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꿈나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V스쿨!


지난 1월 26일 여의도에 위치한 태영 T아트홀에서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 2010'이 개최되었다. 100여 명의 중고생이 참여에서 그 열기는 어느 때 못지않았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의 환영사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김희정 원장의 격려사로 힘차게 출발하였다. 안철수 박사는 동영상 메시지로 함께 했다.


이 날 강연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오전 강연에는 2009년의 보안 이슈를 알아보고 2010년에 보안 트렌드를 예측하는 시간과, 국제해킹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조주봉 주임연구원이 해커의 세계에 대해서 생생하게 들려주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그리고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엔시스 전주현님이 보안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강연했고, 안랩의 보안전문가들과 학생들이 함께 조를 이루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컴퓨터 보안에 대해 평소에 궁금했던 점들과 보안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점심 식사가 끝난 후, 안철수연구소 사내 투어를 하며 실제 보안전문가들이 일하는 곳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강연에는 PAraDOx 심준보 회장이 각 대학의 보안 동아리를 소개하며, 정보보호학과가 있는 학교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폰 보안의 위협과, SNS 앱스토어의 세계에 대한 강연을 끝으로 V스쿨은 막을 내렸다.


데이터베이서를 꿈꾸는 고등학교 2학년 김우진 군은 가족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안철수 박사와 김홍선 대표의 말씀을 듣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내가 그 여건이 있어야 한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그만큼 여건이 필요하다. 지금 내게 그 여건은 공부다.’라는 인상 깊은 말을 남겼다.


이 날 참가한 학생 중 하준영 군은 이번 V스쿨이 7번째 참가라고 밝혔다. 하준영 군은 참가 소감에서 ‘매번 참가하는 V스쿨마다 새로운 내용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서 유익하다.’며 ‘보안전문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V스쿨에 계속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V스쿨에 참가하여 보안전문가를 꿈꾸며 열정을 키우는 청소년을 만나보니 ‘V스쿨 같은 좋은 행사를 알지 못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중고교 시절부터 자신의 꿈에 대한 확실한 목표와 방향을 세우는 학생들을 보면서 부러움을 느꼈다. 앞으로도 V스쿨이 미래의 보안 꿈나무들이 우리나라 보안 산업 전반에 도움을 주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길 바란다. Ahn

대학생기자 고명진 / 명지대 컴퓨터공학과
‘꿈이 있으면 행복해지고, 꿈 너머 꿈이 있으면 위대해진다.’ 보안전문가를 향해가는 그 발걸음은 행복하다. 하지만 그 행복에서 안주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꿈 너머 꿈을 찾기 위해 ‘보안세상’에 동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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