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보안인의 모임, 전국 대학 연합 동아리 U.U.U

현장속으로/세미나 2013. 5. 28. 08:45

정보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젊은 보안인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을 공유하며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축제인 전국대학CERT연합 U.U.U(Union of the Universal University for CERT)의 제 16회 상반기 정기 워크샵이 지난 5 11일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12개의 대학 중 칭화대를 제외한 국내대학 11개의 130명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U.U.U 공식 로고

 

이번 워크샵에는 총 6개의 주제로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U.U.U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를 나누어 각 대학에서 한 가지씩 주제를 마련하여 그 해의 보안 이슈, 각종 해킹 기법과 대응 방안, 소프트웨어 등에 대해 발표를 한다 U.U.U의 회장인 홍익대 신상윤 군을 만나 U.U.U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16회 U.U.U 정기 워크샵 주제


-U.U.U가 만들어진 배경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초기 몇 개의 대학이 따로 공부하다가 보안이라는 공통 관심 분야를 공부하는 것을 알게 되고 친분을 쌓게 된 각 대학 회장들이 CERT 활동을 중심으로 같이 활동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어요.


-U.U.U는 현재 어떤 방식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나요?


현재 U.U.U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1학기,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는 5월과 10월에 워크샵을 진행해요. 현재는 총 12개의 대학이 참여를 하고 있는데 각 대학 별로 자신이 연구하는 분야를 발표하여 세미나를 진행하며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질문시간을 따로 가지면서 서로 연구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어요.

U.U.U 회장단


-학내 보안 동아리인데 구체적으로 학교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먼저 CERT(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를 주제로 활동 하는 만큼 대학교의 전산망을 대상으로 보안 관제, 침해대응, 로그분석, 모의해킹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요. 물론 사정상 학교에서 직접적인 CERT업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학교는 동아리홈페이지를 대상으로 CERT업무를 수행하거나 CERT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교를 벤치마킹하여 실습 과정을 공유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학교 공통으로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것이 있을까요?


오픈소스, 매거진, 외국문서 번역 총 3가지를 진행하고 있어요. 오픈 소스 같은 경우는 U.U.U안에서 간단한 보안 프로그램을 만들어 U.U.U안에서 소스를 공유하는 프로젝트이지만 추후 SourceForge 같은 곳에 오픈 소스로 등록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매거진은 각 대학 들이 연구하고 있는 분야에 대하여 자세한 기술문서를 작성하여 하나의 보안 기술 문서 한 권을 만드는 프로젝트이고, 마지막으로 외국문서 번역 같은 경우는 보안공부를 하다 보면 외국문서를 봐야 되는 상황이 자주 생기는데 그런 경우를 대비해 외국문서를 번역하여 다같이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에요. 저희 U.U.U에는 특이하게 중국의 칭화대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분들을 통해 영어권 외국문서뿐만 아니라 중국어로 된 외국문서도 번역하여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연합 동아리 회장으로서 힘든 점이 있다면?


사실 저희 동아리가 전국 연합 동아리라 서로 친해지려고 노력을 하지 않으면 꾸려나가기가 힘들어요이런 부분에서 가장 고민을 많이 하게 되고요물론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여름에는 전체 대학의 회장단뿐만 아니라 회원들까지 참여하는 여름 MT를 진행하여 친목을 도모하고 있어요.


-앞으로 U.U.U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했으면 하나요?


학술적인 목적이 강한 연합동아리이지만 참여 대학들의 신입회원까지 모두가 친해지고 공통 관심 분야인 보안에서 다른 대학교라는 벽을 허물고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어요. 지식을 공유하되 친목이 강한 가족 같은’ 동아리 모임으로 만들고 싶어요.


U.U.U 단체사진

 

실제 워크샵에 참여하기 전에 공부만을 위해 모여서 딱딱한 분위기면 어쩌나 했던 걱정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보안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모인 젊은 보안인들의 축제는 예상 외로 매우 활기차며 역동적이었다. 1년에 2번의 적은 만남에도 각 대학이 책임감을 가지고 자료를 만들며 그 자료들 또한 한눈에 보더라도 매우 많은 노력이 들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 대학의 동아리에서 벗어나 연합 동아리라는 큰 무대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열정이 지금의 U.U.U를 있게 만든 것이라 짐작해 본다. ‘젊음보안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U.U.U가 지금처럼 훌륭하게 진행되길 바라며, 추후에는 더욱 많은 대학, 젊은 보안인이 참여하는 지식의 장으로서 발전하길 기대한다. Ahn



대학생기자 유희만 / 수원대 컴퓨터학과

The achievement of one goal should be the starting point of another.
(목표의 성취는 또 다른 목표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색다른! 목표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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