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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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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SW V3가 외국 기업에 팔렸다면? 올해 6월 1일은 V3가 23세 생일을 맞은 날이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우리나라 IT 보안을 지켜온 V3가 외국 기업에 팔릴 운명에 처했었다면 어떤가? 역사에 가정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게 거의 진리인 터에 웬말? 하지만 놀랍게도 그건 그저 가정이 아니라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내게 영혼을 파십시오 1997년, 안철수연구소에 글로벌 백신 업체인 M사에서 인수 제의가 들어왔다. “동양에서 요트는 부를 상징한다죠?" 라며 1천만 달러를 거론한 M사에 당시 직원들도 술렁술렁거렸다. 돈벌이, 비즈니스로만 생각하는 이가 경영자였다면 당연히 V3는 팔렸을 것이다. 하지만 당시 CEO 안철수는 단번에 “NO"를 외치며 이를 거부했다. 그에게는 영혼을 팔라는 말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애초에 그가 회사를 설립..
안철수 교수가 직접 밝힌 안철수연구소 성장사 4월 25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안철수 교수가 왔다. 늦저녁 봄의 선선한 바람과 무관하게 강연 장소는 여름 날씨를 방불케 했다. 앉을 의자가 없어도 서 있거나 강단에 앉아서라도 안 교수의 강의를 듣고자 하는 학생들의 열정 때문이었던 것 같았다. 그 분위기를 모아 외대에서 있었던 안 교수의 강연 리뷰를 시작하고자 한다. 주제는 '안철수연구소 사례를 통해서 본 국내 벤처기업의 성장과정'. 고민은 자신을 볼 수 있는 거울 같은 존재다 “경영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던 제가 경영하면서 겪은 여러 실수들과 엉뚱하게 의대교수를 사표 내고 의사에서 CEO로 가게 된 계기를 말하고자 합니다.” 강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여기저기서 터진 카메라 후레쉬는 이내 사라지고 학생들은 더 집중하기 시작했다. 안 교수가 컴퓨터 공부를..
V3 사면 아이패드2가 따라온다! 스마트한 사용자를 위한 특별한 기회! 점점 더 다양해지는 악성코드 때문에 위협 받는 PC 안전. 무료 백신만으로 충분할까요? 지금 가볍고 빠른 V3 365 클리닉 스탠다드를 구매하시면 10분을 추첨해 아이패드2를 드립니다. PC 안전도 든든히 하고 아이패드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잡으세요.^^
컴퓨터 출장수리, 이제 무작정 부르지 마세요 어느 순간부터 컴퓨터를 켜면 '이 파일들을 열 때 사용할 프로그램을 선택하십시오.'라는 내용의 화면이 팝업되었다. 3번 정도 지웠지만 이 현상은 반복되었고 컴퓨터도 느려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런 사소한 문제 때문에 컴퓨터 출장 수리를 부르기에는 출장비부터 부담되었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괜히 속아서 돈을 더 낼까 걱정을 해야 한다. 그때 안철수연구소가 제공하는 PC주치의 서비스가 떠올랐다. 이용 방법은 간단했다. 1. 'V3 365 클리닉'을 열어 'PC주치의' 탭에서 '서비스 예약' 버튼을 누른다. 2. 자기가 원하는 시각을 선택하고 문제점을 적어주면 예약이 완료된다. 11:00로 예약을 했는데 11:00가 되자마자 전화가 울렸다. 상담원의 말대로 원격제어 사이트에 접속했다. 문제점을 바..
안철수연구소의 정보보안은 누가 책임질까?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칭찬받아 마땅할 일은 아무도 모르게 마음 속에 담고, 괴로운 일도 아무에게도 불평하지 않고 마음속에 꾹꾹 눌러 담는다. 안철수연구소에는 유독 많은 것 같다. 아무에게나 쉽게 말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보물을 가지고 있어서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옮겨적는 나도 그것을 쉽게 보여주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담아본다. -“목소리 크고(?), 밥을 빨리 먹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11시 40분경, 점심식사를 하러 엘리베이터로 가고 있으면 어김없이 엘리베이터에서 올라오는 서비스운용팀을 마주칠 수 있다. 식사하셨냐고 물으니 이미 마쳤다고 한다. "10~15분 사이 다 먹고 일어나요." 아니 왜? 왜 점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