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학생기자

(904)
IT 기업에서 여성 마케팅 기획자로 산다는 것 날이 갈수록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재, 지난해 안랩은 국내에서 고객 소통강화와 소프트웨어 개발 노하우 공유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 안랩코어, 시큐리티 웨이브, 안랩 ISF 등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보안전문가 양성을 유도하는 ‘안랩 시큐리티 웨이브’와 안랩의 오랜 경험이 담긴 소프트웨어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개발자 컨퍼런스 ‘안랩 코어’, 한국형 RSA 컨퍼런스를 지향하는 통합정보보안 컨퍼런스 ‘안랩 ISF’는 전년보다 풍성한 내용과 맞춤 콘텐츠로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렇게 안랩의 컨퍼런스가 매년 끊임없이 발전한 것은 마케팅 기획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마케팅실 세일즈마케팅팀의 여성 3총사 최복규 차장, 권문자 과장, 김동빈 과장을 만나 IT 기업에서 마케팅 ..
어린왕자를 읽고 관계와 삶의 고유함을 생각한다 책이 귀했던 시절,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를 공부하던 한 청년은 정말 읽고 싶었던 키에르케고르의 원서가 있었다. 수소문 끝에 그 책이 모 대학 도서관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곳이 국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청년이 필요로 했던 책을 가지고 있는 곳이었다. 전자 검색이 되지 않았던 시절, 도서 목록을 보고 오랜 시간을 들여 청년은 그 책을 찾아냈다. 그리고 그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한 장 한 장 손수 복사해서 제본 도서를 만들었다. 청년은 책을 찾는 과정에서 도움을 준 한 학생을 만났다. 그리고 그 학생은 지금의 아내가 되어 있다. 청년에게 제본한 책은 너무나도 소중했기에 비라도 오는 날이면 겉옷의 안주머니에 이 책을 넣고 다녔다. 그리고 젊은 시절, 이 책에 담긴 내용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치열하게 씨름..
현시창, 대한민국은 청춘을 위로할 자격이 없다 세상에서 가장 아픈 병은 자신이 앓고 있는 병이고, 세상에서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이 직면한 문제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자신에게는 예민하고 집중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무관심하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우리가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졌다"라고 말하면서도, 기름값이나 전기세 등 스스로가 직접 느낄 수 있는 물가상승을 제외하고는 무엇이 구체적으로 어려운지 별로 알고 있지는 않다. 아니,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스스로가 살기도 버거운데 다른 어려운 사람의 짐까지 떠안고 싶지 않아서일까? 오히려 억울하고 힘든 이야기를 피하고 싶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기, "진짜 서민"들의 어려운 삶이 무엇인지 말하고자 하는 한 기자가 있다. 삶의 최저선에서 매일 매일을 고군분투하며 연명해야 하는 사람을 대신하여 마이크를 잡은 사람..
CRT부터 OLED까지 디스플레이의 역사와 미래 정보화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디스플레이는 핵심 연구분야이다. 그동안 디스플레이는 눈부시게 발전해왔다. 최근 영화에서만 꿈꾸던 휘어지는 디스플레이가 출시되면서 미래의 디스플레이의 대한 관심 역시 뜨거워지고 있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디스플레이! 과거의 디스플레이의 모습은 어땠으며 우리는 앞으로 어떤 디스플레이를 기대할 수 있을까? 디스플레이의 조상 CRT(Cathode Ray Tube) 브라운관, 음극선관이라고 불리는 CRT는 1897년 독일 스트라스부르크 대학의 칼 브라운 교수가 발명한 이래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 디스플레이 장치의 대명사로 불리운다. 전자총에서 나온 전자가 브라운관 유리에 칠해진 형광물질을 타격하여 나온 물질을 이용하여 화면을 만들어 낸다. 일명 브라운관이라고 불리며, 전기신호를 전..
CES 국제 전시회를 주도한 우리나라 IT CES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CES란,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약자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해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세계 주요 전자업체들이 각종 첨단 전자제품을 선보였고,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의 가전업체들도 참가하여 큰 이슈가 되었다. 매년 2000여개에 달하는 업체가 참가하고, 10만명이 넘는 관련자들이 모여드는 CES. CES 2013에서는 어떤 첨단제품들이 소개되고, 이슈가 되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자.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중국이번 CES 2013에서 가장 이슈가 된 국가는 바로 중국이었다. 중국은 더 이상 이전에 우리가 생각했던 IT후진국이 아니었다. 중국은 전시규모와 제품수준이 지난해에 비해 ..