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꿈나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V스쿨!

현장속으로/주니어안랩 2010. 3. 16. 09:12


지난 1월 26일 여의도에 위치한 태영 T아트홀에서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 2010'이 개최되었다. 100여 명의 중고생이 참여에서 그 열기는 어느 때 못지않았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의 환영사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김희정 원장의 격려사로 힘차게 출발하였다. 안철수 박사는 동영상 메시지로 함께 했다.


이 날 강연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오전 강연에는 2009년의 보안 이슈를 알아보고 2010년에 보안 트렌드를 예측하는 시간과, 국제해킹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조주봉 주임연구원이 해커의 세계에 대해서 생생하게 들려주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그리고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엔시스 전주현님이 보안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강연했고, 안랩의 보안전문가들과 학생들이 함께 조를 이루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컴퓨터 보안에 대해 평소에 궁금했던 점들과 보안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점심 식사가 끝난 후, 안철수연구소 사내 투어를 하며 실제 보안전문가들이 일하는 곳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강연에는 PAraDOx 심준보 회장이 각 대학의 보안 동아리를 소개하며, 정보보호학과가 있는 학교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폰 보안의 위협과, SNS 앱스토어의 세계에 대한 강연을 끝으로 V스쿨은 막을 내렸다.


데이터베이서를 꿈꾸는 고등학교 2학년 김우진 군은 가족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안철수 박사와 김홍선 대표의 말씀을 듣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내가 그 여건이 있어야 한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그만큼 여건이 필요하다. 지금 내게 그 여건은 공부다.’라는 인상 깊은 말을 남겼다.


이 날 참가한 학생 중 하준영 군은 이번 V스쿨이 7번째 참가라고 밝혔다. 하준영 군은 참가 소감에서 ‘매번 참가하는 V스쿨마다 새로운 내용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서 유익하다.’며 ‘보안전문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V스쿨에 계속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V스쿨에 참가하여 보안전문가를 꿈꾸며 열정을 키우는 청소년을 만나보니 ‘V스쿨 같은 좋은 행사를 알지 못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중고교 시절부터 자신의 꿈에 대한 확실한 목표와 방향을 세우는 학생들을 보면서 부러움을 느꼈다. 앞으로도 V스쿨이 미래의 보안 꿈나무들이 우리나라 보안 산업 전반에 도움을 주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길 바란다. Ahn

대학생기자 고명진 / 명지대 컴퓨터공학과
‘꿈이 있으면 행복해지고, 꿈 너머 꿈이 있으면 위대해진다.’ 보안전문가를 향해가는 그 발걸음은 행복하다. 하지만 그 행복에서 안주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꿈 너머 꿈을 찾기 위해 ‘보안세상’에 동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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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행복이라는 말의 의미

현장속으로/세미나 2010. 1. 30. 06:30
지난 1월 26일 안철수연구소가 개최한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에 100여 명의 중고생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 김홍선 대표는 참석자에게 명함을 나눠주는 이색적인 배려를 했다.


다음 날 'V스쿨'에 참석한 학생 중 김우진 군의 어머니가 김홍선 대표에게 이메일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한 몇 번 기회가 있었으나 참석은 처음 한 김우진 군이 가족 블로그에 올린 소감문이 있다고 알려주었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김우진 군은 다른 무엇보다 안철수 교수와 김홍선 대표가 공통적으로 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행복하다는 말을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썼다.

<송원아 어머니가 김홍선 대표에게 보낸 이메일>
 

오후에 갑작스레 눈이 내리더니
지금은 비로 바뀌어서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1월 26일),
안철수연구소 제8기 V스쿨교실에 참석하여 체험하고 온
김우진 엄마입니다.
 

사실 청소년들은,
진로와 관련하여 체험을 할수 있는 기회가 참 적습니다.
 

그래서 V스쿨 한다는 것을 알기 시작한 때부터
매 방학 때마다 참여신청서를 접수하고
합격자 명단을 접하고는 했었지만,
쉽사리 참석하지 못하고 펑크를 내다
이번에는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참석을 했었답니다.
 

다녀와서 감상문을 쓰게 했더니,
나름대로 진로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된지라,
이과를 선택하였고,
앞으로 대학에서도
IT 관련 학과를 전공하고 싶다 합니다.
 

훗날 우진이가 성장하여 보안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막연하게 우리 아이들이 아이티 관련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안철수연구소에서 근무를 했으면...하는 바람을 몇 해 전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생각을 우리아이에게도 이야기하곤 했더니,
감상문 내용에서
훗날 안철수연구소에서 근무하겠다는 다짐이 엿보였습니다.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결정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을
매해 방학 때마다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어제 대표님께서 아이들에게 해주셨다는 말씀 중,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 진정한 행복입니다.” 라는 말씀을
제게 이야기하며,
나도 내가 진정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도록 최선을 다할 거라고 말하던 그 녀석 눈빛과 표정이 아직도 여운이 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ps.
끝으로 대표님의 명함을 가져왔다며
자랑 삼아 말하던 우진이 모습을 상상해보시겠어요?


<김우진 군이 가족 블로그에 올린 V스쿨 참가 소감문> 
 
오전 7시. 평소에는 잘 일어나지 않았던 시간에 일어나 밥을 먹고 씻고 나니 시간이 여유로워 홈쇼핑을 하였다. 안철수연구소에는 20분이나 일찍 도착하였다. 먼저 우리를 이끌어 줄 연구원님과 인사를 나눈 뒤, 보안에 관한 영상을 보았다.

나는 솔직히 그 영상을 보면서 영상에 집중하지 않았다. 안철수 선생님이 빨리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영상이 끝나고 안철수 선생님께서 못 오셨다는 말을 들었을 때 우리 둘다 실망한 내색이었으니까. 그러나, 이내 우리는 그 실망한 내색을 접고 안철수 선생님께서 우리를 위해 남기신 영상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좋은 말씀을 해주셨기 때문이다.


“여러분, 저는 여러분과 비슷한 또래일 때, 저의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 의사가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직업이 아니지만, 그저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 의사란 직업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곧 깨달았습니다. 진정한 행복이란,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가지고 그 직업에 사명을 다하는 것이란 것을.”

그 후에 김홍선 대표님께서도 이와 비슷한 말씀을 하셨다.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 진정한 행복입니다.” 


두 분의 말씀을 듣고 생각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내가 그 여건이 있어야 한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그만큼 여건이 필요하다. 지금 내게 그 여건은 공부다.’
 
내가 되고 싶은 직업은 ‘데이터베이서’이다. 이 직업은 어느 사이트에서 사람들이 그 사이트를 쉽고 편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설계를 한다. 그런데, 내가 오늘 안철수연구소에서 연구원을 따라다니며 안철수연구소를 투어하면서 설명을 듣자, 내가 원하는 데이터베이서는 안철수연구소에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제 8기 V스쿨을 체험한 것이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http://www.bestmembers.info/bbs/zboard.php?id=wj_think&no=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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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우진 2010.01.30 10:2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제가 쓴글이 여기 올라오니까 뭔가 다녀온 보람이 드네요 ㅎㅎ; 저는 정말로 안철수 선생님을 뵙고 싶었는데 ㅠㅠ 다음에는 꼭 안철수 선생님을 뵙고 싶습니다!

    • 보안세상 2010.01.30 12:40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보람을 느낀다니 기쁩니다.^^ 훌륭한 부모님 덕에 학창시절을 알차게 보내는 것 같네요. 안철수 교수님..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는 상황이라 장담은 할 수 없네요. 언젠가는 기회가 있겠지요. 안 교수님도 우진군 글을 보셨을 거에요.^^

  2. 송원아 2010.01.30 10:5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그저 좋은 프로그램을 해 주신거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은것 뿐이였는데,
    이렇게 블로그에 멋있게 올려주시니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피드백을 함으로 오는 잇점도 알려준 셈이 되었습니다. 우진이에게.
    이 감사의 글.. 저희 가족홈으로 고스란히 안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요시 2010.01.31 20:3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가족블로그 ㅎㅎ 되게 부러워요
    가족중에 컴퓨터를 잘 하시는 분이 별로 안계셔서 ㅠㅠ..
    제목이 되게 마음에 드네요..ㅎㅎ

    • 보안세상 2010.02.01 10:54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요시님이 가르쳐드리며 만들어가심 좋을 듯..

    • 송원아 2010.02.01 11:39  Address |  Modify / Delete

      저희집 홈 블로그 제목을 그렇게 정한 계기가 안철수교수님께서 쓰셨던 '영혼이 있는 승부'란 책을 읽고 그렇게 정했답니다. 가족블로그.. 제가 만들었고, 가끔 업데이트도 하는데..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허나 이것이 우리가족의 히스토리라고 생각하면 사소한것 하나 하나 남기고 싶답니다. 제가 늙은 후엔 우리 아이들이 기록하고, 그 이후엔.... 감사합니다.^^

  4. crownw 2010.02.01 22:3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하고싶은 일을 해야하는 건 당연한겁니다 ㅎ 앞으로도 V스쿨이 지속되어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는데 큰 힘이됬으면하네요 파이팅!

  5. liquidus 2010.02.03 10:1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희 아빠도 요즘들어 그런말씀을 많이 하시더군요..

    하고싶은일을 못한게 후회되신다고..

  6. 광년이 2010.02.03 11:4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하고싶은일을 할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인생의 선배로써의 역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때론 아버지께서, 기업에서, 국가에서 이러한 선배로써의
    역할을 해주어야 겠지요..

  7. 이갑자 2010.02.03 15:0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하고싶은 일을할 수 있게 하는게 리더 아니겠습니까!!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요!!!

  8. 나인식스 2010.02.04 10:5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한다는것
    들을때마다 눈물이 나도록 감동적인 말인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단지 부모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했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야 제가 하고싶은일이 생겨나서 행복합니다.
    역시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해야한다는거! 매일매일 되새겨 봐야할 것 같습니다.^^

  9. 투유 2010.02.04 13:5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먼 길을 돌아왔습니다.
    호주 학생들이 초등학교 2학년부터 자기가 평생 뭐하고 살지를
    고민하며 산다는 말을 듣고 많은 충격을 받았었는데요.
    진로는 정말 어려서부터 고민해야하는 거 같아요

    • 보안세상 2010.02.04 14:16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정말 큰 고민인것 같아요
      뭘하고 싶은지는 다시 말해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결정하는 것이니....
      정말 평생 고민하게 될것 같네요

  10. 신영철 2010.02.22 14:0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오늘도 좋은글 잘 읽고 가요^^.
    정말 시간이 갈수록 하고싶을 일을 할 수 있다는건 정말 행복하겠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되요.
    이미라는 말이 이를지 모르겠지만..방향을 잡아서 가고 있는 저에게는
    그나마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그런것들을 대리만족시켜주는것 같아요.

  11. 여상현 2010.02.23 12:1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도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데 아무말 안하고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있어요

    KTX 비용만 왕복 10만원....

  12. @@ 2010.02.28 23:3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는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심지어 대학교 졸업할때까지도 사회에서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인식을 못 했었는데 .... 저도 어릴때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더 현실적으로 체계적이게 진로를 설계 했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V스쿨에서 한국 보안산업의 미래를 봤다

현장속으로/주니어안랩 2009. 8. 23. 13:41

8월 11일, 안철수연구소는 벤처기업협회와 제휴해 '벤처기업 바로 알기 캠프'의 일환 으로 청소년 'V스쿨'을 진행했다. 중고등학생들 답게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사뭇 진지한 자세로 강연을 경청했다. 또 강연자의 질문에 발표도 적극적으로 했으며 대답도 열심히 했다.

이번 V스쿨에서는 눈여겨 볼 만한 참가자가 있었다. 그중 첫번째는 하준영(15)군이다. 하준영 군은 V스쿨 참가가 이번이 6번째라고 한다. 연수로는 3년째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V스쿨을 참가했다고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V스쿨에 참가하기 위해 벤처기업 바로알기 캠프를 신청한 것이라고 한다. 6번 참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하준영군은 "매번 강의 내용이 바뀌어서 최신 보안 이슈를 접할 수 있고 보안초보자가 유익한 정보를 얻는데 좋다"며 "앞으로도 계속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번째로 만난 참가자들은 한세사이버보안고등학교 이원희, 채희성, 고강문, 심인철군 이었다. 학교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들은 모두 보안에 관심이 많다. 이들 모두 중학교때부터 컴퓨터와 보안에 관심이 많아 한세사이버보안고등학교에 진학했다고 한다. 이 학생들도 학교 선생님의 추천으로 V스쿨을 위해 캠프에 참여했다고 한다.

하준영군과는 달리 이 네 학생들은 이번이 처음 참가하는 것이다. 이번 일정중에서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는가 하는 질문에 고강문(17)학생은 안철수연구소 투어를 한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 물으니 자신이 목표로 삼고 있는 보안분야에서 제일 가고 싶은 안랩이기 때문에 가슴이 벅차 올랐다고 한다. 대학교 역시 보안분야로 진로를 선택할 것이라고 한다.

이 참가자들을 만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음을 볼수 있었다. 초등학교 때 부터 관심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그 꿈을 V스쿨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조금씩 실천해 나가고 있었다. 대학교에 와서도 무엇을 할까 이리저리 방황하는 시대에 어렸을때부터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실현하는 모습을 보니 부러울 따름이었다.

이날 진행된 강연은 DDOS에 대한 분석을 청소년의 시각에 맞추어 쉽게 설명하는 시간과 저작권법 그리고 안랩의 연구원들이 직접 청소년들과 조를 이루어 보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좀더 자유로운 이야기와 질문들 그리고 웃음이 오갔다. 그리고 무릎팍도사 안철수편 시청과 모바일 보안 위협에 관한 강연을 끝으로 V스쿨의 일정을 끝냈다.

V스쿨에서 오랜만에 보안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관심과 열정을 보았다. 특히 우리나라의 보안업계와 보안산업을 짊어 지고갈 꿈나무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 보안업계에 대한 인력양성과 지원은 턱없이  한다. 하지만 보안을 꿈꾸는 청소년들은 많다. 이 청소년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그들의 꿈이 무너지지 않길 바란다. Ahn 


대학생기자 유지상 / 국민대학교 사회학과

피천득의 '은전 한 닢'을 보면 늙은 거지는 마지막에 "그저 이 돈 한 개가 갖고 싶었습니다." 하며 행복해 한다. 사람은 꿈과 희망이 있기에 내일이 있는 것 같다. 보잘 것 없는 저 은전 한 닢이지만 그 꿈을 이루었다. 그리고 행복해 했다. 그런 행복한 꿈을  실현하고 있는  유.지.상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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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08.23 14:5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네이버에 브이스쿨 카페도 있어서 회원가입하고 활동하고 있어요~ㅎㅎㅎ
    꼭 가고 싶었었는데 ㅠㅠ

  2. mbti 2009.08.25 17:4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고등학생 이하는...v스쿨...//
    대학생은...보안기자...//
    휴학생은...인턴...//
    ...
    다양한...

  3. mbti 2009.09.14 12:0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뉴스 보니까...//
    이번에...3천명...보안인력 키운다던데...//
    좋은 일이 되었으면...좋겠는데...//
    잘 될까요?...//

  4. 10대의비상 2009.09.15 16:1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오홍. 사진속에 핑(4차원)이 있는걸로보아......
    2차사진이군요 ! 전 .... 다행히 안찍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 생생한 현장 스케치

현장속으로/세미나 2009. 8. 6. 16:30

안철수연구소가 방학 때마다 중고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보안 교실 'V스쿨'이 7월 31일(금), 8월 11일(화) 2회에 걸쳐 열린다. 'V스쿨'은 지난 2006년부터 보안전문가를 꿈꾸는 중고등학생에게 보안 의식을 심어주고 보안전문가가 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이 벌써 7회째인 'V스쿨'은 IT계의 꿈나무인 청소년의 진로 상담 역할도 한다.


올 여름에는 벤처기업협회의 '벤처기업 바로 알기 캠프'의 2박 3일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동 진행된다. 평소 정보보안에 관심이 있는 학생뿐 아니라, 대표적인 벤처기업 중 하나인 안철수연구소를 견학해 진로를 탐색하고자 하는 학생도 참가했다.



안철수연구소의 김홍선 CEO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V스쿨이 시작되었다. 안철수연구소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영상물을 보고, 차민석 선임연구원이 지난 7.7 인터넷 대란의 원인과 예방법을  강의했다. 가장 최근의 이슈가 된 것이므로 학생들의 관심도도 놓았다.
 

창의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김홍선 대표

7.7 DDoS 공격의 특징을 설명하는 차민석 선임


다음으로는 SPC(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김현숙 팀장이 '알기 쉬운 저작권법'을 강의했다. 불법 다운로드의 위험성, 저작권법 강화 등을 설명했다. 강의를 듣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귀여니의 소설을 예로 드는 등 강의 내용을 쉽게 설명했다.
*
저작권이란 것은 무방식주의이다. 어느 정도 표현이 있고, 창작성이 있다면 등록을 하지 않아도 글이나 그림 모두 저작권을 갖게 된다. 저작권자를 표시하지 않아도 된다. 굳이 저작권을 알리고 싶다면, 제작한 것을 홈페이지에 올리는 등의 행동으로 다른 사람에게 알릴 수 있다.

*
퀴즈1. 소녀시대 음반을 돈을 내고 사서 학교 방송국에서 틀어주는 것은 합법일까?
대답1. 합법이다. 이미 음반을 사는 행위가 소녀시대에게 돈을 지불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법으로 사거나 복제를 한 음반을 틀어주는 것은 불법이다.

퀴즈2. 학교 방송국에서 인터넷을 통해 노래를 재생하거나, 인터넷으로 방송을 통해 노래를 내보내는 것은 합법일까?
대답2. 불법이다. 인터넷은 또 다른 전송 매체이므로 음반을 트는 것과 별개로 전송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다.

퀴즈3. 놀이동산, 백화점 등에서 노래를 트는 것은 합법일까?
대답3. 불법이다. 놀이동산, 백화점, 호텔 등에서 노래를 트는 것은 금전적인 이익과 연관이 있으므로 저작권료를 따로 내야 한다.

"저작권자는 다른 사람에게 사용을 허락할 수 있다. 허락을 받은 자는 허락된 사용 방법 및 조건의 범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의 동의 없이 사용할 권리를 제 3자에게 양도할 수 없다." 이를 사용허락(이용허락, 라이선스)라고 한다. 결국 모든 권리는 저작권자에게 있는 것이다. 저작권자에게 허락을 받는 것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는 것이다.

복제를 허용하는 저작권의 제한은 재판, 수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와 학교 교육 목적, 교과용 도서, 시험 문제로서의 복제가 있다. 또 가정과 같은 한정된 장소, 개인적, 비영리적으로 사적 이용은 가능하다. 
불법복제 10%를 줄이면 7,000개의 일자리가 생긴다는 말이 있다. 저작권을 지켜서 불법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프로그램으로는 보안전문가와의 만남의 시간이 준비되어 있었다. 학생들 10명 당 안철수연구소의 연구원 1명을 기준으로 질의응답 및 조언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보안전문가와의 만남을 진행 중인 강동현 주임


시스템솔루션팀 박정태 선임연구원의 경우 인사와 함께 안철수연구소에 대한 소개를 했다. 학생들의 나이도 물어보며, 회사 면접에 대해서도 말해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보안에 대한 전문적인 질문을 하는 학생들도 있어서, 어린 학생들도 보안이라는 분야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박정태 선임연구원의 설명에 따르면
옛날 해커들은 자신의 실력을 보이기 위해서 해킹을 했다. 그러나 요즘에는 회사의 의뢰를 받고 기업화하면서 돈을 벌기 위해 하는 해킹으로 추세가 바뀌었다. 때문에 규모가 커지고 해킹의 실력도 높아지고 있다. DDoS에 대해 질문을 하는 학생에게 “아직 DDoS의 실체는 확실히 안 밝혀졌으며, 이를 왜 했느냐가 더 중요하다. 디도스의 능력을 과시하고 추후 또 하려는 사전공격이라는 의견이 많다.”라고 답변했다.

보안기술팀의 김영민 주임연구원이 맡은 조에서는 학생 한 명씩 자기 소개를 하고 질문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 학생이 미국의 백신 시장에 대해 질문하자, 미국과 우리의 백신 시장은 많이 다르며, 그 이유는 사용자의 보안 의식이 우리보다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계좌 이체 같은 경우에도 며칠이 걸리고 프로세스도 다르다고 말했다.

무료백신 V3 Lite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다. 안철수 박사가 V3를 개발해 7년 간 무료 보급한 이야기, IT 환경의 발달로 더 이상 혼자 대응할 수 없게 되어 회사를 설립했고, 공익과 이윤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을 만들고자 노력했으며, 그 철학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고 이야기하자 학생들의 관심이 더 집중되었다.
 
 
점심 식사 후 회사 투어가 이어졌다. 6층 로비를 시작으로 10층 CERT룸까지 이어지는 여정에서 참가자들은 어떤 것보다 생생한 현장 체험을 할 수 있었다. 24시간 265일 악성코드나 정보 침해 사고에 대응하는 CERT와, 7.7 인터넷 대란의 주범인 악성코드를 가장 먼저 분석해낸 ASEC 등 사이버 세계를 지키는 전사의 활약에 감동하는 이가 적지 않았다. 

CERT룸 앞에서 기념 사진 찰칵!


이성근 선임연구원이 '모바일 보안의 위험'을 주제로 강의했다. 모바일 기기와 관련한 각종 범죄와 컴퓨터 바이러스, 악성코드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최근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 폰에서 작동하는 악성코드 유형과 사례, 과거의 유형과 현재의 유형이 어떻게 다른지 등을 설명했다. 
 

모바일 보안 위협을 설명하는 이성근 선임


이성근 선임연구원은 세미나 진행 중간중간 모바일 악성코드를 막는 대안 등 간단한 질문을 던졌다. 질문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흥미로웠다. 보통의 학생이라면 그런 상황에서는 침묵으로 일관한다. 하지만 'V스쿨'의 학생은 달랐다. 여기저기서 손을 들고 대답을 하였다. 'V스쿨'에 참가하는 학생들인 만큼 일반 학생에 비해 IT 보안 지식이 풍부한 학생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세미나가 끝난 후 참여한 학생 몇 명에게 'V스쿨'에 참가한 소감 한 마디씩을 들어보았다.
   
“연구소 투어가 가장 인상 깊었어요. 일하는 곳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서원고 김대건
 
 “보안전문가를 직접 만나 본 것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 지산중 김동인 
 
 “직원과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양영디지털고 전현성
 
  “V스쿨이 IT 전반에 대한 정보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좋은 것 같네요. 이런 프로그램이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 면목고 전승훈  
 
 
학생들의 바람대로 'V스쿨'같이 좋은 프로그램이 더 생겨서 보안전문가를 꿈꾸는 대한민국의 꿈나무들이 좋은 양분을 얻어가기 바란다. Ahn

대학생기자 전아름 / 서울여대 미디어학부

남들이 보기에 취업과 무관한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불리는 나, 대학생 CEO를 꿈꾸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도전을 사랑하는 여대생이다. 일을 할 때는 쿨한 모습을 유지하려 하지만 밴드, 바텐더, 미술 활동 등 예술적 생활을 일상으로 삼고 있다. 안랩을 통해서 많은 영감을 받길 바란다!  


대학생기자 신강리 / 숙명여대 컴퓨터과학과
 
"Twinkle twinkle shining..반짝 반짝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은 그녀. 빛이 나는 사람이 되기 위해 그녀는 오늘도 열정을 다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열정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그녀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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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08.06 18:4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진짜진짜 가고 싶었는데
    몸이 아파서 못갔네요 ㅠㅠㅠㅠ 엉어엉어엉

  2. crownw 2009.08.06 22:4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잘봤습니다아 ㅋ

  3. 1차 참가자 2009.08.06 23:2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 1차때도 좀 와주시지 ㅠㅠ
    2차만 찍으주시다니 ㅇ마ㅓ 라ㅣㅁㅇ너 릳 ㅜㅜㅜ
    8기때 꼬 옥 와주세요 ㅋㅋ

  4. 2009.08.06 23:5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5. jcy 2009.08.07 01:4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안교육도 하네요? 대학생들을 위한 교육은 없나요?

    • 보안세상 2009.08.07 08:33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대학생은 보안 동아리 등 보안 지식을 공유할 기회가 많아서요. 상대적으로 그런 기회가 적은 중고생을 우선 배려하고 있습니다.^^

    • 도용아닌mbti 2009.08.07 11:02  Address |  Modify / Delete

      대학생 분들은...
      대학생 기자나...연수생(장기간)을...
      뽑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대학생 분들은...보안은...
      안철수연구소 사이트(home.ahnlab.com)가시면...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
      학생(초중고 나라의 새싹)들에게...
      미리 미리...보안 교육과 좋은 학습을 준다면...
      나라의 미래가...밝아지겠지요...
      ...
      대학생 분들은...자격증(컴퓨터)이나...
      kisa나 cert 같은 곳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저는 이쪽은 잘 모르는...일반인입니다만...)
      ...
      ps>아참...강은성 님이시던가...
      보안관련 블로그 관련책 내신 것도 있어요...

  6. 불꽃남자 2009.08.07 01:5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매우 유익한 기사 잘봤어 :D

  7. 달팽이 2009.08.07 02:0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작권법에 대해 더 확실히 알게 된거 같군요..ㅎㅎ
    이런 교육이 있는진 몰랐네요~

    • 보안세상 2009.08.07 15:25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spc팀장님께서 와주셔서 강연 해 주셨는데, 쉽고 재미있게 설명 해 주셨어요^^

    • mbti 2009.08.07 16:17  Address |  Modify / Delete

      p2p,웹하드 등으로...
      저작권 합의 청구 등...세상이...
      (저는...p2p,웹하드 이용을...안 합니다...
      바이러스도 많고...(예전에 1달 당나귀 같은 거 하다가,
      바이러스가 너무 많더군요...)
      개인정보 때문에, 가입도 거의 안 함...)
      ...
      ps>도대체...내 개인정보는 누가 도용하는 걸까요...쩝...

    • mbti 2009.08.31 15:18  Address |  Modify / Delete

      저작권이라...
      ...
      다음(daum)의 저작권 알기...
      만화속세상...캠페인...
      ...
      기억이...

  8. 요조 2009.08.10 09:2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깔깔깔 어찌 "'알기 쉬운 저작권법"인가요. "졸라 난해한 저작권법"이지.. 위의 세가지 경우를 정확히 구분 지을수 있는 사람 있나요? 퀴즈 2,3은 불법인데 1번은 왜 합법인건지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구분할 수 있는 사람!? 학교 방송국은 합법이고 학원 방송국은 불법이라고 하겠네? 학원은 수익을 내니까?..그럼 또 사립학교는 불법이냐?.. 미친것들..

    • 보안세상 2009.08.11 17:14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공립, 사립의 기준으로 나눴다기보다는 음반 구매 여부에 따른 것이지요. 금액을 지불했을 때 음반의 저작권이 소비자에게로 넘어간다는...하 어렵죠^^;

사진은 V스쿨 학생들의 추억을 싣고♬

현장속으로/주니어안랩 2009. 3. 27. 11:31

사진은 V스쿨의 추억을 싣고♬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작은 추억을 선물합니다.
 
한 달 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안랩의 문을 두드렸던 V스쿨 학생들. 아직 어린 나이지만 미래 보안전문가를 꿈꾸며 안철수연구소에서 마련한 보안교실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멋진 학생들.



하루라는 시간이 너무나 짧고 아쉽기만 했던 그날이 학생들에게 멋진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한 장 한 장, 정성스레 사진첩에 넣어 보내드렸답니다.^^*


V스쿨 행사에서 소중한 추억을 보내드립니다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고, 시간 나면 V스쿨 카페에서 만나요.~

[V스쿨 카페 주소 링크]  V스쿨 바로가기
(보안전문가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V스쿨이 있습니다.)

[V스쿨 행사 기사 살펴보기]  착한 청소년 해커들, V스쿨에 다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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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03.27 17:4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도 참가하고 싶어요 ㅠ.ㅠ

  2. 귱귬 2009.03.27 18:1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중고생만 참여 가능한가요??

    • 보안세상 2009.03.27 19:18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안녕하세요~ 귱귱님. V스쿨은 미래 보안전문가가 되고자하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귱귱님은 어떻게 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