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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라이프/IT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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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스마트폰 속 사진 간편하게 인화하기 친구들과의 즐거운 여행에서, 어리기만 했던 동생이 드디어 졸업을 할 때, 사람들은 기억하고자 하는 순간에 추억을 남기고자 카메라를 꺼낸다. 시간이 흐르고 IT가 진화하면서 아날로그식 카메라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변화했고, 한 장 한 장 인화해 소중히 넣어둔 사진들은 어느 새 내 손안의 휴대폰이나 컴퓨터에 저장되어 보관되고 있다. 디지털 시대가 되었지만 사람들은 모든 것이 디지털화하는 것을 원하지는 않는 것 같다. 언제든 원하는 사진을 이미지 파일로 쉽고 빠르게 검색해서 찾을 수 있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인화된 사진에 특별한 추억을 담고자 한다. 1947년 에드윈 H.랜드의 폴라로이드사의 즉석사진기를 시작으로, 폴라로이드라는 이름의 즉석사진기는 50년이 넘도록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1990년 후반 이후 디..
갑작스런 스마트폰 방전 막는 보조 배터리 핸드폰을 사용하다 보면 아침에 완전히 충전하고 집을 나섰음에도 저녁이 되면 배터리가 모자라 핸드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배터리 문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항상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도 있지만, 대중교통 내부에는 콘센트가 없고 공공장소에서도 콘센트를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스마트 족들의 편의를 위해 안랩에서는 휴대용 보조 배터리인 안랩팝(AhnLab Portable Battery)을 출시했다. 안랩이 야심차게 준비한 안랩팝은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자.안랩팝은 가로 7.5cm, 세로 3.3cm 두께 2.5cm 의 직육면체 모양을 하고 있으며 무게는 약 73g으로 휴대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색깔은 파랑, 노랑 두가지이며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하여..
크라우드소싱, 대중의 아이디어 경영하기 전체는 부분의 합과 다르다 '크라우드소싱'(리더스북, 2012년)의 저자 제프 하우(Jeff Howe)가 한 말이다. 이는 부분의 합을 모은다면 전체와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즉, [ 1 + 2 = ? ] 의 답이 '1'이 아닌 '*','▷' 등의 창의적인 답이 나올 수 있다. 진부한 생각들 속에서 아이디어의 창출이 더욱 가치 있어지는 시대의 트렌드, 크라우드소싱이 떠오르고 있다.영국의 트렌드 조사기관인 트렌드워칭닷컴에 따르면 2013년 주목할 만한 10대 소비자 트렌드 중 하나로 ‘프리슈머(Presumer)’와 ‘커스트오너(Custowner)’가 뽑혔다. 프리슈머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나오기 이전부터 생산과정에 참여하고 홍보하는 소비자를 말하며, 커스트오너는 자신이 구매하는 브랜드에 자금을 지원하고..
LTE? 와이파이? 알쏭달쏭 통신용어 바로알기 스마트폰, 태블릿PC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그와 관련된 산업들이 빛의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삼성에서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 환경에서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기술을 계발했다고 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5G는 현재 4G인 LTE보다 수백 배 빠른 차세대 네트워크라고 한다. 3D 영화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스마트 기기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머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스마트폰' 중독이 새로운 사회 문제로 자리잡을 정도로 우리 삶과 스마트 기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 지 오래다. 요즘 사람들에겐 LTE, 4G, 와이파이 등 다양한 무선 통신과 관련된 전문 용어가 익숙하지만 용어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고 사용하는 사람은 적다. 스마트한 기기를..
공개와 공유가 강요되는 시대, 이게 최선일까 이야기를 풀어나감에 앞서 신간 도서 한 권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책 속의 글 주커버그는 말한다. “어떤 사람들은 비공개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항상 얘기하죠. ‘아뇨, 사람들은 어떤 것은 공개하고 어떤 것은 비공개로 유지하고 싶어 합니다. 언제나 그렇습니다’라고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가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이들은 더 많은 것을 공유할 겁니다.” 이것이 그가 시스템을 설계하는 방식이다. 즉, 더 많이 공유할수록 더 재미있고 더 유익해지도록 하는 것이다. (p. 60) 공개와 공유에 대한 우호적인 시각을을 담은 도서가 나오기도 하며, 썬마이크로시스템스의 CEO였던 스콧 맥닐리는 "당신에게 프라이버시란 없다. 그렇다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라" 라고 말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