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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人side/안랩컬처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 읽어보니


<안철수연구소>란 이름 아래 함께 한 14년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 충분히 희망이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셨네요.
하지만 대한 민국의 희망을, 우리 회사의 영혼을 단순히 돈으로 계산할 순 없지
않겠습니까?” 

                                      -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 中 -

 


- 비전은 스스로 창조하는 것
- 최선은 언제나 진실이다
- 남을 배려하는 것이 곧 나를 배려하는 길이다

여러 사람이 모여
'믿음'과 '신념'을 가지고 도전 정신을 실천한 기업,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만든 기업, 그리고 무엇보다 정직한 기업! 

<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라는 책은 각각 가치관, 생각, 일하는 방식이 달랐던 안철수연구소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지금의 안철수연구소를 만들기까지의 스토리를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생생하게 전달한다.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어떤 글귀도 그냥 넘어갈 수 없을 만큼 소중한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내가 감명깊게 본 부분은 아름다운 기업 문화인데, 백신 회사답게 모든 직원이 줄지어 독감 예방 주사를 맞는다든지, 11월 11에 가래떡 데이란 이름으로 가래떡을 나눠먹는 행사, 신규 입사자를 축하하는 의미로 자리에 풍선을 달아주는 '축하 풍선' 이벤트는 직원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500명의 또 다른 안철수들이 활기차게 품은 희망의 메시지!
 

책장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안철수연구소에 대한 물음표는 느낌표로 바뀌었고, 안전한 세상으로의 날개를 펼치기 위해 노력한 안철수연구소 사람들의 순수한 열정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안철수연구소가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의 과정과 에피소드, 전 CEO 안철수의 기업, 사회, 그리고 국가에 대한 신념과 철학, 기존 경영 관행에서 벗어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엿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이란 타이틀은 분명 그냥 얻어진 게 아니다.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보니,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은 열정과 도전 의식이 피워낸 아름다운 꽃이었다.

영혼이 있는 기업, 안철수연구소


하나의 벤처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공하기까지 시행착오도 많았고, 순간순간 찾아오는 위기도 있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성공을 향한 설렘으로 한 없이 뛰었던 그들의 존재가 있었기에 아마 영혼이 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지 않았을까?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는 희망, 그 자체이다.
Ahn 

대학생
기자 정은화 / 동덕여대 데이터정보학과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소녀 감성의 소유자. 정신 세계 코드 불일치로 고개를 갸우뚱 하는 당신도 곧 말랑말랑 봄바람처럼 마음이 두-웅 해버리는 엄청난 바이러스에 감염될지 모른다. 나와 함께 있는 바람안에 온통 따스한 향이 스밀 때까지. 안철수연구소 대학생 기자 활동의 시작, 그리고 종결의 메타포는 내 안에서 꿈틀거리며 튀어나온 나의 의지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