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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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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벤처 붐, 안철수연구소가 더 주목받는 이유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이 각광받고 관련 사업이 활성화함에 따라 바야흐로 제 2의 벤처 붐 시대를 맞았다. '벤처'라는 말조차 없던 시절에 창업한 벤처 1세대에서 이제는 벤처기업의 대명사가 된 안철수연구소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모두가 이윤을 좇아 부수적인 것을 돌아보지 않을 때,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기업이 본질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라고, 그 다음 결과로 따라오는 것이 이윤이라고 외친 돌연변이 같은 기업. 그렇게 전에 없던 화두를 던진 안철수연구소의 역사는 국내 정보 보안 시장의 역사이자, 국내 벤처 기업의 역사이기도 하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2010, 김영사)는 안철수연구소가 지난 15년 간 지속적으로 성장해오면..
육일약국 아저씨는 어떻게 기업 CEO가 됐나 8월 23~26일 곤지암 리조트에서 '안랩 스쿨'이 열렸다. '안랩 스쿨'은 안철수연구소가 매년 8월 말이면 1박 2일씩 2회에 걸쳐 진행하는 전사원 교육이다. 전문성, 인성, 팀워크의 3각 축을 그리는 A자형 인재상에 맞게 매년 다른 주제와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존경받는 기업은 전사 교육도 남다르다 전문가가 말하는 직장에서 카리스마 있게 말하기 이번 '안랩 스쿨'에서 인상 깊은 강의 중 하나는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김성오 대표의 강연이었다. '나는 경영인이다!'라고 항상 생각하며 몸소 자신이 정한 방침을 정하여 실천하면서 서서히 주위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육일약국 이야기-마음가짐과 자세가 손님을 감동시켜 육일약국을 경영하면서 늘 손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손님들보다 더 머리 ..
답을 찾는 20대에게 안철수가 해준 격려 8월 27일, 안철수연구소 대학생기자들은 안철수 박사를 만나기 위해 모였다. 안철수 박사는 대학생 기자들이 잡담을 나누는 틈에 환영할 새도 없이 조용히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에도 조용히 나타난다는 안철수 박사. “내가 답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고민을 듣고 제 나름대로 경험한 것을 토대로 조언을 하겠습니다. 그것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라며 대화를 시작했다. -대학이 왜 필요한가? CEO 시절 면접 시 학교 출신은 보지 않았다. 다만 학점을 보았다. 학점은 주어진 일을 완수할 수 있는 성실도의 척도가 될 수 있다. 기업 조직은 학교와 달라서 본인이 원하지 않는 일을 맡길 수도 있다. 그럴 때 하기 싫더라도 도전해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 한편, 우리나라..
교과서보다 뜻깊었던 안철수 교수와 나눈 대화 얼마 전 안철수연구소 대학생기자단에게 뜻 깊은 만남이 선사되었다. 안철수연구소의 설립자이자 국내 정보보안 업계의 선구자인 안철수 KAIST 교수와 대화할 시간을 가진 것. 의대 교수에서 정보보안 전문가로 변신하고, 도덕성과 기술력을 모두 갖춘 기업의 CEO로서 많은 이들의 본보기가 되었고, 이제 대학에서 미래의 벤처인을 키우고 있는 그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기대를 했다. 대화는 대학생기자와 안철수연구소 사내기자의 질문에 안철수 교수가 조언하는 형식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정직함은 기업에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 기업의 정직성과 이윤 창출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안 교수는 과거 몇몇 기업이 불법자금이나 분식회계 등으로 겉보기엔 좋은 성과를 얻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그러한 것들이..
직접 만난 안철수, 그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 안철수연구소에서 대학생 기자 생활을 하는 내내 기대했던 순간이 다가왔다. 수많은 대한민국의 가슴에 따뜻한 기업가정신을 전수하여 가슴을 뭉클하게 한 이 남자, 바로 안철수 의장과 대학생 기자들과의 간담회가 있었다. 나에게 안철수는 세상에는 힘 있는 자만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는 희망을 준 사람이고, 그가 한국 사람이라는 사실 자체만으로 행복을 느끼게 해준 사람이다. 한국에서는 정말 최초로 성공한 투명한 마인드의 기업가 덕분에 우리 국민에게 새로운 기업 정신이 도입되었다. 이처럼 우리 기업 정신에 큰 공헌을 한 안철수 의장이 대학생 기자들에게 개인적인 시간을 할애해 준다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지 모른다. 안철수. 언제부턴가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널리 알려졌고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