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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라이프/IT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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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쓰면 200% 활용 가능한 포터블 프로그램 요즘 PC방이나 학교, 커피숍 등 어디서든 PC를 이용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때 평소에 자주 쓰는 프로그램이 깔려 있지 않으면 상당히 난처하다. 그렇다고 프로그램 설치 CD를 들고 다니면서 매번 설치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해결책은 USB메모리를 활용한 포터블 프로그램이다. 간단한 유틸리티라도 PC에 설치해야 제대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공용 PC 중에는 이용자가 함부로 프로그램을 깔지 못하게 막아놓은 것이 많다. 포터블 프로그램은 이런 불편을 없애주는 데 크게 한 몫을 한다. 포터블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휴대하는 프로그램이다.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에 데이터를 담고 다니면서 아무 PC에나 연결하면 그 PC에 내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있건 없건 관계없이 언제나 내가 사용하는 환경 ..
영화 건축학개론을 보고 삐삐 시절을 추억하다 최근 90년대의 추억을 담은 영화 ‘건축학개론’이 인기를 끌면서 그 당시 유행했던 마이마이, CD플레이어, 필름 카메라 등과 함께 삐삐가 다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마트폰과 온갖 최신기기들이 선사하는 무궁무진한 편리함 속에서 서랍 속에 잠들어 있는 낡은 삐삐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헤어질 때 “카톡해” 대신 “삐삐쳐”가 유행하던 시절 삐삐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전성기를 누렸던 시대의 대표 아이콘이었다. 여기서 잠깐, 삐삐가 도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하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을 어린 독자들을 위해 삐삐가 무엇인지 먼저 간단히 짚고 넘어가도록 하자. 기계의 호출 알림 소리에서 그 명칭이 유래된 삐삐의 사전적 정의는 ‘무선 호출을 통한 호출 서비스를 사용할 수..
IT 전문가 꿈꾼다면 참여해볼 만한 활동 3가지 몇 년 전부터 IT 업계가 3D 업종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대학생 사이에서 IT 기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IT 업계는 지금까지의 발전에 혁혁한 공로를 세운 빠질 수 없는 주역이고, 누구라도 인정하는 차세대 주요 산업 중 하나이다. 얼마 전에 발생한 농협의 전산 장애 사건에서도 우리 사회에서 IT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정부에서도 IT의 중요성을 분명히 인식하고 차세대 성장 동력원이 될 20대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IT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프로그램은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만들겠다고 공언하고 2010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2기를 모집했다(http://www.swmaestro.kr). 대학 중심..
아이폰 1년, 다시 SW를 진지하게 돌아보다 11월 28일은 아이폰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그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고, '앱(애플리케이션'이라는 세계를 매개체로 그 동안 별다른 생각 없이 사용하던 소프트웨어에 대한 새로운 생각이 자리매김했다. 나에게는 얼마 전,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소프트웨어어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계기가 있었다. 프로젝트의 이름은 '아툰즈'로, 플래쉬로 제작된 동화를 아이패드에 옮기는 것이었다. 처음 프로젝트의 시작은 막막하였다. 이런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iOS에서 지원하는 애니메이션 관련 프레임워크인 코어 애니메이션을 사용해야 하는데, iOS의 기반 언어인 objective-C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것을 이해하려고 하니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그런 어려움..
알고 나면 더 재밌는 3D, 아는 만큼 보인다 올해 초 국내에서만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아바타(Avatar)’의 흥행에 힘입어 3D(3차원입체영상) 영화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아바타의 성공 이후 최근 애니메이션, SF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입체영상 구현이 시도됨에 따라, 바야흐로 ‘3D영화 전성시대’를 맞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D 영화가 무엇이고, 어떠한 특징이 있기에 이렇게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는 것일까? 이에 3D 영화를 심층 분석해았다. 3D(3차원입체영상) 영화의 등장과 흥행 아바타 열풍과 함께 3D 영화가 주목받기 시작했지만, 입체영상의 역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장 먼저 입체영상이 구현된 것은 1838년. 영국의 발명가이자 과학자인 찰스 휘스톤 경(Sir. Char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