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사용하다 보면 아침에 완전히 충전하고 집을 나섰음에도 저녁이 되면 배터리가 모자라 핸드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배터리 문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항상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도 있지만, 대중교통 내부에는 콘센트가 없고 공공장소에서도 콘센트를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스마트 족들의 편의를 위해 안랩에서는 휴대용 보조 배터리인 안랩팝(AhnLab Portable Battery)을 출시했다. 안랩이 야심차게 준비한 안랩팝은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안랩팝은 가로 7.5cm, 세로 3.3cm 두께 2.5cm 의 직육면체 모양을 하고 있으며 무게는 약 73g으로 휴대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색깔은 파랑, 노랑 두가지이며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하여 모든 스마트기기와 잘 어울린다. 기기 내부에 마이컴 엔진을 탑재하여 스마트기기를 과충전, 과방전, 전기 누전 현상으로부터 보호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태블릿PC 뿐 아니라 휴대용 게임기, 카메라, 캠코더 등 다양한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
위의 표는 각종 전자기기의 배터리 용량을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폰의 경우, 갤럭시 노트2를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이 안랩 팝에 의해 완전히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폰의 경우에는 배터리 용량이 작을 뿐 아니라 일체형 배터리이기 때문에 항상 충전기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안랩팝을 가지고 다닌다면 최대 두 번까지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카메라인 소니 RX100 또한 두 번 충전할 수 있는데, 이정도면 3박 4일 여행 내내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전자기기의 충전기 혹은 컴퓨터나 노트북의 USB를 안랩팝 후면부에 위치한 마이크로 5핀 단자에 연결하면 충전이 시작된다. 전면부에 위치한 전원버튼을 누르면 잔량표시 LED에 불이 들어오게 되는데, 1~25%의 경우 한 개, 25~50%는 2개, 50~75%는 3개, 75~100%는 4개의 불이 들어오므로 불의 갯수를 통해 충전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안랩팝을 이용하여 전자기기를 충전할 때는 안랩팝과 함께 들어있는 USB를 이용하여 안랩팝과 휴대기기를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아이폰은 아이폰 기본구성품 USB 충전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고, 갤럭시 탭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10.1은 추가상품 갤럭시 탭 충전 케이블을 따로 신청해야 충전할 수 있다.
안랩팝은 안랩의 공식 쇼핑몰인 안랩몰(http://shop.ahnlab.com)에서 19,7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심미성과 휴대성 그리고 실용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최고의 상품인 안랩팝과 함께 스마트한 일상생활을 오래도록 즐겨보자! Ahn
대학생기자 엄용석 / 고려대 화학과 타인과 지식을 공유하는 기쁨을 온라인 상에서 느껴보고 싶은 대학생기자 |
'보안라이프 > IT트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정우가 외치는 LTE-A 한 마디로 요약하면 (1) | 2013.11.07 |
---|---|
PC, 스마트폰 속 사진 간편하게 인화하기 (0) | 2013.09.11 |
크라우드소싱, 대중의 아이디어 경영하기 (0) | 2013.07.31 |
LTE? 와이파이? 알쏭달쏭 통신용어 바로알기 (0) | 2013.07.16 |
공개와 공유가 강요되는 시대, 이게 최선일까 (1) | 2013.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