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고품격 해외 여행 위한 깨알 같은 팁!

문화산책/여행 2012. 9. 23. 10:49

어느덧 여름의 중턱을 지나 가을의 초입에 다다랐다. 한껏 기승을 부리던 태양의 기세가 한풀 꺽이곤 곧 이어 매서운 태풍이 한, 두차례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다. 여름이 지나가고 난 자리엔, 태풍의 잔재와 여름 휴가 후 날라온 각종 청구서가 수북하다. 이제 어질러진 것들을 차곡차곡 모아 수습을 해야할 시간이다.

각종 청구서 비용을 보며 한숨을 쉬는 일이 잦아지는 것은 시원한 일탈을 꿈꾸며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마음관 반대로,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여름 휴가 비용 때문일 것이다. 뜨겁고 끈적끈적한 날씨는 성수기 요금을 적용하며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목을 끝까지 잡고 늘어졌다. 비싼 휴가비용에 비해 턱없이 짧은, 그러나 달콤했던 휴가. 가고자 하는 사람은 많은데, 질 좋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들은 한정되어 있다보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떠나고는 싶은데, 떠나기가 망설여지는 이들을 위해, 알뜰살뜰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있는 TIP을 정리해 보았다. 내년 여름휴가 아니 올해 겨울엔 단 한푼이라도 더 아껴, 고품격 휴가를 떠나보자. 

항공권 예약 

1. 땡처리 항공권을 이용하자.

얼리버드(Early bird)란 수개월 전에 미리 항공권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제도를 말한다. 그러나 우리의 휴가 계획은 수개월 전부터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차선책은 얼리버드의 반대 개념인 땡처리 항공권이다. 당장 오늘 저녁부터 1주일 이내까지의 남는 항공권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아직 정확한 일정이나 계획은 없지만,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땡처리 항공권을 이용하여 동남아나 일본, 중국 등 가까운 나라로 짧은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http://www.072air.com

2. 해외 사이트를 이용하자

우리나라의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비용 및 일정의 항공권을 찾지 못했다면, 해외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expedia.com 이나 hotwire.com 등 여러 해외 사이트들은 떙처리의 개념으로 항공권을 우리나라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세계 각국의 항공사들의 티켓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하여, 경쟁을 붙이고, 하여 소비자들은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티켓을 구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실시간으로 변동되기 때문에 가격 변동을 유심히 살펴야 하며, 향후 가격 추세를 비교해주는 사이트도 있다. 앞으로 일주일간 티켓 값이 오를지, 떨어질지를 미리 예측하여 지금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이 나을지, 혹은 조금 더 기다렸다 구입하는 것이 나을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예측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적절한 시기에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 Expedia.com

 

▶ 대표적인 미국 여행 사이트

1. Expedia

 http://www.expedia.com

 

2. Priceline

http://www.priceline.com 

 

3. Travelocity 

  http://www.travelocity.com

(여행 날짜가 유동적이라면, travelocity의 +/- 1 to 3days를 이용하면 좋다)

 

4. Orbitz

 http://www.orbitz.com

 

5. Hotwire

 http://www.hotwire.com

 

해외 사이트를 이용할 때 주의해야할 점은 No Refundable, No Changable이다. 한번 결제가 되면 환불받거나 변경을 하기가 매우 까다롭고 때때론 불가한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 결제를 해야한다. First name Last name을 헷갈려 반대로 쓴 경우에도 이를 정정할 경우, 영어로 전화를 걸어야하는 번거로움 뿐 아니라, Extra Charge가 비행기 티켓 가격 만큼 붙는, 황당한 경우도 있으니 결제를 마치기 전에 한번 더 확인하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자. 

호텔 예약

 

항공권이 해결되었다면 숙박을 정할 차례다.

우리나라의 지마켓이나 옥션 혹은 각종 투어 회사들이 제시하는 호텔 가격보다 30~60%까지 저렴하게 숙박을 하는 Tip! 이것 역시 항공권 구매와 같이, 해외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다. 앞서 소개한 여러 사이트들 모두 좋은 가격을 제시하지만, Expedia와 Priceline.com을 중심으로 보다 좋은 호텔을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하는 Tip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1. 에서 최대 40%까지 할인 받는 방법

반드시 묵고 싶은 호텔이 없다면, 익스피디아의 40프로 할인 호텔을 이용하자. 지역과 가격, 호텔시설 등에 대한 설명은 볼 수 있지만, 호텔의 이름은 볼 수 없다는 것이 조건이다. 가격과 시설, 지역이 마음에 든다면, 신용카드 정보를 넣고 진행을 하자. 결제가 완료된 후에 익스피디아는 호텔의 이름을 보여준다.

<예시>

 Las Vegas의 호텔을 예약하려고 한다.

a. 날짜와 지역을 정해 검색을 한다.

▷ 여기서 Tip! 미국은 일본이나 우리나라와 달리 인원수를 따로 체크하지 않는다. 간략히 말해 방을 1개에 2명으로 예약을 한 후, 3명이든 4명이든 몇 명이 자도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다만 extra bed를 요청할 경우엔 추가금이 붙는다. 보통 2 double beds 혹은 2 qeeun beds로 설정을 하고 예약을 할 경우, 1개당 최대 4명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반드시 침대 개수를 확인해야 한다.

 

b. 딱히 꼭 묵어야 하는 곳이 없다면, Up to 40% Off를 활용해보자.

호텔의 이름은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이 조건이다. 그러나 지역 및 별 등급과 호텔 시설물, 침대 개수 등은 확인이 가능하다. 보통 침대의 경우는 1 king bed인 경우가 많다. 2명이 여행을 할 경우엔 문제가 되지 않지만, 3~4명이서 방 1개를 쓰고자 할 경우엔 어렵다. 물론 침낭을 준비해 바닥에서 자겠다! 하는 분들은 상관없다. 정상가에서 40% 할인을 해주는 것이니 만큼 환불, 변경 역시 어렵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자.

 

2.에서 비딩(bidding)하는 법

Exdepia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파격적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인 비딩(bidding)! 외국에서 비딩은 이미 여행의필수가 되었다.

비딩(bidding)이란 역 경매 방식으로 생각하면 쉬운데, 판매자가 가격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구매자가 먼저 가격을 제시하는 것이다. 유의해야할 점은 가격을 먼저 제시함과 동시에 결제가 진행된다는 점이다. 프라이스 라인이 구매자가 제시한 가격을 받아들이는 순간, 결제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시기를 잘 이용하면 별 5개의 300불짜리 방을 50불에 이용하는 운 좋은 경우도 있다. 다만 절대 환불,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하자. 날짜와 지역, 예약자 이름을 정확히 기입하고 한번 더 확인해야 한다.

먼저, 프라이스라인에 가입한다. 상단에 Sigh in을 클릭하고 정보를 입력한다.

 

가입이 완료되었다면 다음 단계인 호텔 예약으로 넘어가자.

이제 프라이스라인이 정보를 요약하여 새로운 팝업창을 보여준다.

 

정보 확인 후, 다시 한번 bid now! 를 클릭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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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선택부터 결제까지 중요한 Tip!

1) 지역 선택을 한다. 옆에 지도를 참고하여 지역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중심가와 너무 동떨어진 곳을 택하지 않도록 한다. 중요한 점은 비딩 실패를 대비하여 비딩 1번에 지역 1개를 선택하는 것이다. 실패했을 경우엔 비딩 재시도를 하는데, 그때마다 지역을 한가지씩 늘리는 것이 좋다.

 

2) 호텔 등급 선택을 한다. 등급 역시 한번에 여러 개를 선택하지 않도록 한다. 실패했을 때, 단계를 한개씩 낮추면 비딩을 여러번 시도할 수 있다. 

3) 가격을 제시한다. 다른 사이트와 비교하여 30% 정도 감소된 가격을 제시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은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때때론 50%~60%도 성공된다고 한다.

4) 보험 여부를 묻는 것에는 체크를 하지 않는다. 한국 여행자에겐 해당 사항이 없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진행을 한다. 

5) 카드 정보를 입력하고, Book now 혹은 Buy my hotel room now를 누른다. 누르기 전에 다시 한번 상기되야 할 것은, 낙찰과 동시에 결제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비딩에 성공했을 시 "Your Hotel Deal is in the Bag!" 혹은 "Your Price was Accepted" 란 문구와 함께 예약 내용이 뜬다. 비딩 실패시엔, 카드 정보를 넣었다 하더라도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여행자가 먼저 여행지역, 가격, 호텔등급을 제시하면, 각 호텔이 정해둔 가격 선상과 맞아떨어질 때, 호텔 예약이 이루어지는 비딩! 취소, 환불이 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에도 불구하고, 프라이스라인의 비딩이 매력적인 이유는 단연 가격이다. 

다시 한번, 1. 호텔 이름을 공개하지 않는다.

                2. 호텔이 낙찰되었을 경우, 취소 및 환불, 변경이 불가하다.

                3. 조식이 불포함된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항공권과 호텔을 저렴하게 예약하는 Tip에 대해 알아보았다. 계획을 세우는 것도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이니만큼 이런 과정을 번거롭다 여기지 않고, 즐긴다면 더 싸고 질 좋은 휴가를 떠날 수 있을 것이다. 내년 여름 휴가 혹은 올해 겨울엔 이 같은 여행의 Tip을 이용해 국내 여행 비용으로 해외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Ahn



 

대학생기자 송주연 /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그래도 웃고 어쨌든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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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섬 유명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도 강추!

문화산책/여행 2010. 9. 20. 06:00

앞으로 3년 간 우리나라가 황금 시대를 맞는다고 하는데, 이 때문인지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올해 절반 이상인 53.8%가 해외 여행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리고 여행의 목적은 휴양이 늘어나는 추세이기는 하나 아직은 관광의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광과 휴양,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 발리(Bali) 섬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황금빛깔의 바다색을 자랑하며 많은 외국인을 모으는 이 휴양지는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도 방영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발리는 어디에 있을까? 이 질문의 답을 당황스러울 정도로 모르는 사람이 많다. "발리가 어디에 있는 거야?" 라는 질문을 들어본 사람도 많을 것이다. 정답부터 말하면 인도네시아는 5개의 큰 섬-수마트라, 칼리만탄, 자바, 술라웨시, 이리안 자야-으로 구성된 나라이고, 발리 섬은 자바 섬 바로 밑에 위치한 작은 섬이다

나는 시험 삼아 주변 사람 10명에게 발리가 어디 있는지 물어보았다
. 놀랍게도 10명 중 3명만 정확하게 대답했다. 발리 섬이 인도에 있다고 생각하는 이가 적지 않았다. 마치 아직까지 삼성을 일본 브랜드로, 노키아를 영국 기업으로 착각하는 외국인처럼. 약간 이해가 가는 것이 인도에 발리(Bally)라는 도시가 있기는 하다. 그런데 더 황당한 것은 인도네시아를 인도로 착각하는 경우이다.

주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거주 한국인은 31천여 명이다한국인 거주자가 가장 많은 나라 10위 안에 속한다. 또한 인도네시아를 조명한 TV 프로그램이 방영된 회수도 의외로 많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우리나라 기업의 코린도 회장이 여러 번 뉴스에 보도되었고, 얼마 전에는 인도네시아에 현존하는 솔로 왕국이 방영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인도네시아를 인도와 같은 나라로 생각하는 것은 인도네시아 국민에게는 매우 서운한 일일 터. 얼마 전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에 다녀올 기회가 있었다. 이 기회에 인도네시아의 단면을 소개한다.

 

자카르타, 휴양과 관광 다 잡을 수 있는 매력의 도시


자카르타에는 우리 교포가 많아서 한인 학교도 있다. 국제 학교 학비가 워낙 비싸서 좀더 저렴한 국제 학교나 한인 학교로 보내는 경우가 있다. 한인 학교 건물은 매우 깨끗했고 학생들을 보니 자카르타가 아닌 한국 같았다.

자카르타는 발리 섬처럼 휴양과 관광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이다
. 우선 싸고 고급스럽고 한국인 입맛에 꼭 맞는 음식이 매우 많다. 일식집에서 스시세트, 우동, 튀김을 4인이 실컷 먹었는데도 10만원이 채 안 되었다.

 

스나얀 플라자(Senayan Plaza) 3층에 위치한 푸드 코트에서 먹은 치킨 스테이크는 1개에 약 2500. 시키면 바로 부글부글 끊는 소스를 얹어준다. 그렇게 바로 튀겨져 나와서 우리나라에서는 찾을 수 없는 맛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자카르타에는 한국 음식점이 매우 많이 있다. 요즘 대세인 구미호가 들으면 좋은 소식 한 가지!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이슬람교라서 소를 먹지 않는다. 따라서 소가 돼지와 가격이 비슷하다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너무도 사치스러워서 엄두도 못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화려한 쇼핑몰과 백화점. 
왼쪽은 명품관처럼 여성의 눈을 사로잡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쇼핑몰, 오른쪽은 퍼시픽 플레이스(Pacific Place) 백화점에서 사람들이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다. 8
층까지 올라왔는데  배 위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매우 우아해보였다.

영화관이야말로 대박 중에 대박이었다
. 우리나라에서는 영화관에 가면 옆에 모르는 사람이 팔을 올려 신경을 쓰이게 한다든지 뒤에서 발로 계속 차서 집중이 안 된다든지 불편함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VIP 영화관을 가자니 영화표 한 장이 3만원을 넘는다. 알뜰한 한국인들은 대부분 5배나 주고 그런 영화관을 찾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2배라면? 괜찮다! 라고 외칠 것이다. 자카르타는 일반 영화관은 5천원, 프리미어(VIP) 화관은 1만원이다.

그렇다면 프리미어 영화관은 어떤 해택을 줄 것인가?
의자가 내 몸이 두 개 들어갈 정도로 넓고 170도까지 뒤로 의자를 내릴 수 있다. 그리고 안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고 사람을 부르면 종업원이 영화 관람을 방해하지 않게 요령껏 와서 주문을 받는다. 거의 재벌이라도 된 기분으로 영화를 관람했다.

 

야생의 사파리,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



그리고 또 우리나라의 그것과는 차별되는 사파리 구경을 할 수 있었다. 바로 차 안에서 동물을 구경하는 것이다. 창문을 열어 먹이를 주기도 하고 내려서 사진을 찍기도 한다. 물론 호랑이나 사자같이 위험한 동물이 있는 구역은 통제한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는 인도네시아산 커피루왁. Kopi는 인도네시아어로 coffee, Luwak사향고양이라는 뜻이다. 사향고양이 배설물로 만드는 커피인 것이다. 산지(産地)이니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마실 수 있었으나, 배설물이라는 생각에 시도하기가 무서웠다.

이 커피는 영화 '버킷 리스트'에도 등장한다. 병으로 임종을 앞둔 갑부 잭 니콜슨은 가진 돈만큼 무엇이든 최고급을 사용한다. 가장 비싼 커피루왁을 즐기는 것은 당연한 일. 그런데 같은 병실에 입원한, 가진 건 없지만 항상 공부를 멈추지 않아 다방면에 박식한 모건 프리먼이 커피루왁의 재료가 고양이 배설물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두 사람은 배가 아프도록 웃는다. 한바탕 시원하게 웃는 것은 모건 프리먼이 적은 버킷 리스트(죽기 전에 할 일의 목록)의 마지막 남은 하나였다.


자카르타에 있으면서 이것이 휴가다라고 느낄 정도로 평온하고 조용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모든 시설, 서비스, 음식 등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만 같았고 우리 가족이 항상 어디를 가나 주인공이 되어 생활했다. 유럽이나 미국 같은 선진국보다는 볼거리가 적지만, 그보다 더 값진 것을 얻어올 수 있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Ahn

 


대학생기자 장효찬 / 고려대 컴퓨터학과
학창시절 때 녹화된 나의 연기와 프레젠테이션, 그리고 내가 쓴 일기장은 누구에게도 공개할 수 없을 만큼 부끄러운 자료다. 하지만 그 자료에 대한 부끄러움이 나의 발전의 증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쌓아갈 미흡한 자료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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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10.09.23 00:2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전 아직까지 해외를 나가보지 않았는뎅..ㅎㅎ
    너무 평온해보이는데요 ㅎㅎ

  2. 나그네 2018.05.06 00:0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이슬람이라 돼지고기를 먹지않지요 ^^:

저가 항공사, 진짜 득이 되는 이용법 5가지

문화산책/여행 2010. 8. 29. 06:29

몇 년 전부터 전세계적으로 저가 항공사들이 각국의 하늘을 점령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회사는 유럽의 이지젯. 이지젯은 이미 대부분의 배낭여행객에게 하나의 프로토콜이 돼버렸다. 그런가하면 미국에는 사우스웨스트와 젯블루가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모르는 전세계 최대의 저가항공사가 있다. 바로 올 11월부터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에어아시아이다.

에어아시아는 이제 막 저가 항공사로 눈을 돌리는 우리나라 여행객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수많은 전세계 배낭여행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항공사이다. 이지젯은 유럽 내에서만, 그리고 젯블루는 미주 지역에서만 한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에어아시아는 다르다.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에 기점을 두고 동남아의 거의 모든 국가들 그리고 이란, 중동, 중국, 일본, 심지어 런던과 호주까지 노선이 펼쳐져 있다.


<출처: 에어아시아 홈페이지>

그런데, 저가라는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이용하기는 하지만 저가 항공사의 이면은 잘 알지 못한다. 제대로 알고 이용하지 않으면 손해만 본다는 사실! 그렇다면 어떻게 이용해야 득이 될까?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저가 항공사는 세부퍼시픽이다. 세부퍼시픽은 필리핀 항공사로서 마닐라와 세부 직항이 있어 많은 사람이 애용한다. 최근의 프로모션으로는 인천-마닐라 노선 가격이 5~7만원 대였다.  


<출처: 세부퍼시픽 홈페이지>

성수기에는 대부분의 저가 항공사가 평소보다 더 싸게 프로모션을 한다. 여행 계획을 세웠다면 수시로 저가 항공사를 체크하여 관련 프로모션을 잘 잡는다면 저렴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것이 있다.

 

<저가 항공사 이용 시 주의점>

1. 언제 어떤 프로모션이 뜰지 모른다. 따라서 매일 프로모션을 체크하고 필요한 표가 나올 때 즉시 예약하고 모든 일정을 비행기 일정에 맞춘다.


2. 때로는 즉흥적인 여행을 계획한다. 한때 인천-세부 왕복이 10만원에 나온 적이 있다. 여행 고수들은 이럴 때 항공권부터 사놓고 여행 계획을 잡고 갑자기 여행을 떠난다.

3. 프로모션이라고 다 이득이 되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프로모션은 환불이 되지 않는다. 즉 사놓고 계획이 변경되면 비행기 값은 전부 공중에 날린다고 보면 된다.

4. 대부분의 저가 항공사 홈페이지는 영어다. 적정 수준의 영어가 가능해야 예매에 어려움이 없다.

5. 결제 시에는 반드시 카드에 VISA 혹은 MASTER 마크가 있는지 확인하고, 해외 가맹점 결제가 가능한 카드인지 확인하자. 괜히 결제를 하다가 오류가 나면 개운치 않다.


그렇다면 저가 항공사들은 어떻게 이렇게 싼 항공료로 영업을 할 수 있는 것일까? 
저가 항공은 서비스가 없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를 이용한 고객이라면 기분 나쁠 정도로 서비스가 나쁘다. 결항이 되거나 지연되어도 공지를 잘 하지 않고, 대처도 느리다. 또한 담요나 기내식도 제공되지 않고(물론 기내에서 컵라면과 맥주, 음료 등을 구매해서 먹을 수는 있음) 수화물 제한도 엄격하다.

과연 이것만으로 손익이 맞을까?
아니다. 그들의 최대 수익원은 바로 프로모션이다. 우리는 프로모션이 공지되면 싸다고 예약하기 바쁘다. 하지만 실제로 예약자가 예약한 비행기를 탑승하는 경우는 1% 정도라고 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저가 항공사들은 똑같은 좌석을 평균 3번 정도 판매한다.


쉽게 예를 들어보자.
실제로 2010년 8월 10일부터 3일 간 2011년 6월부터 10월까지 인천-마닐라 행을 888페소(약 2만원)에 판매하였다. 지금까지 통계에 따르면 이 좌석을 예매한 사람들 중 1%만 예약한 날에 계획한 여행을 떠나고 나머지 99% 다 취소한다. 그러면 저가 항공사는 예약 좌석이 어느 수량만큼 취소됐을 즈음 이전보다 약간 더 비싼 가격에(비행 스케줄에 가까워질수록 취소율이 낮아지므로) 프로모션을 공지할 것이다. 아마도 내년 1월쯤 똑같은 노선에 대한 프로모션이 뜰 것이다. 그리고 2011년 4월쯤 마지막으로 남은 좌석을 처리하기 위한 최종 프로모션이 뜰 것이다. 이것이 저가 항공사 프로모션의 실체이다. 

우리나라 대표 저가 항공사인 제주항공에도 방콕과 일본 노선이 있다. 이처럼 저가 항공사들이 전세계 곳곳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하지만 국내 이용자들은 저가 항공사에 대한 정보 없이 싼 것만 알고 이용하였다가 속았다는 불만을 계속 쏟아낸다. 저가 항공사는 분명히 '양날의 검'이다. 하지만 잘만 이용하면 거의 버스 비용으로 해외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 우리에게 새로운 하늘 길을 열어줄 것이다.

<전세계 저가 항공사 목록>

전세계 최대 저가 항공사 '에어아시아' : http://www.airaisa.com
동남아의 '세부퍼시픽' : http://www.cebupacificair.com
유럽 대표 '이지젯' :  http://www.easyjet.com

유럽과 미주를 잇는 '콘도르' : http://www.condor.com
유럽에서 남미를 잇는 '에어유로파' : http://www.aireuropa.com
유럽에서 아프리카로 '에어베를린' :
http://www.airberlin.com
북미는 '오비츠' : http://www.orbitz.com
호주와 뉴질랜드는 '버진블루' : http:// www.virginblue.com.au
인도에서 동남아는 '에어인디아 익스프레스' : http://www.airindiaexpress.in
중동 '에어아라비아' : http://www.airarabia.com
필리핀 국내선 '씨에어' : http://www.flyseair.com

 

대학생기자 최시준 / KAIST Mangement Science

안철수연구소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이라는 길을 향해 가고 있듯이,
저, 최시준은 '세상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이름'이라는 길을 향해 걸어갑니다.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은 어떤 길을 향해 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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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늙은코난 2010.08.29 09:2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유익한 정보, 추석 여행에 참고하겠습니다. 강추~

    • 최시준 2010.08.29 11:47  Address |  Modify / Delete

      아마 추석때 저가표를 구할려면 지금이라도 서둘러야 하실꺼에요.. 연휴에는 프로모션이 2달? 3달전쯤에 나와서 미리 다 팔려버리거든요... 지금이라도 서둘러보세요

  2. 순이언니 2010.08.29 11:0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와- 저가항공의 실제탑승률이 1%라는 사실이 놀라운데요-
    에어아시아 쿠알라룸푸르 프로모션을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포기했었거든요-

    좋은 내용 잘보았습니다-

    • 최시준 2010.08.29 11:49  Address |  Modify / Delete

      그래서 너무 멀리 있는 프로모션보다는 계속 홈페이지를 확인해서 날짜가 가까운 프로모션을 잡는게 좋아요

  3. 율무 2010.08.30 10:5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세부퍼시픽과 에어아시아 둘 다 최근 프로모션이 있어서 지른 항공사네요^^ 실제 탑승률이 1%밖에 안된다는게 정말 놀라워요;;;

    • 최시준 2010.08.30 14:37  Address |  Modify / Delete

      세퍼랑 에어아시아가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할수 있죠 ㅎㅎ 꼭 계획 잘 짜셔서 프로모션 잘 활용하세요 ^^.

3일 만에 정복하는 일본 오사카 간사이 여행!

문화산책/여행 2010. 7. 24. 09:58
매년 7, 8월에 찾아오는 폭염은 괴롭고 짜증스럽다. 이러한 무더위를 이겨내고, 찌는 듯한 열기를 빨리 보내고자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알짜배기 여행 팁을 소개한다. 바로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하지만 지금은 지극히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가 되었다. 국내 비행기로 한 시간 반이면 어느새 일본 땅을 밟을 수 있고, 또한 배로도 갈 수 있으니 이제는 국내 여행지나 다름없다. 그리고 저가 항공을 이용하면 제주도 가는 가격에도 갈 수 있으니, 이젠 해외 여행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첫 해외 여행의 시작! 일본으로 떠나보자.

일본을 떠올리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지역은 수도인 도쿄일 것이다. 하지만, 쇼핑이 목적이 아니라 일본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한국의 경주에 비견되는 오사카를 관광하는 것이 더 뜻깊은 여행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일본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간사이로 출발!

첫째날 - 난바,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국내 저가 항공인 제주항공을 타면 약 한시간 반 후에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다. 간사이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여 난바로 이동할 수 있다.(리무진 이용 시 간사이 공항 1층 정류장→ JR남바(難波)역(OCAT) 11번 홈에서 승차. 소요 시간 약 50분, 요금 ¥1000 / 지하철 이용 시 난카이센 전철 이용. 소요 시간 약 50분, 요금 ¥890)

우리나라 명동과 분위기가 비슷한 난바역 근처의 도톤보리 거리와 신사이바시 아케이드는 다양한 먹을거리와 즐길거리, 쇼핑거리 등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익숙하지 않은 비행과 긴 탑승 수속으로 지친 몸은 이 거리에 들어서면 피로를 금세 잊게 된다. 어느 골목으로 들어가도 새로운 볼거리와 일본 젊은이들로 생동감을 느낄수 있다. 

특히 신시바시 아케이드는 수많은 찻집과 옷가게, 면세점, 캐릭터 상점, 백화점, 아기자기한 잡화점 등 여성의 눈를 사로잡는 충분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다만 명동처럼 엄청난 인파로 사람들과 부딪히기가 일수지만, "스미마셍(

 

고된 관광 후, 고요한 도토보리강가에 앉아 생각에 취해보시길..

             

해맑은 남자가 달려오는 간판은 오사카와 도톤보리강을 상징하는 간판이다.

                       
+ 플러스 팁. 금강산도 식후경!

도톤보리 강 주변이나, 신사이바시 거리의 맛집들은 일본 내에서도 특히 유명하다.
오사카 다코야끼는 그간 먹어온 우리나라 다코야끼와는 확연히 다르다. 오동통한 문어살에 부드러운 식감. 오사카의 다코야끼를 먹으면 비로소 진짜 일본에 온 것을 실감할 수 있다. 또한, 일본라멘 중 돼지뼈를 우려내어 국물을 만든 돈부리 라멘은 인스턴트의 대명사 라면이 아닌 요리의 라면이다. 고소하고 진한 국물맛과, 쫄깃한 면발이 일품이다.

단돈 890엔으로 즐기는 스시의 즐거운 향연 - 류쿠테이


마지막으로 일본에 왔다면 초밥은 필수! 하지만, 자금은 부족한데 초밥을 배불리 먹고 싶다면...?? 관광객의 이러한 고민을 알았는지
신사이바시 아케이드 안에 스시 뷔페집인 류쿠테이가 있다. 평일 점심 가격이 단돈 ¥890. 맛 또한 일품이다.

    
둘째날 - 천년 수도 교토

교토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팁!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교통비가 매우 비싸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매우 신중해야 한다. 일정한 돈을 지불하면 해당 지역에서의 이동은 무한으로 이용 가능한 패스권이 있다. 하지만 패스를 구입하기 전 내가 이동할 지역을 잘 조사해 나에게 맞는 패스를 구입해야 한다. 교토, 고베, 나라를 중심으로 방문할 일정이라면, 간사이 쓰루 패스(3일권 : ¥5000/2일권 : ¥3800)를, 오사카를 중심으로 방문할 일정이면, 오사카 주유 패스(2일권 : ¥2700/1일권 : ¥2000)를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나는 교토 중심으로 이동할 계획이었으므로, 간사이 쓰루 패스를 구입했다. 킨테츠 난바빌딩에 위치한 관광안내소에서 패스를 구입할 수 있다.

긴텐츠난바역에 위치한 정보센터(여기서 교통권 구입 가능)

                              
이렇게 구입한 간사이 쓰루 패스를 가지고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타고 여행할 수 있다. 패스를 끊은 이후부터는 이제 교통비 걱정은 끝! 처음으로 도착한 관광지는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 아라시야마. 산과 강이 있고, 봄이면 꽃이 만발, 여름에는 화창하고 녹음이 우거진 숲, 가을에는 단풍이 울긋불긋, 겨울이면 새하얀 절경으로 모든 계절을 눈에 담고 싶은 곳. 일본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아라시야마 내에 위치한 대나무 숲은 그야말로 속세를 버리고 자연과 하나 되는 곳이다. 대나무 숲에 들어가면, 내 안의 모든 것들이 정화되고 치료되는 느낌이 든다. 살아있는 자연을 사랑하고 느껴보고 싶다면 꼭 들르기를 추천한다.

살아숨쉬는 자연을 느낄수 있는 아라시야마의 대나무숲.

                                        

운이 좋으면 게이샤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아라시야마는 자연뿐만 아니라, 옛날의 일본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다양한 신사와 절, 유적지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중간 중간 위치한 인력거들을 보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다음 이동 지역은 옛 수도였던 만큼 가장 일본스러움을 간직한 곳 교토! 그 중에서도 가장 교토스러운 곳 - 기요미즈데라(淸水寺). 가와라마치역 앞에서 270번을 타고 기요미즈데라 정거장에 하차하여 10분 정도 언덕을 올라가면 도착할 수 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곳은 778년에 세워져 1633년 도쿠가와 이에미쓰에 의해 재건되었다. 이 곳의 가장 큰 볼거리인 삼층탑은 일본 최대 규모인 30m 높이이며, 교토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언제나 사람들이 붐빈다.

기요미즈데라 입구. 우리나라 사찰과는 또 다른 분위기.

                    

교토의 고즈넉넉한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산넨자카 거리.

                       

평소 운동을 멀리 한 탓인지, 약한 체력은 곧 한계를 드러냈고 기요미즈데라를 둘러본 후 더 이상 이동할 힘이 나지 않아 바로 숙소로 향했다. 많은 곳을 둘러보고 싶은 여행자가 있는가 하면, 양보다는 질을 택해 한 곳을 둘러보더라도 제대로 보고 싶어하는 여행자가 있다. 여행은 각자 취향에 맞게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양과 질 어느 한 쪽을 선택하는 것은 여행자 본인이다. 따라서 사전에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즐거운 여행의 시작이다.

셋째날 - 오사카코 덴포잔 관람차, 고베, 우메다 공중정원

이 날은 운이 안 좋아던지 장맛비가 쉴 새 없이 내렸다. 하지만, 그 어떠한 장애물도 이번 여행을 막을 순 없었다. 비가 오는 오사카의 거리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화창하진 않았지만, 비오는 날 나름의 고요하고 차분한 분위기와 함께 셋째날의 여행의 문을 열었다.

셋째날은 잘 짜여진 여행 일정을 따르지 않고, 즉흥으로 그날 가고 싶은 곳을 정해 바로 출발하는 계획이었다. 관람차를 타고 싶은 마음에 오사카코 덴포잔 관람차를 택했다.(일본에는 여행객을 위한 관람차가 많다. 많은 관람차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관람차를 택해 즐기시길..) 오사카코 항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덴포잔 관람차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멀리서 보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운 오사카코 덴포잔 관람차.

                     
관람차 안에서 본 오사카코 항만의 모습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높은 관람차 안에서 한눈에 보이는 항만은 고요함 속에 생명이 살아 숨쉬는 듯했다. 이른 아침 비오는 날 내려다 보는 바다와 오사카 시내는 속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함과 잔잔한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관람차를 탄 후 주변의 마켓플레이스에 들어가면, 다양한 쇼핑몰과 즐길거리가 가득하니 꼭 들러보는 것이 좋다.

다음은 빵과 아름다운 서양 건물들로 유명한 고베로 이동했다. 과거 외국 문물을 적극 받아들여 서양식 건물이 유명한 고베! 아기자기하고, 예쁜 건물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아름다운 건물 앞에서 찍는 사진은 백이면 백 예술작품이 된다.

거리마다 아름다운 서양식 건물로 눈을 뗄 수 없었던 고베 거리.

                  
아름다운 고베 거리를 뒤로 하고, 점점 어둑해지는 하늘을 보며 다음 이동 장소는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택했다. 일본의 베스트 야경지로 손꼽힌다는 오사카 도심의 공중정원 - 우메다에 위치한 스카이 빌딩 하늘공원. 우메다 스카이 빌딩은 건물 자체가 다양한 쇼핑센터, 스포츠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과 오피스가 입점해 있는 멀티 빌딩이다. 이 빌딩은 밤이 되면 오사카의 반짝이는 야경을 그대로 볼 수 있다. 꺼지지 않는 수많은 불빛 속에서 그 절경의 야경을 보고 있으면, 그간 여행으로 지친 몸이 한 순간 모두 정화하고 모든 생각이 정리되고 마음 속에 평온이 찾아온다.

잊혀지지 않는 스카이 빌딩 하늘공원의 야경

                                      
여행은 길로 나서는 거지만, 그 길은 밖으로 향해 있지 않고 바로 '나'를 향해 있다. 진정한 원래의 '나'로 돌아오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길을 나선다. 자신이 사는 곳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은 무언가 신비로움을 주고 '나'를 더 자세히 알게 한다. 그 신비하고 위대한 길을 위해 이제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Ahn
 
대학생기자 고정선 /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어둡다고 불평하기보다는 점차 익숙해지기를 기다려 작은 불빛을 내편으로 만드는 것이 더 낫다.  현재에 상황에 불평하기보다는 현재의 상황을 더 즐기는 방법을 찾는 것을 좋아한다.  좋은 시절의 꿈은 위대하듯 지금의 꿈을 더 크게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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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재일 2010.07.24 22:0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d고베 빼고는 작년 겨울에 제가 여행했던 경로랑 비슷하네요 ㅎㅎ

    오사카에 한국 사람 정말 많았던 기억이 ~~ 저중에서도 오사카코역쪽이랑 코스모스퀘어 역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마을도 깨끗하고 사람들 되게 친절했었는데...

  2. 김혜수 2010.07.25 02:2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나도 이번에 학교에서 보내줘서 갔는데...완전 똑같은 코스~내가 갔던 곳이랑 똑같네!! 신기신기.ㅋㅋㅋㅋㅋ 이번에 전차를 못타봐서 아쉽다능..ㅠㅠ 글 잘봤어요 고정선 기자님+_+

  3. 이재영 2016.01.16 09:2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6고베 빼고는 작년 봄에 제가 여행했던 경로랑 비슷하네요 ㅎㅎ

    오사카에 한국 사람 정말 많았던 기억이 ~~ 저중에서도 오사카코역쪽이랑 코스모스퀘어 역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담방마을도 깨끗하고 사람들 되게 친절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