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라이프/IT트렌드'에 해당되는 글 83

  1. 2009.11.27 아이폰 구입 시 고려할 7가지 (27)
  2. 2009.11.16 윈도우7이 뜰 이유 vs 안 뜰 이유 (28)
  3. 2009.08.28 김연아 이외수도 한다는 트위터가 뭐길래? (18)

아이폰 구입 시 고려할 7가지

보안라이프/IT트렌드 2009.11.27 00:30

필자도 작년부터 불거져 나온 국내 아이폰 출시 소식에 일희일비하며 1년여의 시간을 보냈다. 카더라 통신에 의해 아이폰 출시설은 계속해서 모락모락 피어났고 지난 22일 일요일 12시 부터 KT의 쇼 홈페이지(http://www.show.co.kr)에서 아이폰 예약을 받음과 동시에 국내에도 아이폰 출시가 확정되었다.

벌써 예약자만 27,000명이 넘어섰다고 하는 아이폰. 사람들은 왜 그리 아이폰에 열광할까? 아이폰은 동영상 재생은 물론, 무선 인터넷, 이메일 확인, mp3 등 많은 기능이 포함되어있다. 게다가 앱스토어 올려져 있는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여 라디오,e-book, 게임기 등 활용 방법이 무궁무진하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에 열광하고 있는 바, 혹시 여러분도 아이폰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반드시 아래의 사항을 염두에 두시길. 그냥 남들이 좋다는 말에 무턱대고 구입한다면 최신 기능으로 무장한 아이폰이라도 당신에게는 무용지물일 수 있다.

1. 배터리

애플의 전 체품은 매끈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아이폰도 역시 한 치의 빈틈 없는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매끈한 디자인에 치중된 나머지 배터리가 내장되어있어 마음껏 쉽게 배터리 교체를 할 수 없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휴대폰을 사용할 때처럼 별도의 배터리를 들고다니며 배터리가 떨어졌을 경우 쉽게 배터리 뚜껑을 열고 배터리를 교체할 수 없다는 뜻이다. 아이폰은 스마트폰이라 연속해서 휴대폰을 오래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배터리가 넉넉치 않다.

많은 애플리케이션도 쓰고, 와이파이도 쓰느라 배터리가 매우 빨리 소진된다. 통화량이 많아 배터리를 하루에도 몇 번이나 교체해서 쓰는 이라면 신중히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2. DMB

국내 최신 핸드폰이라면 다 갖추고 있는 DMB 기능이 아이폰에는 없다. 지하철을 타거나 버스를 타면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DMB를 시청하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아이폰은 DMB를 지원하지 않는다.

외국의 몇몇 채널은 유료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여 제한적으로 시청할 수 있으나 국내 방송은 현재 시청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출퇴근, 이동 시에 DMB를 즐겨 사용하는 이라면 신중히 고민해야 할 사항이다.

3. 사후 서비스(A/S)

애플은 전부터 A/S에 있어서는 국내 사용자에게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지 못했다. 보따리 상인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국내에서 A/S에 상당히 무관심하다. 애프터서비스(A/S) 제도가 복잡해 특정 부분만 고장이 나도 부품 하나만 교체할 수 없고 아이폰 전체를 바꿔야 하는(리퍼) 불편함이 있다. 

4. 비싼 단말기 가격

아이폰의 출고가는 3GS의 경우는 16GB 모델이 814,000원, 32G모델은 946,000원이다.  95,000원의 i-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하면 보조금에 의해 3GS 16GB 모델을 공짜로 쓸 수 있고 2년 약정으로 아이폰의 요금제를 사용하면 보조금이 지원되긴 하지만 그래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2년 약정으로 최신의 휴대폰을 공짜에 가까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요즘 만만치 않은 단말기 가격이다.

5. 요금제

구분 i-라이트 i-미디엄 i-프리미엄
기본료 45,000원 65,000원 95,000원
무료제공 200분 400분 800분
무료문자 300건 300건 300건
무료Data 500MB 1,000MB 3,000MB
보조금 (A+B) 550,000원 682,000원 814,000원
쇼킹할인 (A) 192,000원 312,000원 528,000원
단말할인 (B) 358,000원 370,000원 286,000원

월 45,000원짜리 i-라이트 요금제는 무료 전화 200분에 무료 문자 300건, 무료 데이터가 500MB가 제공된다. 물론 쇼의 표준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데이터 이용료와 아이폰 요금제를 사용했을 때의 혜택을 따진다면 아이폰 요금제를 쓰는 것이 낫다. 아이폰의 요금제 꼭 알아두자.
 
6. 외장 메모리

아이폰은 외장메모리를 통해서 메모리를 확장할 수가 없다. 더 많은 용량을 사용하고 싶은 경우에 용량이 넉넉한 32GB 아이폰을 구입하는 방법밖에 없다.
 
7. 영상 통화

요즘 광고 많이 하는 영상통화가 아이폰은 되지 않는다는 것도 아이폰 구입시 참고해야할 사항이다.

아이폰 구입시 고려해야 할 7가지를 확인하고 아이폰의 구매여부를 결정한다면 당신은 현명한 소비자이다. Ahn



대학생기자 김경민 / 동국대 경영정보학과
떠오르는 블로그계의 샛별. 집에 오면 곧바로 컴퓨터를 켜고 웹브라우저를 실행하는 컴퓨터 없이 못사는 IT人이자, 왕년에 신춘문예 등단해보겠다고 발버둥쳐본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문학소년이자, 중학교 때부터 비즈니스모델과 경영학에 눈을 떠 군고구마를 팔아본 타고난 장사꾼. 지금은 안철수연구소 대학생기자로서 또 다른 도전의 주사위를 던졌다.

윈도우7이 뜰 이유 vs 안 뜰 이유

보안라이프/IT트렌드 2009.11.16 13:15

윈도우7이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점유율 4%가 되었다. 미국의 이야기이지만 국내에서도 반응이 매우 좋은 듯하다. MS가 VISTA의 굴욕을 만회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윈도우7. 윈도우7의 기능부터 간단히 알아보자.

- 기존 운영체제에 비해 가벼워지고 빨라졌다.
윈도우 비스타는 메모리를 많이 차지하고, CPU 사용률도 높아 체감적으로도 무겁고 느린 반면, 윈도우7은 메모리를 적게 차지하며 CPU 사용률도 낮다. 또한 XP를 사용중인 PC에서도 구동이 가능하고 오히려 XP보다 좋은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하다.

- 유저인터페이스의 변화.
윈도우7의 GUI는 기존의 윈도우에 비해 더욱 빨라지고 더욱 아름다워 졌다.
에어로 피크, 에어로 쉐이크, 에어로 스냅, 에어로 3D 플립, 에어로 썸네일, 에어로 글래스가 대표적인 예다.

- UAC(사용자계정컨트롤) 조작의 단순화.
VISTA에서 말이 많았던 UAC. 윈도우7에서는 제어판에서 간편하게 조절이 가능해졌으며 총 4단계로 세분화 되어 설정이 가능하다.

- 키보드 없는 세상, 터치스크린의 적용
아이폰의 성공과 함께 같이 부상한 터치스크린. 올인원 PC, MID등에 적용시킴으로써 그 성공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윈도우7에도 적용되었다.


- 멀티미디어 기능의 강화
윈도우미디어플레이어12가 탑재되어 있다. 또한 다이렉트11을 지원할 예정이다.

- 하드웨어 드라이버의 강화
기존 윈도우에서 새하드웨어를 연결시 드라이버를 별도로 설치해야만 했던 불편함이 사라졌다.

전체적으로 기존 윈도우보다 가벼워지고 빨라졌으며, 아름다워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윈도우7은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기다린 제품이다. 그렇다면 윈도우7의 출시로 시장은 어떻게 변화할까?

- PC 수요의 증가
현재까지 윈도우7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또한 XP는 이미 단종되었고, VISTA에 이어서 윈도우7까지 출시된 마당에 더 이상 XP의 수요는 없을 것이다. 결국 윈도우7을 사용해야 하고 이는 PC의 업그레이드 열풍으로 이어질 것이다. 또한 VISTA로의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은 기업과 관공서는 더 이상 지체 할 수 없다.
 
- 하드웨어 생산업체의 호조
PC의 수요가 증가하고, 대박 운영체제라 불리는 윈도우7의 급행 버스에 동승하기 위한 PC 하드웨어 업체들의 발걸음 역시 분주하다. CPU,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등의 업체들은 이미 다양한 생산 라인업을 확보한 상황이다.
 
- 다양한 제품과의 결합
최근 MID, 올인원 PC 등과 같은 제품들이 각광받는다. MID 같은 경우도 XP를 탑제함으로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았는데, 윈도우7은 터치를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디바이스와 호환 될 것으로 보인다.
 

- 그래픽카드와 SSD 제품의 강세
윈도우7은 CPU의 그래픽처리 기능을 GPU가 분담하는 부분을 크게 높임으로써 전체적인 PC 성능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때문에 윈도우7에서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하면 PC 안정화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기존 HDD보다 속도도 빠르고, 소음과 발열도 적은 SSD 각광을 받을 것이다. SSD는 위와 같은 장점이 있었지만 다소 비싼 가격과 프리징 현상 때문에 일반 PC에서는 대중화하지 못했다. 그러나 윈도우7은 프리징 현상을 해결해줄 프로그램이 기본으로 탑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윈도우7의 미래가 무조건 밝다고만 볼 수는 없다. 그 이유로는

첫째, 윈도우7은 애플을 따라하기에 급급한 운영체제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실질적으로 윈도우7의 기술은 대부분 VISTA에서 지원하며, 윈도우7의 터치 기술은 애플 아이폰의 멀티터치 기술이다. 또한 전체적인 UI도 애플의 맥과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둘째, 윈도우7의 터치 기술이 시장에서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터치 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폰이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전체적으로 아직은 걸음마 단계다. 또한 올인원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었지만, 아직까지 대중화 단계는 아니다. 더욱이 MS의 PC 터치 기술 역시 걸음마 단계이기 때문이다. 
 
셋째, XP 사용자의 움직임이 없다.
XP가 단종되었지만 XP를 사용하기에 아직 큰 불편함이 없다. VISTA 역시 XP의 벽을 넘지 못했으며, XP가 장기집권한 덕분에 모든 프로그램은 XP에 맞추어져 있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MS에 효자 노릇을 했던 XP가 차세대 제품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상황이다.

넷째, 아직은 호환성이 불안정하다.
호환성 때문에 많은 비난을 받았던 VISTA. 윈도우7은 XP에서 사용하던 프로그램들 대부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아직은 하드웨어 지원조차도 불안정하다.

윈도우7을 사용해본 누리꾼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인 편이다. 그렇다고 부정적 측면도 있으니 안심해서도 안된다. 방아쇠는 당겨졌다. 윈도우7이 새로운 효자상품이 될지 아니면 VISTA의 뒤를 이을지, MS의 행보를 지켜보자. Ahn

대학생기자 전호균 / 배재대 미디어정보·사회학과


인생에 있어서 디딤돌인지, 걸림돌인지는 자기에게 달려있다고 한다.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 간다는 정신으로 열심히 산다.
안랩 대학생기자 활동이 인생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





사내기자 김태훈 / 보안기술팀

"현재의 나"에서 출발하여 "내가 바라는 나"로 걸어가는 중입니다.
물론 가는 길에 끊임없이 딴짓을 해서 탈이지만 그래도 즐기며 걸어가고 싶습니다. 높은 곳을 향하여!



 


김연아 이외수도 한다는 트위터가 뭐길래?

보안라이프/IT트렌드 2009.08.28 10:45
김연아도 하고
김주하 아나운서도 하는
요즘 한창 뜨고 있다는 트위터가 도대체 뭘까?

트위터는 아쉽게도 한국어 서비스를 하지 않으며, 국내의 웹서비스들과 약간은 이질적인 느낌이 있어서 쉽게 사용에 익숙하기가 어렵다. 미니홈피 등에 길들여진 국내 사용자가 트위터를 사용하기에 다소 낯설고 어려운 점도 있어 쉽게 익숙해지지 않아 이렇게 트위터 간단 가이드를 작성해보았다.



일단 트위터(
http://twitter.com)에 방문해보기. 트위터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보자.



첫번째 할 일은 회원 가입이다. 일단 회원을 가입해야 글도 쓸 수 있고 친구도 맺을 수 있다. 트위터의 메인 페이지에서 큰 글씨로 적힌 "sign up now"을 누르면 회원 가입 폼이 나타난다. 주민등록번호를 적을 필요 없이 이름 닉네임,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만 적으면 OK.




로그인을 하면 내 페이지가 나타나는데, 아무 글도 보이지도 않고 뭔가 썰렁하고 이 다음에 뭘 해야 하는지 몰라 어리둥절해지기 십상이다.

자, 마음을 진정하고.
상단에 what are you doing? 이라고 써있는 입력창이 보이는가? 여기에 쓰고 싶은 이야기,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 등을 쓰면 된다. 최대 140자까지만 적을수 있으니 꼭 염두에 두자.

자, 일단 글을 써보긴 했는데 뭐든지 혼자 해서 재미있는 것은 없는 법. 게임을 해도 게임내에서 친구가 있어야 재미있고, 미니홈피를 해도 일촌이 한 명도 없으면 심심하다. 트위터도 친구들을 만들어야 더 재미있다. 자, 이제 친구들을 등록(follow)하러 가보자.



일단 다른 사람의 트위터에 방문해야 한다. 좋아하는 작가인 이외수 작가의 트위터에 방문해보겠다. 주소는
http://twitter.com/oisoo 이외수 작가의 트위터에 방문하니 그가 적은 글들이 많이 보인다.


미니홈피는 일촌을 신청하고, 일촌 신청을 수락하고 이렇게 일촌을 맺는 개념인데 그런 개념 대신에 트위터는 이와 비슷한 follower/following의 개념이 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친구 등록하는 게 following, 다른 사람이 나를 등록하는 게 follower라고 이해하면 쉽다.

트위터는 친구요청, 친구요청수락과 같은 과정이 없고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following하면 그 사람이 쓴 글을 내 트위터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내가 following하는 모든 친구의 이야기가 내 첫 화면에 작성한 시간 순으로 배열된다.

프로필 사진 아래에 follow 버튼이 있으니 친구 등록하고 싶은 사람은 follow 버튼을 눌러서 등록해보자.




리플을 달려면 각 글의 우측에 있는 화살표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클릭을 하면 상단의 텍스트 박스에 "@아이디" 이렇게 표시가 되는데, 바로 @(골뱅이)와 상대방의 아이디를 조합하면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댓글이 된다.

가령
김연아에게 화이팅 메시지를 전하고 싶을 땐 '@김연아 아이디 화이팅' 이렇게 쓰면 되는 것이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인 트위터는 더 많은 기능이 곳곳에 숨겨져 있고 트위터 API를 기반으로 한 여러 매쉬업 서비스가 많다. 트위터를 사용하면서 트위터를 좀 더 알아간다면 더 재미있는 트위터 시간이 될 것이다. Ahn


대학생기자 김경민 / 동국대 경영정보학과
떠오르는 블로그계의 샛별. 집에 오면 곧바로 컴퓨터를 켜고 웹브라우저를 실행하는 컴퓨터 없이 못사는 IT人이자, 왕년에 신춘문예 등단해보겠다고 발버둥쳐본 독서, 글쓰기를 좋아하는 문학소년이자, 중학교 때부터 비즈니스모델과 경영학에 눈을 떠 군고구마를 팔아본 타고난 장사꾼. 지금은 안철수연구소 대학생기자로서 또 다른 도전의 주사위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