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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날 "저 결혼해요" CC발표에 경악 지난해 4월 1일, 만우절에 일어났던 일이다. 회사 내에서 미모의 여사원으로 뭇 총각 사원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던 J모 양이 깜짝 발표를 했다. J양의 소속 부서에서는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꺼낸 것이다. J양은 부서 사람들에게 "저, 5월에 결혼해요."라고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처음에 어리둥절하던 직원들이 금새 안정을 되찾았다. "오늘이 만우절이잖아."라고 한 직원이 말했다. 이내 직원들은 "맞아. J양이 만우절에 거짓말로 웃길 줄도 아네요."라며 맞장구를 치며 웃음꽃을 피웠다. J양은 멋적은 표정을 짓고 그만 말문을 닫아버렸다. 거짓말이길 바라는 직원들을 위한 배려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기서 J양의 만우절 발표가 끝나지 않았다. J양은 사내 팬클럽까지 있을 정도로 많은 총각 사원들의 지..
MS 본사 윈도우7 행사에 V3로 참가해보니 지난 2월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레드몬드에 있는 MS 본사에서 ‘20차 MS IFS PlugFest’ 행사가 열렸다. 안철수연구소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차기 V3 신제품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IFS 플러그페스트는 일반인에게는 생소하지만 올해로 벌써 20회째 개최되는 제법 오래된 행사이다. MS의 파일 시스템 필터 팀(File System Filter Team)에서 매년 1~2회 정도 개최한다. 파일 시스템 필터 드라이버와 관련된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들이 참여하는 행사로서, 1주일 간 크게 두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째, MS에서 출시 예정인 OS(운영체제)나 기존 OS에 적용될 차기 서비스팩(Service Pack)의 테스트 환경을 구성하여, 행사에 참가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자사 제품을 작동..
알바생도 기업경영에 참여할 수 있다고? 일반적으로 아르바이트 학생을 생각하면 단순한 업무에 국한된 일만 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기업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의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사무공간을 바꾸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의 의견도 소홀히 대하지 않고 소중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기업문화. 게다가 기업의 아픈 과거 추억을 건드리는 내용도 투명하게 직원들에게 알려주는 곳. U양이 그 주인공을 만나보았습니다. 우연히 수불실 앞을 지나가던 중, 하얀 벽면 위의 알록달록 CD장식을 보게 되었습니다. 궁금한 마음에 내부로 들어가 보았더니, 안랩의 로고가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위의 '잊지말자 오진사고'라는 슬로건까지...그저 단순히 장식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에 수불실의 아르바이트생인 김세종..
안철수연구소 회의실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안랩인이라면 오고가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은 들르게 되는 곳, 그곳은 어떻게 해서 그러한 이름을 갖게 되었을까? 무심코 부르는 이름에 무엇인가 특별한 이유가 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안철수연구소는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정말 가치 있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 그러나 개인 혼자서 이러한 일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전체 구성원이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고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함께 하고자 노력한다. 그 일환으로 세 가지 핵심 가치와 인재상 등을 회의실 이름으로 사용한다. 안철수연구소의 3대 핵심 가치는 다음과 같다. 1) 우리 모두는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한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
인턴들의 최고의 오찬 '피자데이' 상큼하네 점심시간, 바쁜 업무로 인해 평소 얼굴 보기 힘들었던 안철수연구소 10기 연수생(인턴)들이 자율적으로 특별한 자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바로 한 달에 한 번, 연수생 전원이 모여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는 '피자데이(PIZZA DAY)'인데요. 연수생으로 근무한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이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어려웠답니다. 그래서 '동기 사랑, 나라 사랑'을 외친 한 연수생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피자데이(PIZZA DAY)'를 기획했고, 드뎌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40명이 넘는 많은 인원들이 모일 수 있는 곳이 대회의실 뿐이었는데, 마침 예약이 되어 있어서 아쉽게도 두 팀으로 나누어(이산 가족의 아픔..) 피자를 먹었습니다. 일부 동기생들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