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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人side/안랩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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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를 선물하는 안철수연구소 이색 종무식 12월 30일 오후 3시. 안철수연구소가 있는 여의도 CCMM빌딩 1층 연회장에서는 이색 종무식이 열렸다. 한 해 동안 수고한 서로를 격려하자는 CEO 인사에 이어 차분한 배경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한 해 동안 했던 일을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로 돌아보았다. 이어서 입사한 지 1년이 안 된, 커뮤니케이션팀의 개성 만점 송창민 대리와 해외사업팀의 통통 튀는 김태주 사우가 '2009년 안랩의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이것은 안랩인 중 302명이 인트라넷을 통해 설문에 응답한 결과로, 보안 전문가들이 본 2009년의 3대 보안 이슈와 2010년 예상되는 3대 보안 이슈도 함께 소개되었다. 1위는 역시 안랩인이 똘똘 뭉쳐 7.7 DDoS 대란을 성공적으로 대응한 것이었다. 2위는 안철수 의장이 ‘무릎팍도사’ 출연..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는 아름다운 방법 “떡 드시고 가세요~” 연말 쌀쌀한 바람 사이로 따뜻한 외침이 들렸다. 이곳은 아름다운 가게 서울역점. 12월 12일 토요일, 안철수연구소와 아름다운가게가 공동 주관하는 아름다운 토요일이 훈훈하게 진행됐다. 2003년부터 7년째 이어져온 활동이다. 한국소프트웨어 저작권협회(SPC)의 협찬으로 시민에게 가래떡을 나눠주는 '맛있는 나눔'과, 모든 구매자에게 기념 볼펜을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걸음을 멈추고 가래떡에 달콤한 조청을 찍어 먹는 사람들의 입가에 하나같이 잔잔한 미소가 묻어나왔다. 일본에서 잠시 한국에 오셨다는 할머니는 매우 맛있다며 안랩의 선행을 칭찬하기도 했다. 하얗고 두툼한 가래떡을 꿀에 찍어 먹는 사람들 뒤로 고운 한복과 여러 옷가지가 진열돼 있어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끈다. 입을 ..
안철수연구소 워크숍의 차별점 5가지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달 주말 팀장급 이상이 참여한 워크숍을 했다. 2010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이라 참석자 모두가 비장한 각오였다. 안철수연구소의 워크숍은 워크숍(workshop)이란 단어 뜻 그대로 철저하게 일 중심이다. 일반적으로 최근 워크숍이 일보다는 야외에서 놀기 위한 자리로 다소 변질된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안철수연구소의 워크숍은 원칙에 충실해 진행한다. 특히, 팀장급 이상이 참여하는 워크숍은 강도 높은 강행군의 연속이다. 지난 달 셋째주 금, 토요일 양일 간 진행된 안철수연구소의 사업계획 워크숍 현장을 통해 다른 기업이나 기관의 워크숍과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자. 업무 중심의 철저한 워크숍 원칙 진행 안철수연구소는 김홍선 CEO를 포함해 본부장,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을 ..
백신 맞는 백신 업체 '신기하네' 안철수연구소는 30일 500여 명의 전 직원들에게 독감 예방 주사를 접종했습니다. 이 행사는 지난 2000년 가을 의사 출신인 안철수 당시 CEO(현 KAIST 석좌교수)가 독감 때문에 직원들의 업무에 공백이 생기는 것을 보고 독감 예방 주사를 선물한 것이 시초가 돼 올해로 10년째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신종 플루의 영향으로 독감 백신 접종자가 예년보다 급증해 백신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Ahn
아름다운 나눔이 있어 아름다운 기업 " 작은 가슴 가슴 마다 고운 사랑 모아 우리 함께 만들어봐요 아름다운 세상" - 박학기 '아름다운세상' 中 듣기만 해도 가슴 따뜻해지는 노래가 있습니다. 떠올리기만 해도 미소 지어지는 얼굴이 있습니다. 연말이면 안랩인들은 따스함과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토요일'을 맞습니다.  '2009 아름다운 토요일 포스터' 안철수연구소에서는 2003년부터 아름다운가게의 뷰티풀 파트너가 되어 매년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 동참, 전 직원이 재활용품을 기증하고 12월 중순 토요일에는 직접 매장에 나가 1일 판매원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작년에 있었던 '2008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 사진올해도 안철수연구소에서는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009 아름다운 토요일'을 개최합니다. 비몽사몽 출근을 준비하는 와중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