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월드컵의 역사

문화산책 2014. 4. 30. 15:16

 

 

 

어느덧 일 년의 반인 6월을 달려가는 지금, 2014년 브라질월드컵이 다가오고 있다. 축구는 온 국민이 사랑하는 스포츠인 만큼 브라질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월드컵을 진정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월드컵에 대한 기록을 살피며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월드컵의 역사 속으로 안내하겠다.

축구가 현재와 같은 규칙으로 모습을 갖춘 것은 19세기 중후반 부터였다. 영국에서 유럽과 남미로 퍼져나가면서 국제 시합이 생겨났다. 1900년부터 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으로 연속 3번 채택되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각국의 축구협회들을 이끌 조직의 필요성을 느껴 국제축구연맹 피파(FIFA)를 창립했다. 피파는 유럽 각국의 축구 규칙을 영국의 것으로 통일시켰다. 또한 피파의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남아공, 아르헨티나, 칠레, 미국 등을 피파에 가입시켰다. 끊임없는 피파의 노력으로 마침내 월드컵이라는 국제대회가 생긴 것이다.

우리나라에 축구가 최초로 도입된 것은 고종 19년인 1882년이었다. 1900년대 대중적 인기를 끌기 시작하며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첫 출전하게 되었다. 한국 전쟁의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출전한 월드컵이었지만, 예선전에서 일본과의 경기에서 5:1로 역전승을 하며 국민에게 크나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스위스에 가기까지 비행기 표를 구하지 못하고 경기 하루 전날 밤에 도착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경기에서 선수들의 피로누적과 긴장감으로 11명 중 4명이 다리에 쥐가 나는 상황이 발생해 경기장 밖으로 나가야하는 사태를 겪고 시합에서 참패를 하게 된다. 그 후, 1958년 스웨덴 월드컵,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1970년 멕시코 월드컵,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그러나 한국 축구는 도전을 멈추지 않고 꾸준히 성장해 나가며 2002년 유래 없는 이변을 낳는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공동으로 개최하며 대한민국 월드컵 4강 신화를 쓴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을 드디어 해낸 것이다. 그 때의 열기를 잊지 않기 위해 2002 월드컵을 기념하는 2002 FIFA 월드컵기념관이 세워졌고, 축구의 역사, 한국 축구 소개, 2002년 월드컵 등을 전시하고 있다.

온 국민의 뜨거운 함성을 기억하며 2014년 브라질월드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 기준으로 2014년 6월 13일부터 7월 14일 까지 한 달간 걸쳐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H조에 속해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경기를 치루게 될 것이다. 브라질 월드컵 주제가는 Pitbull의 <We Are One (Ole Ole)>로 하나되는 전 세계인의 축제임이 느껴지는 곡이다. 브라질 월드컵의 공인구는 브라주카(Brazuca)로 평범하지 않은 무늬로 시선을 끌고있다. 브라질 월드컵의 마스코트는 플레코이다. 우리나라 국민 들 뿐 아니라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팀이 멋진 성과를 보여주길 기대한다.

대학생기자 채유빈 / 중앙대 컴퓨터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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