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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人side/안랩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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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대외 활동 의미와 보람과 재미 느끼는 비결 대학생기자 변종민 / 경기대 산업공학 활동 전, 내게 안철수연구소는 어떤 회사였는가? 백신을 만드는 회사? IT 전공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 이미지가 좋은 회사? 남들이 다 해본 생각과 똑같았다. 그런데 기자로 활동하는 12개월 동안 안철수연구소의 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취재차 회사 내부를 돌아다닐 때는 파티션 때문에 답답함이 느껴질 법도 한데, 마치 한 구역, 한 구역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듯한 방이 연상될 정도로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또한 연수생(인턴)이 부서 배치를 받을 때 환영한다는 의미로 자리에 풍선을 달아주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정이 넘치고 부드러운 기업 문화를 엿볼 수 있었으며 "언젠간 여기서 꼭 같이 일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보다 '가족'이라는 호..
기업 블로그 대학생기자 활동이 좋은 이유 지금껏 무지무지 많은 대외 활동을 했지만 안철수연구소 기자 활동은 가장 애착이 가는 활동이었습니다. 이유는 정말 안철수연구소의 직원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죠. 대학생기자이지만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저희에게 큰 대우와 관심을 해주셔서 그렇게 느꼈겠지요? ㅎㅎ 어디 취재를 나가거나 누구를 만날 때 "안철수연구소 대학생 기자입니다"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정말 좋아해주시고 반겨주셨던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느낌을 더 가지고 가고 싶어서 1년 더 활동을 하기로 망설임 없이 결정했습니다. 저를 또 받아주신 안철수연구소에 감사감사 (--)(__)(--) 아쉬운 점은 단체 활동이 많지 않아서 1년이라는 긴 활동 동안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과 많이 못 친해진 것 같아요. 6기부터는 개인기..
대학생기자가 목격한 안철수연구소의 2010년 2010년 1월 6일 저녁 광화문의 한 식당으로 사람들이 속속 모이기 시작했다. 눈과 함께 추운 날씨에도 그들이 모인 이유는? 바로 안철수연구소의 신년 기자간담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60여 명의 기자들이 다 모이자,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의 2010년 사업전략 발표가 바로 시작됐다. 안철수연구소는 올해 2010년을 '향후 3~5년 동안 비약적인 도약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해'로 선언하고 '선택과 집중'을 경영 키워드로 공격적 경영을 펼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09년에는 전사 조직 체제 재편, 기존 제품의 재설계, 관제 서비스 조직 안정화, 사업 발판 마련(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 '핵쉴드', 네트워크 보안 어플라이언스), 브랜드 가치 극대화 등에 집중했다. 2010년에는 본격적으로 사업 역량 극..
싱글남 생일에 꽃 보낸 이는 고모? 고 모양? 안철수연구소 사내 그룹웨어 '안방'의 자유게시판에는 간혹 작품(?)이 올라온다. 시도 아닌 것이 수필도 아닌 것이, 픽션인 듯 논픽션인 듯 읽는 이를 끌어당긴다. 그 중 2009년 연말을 뜨겁게 달구었던 화제의 베스트셀러를 소개할까 한다. 남성 보안전문가가 득실거리는 정보보안 회사에서 젊음을 싱글로 낭비하는 한 연구원에 대해 동료 연구원이 올린 애틋한 사연이다. 솔로 연구원의 생일에 꽃다발을 보낸 이는 정녕 고모인가, 고 모양인가? 진실은 저 너머에... ---------------------------------------------------------------------- 안철수연구소 10층 가장 오른쪽에 위치한 서비스개발팀은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 중 중앙에 위치한 제 2구역은 양기..
백호 기운 솟아나는 안철수연구소 이색 시무식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안철수연구소에서도 새해를 맞이해 1월 4일 시무식을 했습니다. 경인년(庚寅年) 소개, CEO 신년사, 2010년 목표 공유, 새해 각오 및 바람, 신년 하례식, 복떡 나눔 등의 현장을 지금부터 B군과 함께 살펴보시죠!!! 경인년, 안철수연구소에도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길!!! 시무식의 시작은 덕담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년사와 함께 2010년 목표를 공유하는 김홍선 대표 상무보로 승진하는 고광수 보안사업본부장 승진 소감을 말하는 고광수 상무보. 그는 1997년 6월 20명이 채 안 되는 규모의 안철수연구소에 대리로 입사해 임원으로 승진했습니다. 말단이나 다름 없는 때에 입사해 임원이 된 일은 안철수연구소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한 이들에게는 특히 의미 깊게 느껴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