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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人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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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아리 회비, 월급에서 강제차감한 당황스런 사연 사내 동아리 운영에 재정적으로 보탬이 되는 것중 하나가 바로 동아리 회원들의 회비다. 사내 동아리 총무를 맡아 본 사람이 골치거리를 뽑는다면 아마 회비 미납자를 꼽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을 한때 책임감 있게 극복한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안랩 재무부서 김윤호 과장이다. 지난 7일 안랩 접견실에서 현재 안랩 축구 동아리 'Skyeye.11s' 에서 총무를 맡고 있는 김윤호 과장을 만났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인터뷰에 응한 김윤호 과장은 자리에 오자 마자 기자에게 서류 파일 하나를 보여줬다. 그 파일 안에는 축구 동아리 회원들의 회원 가입신청서와 2002년 관리했던 영수증 그리고 회비를 급여에서 차감한다는 동의서가 있었다. 모두의 웃음을 터뜨린 것은 역시 동의서였다. 위 사진에서 보듯 2002년 당시..
대학생인 나, 안철수 박사 직접 만나보니 'CEO는 24시간 Job이다. 회사, 조직은 리더의 고민을 먹고 산다. 리더가 고민하고 건강을 해칠수록 조직이 성장한다.' 따뜻하다 못해 후덥지근한 날씨에 지쳐가고 있던 요즘, 안철수연구소에서 대학생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나에게 정말 특별한 만남이 주어졌다. 바로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와 함께 하는 간담회. 오랜만에 만나는 기자단원들과 항상 TV와 언론으로만 뵈왔던 안철수 교수, 오늘은 정말 특별하다 못해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되는 하루로 남겨질 것 같았다. 직접 안 교수를 만나 뵙기 전까지 내가 느꼈던 그의 이미지는 굉장히 차갑고 냉철한 존재였다. 하지만 우리들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내 기억속의 차가운 그의 이미지는 어느새 잊혀지고 있었다. 안철수 교수의 포스에 기가 눌려있던 기자들. ..
<긴급 입수> 안철수 박사, MBC '도전정신' 공익 캠페인 동영상 경제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요즘 방송에서 경제 위기 시대에 희망의 메시지를 심어 주는 공익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철수 박사 님이 공익 캠페인에 출연한 모양이네요.^^* MBC TV에서 40초 분량의 스팟 캠페인을 프로그램 중간중간에 랜덤하게 내보내고 있는데, 5월부터 몇 달 간은 안철수 박사 님이 출연한 영상이 나가게 되었어요:D 그리하여 해당 영상을 U양이 긴급(!) 입수하였습니다 ^-^ Let's PLAY~♬ MBC 캠페인 - 안철수 박사 편(1)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기업가 정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짜 기업가 정신은 구멍가게라도 만들어서 일자리를 나누고 더불어 함께 열정적으로 사는 겁니다. 창업하면 정말 죽을 만큼 힘듭니다. 그렇지만..
현대모비스 우승 모자와 티셔츠를 받았습니다 지난 2008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프로농구 시즌이 펼쳐졌습니다. 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의 홈경기에는 어김없는 V3도 함께 응원을 했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전의 현대캐피탈 프로배구단의 후원에 이어, 이번에는 3승(VICTORY 3)을 노리고 있던 모비스에게 V3 365 클리닉을 협찬해 주었어요 ^^* 35승 19패의 기록으로 정규리그 우승 및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으나, 안타깝게 삼성에게 패함으로써 V3(VICTORY 3)의 달성은 실패하고 말았답니다.ㅠㅠ ↑↑ 시즌 중의 펜스광고, 포스터, 구단 뉴스레터, 협찬 광고, 팬북, 및 홈페이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던 'V3 365 클리닉' 광고들의 사진이에요 ^0^ ↑↑ 모비스 측에서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하여 로고가 박혀있는 모자 및 유니폼 티..
풍선 든 그녀, 카트라이더걸을 만나다. 풍선을 든 카트라이더걸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U양이 취재에 나섰습니다. 알고보니 카트라이더걸은 의미있는 날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직원들의 책상에 풍선을 달아주는 선행(?)을 베풀고 있다는 것. 안철수연구소에는 사내 직원들의 생일이나 신규 입사하신 분들을 축하해주는 독특한 기업문화가 있습니다^^* 바로, 해당 직원들의 책상에 풍선들을 출근 전 살짜쿵(!) 붙여주는 것인데요. 벌써 몇년 동안이나 이어져오고 있는 사내 문화라고 하네요+_+ 이에, 카트라이더 걸(풍선을 들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마치 카트라이더의 캐릭터와 유사하다고 해서 직원 한 분이 지어준 별명이라고 하네요^^)을 찾아가보았습니다. AM 08:30 이른 아침, 얼굴이 새빨개지도록 풍선을 불던 연수생이 저를 반갑게 맞았습니다. 매 달 명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