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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

Best Software Testing Conference 2018 에 가다

 

안녕하세요 : )

안랩 20기 대학생 기자단 강정인입니다.

 

 

COEX KINTEX에서 2018년 11월 26 일부터 12월 1일까지

SW WEEK가 크게 열렸습니다!!

 

 

 

 

저는 여러 일정 중에서도 11월 28일 CO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안전 확보를 위한 "제5회 국제 품질 테스팅 콘퍼런스"에 참여했습니다.

 

Best Software Testing Conference 2018

일명 BeSTCon : 베스트콘이라고 불리는데요 

BeSTCo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SW테스팅 컨퍼런스로써

국내 외 소프트웨어 테스팅 시장의 기술력과 트렌드를 알 수 있는 행사입니다.

 

 

출처 :  www.dreminno.com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테스팅 산업에 대한 중요성 및 인식을 높이고, 테스트 기술과 성공사례 공유를 통한 소프트웨어 테스팅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에 목적을 둔 컨퍼런스입니다.

 

 

 

소프트웨어 테스팅이라는 단어에 대해 생소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소프트웨어 테스팅이란 소프트웨어를 출시하기 전에 테스트를 하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테스팅에 관련된 업체들이 이벤트도 진행하고 소개도 하며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티벨의 배우리 선임 강연자는 <State of Testing 2018을 통해서 본 전 세계 SW 테스트 동향>에 대하여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State of Testing 이란 테스트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테스트 설문조사라고 합니다. 매년 80개국 이상의 약 1500명의 사람들이 설문에 참여하며 테스트 커뮤니티의 사례와 특성을 통해 현 상황에 대해 파악한 후 이를 바탕으로 문제 개선 방향을 도모합니다.

 

응답자 직책으로는 테스트 엔지니어 / QA엔지니어, 테스트 리더/매니저/디렉터, 테스터/테스트 분석가, 자동화 테스터, 팀 리더, 컨설턴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테스트 개발자/SDET, 테스트 설계자, 프로젝트 매니저, 성능 테스터, 테스트 코치, DevOps 엔지니어, 결합/통합 엔지니어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직책이 있다니 놀랍습니다.

  

 

본격적으로 SW테스트 업계의 동향을 설명해주셨는데요 ! 테스터를 하게 된 경로에서 눈에 띄는 점은 '회사 내의 다른 IT업무에서 이동' 이 22%로 높다는 점입니다. 쉽게 말하면, 업무를 바꿨더니 코드를 쓰고 있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최근 근무 연수를 보면 1년 미만과 10년 이상이 많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다음으로 테스터의 근무환경을 소개하셨습니다.

현재 테스터 팀 규모가 점점 작아지는 추세이며, 에자일을 도입함으로써 소규모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또한 업무시간 중 테스트 업무를 전담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현 상황을 설명하셨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어 추가적인 업무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여러 가지 테스트 방법 중 ET/SBT, 스크립트 테스트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또한 정적 테스트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기업의 규모 및 테스트 경험에 따라 정적 테스트에 대한 투자 규모가 바뀌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셨습니다.

 

 

 

또한 테스트가 효율적으로 관리되기 위하여  Tool 도입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개발모델로는 에자일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DevOps도 꾸준하게 증가하는 현상입니다.

CI & CD 또한 도입하고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능 테스트뿐만 아니라 테스트 케이스 작성에도 자동화 도입이 늘고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Tool 사용법 숙지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셨습니다.

 

그리고, 테스트 팀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는 팀 규모, 회사의 초기 작업과 개입, 시간관리, 테스트 데이터와 환경 매니지먼트, 트레이닝 영역이 TOP5를 이루었습니다.

  

좋은 테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기능테스트 자동화 & 스크립트 작성, 일반적인 테스트 방법론, Web기술, API테스트, 보안테스트 등 많은 스킬이 요구됩니다.

  

요약하면,  테스터는 직업으로서의 메리트가 크며 지속적으로 인력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에자일 및 자동화의 도입으로 인해 팀의 규모와 테스터의 업무 등이 변화하였고, 85%이상의 테스트 팀에서 자동화를 도입합니다.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하여 Tool 도입을 고려해야 할 뿐만 아니라, 테스트 조직과 개인의 커리어 향상을 위해 꾸준히 기술을 습득한다면 좋은 테스터가 되는 데 앞장 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