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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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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MBC PD가 말하는 PD라는 직업의 매력 많은 대학생에게 PD는 선망하는 직업 중 하나다. 특히 MBC PD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그런 대학생 중 하나인 내가 운 좋게 현직 PD를 만나는 기회를 잡았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성해 편성PD로 시작해 불만제로, PD수첩을 거쳐 작년에 ‘MBC 스폐셜’로 온 성기연 PD. 10년차인데도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하는 겸손한 모습과 달리 그가 만드는 프로그램마다 시청자의 관심과 주의를 끌어모은다. ‘MBC 스폐셜’ 신년특집도 그랬다. 안철수와 박경철, 김제동을 한 자리에 모아 대박을 낸 것이다. 시청자가 진정으로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하는 성기연 PD를 만나 PD라는 직업의 매력을 들어보았다. PD의 밑천은 다양한 경험과 자신만의 특화 능력 어렸을 때부터 워낙 TV를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PD..
PD가 직접 밝힌 MBC스페셜 안철수 편 뒷얘기 딱 한 달 전인 1월 28일 안철수, 박경철, 김제동이 만난 ‘신년특집 MBC 스폐셜’이 방송됐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예상 이상으로 뜨거운 반향이 있었다. 문득 궁금해졌다. 세 사람의 만남 자체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이 프로그램을 만든 이는 누구일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결과에 만족하는지 듣고 싶어졌다. 앳된 얼굴의 성기연 PD를 만나 진솔한 대답을 들어보았다. - 방송이 끝난 후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우선 MBC스페셜이 방송됐던 날 한국이 아시안컵 축구 3,4위전을 치루게 된 바람에 원래 준비했던 프로그램 시간보다 10분을 줄여야 했습니다. 이미 편집이 다 된 프로그램에서 10분을 줄이다 보니 내용 연결이 다소 부자연스럽고 갑자기 끝난 느낌이 들게 됐습니다...
PD가 말하는 PD, 무한도전 김태호가 전형인가 서울시립대학교 언론 캠프에서 만난 그녀. 유쾌 상쾌 통쾌! 무릎이 닿기도 전에 PD에 대한 모~오~든 궁금한 사항을 털어놓아 주신 임정아 PD. MBC 예능국 PD로 그녀의 작품은 god육아일기, 신동엽의 신장개업, 신동엽*윤정수의 아시아 아시아, 황금어장, 우리 결혼했어요, 볼수록 애교 만점 등 열손가락이 모자랄 정도다. 그녀의 작품만 보아도 알 수 있듯 그녀는 태초부터, 뼈 속까지 예능 PD였다. 그녀가 정의한 PD란 포기란 없음, 과도한 집착, 무에서 유를 창조, 책임감, 설득력, 스트레스, 리더십, 화려함 속에 고독함, 단 한 시간도 절대 똑같은 일을 하지 않음, 매일매일 다른 업무를 하는 사람이다. 무언가에 항상 쫓겨 살지만, 반복되는 지루한 업무가 아닌 매일매일 다른 일을 하는 특이한 직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