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스타와 함께라면 일도 즐겁다
안랩人side/포토안랩
2009. 8. 24. 16:03
누구에게나 좋아하는 스타가 있게 마련. 그들과 함께라면 무엇을 해도 즐겁고 힘든 일도 씩씩하게 해나갈 것만 같다. 안철수연구소 구성원 중에도 스타를 사랑하는 열정만큼 일에 쏟는 에너지도 남다른 이들이 있다.
장영준 주임연구원 자리 벽면에는 가수들의 포스터가 붙어 있다. 일본 펑크 밴드인 엘르 가든(Elle Garden)과 서태지, 미국 록 밴드 펄 잼(Pearl Jam)의 포스터들을 볼 수 있다. 엘르 가든이 내한 공연을 할 때마다 빠짐없이 콘서트에 갈 정도로 마니아다.
배우 최강희를 끔찍이 좋아하는 최호진 책임연구원은 컴퓨터 모니터 바탕화면을 온통 최강희 사진으로 장식했다. 어느 휴일에 아내와 딸이 회사에 놀러 왔다가 그의 PC를 보고 질투를 하자 무척 당혹스러워했다는 에피소드가 그의 익살맞은 표정만큼이나 재밌다.
그런가하면 벽면을 개성 있게 꾸민 자리도 눈을 즐겁게 한다. 안형봉 선임연구원은 본인이 직접 찍은 멋진 여행 사진과 스포츠카 사진도 멋지지만 줄을 매달아 집게로 집어 장식한 것도 근사하다.
김성호 연구원은 파티션의 한쪽 벽을 마치 일정표처럼 꾸몄다. 찬찬히 살펴보면 TO DO, DOING, DONE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놓았다. 안형봉 선임과 마찬가지로 벽에 줄을 달고 집게를 이용해 명함과 사진 등을 센스 있게 배치했다. 디자이너다운 그의 감각에 박수를..
김혜련 사우는 아기자기하고 깔끔하게 책상을 관리하는 그의 자리에는 작고 귀여운 인형이 적잖이 눈에 띈다. 그 중 압권은 바로 이 엄지손가락 크기만한 인형이다. 깜찍한 러시아 인형으로 벽을 꾸몄다.
동물이 어디서든 영역 표시를 하듯 사람도 있는 자리에는 자기 존재를 드러내게 마련이다. 사이버 세상의 보안을 지킨다는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안랩인들은 작은 공간에서나마 그들만의 각기 다른 색깔을 은연중에 드러내고 있었다. Ahn
"Twinkle twinkle shining..반짝 반짝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은 그녀. 빛이 나는 사람이 되기 위해 그녀는 오늘도 열정을 다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열정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그녀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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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사무실 책상 3편인가요?ㅋㅋㅋ
전 가수 휘성을 좋아하는뎁 ㅎㅎㅎㅎ 보안세상은 어떤 연예인을 좋아하시나요?ㅋㅋ
김혜자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 그리고 소녀시대..ㅎㅎ
저는...연예인 별로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데...
...
가수는...신승훈...이선희 정도?...
(그렇다해도...제 집에는...테이트,cd,음반 이런 거 없습니다...
인터넷 소액 결제도 안 합니다...
제가...옛날에 결제회사 전화해서 막아놨음...)
조금만 더하면 오타쿠 표시나요. 적당히 ㅋㅋ
요정도는 애교로 ^ ^
그들의 책상에는 언제나 피규어가 있지요~! 후훗~!
초고수라함은 역시나 건담시리즈 ^^*ㅋㅋ
진정한...오타쿠들은...여기 계셨네요...^^;
...
ps>저는...돈 안 드는...인터넷 서핑(웹 서핑)만...
검색은 네이버,구글...
...
네이트 발전하셨지만, 좀더 분발하셔야...
...
ps>냠냠...오늘은 점심을 일찍 먹고 왔어요...
(보통은...지금이나 더 있다가...나가는데...)
음... 전 --;;; 연예인 사진은 없는데
제 책상에는 쓰레기만...
제 책상에도 역시나...OTL
잘 봤어요. 각자 개성이 묻어나는 듯. 그런데 정말 사모님께서 최강희 사진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을 것 같아요.ㅋㅋ 게다가 사진 속 수줍음이 마치 짝사랑에 빠진 소년 같았다는..품품^^
표정에서도 느껴지는 애틋함(?)이랄까요^0^
그 스타가 그 스타군요...ㅋ
전 제목만 보고 스타크래프트로 착각했습니다..ㅋ
미자라지님 혹시 왕년에 스타크래프트좀 하셨던?ㅎㅎ
우와 정말 분위기 좋은 곳이네요^^
꽤나 부지런해야한다는...^^
사무실 분위기가 자유스러워 보이는 것이 좋은데요...
최강희 좋아하시는분.. 재밌습니다...ㅋㅋ
사진걸어놓는 것은 저도 해보고 싶군요..^^;;
오늘도 웃음 가득한 날들 되시길 바래요..^0^
라오니스님 방문 해 주셨군요 ^^*
가끔 책상의 컨셉을 바꾸면서 분위기 전환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귀차니즘 때문에 전 엄두도 못내지만...ㅜㅜ 좋은 오후 되세요 헤헤^ ^
펄잼과 엘레가든..+.+ 얼터너티브나 펑크를 좋아하시는군요ㅎㅎ
직장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걸 마음대로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가 부럽습니다.
중간에는 최호진 연구원님이시군요.ㅎㅎ 얼마전에 취재로 방문했었는데.
처음 뵈었을 떄 "어!블로그에서 뵈었어요"라고 했거든요. 교수님이라고 불리시더라구요 ㅎㅎ
엘레가든. CF 삽입곡으로 유명한 marry me
경쾌한 리듬과는 반대로 가사가 슬프다는... ㅠ
우앙!!!!!! 저는 빅뱅과 아웃사이더를 사랑합니다!!!! ㅋㅋㅋㅋㅋ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
글 올라온지는 8개월이나 지났지만 잘 보고 갑니다
영역표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