회 풍조에 경종을 울리는
    CEO입니다.

    • 전호균 2009.05.18 22:23  Address |  Modify / Delete

      한 기업의 CEO라는 자리에서 손해를 감수하며
      원칙을 지키시는분은 쉽지 않죠..

  7. 2009.05.18 13:5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TV는 잘 안 보는데 안철수 박사님이 출연하시는 이 프로는 꼭 보고 싶네요^^ 기대할게요~

  8. **jun 2009.05.18 15:1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자신의 한계를 넓히려는 많은 노력일 필요하다! 라는 안철수님의 말이 맘에 팍~~~ 와 닿네요~~~

  9. conan 2009.05.18 16:4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안녕하세요. 포털 검색 중 우연히 보게 됐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읽고 닫으려다, 기자를 꿈꾸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참고 말씀 남깁니다. 향후에도 기사체를 의도하신다면 이런저런 표현은 통일시키는 점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적으로, 주부의 <안철수 교수>와 술부의 <말씀을 했다>는 표현은.. 굳이 설명 안 드려도 문제가 뭔지 아시겠죠. 안 교수는 ~라고 말했다.. 라고만 하면 되십니다.

    안 교수님 방송이 기대되네요^^

    • 전호균 2009.05.18 22:26  Address |  Modify / Delete

      조언 감사합니다. 좀 더 노력해서 완벽해 지겠습니다^^

  10. 공포영화 보면서 밥말아먹어 2009.06.12 15:4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많은 누리꾼들께서 보시겠네요 (저 또한 포함해서 ㅋㅋㅋ)

  11. Freddie Mercury 2009.06.12 21:2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앗 다음주에 방송 되나봐요~ 5월 말에 무척이나 기대를 했지만....그 당시 상황이 상황인지라... 6월 초에도 기다렸는데 다른 게스트 촬영 분이 방영되서 아쉬웠습니다.ㅎㅎ

  12. 아크몬드 2009.06.19 02:1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이전에 한번 읽었던 포스트인데, 다시금 들어와서 읽어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존경합니다. 안교수님.

  13. 10대의비상 2009.09.20 01:5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ㅋㅋㅋ전 본방사수는못했지만... 재방으로는 봤답니다 ! V스쿨 7기가서도 보구요 ㅋㅋ

    아 정말......... 이 날은 참 배울게 많았어요 ^^ 자주는 아니더라도....... TV프로 출연 다음에 한번더 가능할지요...? ㅋㅋㅋㅋㅋ

  14. 잡학소식 2009.10.09 14:5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

    방송 내용도 재미있고, 유익했지만,
    이 글도 못지않은 것 같습니다.ㅎㅎ

    트랙백 살포시 놓고 갑니다~!

대학생 안 기자, 안철수 박사와 소중한 만남

‘안철수’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뭘까? V3? CEO? 교수? 박사? 프로그래머? 칼럼리스트? 여러분들은 여러 칭호 중 어떤 것이 제일 먼저 떠오르시는지요?^^

지난 5월 8일, 대학생 기자들과 안철수 박사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다들 긴장했던 표정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자 그럼 안철수 박사와의 소중했던 시간 속으로 고고!!!

Q. '무릎팍도사'의 촬영이 끝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버라이어티 쇼에는 처음이셨을 텐데 어떠셨나요?

A. 버라이어티 쇼는 예전에도 나가본 적이 있습니다. '무릎팍 도사' 같은 경우는 1년 전부터 섭외가 계속 들어왔는데 이번에서야 방송에 출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방송에 참여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중고생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으면 합니다.

Q. 강호동씨한테 잡히진 않으셨는지?
A. 하하, 그러진 않았습니다. 촬영 내내 재미있었고, 생각보다 출연진들이 TV에서 보는 것보다 작더군요. 강호동씨 옆에 있던 두 친구는 방송 내내 말이 없던데. 항상 방송이라든지 인터뷰에서 질문할 내용들을 90% 정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 없이 잘 마쳤습니다.

Q. 살아오시면서 선택의 갈림길이 있었을 텐데 아쉬웠던 점은 무엇이었고, 좋았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A. 아쉬웠던 점과 좋았던 점은 CEO가 되기로 한 것입니다. CEO는 본인이 경영하고 있는 그룹 내의 인원에 따라 그 역할이 달라집니다. 10명인 경우는 규모가 작기 때문에 직원들에 대해서, 회사의 경영에 대해서 다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시스템에 적응해가고 있을 즈음 회사의 규모가 커지게 되죠.

직원이 30명이 되었을 때에는 사사건건 간섭을 할 수 없고 위에서부터 아래로 권한 위임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CEO는 이런 시스템을 따라가려고 하죠, 50명의 규모로 커진 회사에서는 전략적 결정을 해야 합니다. 100명의 규모에서는 혼자서 하는 경영은 무리가 있고 임원진을 두어 경영을 해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10년 동안 이런 시스템에서 지내 왔습니다. 이렇게 회사의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제가 변화된 시스템에 맞춰 나간다는 것이 힘들더군요. 하지만 보람도 많이 느꼈습니다. 여러 전문가들을 모아놓고 하나의 큰 작품을 만들었을 때 바라보는 그 기분은 정말 말로 표현 못하죠.

Q. 그렇다면 그런 변화 과정이 힘들어서 CEO를 그만두신 건가요?
A. 아닙니다. 저는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합니다. 나뿐만이 아니라 현재 한국에 있는 중소기업 및 여러 사람들에게 나의 경험과 실패의 예들을 보여주면서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Q. A자형 인재를 강조하시는데요, 안철수 박사님께서는 그러한 삶을 살아 오셨는지요?
A. A자형 인재의 모습은 5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다른 분야에 대한 상식과 포용력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긍정적 마인드가 있어야 하고 넷째, 끊임없는 학습을 통한 자기 개발. 마지막 다섯 번째는 한계를 이겨나가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위 5가지 실수를 했기에 깨달은 것입니다. 6년여 동안의 실패담을 솔직하게 적어서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말라는 의미가 담긴 <영혼이 있는 승부>라는 책에서도 나와 있습니다.

Q. 기업을 경영할 때 화가 나는 일이 있으셨는지요?
A. 안철수연구소에서 2000년에 전사원을 MBTI 조사를 해보니  16개 유형 중 14가지 유형이 나왔습니다. 보통의 기업이 8가지 정도 나오는데 비교적 다양한 성향의 구성원이 모여있는 셈이지요. 기업은 다양한 사람이 구성되어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포용력은 기업에서 반드시 필요한 모습이죠. 즉, 나와 다른 사람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Q. 의사로서 V3를 개발하셨는데, 프로그래밍 기술을 언제 배우셨나요?
A. 당시 저는 집에 애플 컴퓨터가 있었습니다. 이건 IBM 방식과는 달라서 운영체제와 베이직을 알아야 쓸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프로그래밍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86년도에 IBM 컴퓨터가 대학원에 도입되었죠. 이후에 남들보다 제가 컴퓨터를 잘한다는 ‘특기’가 되어서 컴퓨터와 관련된 일은 제가 도맡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의학을 잘하기 위해서 습득한 것이었는데, 어느날 기계어를 다 읽을 수 있을때 이렇게 V3와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

Q. 현재 이공계 및 컴퓨터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한 말씀 해주세요.
A. 많은 사람이 결정하거나 선택하는 것이 결코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예로 한의대를 들수 있겠네요. 5~6년 전만 해도 한의대를 가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해서 한의대가 인기였죠. 하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최종 선택은 바로 본인에게 있습니다. 나에게 얼마나 이 일이 맞는지 알아야 한다는 거죠. 의미가 있고, 재미가 있고 잘할 수 있는 일로 진로를 결정해야 합니다.

Q. 왜 이공계 기피 현상이 증가한다고 보시나요?
A. 사회적 인센티브 구조에 문제가 있습니다. 이 구조가 변해야 하죠. 한국이 이런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한 것은 무조건 선진국만을 따라가다보니 창의적 개발이 부족해졌기 때문입니다. 제너럴리스트들이 지배하는 사회 구조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스페셜리스트가 필요한 것이죠.
 

Q. 정부 지원을 체감하지 못하는 게 현실인데요, 왜 그런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십니까?
A. 현재 정부의 지원 방법은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이렇게밖에 할 수 없죠. 당장 국민에게 정부가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업무 부서의 임기가 짧고 변동이 심하기 때문입니다. 단기간 내에 무엇인가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가까운 일본을 살펴보아도 한국처럼 짧은 업무 순환을 하지 않고 있죠.

Q. 새로운 것에 도전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하루의 일과는 어떻게 되시나요?
A. 현재 제가 맡은 일은 카이스트 석좌교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을 제외하고도 약 16가지 정도 있습니다. 이것만 해도 하루 일과가 빡빡하죠. 아침에 메일을 확인해보면 300여 통의 메일이 와있습니다. 강연을 요청하는 메일도 많고 학생들도 보내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다 그 부탁을 들어줄 수 없기 때문에 거절을 할 수밖에 없는데 그 메일을 쓰는 데 1시간 정도 들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에 대한 효율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카이스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 말고 틈틈이 이곳저곳을 방문하며 강연도 하고 있습니다.

Q. 스트레스 해소법은 무엇인가요?
A. 영화 보는 것입니다. 잠시나마 현실을 잊고 영화에 빠져들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근데 요즘 영화는 특수 효과를 많이 써서 너무 어지럽더라구요. 최근에는 미드 중 프리즌브레이크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Q. 낭만을 즐기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소설책 읽기입니다. CEO를 하면서 소설이 회사 경영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래서 택한 것이 영어로 출판되는 소설이었습니다. 영어 공부 한다는 생각으로 하니 그나마 위안이 되더군요.

Q. 오늘이 어버이 날입니다. 의사를 그만두고 컴퓨터 쪽으로 방향을 바꾸었을 때 부모님을 어떻게 설득하셨나요?
A. 당시 제가 의대를 그만둔다고 했을 때 부모님께서는 반대를 하거나 그렇다고 찬성하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많은 생각 끝에 결정한다는 것을 아셨기에 그때도 오랜 시간 끝에 결정했다는 것을 아셨던 것이죠. 지금도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Q. 살아오시면서 가장 안 좋은 일을 극복한 사례가 있으신가요?
A. 안 좋은 일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살다보면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이 분명 생기거든요. 물론 후회하는 일도 있죠. 하지만 그것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있고 더 성장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A. 카이스트에서 '기업가적 사고방식'이라는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과연 창업에 자질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확실하게 대답할 수 있는 열쇠는 바로 “나를 얼마나 아는가”에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학생들에게 해법만 제시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것을 알아가기까지의 시간과 위험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젊고 도전할 수 있는 나이에 리스크를 경험해 보고 그것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다 보면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이것!"이라는 답을 찾게 될 것입니다.

1시간 동안 안철수 의장님과 함께하는 시간은 너무나 짧고 아쉬웠네요^^; 그러나 그 짧은 시간에 많은 걸 느꼈습니다. 인터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안철수 의장님이 그동안 해온 인터뷰를 보면서 뭔가 '특별한' 질문을 만들어 보려 했지만 큰 성과는 없었던 것 같네요. 그래도 매우 소중한 만남이었기에 행복합니다^^/

아...끝나고 의장님과 대전을 같이 내려갔어야 하는 건데...Ahn

대학생기자 안현 / 대전대 정치언론홍보학과

"하루하루를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며 살자"라는 모토로 매일 열정을 불사르는 청년.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당당히 '보안세상'에 문을 두드렸다. 대학생활의 마지막이 아닌 또다른 시작으로써 오늘도 끊임없이 달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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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bti 2009.05.16 11:0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v3요...
    ...
    대학생 기자님이...사진에...13분 정도(?) 있는 것 같은데...
    ...
    이번이 두번째니까...
    ...
    다른 분들(11분(?))의 글은...언제쯤 볼 수 있나요?...^^;...

  2. 하록 2009.05.16 12:5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무릎팍도사 안철수님편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사도 잘 보고 갑니다^^

대학생인 나, 안철수 박사 직접 만나보니


'CEO는 24시간 Job이다.
회사, 조직은 리더의 고민을 먹고 산다.
리더가 고민하고 건강을 해칠수록 조직이 성장한다.'


따뜻하다 못해 후덥지근한 날씨에 지쳐가고 있던 요즘,
안철수연구소에서 대학생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나에게 정말 특별한 만남이 주어졌다. 바로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와 함께 하는 간담회.

오랜만에 만나는 기자단원들과 항상 TV와 언론으로만 뵈왔던 안철수 교수, 오늘은 정말 특별하다 못해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되는 하루로 남겨질 것 같았다.

직접 안 교수를 만나 뵙기 전까지 내가 느꼈던 그의 이미지는 굉장히 차갑고 냉철한 존재였다. 하지만 우리들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내 기억속의 차가운 그의 이미지는 어느새 잊혀지고 있었다.

안철수 교수의 포스에 기가 눌려있던 기자들. 질문의 스타트를 누가 끊을 것인가에 대해 서로 눈치를 보고 있던 시점에서 안현 선배의 가볍고 재치 있는 질문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최근 '무릎팍 도사'라는 TV프로그램의 촬영을 마친 후의 느낌을 물어보았다. 생각이 많은 타입이라는 안 교수는 어떤 질문을 받아도 당황스럽지는 않다고 대답하셨다. 생각보다 크지 않은 강호동의 체격에 놀랐다며 재치 있는 말씀도 덧붙여 주었다.


1년 전부터 섭외 온 것을 계속 거절하시다가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출연을 결정하셨다고...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가장 잘했고 또한 힘들었던 선택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CEO로서의 길을 선택한 것'이라고 답해주었다. 지난 10년간 한 회사를 경영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조직이 점차 커지면서 그 속에서 느끼는 익숙함을 버려야 하는 그 순간순간이 가장 힘들면서 가장 보람 있었다고 한다.

여러 전문가들을 모아 하나의 큰 작품을 완성했을 때 느끼는 것이 진정한 CEO의 매력이라며 특유의 여유 있는 미소를 지으셨다. 또한 항상 강조하는 A자형 인재와 관련된 이야기도 잊지 않으셨으며 덧붙여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떤 점들을 갖추어야 제대로 된 전문가가 되는가를 5가지 나누어 간단한 설명도 있었다.
 
+다른 분야에 대한 포용력과 상식이 필요하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하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끊임없는 학습이 필요하다.
+자기 한계를 넓히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안 교수는 의대를 다니고 있을 당시에는 의대생이라는 신분에서 학기 중에 다른 일을 할 만한 여유가 없어 방학 동안만 컴퓨터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 당시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아야 사용할 수 있는 애플(Apple) 컴퓨터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베이직(Basic) 언어를 배웠고 그 중 기계어를 덧붙여 공부했다고 한다. 컴퓨터를 시작한 이유는 의학을 좀더 잘하기 위해서였다고...
그러다 컴퓨터 바이러스와 마주치게 되었고 그 매력에 빠져 지금의 이 길로 오게 되셨다고 한다.

또한, 안 교수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한 견해도 이야기했다.
 



'많은 사람이 하는 선택이 안전한 선택은 아니다. 지금 사회에서 부상하는 부분을 하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선택이다. 몇 년이 지나면 틀림없이 바뀐다. 남들이 안 하는 선택이 더 안정한 선택일 수도 있다. 최종 선택은 자신에게 맞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공계 기피 현상을 해결하려면 사회적인 인센티브 구조를 바꾸어야 한다. 스페셜리스트(specialist)의 대표 선수들은 이공계 사람들이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을 쫓아가고 흉내내면서 경제 발전을 이루었기 때문에 창의적인 부분이 없었다.

그로 인해 자연스레 제너럴리스트(generallist)가 득세하게 되었고 이런 구조는 이공계 기피 현상 등 여러 사회적 문제를 낳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사회적 구조를 바꾸어야 한다.'

'나중에라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면 어떤 분야를 도전하고 싶냐'라는 질문에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너무 많아 다른 일을 새로 시작하기는 힘들다"고 했다.

안 교수는 카이스트 교수로서 일하는 것이 주된 직업이고 그 외로 11가지 다른 일까지 가지고 있으니 정말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것 같았다. 스트레스를 푸는 유일한 취미는 영화 보기라고....하지만 이도 마음 편히 관람할 수 있는 경우가 드물다고 한다.

낭만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를 묻는 개성 넘치는 독특한 질문에도 기자단원들과 함께 웃으며 여유 있는 모습으로 대답해주셨다. 어릴 때부터 소설책을 읽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셨는데 CEO가 된 이후부터는 소설책을 읽는 것이 회사 경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기에 시간을 잘 못 보내는 것이라 생각이 들어 꾀를 낸 것이 영어로 된 소설책을 보기 시작한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책을 읽으니 영어를 공부한다는 느낌에 그 전에 들었던 죄책감이 줄었다며...  "나같이 낭만 없는 삶은 없을 것"이라고 웃으며며 말씀을 이어갔다.



안 교수는 아무리 간절히 바란다고 해도 바꿀 수 없을 때는 
고민하고 후회하지 않는다고 한다. 할 수 있는 부분만 생각하고, 본인이 잘못한 부분도 앞으로 어떤 교훈을 얻고 행동할 수 있는 부분만 생각하기에 감정 소진을 많이 하지는 않는 편이라고...  의사를 그만둔다고 했을 때 안 박사의 부모님은 찬성도 반대도하지 않으셨다고 한다. 워낙 고민을 많이 하고 말을 하는 스타일이라 그 마음을 알기에 믿고 따라주셨다고...

오늘 난 안 교수와 함께 한 자리에서 그의 맑고 깊은 눈을 통해 사람의 진실됨과 감동을 느꼈다. 이런 그의 모습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안 박사의 부모님도 그를 믿고 따라 주신 것이 아닐까.

오늘을 기회 삼아 안철수 교수의 입에서 나온 수많은 감동 깊은 말과 명언들을 가슴속 깊이 새기며 나 자신을 발견하는 인생을 통해 한 단계 성숙한 A자형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Ahn

대학생기자 곽승화/ 전북대학교 화학과 

작은 실험실 안에서 그 보다 더 작은 비커 안에 수 많은 화학물질을 혼합시키고 있던 어느날, 문득 사회와 멀어지고 있는 것만 같은불안함이 엄습했다. 나의 손끝에서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한 방법은 나부터 사회에 나아가 다양한 사람들과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을 담아보자 라는 마음가짐이였고 그 속에서 큰 방향이 제시 될 것이라 확신되어졌다. 나는 '보안세상'이라는 또 다른 실험을 커다란 사회라는 무대안에서 멋진 꿈으로 제조해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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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소리킬러 2009.05.13 15:1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글 잘 봤습니다. 무릎팍 도사도 게스트 가려가며 봤는데 꼭 봐야겠네요. ^^

  2. 아크몬드 2009.05.13 15:5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확히 언제 방송되는지요?
    저도 꼭~

  3. Shaun 2009.05.13 16:06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27일 입니다^^

  4. 머니야 2009.05.13 16:2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안박사님,,,,ㅋㅋ
    대한민국에서 몇나오기 힘드신 인재시며 성품을 가지신 분이라고 감히 define 합니다.
    그런데...
    연배보다 좀 꾸미신건가? 반짝반짝? 나이가 좀 숨어들은 느낌나는데요? ^^
    훌륭한 it 크루세이더로 남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5. ㅇㅅㅇ 2009.05.13 17:0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정말 요새는 자신의 철학을 가지기 힘드신데 자신만의 철학을 가진신분이라 생각이 드네요^^

  6. 흐음.. 2009.05.13 17:4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컴퓨터공학도로서도 정말 배우점이 많은분이라는걸 새삼 느낍니다.

    자신이 가고 있는길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한분야에서 인정받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련이 있었겠습니까..

    아무튼 기사잘봤습니다.

  7. 다른생각 다른Blog 2009.05.13 18:35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도 직접 만나 보았지만 정말 멋진 분이라는 생각밖에 ^^

  8. 탐진강 2009.05.13 20:4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우리 시대에 존경할 만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진 글 잘 읽고 갑니다.

  9. 시엘 2009.05.13 20:4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이 분은 확실히 이런 인터뷰 읽으면,
    항상 '생각했던 것보다 따뜻한 분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쉽지 않은 조화라고 생각합니다. 이 분 부모님이 교육을 잘 시키셨나 보다 하는 느낌? ^^

    • 곽승화 2009.05.14 12:26  Address |  Modify / Delete

      저두 첨엔 매우 냉철하신 줄 알았어요 ^^
      실제로 뵈니까 정말 인자하시구 좋았답니다.ㅎ

  10. 그랜다이저 2009.05.13 21:2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안철수님 나오시는 무릎팍도사 너무 기대됩니다^^
    글도 잘 읽었습니다.

  11. 무협소년 2009.05.13 21:3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의대생이 방학 동안 짬내서 베이직 공부 하다가.. 짬내서 짬내서 짬내서 ㅜㅜ
    죄책감 없애려 꾀내서 영어소설을.. 꾀내서 생각한게 영어소설 영어소설 ㅜㅜ

  12. 요시 2009.05.13 21:5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
    너무 존경스러워요 ㅠ.ㅠ

  13. 4기 2009.05.13 22:0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어머~~~ㅎㅎ 반가운 기사네요^^
    슬이는 살이 많이 빠진것 같아~~~ㅎㅎ
    좋은 경험이 될거에요~~^^
    열심히 하세요~~~!!

  14. 미케 2009.05.13 23:0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우연히 아침마당에서 안철수 박사님 나오신것을 봤죠. 몇몇 강연자분들중 호응만 유도하기 위한 강연을 하는 경우때문에 출연진들을 좀 삐뚤게 보는 시각이 있었는데 박사님 강연 듣고 생각이 바뀌었답니다. 잘 몰랐던 사실과 자기 인생철학과 솔직함이 강연에서 다 묻어나오던데요.. 박사님 같은 분 10분만 계셔서 정치, 경제, 다방분야에 분포해 계신다면 좀 더 살기좋은 사회가 될꺼같아요.

  15. 도라에몽 2009.05.15 09:4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비커 속 세상이 현실보다 더 크다는...

  16. No1.Bati 2009.05.15 12:1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안철수 교수님 강의를 한번 듣고 싶군요.

  17. 전호균 2009.05.15 21:1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열정이 느껴지시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