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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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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은 뭔가 색다르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사회 복지 시설에서 봉사 활동을 하거나, 연말연시에 독거노인을 방문해 연탄을 나르고 김치를 담그는 등 몸으로 하는 것이 많다. 하지만 정보기술(IT) 분야 기업은 좀 달라야 할 것 같다. 업종의 특성을 살려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활동이 적합하지 않을까. 6월 5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상대적으로 IT 환경이 취약한 NGO(비정부기구)를 위한 사회공헌(CSR) 테크매치 프로그램 중 하나인 NGO 데이를 열었다. NGO 관계자들이 MS MVP(Most Valueable Professional; MS 제품군의 각 분야 최고 전문가)에게 IT 기술을 배우고, 문제점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박성기 MVP의 트위터 생중계로 트위터리안과 자리를 함께 할..
핫이슈 따라잡기, 스마트폰-클라우드-SNS-보안 “지금은 누구든지 애플리케이션을 올리고, 이것을 스마트폰에 추가할 수 있다. 제조 업체와 통신 사업자가 가진 권력이 개방되면서 패러다임의 지각 변동이 일어난 것이다. 사용자, 통신 사업자, 단말기 제조사, CP가 수평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가면서 보안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여러 위협적인 요소가 합쳐져 실제적인 보안 위협이 만들어지기에, 복잡한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보안 분야에 많은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필요하다.” 얼마 전에 열린 ‘NES 2010 차세대 정보보안 세미나’에서 '컨버전스 시대의 변화 코드 - 스마트폰, 클라우드, SNS와 보안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키노트 연설을 한 김홍선 대표는 스마트폰 보안의 필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 이어서 안철수연구소 모바일개발팀 최은혁 팀..
사진으로 둘러보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현장 국내 최대의 IT 전시회인 'World IT Show 2010'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린다. 전시 분야는 디지털 가전, 통신방송, 전자장비, 디지털 콘텐츠/SW/솔루션, IT 융합의 5개 분야이고,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IT 융합 분야 기술이전 설명회, ITRC 워크숍, 가상 로봇 경진대회, 블루투스 세미나, 태국 투자설명 – IT, 전자 및 전기 기기, 유럽 IT의 중심 룩셈부르크,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문화기술 이전 설명회/상담회 등 여러 가지 부대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 참여 업체마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하니 상품을 얻을 기회도 있고 아직 출시되지 않은 신제품 정보를 미리 얻거나 체험할 수도 있다. 비즈니스 관람 : 5. ..
국제 전시회에서 실감한 도우미의 어려움 5월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는 '2010 서울 국제 식품 산업 대전'이 열렸다. 이 행사는 국내 식품 업계의 해외 수출 지원,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유도, 국내외 식품 업계 간 교류 촉진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국제관에는 베트남, 중국, 타이완, 일본, 뉴질랜드 등 각국 업체가 참가했다. 국내관에는 식품뿐 아니라 식품 기술 관련 기계 업체도 입점했다. 4일 내내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시식을 하려고 줄을 길게 선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각국에서 온 외국인 방문객들도 눈에 띄었다. 차도르를 두른 사람부터 기모노를 입은 사람, 다양한 언어와 외모를 가진 사람들이 전시회에 참관 또는 참가했다. 신기하고 독특한 아이디어 식품이 탁월한 맛과 효능으로 그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나는 ..
국제 보안 컨퍼런스에 학생 스탭으로 참여해보니 4월 7일과 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지식경제부가 코드게이트 조직위원회와 함께 민관 공동으로 개최한 ‘국제해킹방어대회 및 국제보안컨퍼런스 코드게이트(CODEGATE) 2010’이 열렸다. 정보보안 관련 행사여서 정보보호학과 학생으로서 8일에 일일 스탭으로 참여해 행사를 진행했다. 8일 아침 행사장에 도착해 해킹대회가 진행되는 트랙으로 들어가니 실내는 자주색 조명으로 인해 엄숙하고 웅장한 분위기였다. 중앙엔 인터넷 방송인 ‘아프리카’가 대회를 실시간 방송하기 위해 중계석을 차려놓았고, 그 옆에는 문제 푸는 데 집중해 있는 해커 팀이 여럿 있었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해커 여덟 팀은 이틀 동안 본선을 치렀다. 그 결과 스웨덴 팀인 HFS가 1위의 영광을 가져갔다. 이 여덟 팀 중 두 팀은 우리나라 팀이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